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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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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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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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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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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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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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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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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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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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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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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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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이 교과서, 놀이가 배움"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오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석모도 수목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은 5000㎡의 규모로,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야외 학습 체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유아용 짚라인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난간, 대피시설, 보행 매트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을 향한 직관력, 상상력,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완화 등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11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도모해 맞춤형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통해 인공적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자연을 배우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제공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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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2023 진주실크 패션쇼, 사랑과 전통이 만난 성황의 무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한 '2023 진주실크 패션쇼'가 지난 12일, 국립진주박물관 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패션쇼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라는 주제로, 김시습의 '이생규장전'을 모티브로 삼아 남녀 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패션으로 풀어냈다. 패션쇼는 LED 전광판에 사전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5분씩 네 파트로 선보이며, 중간에 런웨이와 다채로운 공연을 가미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관객 700여 명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패션 세계에 빠져들었다. 패션쇼의 시작은 로컬 밴드 산울림의 노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런웨이에는 진주실크로 만든 도령복, 선비복, 외출복 등 다양한 전통 의상이 등장했다. 특히, 삼천포농악팀과 브레이킹댄스팀의 협연으로 패션쇼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진주시장 조규일은 "올해 패션쇼는 진주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 아름다운 품격을 보여줬다"며, "진주실크의 가치를 잊지 않고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패션쇼는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진주실크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실크의 전통과 현대적인 면모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지역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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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가을철 야외활동, 식중독 주의보! 식약처, 예방수칙 촉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하지만 이 또한 식중독의 위험성을 높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을 당부했다. 식약처의 최근 5년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체의 25%에 달한다. 아침과 저녁의 기온은 낮지만 낮에는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더욱이 식품의 냄새나 맛에 큰 변화가 없어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세척과 소독, 익혀 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이 중요하다. 특히 채소, 육류, 어류 등을 세척할 때는 순서와 방법에 주의해야 하며, 샐러드나 겉절이 등을 위한 식재료는 염소살균제에 담근 후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육류와 달걀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과 조개 등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시 김밥 등을 준비할 때는 식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에 용기에 담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야외활동은 즐겁지만, 식중독의 위험도 함께 늘어난다. 식약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가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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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연수구,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공원 조성 기념 행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옥련1동에 위치한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공원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능허대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선포식과 공원 제막식을 개최했다.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에 선학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었으며, 이어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만들었다. 이번에는 옥련1동을 신규로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했다. 이전에 앞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촉진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며, 치매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치매안심마을 내에서는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로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임시 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옥련1동 능허대공원에는 치매예방 안내판, 치매예방체조 배너, 치매파트너 포토존, 기억누리길 조형물 간판 등이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능허대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치매안심공원의 개막과 함께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치매안심마을의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이 점차 확대되어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두려워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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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서울의 비단 이야기, 제9회 잠원나루축제에서 만나보세요!"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 서초구가 4년 만에 '제9회 잠원나루축제'를 재개합니다. 이번 축제는 