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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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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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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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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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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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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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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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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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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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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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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눈보라 속 배달기사의 눈물, 쿠팡이츠의 무자비한 연말 프로모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보팀장은 쿠팡이츠의 배달사원이 겪은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연말, 수많은 배달기사들이 쿠팡이츠의 프로모션에 희망을 걸었다. 하지만 눈보라로 인해 배달이 불가능해진 한 날, 그 희망은 차갑게 꺼져버렸다. 쿠팡이츠는 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프로모션의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 쿠팡이츠는 연말에 성공하면 한 달 관리비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공고했다. 이 프로모션은 연말과 새해 첫날의 주문 증가량을 대비한 것이었다. 하지만 12월 30일, 눈보라로 인해 배달이 불가능해진 하루 때문에 이 프로모션이 파훼되었다. 많은 배달기사들이 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퇴근하였고, 지사장은 안전을 우선시하여 운영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쿠팡이츠 본사는 이를 감안하지 않았다. 본사는 배달 목표량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프로모션의 일부 지급을 거부했다. "쿠팡이츠 본사가 눈보라로 인한 위험 상황을 간과하고, 배달기사들의 안전을 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쿠팡이츠 본사의 갑질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배달기사 지사장은 눈물을 흘리며 본사의 무자비한 행동을 고발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배달 업계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배달기사들의 안전과 노고를 무시하며, 이익을 위해 불공정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업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 쿠팡에서 일하는 00사원은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한 대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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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주영한국문화원, '2024 Situations' 국제학술대회로 미래를 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2024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2024 Situation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디아스포라를 논의하며, 새로운 미를 지향하는 이벤트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문화예술과 사회적 과제를 연결해 내면서, 문화가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갈증에 해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BK21 교육연구단과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 한국학센터, 주영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20여 명의 전 세계 연사들이 참여하여 한국과 아시아 디아스포라에 대한 깊은 토론과 연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대학교 피터 백 교수의 '디아스포라의 악몽: 버닝과 오징어게임에서의 의식 살해' 주제 발표로 시작하여, 링컨 대학교 김정미 교수의 '특별한 'K': 현대 K-드라마의 시각적 경계 횡단, 소프트 파워, 탈식민주의' 주제 발표로 마무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는 아시아에서 문화연구 허브를 구축하며, 홍콩대, 대만국립대, 싱가포르난양대, 말레이시아 노팅엄대 등과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연구와 교류를 위한 문화연구 허브를 런던에 구축해나가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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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유전체 의학의 발전과 맞춤형 암 치료의 미래' 세미나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선릉에 위치한 승광빌딩에서 '유전체 의학의 발전과 맞춤형 암 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2월 1일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노시스 바이오연구소(대표 이승재)에서 주최했으며 노화 연구, 유전체 의학, 암 치료제 개발 등 여러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들이 모여 암 연구와 치료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세미나는 이숙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박상철 교수, 박종화 교수, 김정용 박사, 정채홍 원장 등 암 치료 및 예방 분야의 권위자들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약 100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노화와 암 예방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박상철 교수는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박종화 교수는 '울산 1만 인 유전체 프로젝트'를 통한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의 수집 및 해독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암과 심장병과 같은 질병의 정밀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김정용 박사는 암의 분자 진단 및 치료 발전에 기여한 새로운 암 치료제 및 치료 프로토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채홍 원장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증 치료의 도전과 발전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개인 맞춤 의학의 중요성과 암 치료에 있어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은 "이번 세미나는 암 치료 분야의 중요한 혁신과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각 전문가의 독특한 기여와 암 연구 및 치료에서의 협력적 접근이 암 치료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세미나는 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이 분야의 진보를 탐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각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은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과 협력에 대한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참가자와 청중에게 심도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전달했다. '유전체 의학의 발전과 맞춤형 암 치료의 미래' 세미나는 암 치료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암 연구와 치료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 방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의의 장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암 치료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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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암 예측 및 치료 분야의 새로운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제노시스암예측클리닉(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이 암 예측 및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와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맞춤형 치료 프로토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는 이미 뉴욕주립대학 임상교수이자 종양내과 전문의인 김정용 박사를 비롯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구진으로 영입했다. 김 박사는 비뇨기계 암 연구에 기여한 바 있으며, 미국 뉴욕주에서 여러 차례 베스트닥터로 선정된 실력자다. 또한, 유전자 및 게놈검사 전문기업인 클리노믹스와 협력하여 박종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 함께 암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항노화 전문가인 박상철 교수와 예몸의원의 대표원장 정채홍 원장도 전담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의 이승재 대표이사는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전문연구위원들의 지원과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소는 암 예측 클리닉과 일반 질병 치료에 있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의 이러한 도약은 암 치료와 예방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의미한다. 연구소는 암 환자 맞춤형 치료 프로토콜 개발과 함께 유전자 및 게놈검사를 통한 예방적 접근법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와 혁신적인 접근은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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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서울 은평구의 숨은 보석, 주희 미용실...건강한 모발의 비결은 체계적인 두피 관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주희 미용실은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탈모와 두피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히노끼 헤어 제품과 식물성 제품을 활용한 이곳의 5단계 두피 관리 프로그램은 모발 건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직접 송주희 원장을 만나 두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송 원장은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두피와 모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시적인 관리가 아닌 지속적이고 습관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주희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주요 제품은 히노끼 샴푸와 트리트먼트이다. 히노끼 샴푸는 아시아에서 2000년 이상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된 강력한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샴푸는 두피와 모발의 DHT(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축적을 방지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다. 또한, 매카다미아 오일을 함유하여 모발을 복구하고, 로즈마리 잎 추출물로 두피를 자극하여 모발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희 미용실에서는 이러한 히노끼 샴푸 외에도 다양한 식물성 미용 제품을 사용한다. 이러한 식물성 제품들은 화학 물질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안전하며,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모발과 두피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송 원장의 인간미 넘치는 서비스와 전문성 덕분에, 주희 미용실은 30년 넘게 단골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의정부나 경기도 양평 등 멀리서도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정도이다. 이는 송 원장님과 주희 미용실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이다. 다음은 체계적인 두피 관리를 위해 주희 미용실에서 적용하는 5단계 접근법이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앞서 소개한 히노끼 헤어 제품과 식물성 제품이다. 1. 두피 클렌징: 두피의 청결은 건강한 모발 성장의 기본이다. 히노끼 샴푸를 사용하여 두피의 먼지와 기름을 깨끗이 제거한다. 히노끼 오일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두피 마사지: 샴푸 후,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한다. 이 과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피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 마사지는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3. 영양 공급: 히노끼 헤어 에센스와 같은 영양 제품을 사용하여 두피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4. 깊은 수분 공급: 식물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에 깊은 수분을 공급한다. 이 단계는 특히 건조하고 손상된 두피에 중요하며, 모발의 윤기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정기적인 관리: 두피 관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과정이다. 주희 미용실에서는 고객들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두피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관리를 제공한다. 이는 두피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송주희 원장은 "이러한 5단계 접근법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히노끼 제품과 식물성 제품의 조합은 두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희 미용실에서는 이러한 전문적인 접근법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두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탈모와 두피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주희 미용실은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한다. 히노끼 샴푸와 식물성 미용 제품을 통한 체계적인 두피 관리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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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하이원리조트, 동계 성수기 맞아 무료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동계 성수기를 맞아 리조트 투숙객에게 무료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기너스 요가'와 '폼롤러 디톡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비기너스 요가'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무리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굳어있던 몸을 풀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폼롤러 디톡스'는 원기둥 모양의 운동 소도구를 사용하여 전신 근막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으로, 근육통 예방과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효과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이원 그랜드호텔 연회장과 글라스 가든에서 3월 2일까지 매주 주말(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 성수기를 맞이하여 리조트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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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고운 시] 다빈치 코드...바다
    다빈치 코드...바다 고운(본명:최치선) 비가 오는 날에는 압구정동이 아니라 바다에 가야 한다 나는 오늘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도시를 벗어나 강릉과 속초사이에 있는 하조대 푸른바다를 실컷 들이키고 싶다 교양이 없는 이는 칭찬대신 능력의 한계를 말한다 잘 난 시인은 세상이 원하는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남들의 노력에 올라탄 자들은 얼마 못가서 자기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는 그들보다 부자다 잃을 것이 없기때문이다 주제가 말보다 경험으로 다루어져야 잘 달리는 한 필의 명마가 나온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경험은 언제나 글쓰는 자의 안주인이다 나는 오늘도 그 말의 안장에 올라타고 안주인의 명령을 따를 것이다 오늘처럼 비가 오면 이 도시를 빠져나와 두 눈에 보이는 바다를 배부르게 마시고 싶다 Da Vinci Code... The Sea Gowoon (Real Name: Choi, Chi-Sun) On days when the sea rain comes, not to Apgujeong-dong, but to the sea one must head. As today, all day long with the rain pouring down, I yearn to escape the city, To gulp down the blue sea of Hajodae, nestled between Gangneung and Sokcho. Those lacking culture speak not of praise, but of the limits of ability. Can a gifted poet truly express themselves as the world desires? Those who ride on the efforts of others soon realize they have nothing of their own. I am richer than them, for I have nothing to lose. That a thoroughbred runs best when handled not by words but by experience, They do not know. Experience is always the hostess of the writer. Today, too, I will mount that horse's saddle and follow the hostess's command. Like today, when it rains, I wish to escape this city and drink in the sea visible to my eyes to my heart's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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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영매화 김미경 작가 새해 신작...'천사들의 합창' 328점 완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의 대가 김미경 작가가 최근 완성한 '천사들의 합창'은 그녀의 예술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간병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 작가는 환우들의 곁에서 328점의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 중 '천사들의 합창'은 그녀의 깊은 내면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반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김 작가가 100일간의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천사는 희생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작품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매화는 심층세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와 함께하는 예술 형태로, 김 작가의 작품은 겹겹이 쌓인 소중한 DNA와 인류의 영원한 삶을 상징한다. '천사들의 합창'은 세계가 하나의 틀 속에서 움직이며, 헌신과 희생된 넋들의 아우성과 염원을 표현한다. 이는 물과 빛의 융합을 통해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김 작가의 이 작품은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사들의 합창'은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서, 인간 존재의 깊이와 삶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김미경 작가의 이 작품은 예술과 인간성,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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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화제의 책] 장성유 '마고의 숲'...신비한 숲속의 길, 자아를 찾는 마법 같은 여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화도의 고인돌 앞에서 시작된 작가의 기이한 경험은, 우리에게 《마고의 숲》이라는 신비한 이야기를 선사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고유의 '마고 신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신비로운 존재들이 어우러진 모험을 그려냅니다. 새롭게 출간된 《마고의 숲》은 기존의 두 권을 하나로 압축하며, 이야기의 속도감과 재미를 높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더욱 생동감 있게 재구성되어, 독자들에게 마치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판본에서는 소녀 다물뿐만 아니라 소년 곤잠과 흰 사슴 아후의 역할이 강조되어, 이야기에 더욱 풍부한 층을 더했습니다. 이들의 모험은 독자들에게 마치 함께 숲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마고의 숲》은 동양적 자연관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순수성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서양의 '금지된 숲'과 달리, '마고의 숲'은 생명의 씨앗이 자라나는 비밀의 공간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 의존적 관계를 동양적 시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소녀 다물과 그의 친구들은 숲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 속에서도 순수성을 잃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고 거인을 만나고, 황폐해진 사막을 다시 풍요로운 숲으로 되돌리는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는 현대 문명의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모험과 신비, 그리고 깊은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관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바로 선택의 자유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행동이 자연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마고의 숲》은 어린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책임감, 선택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마고의 숲》은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치선 기자의 1000자 서평] 《마고의 숲》: 숲속의 신비와 모험을 통해 펼쳐지는 깊은 성찰 장성유 작가의 《마고의 숲》은 독자들을 신비롭고 마법 같은 숲속 여정으로 초대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길 없는 숲'이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길이 제멋대로인 숲은, 우리 삶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주인공 다물의 이야기는 이러한 숲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다물은 작고 여린 소녀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거대한 세계가 존재합니다. 책의 67쪽에서는 다물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의 내면에 큰 산을 담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는 자기 수용과 자아 발견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숲속의 모험을 통해 다물은 다양한 색의 녹색을 발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감탄을 표현합니다. 이는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나타내며, 독자들에게도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도시의 거짓된 모습과 대비되는 숲의 진실된 아름다움은, 현대 사회의 인공적인 삶과 자연의 소중함 사이의 간극을 드러냅니다. 이는 도시화와 기술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감과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마고 거인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숲과 자연이 가진 신비로움과 생명력을 강조합니다. 거인의 초록빛 우산이 숲으로 변하는 장면은 자연의 창조적인 힘과 재생의 능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가 아닌,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내면의 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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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2024 갑진년 해맞이, 안동 하회마을에서 꿈과 희망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26일 하회마을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1번째 청룡의 해인 2024년은 '갑'과 '진'이 만나 권력,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해로, 이를 맞이하며 하회마을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발 328m인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시작되며, 이는 마을을 감싸고 솟은 주 능선이 연꽃이 떠 있는 모습으로 국내 명당인 화산에서의 행사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해가 뜨고 난 후에는 하회마을 장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떡국과 두부, 막걸리로 참석자들을 맞이한다. 또한,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풍천면 풍물패 공연과 기원제, 대북 공연, 탈춤 한마당, 시 낭송, 서예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류열하는 "갑진년을 맞이해 성공적인 한 해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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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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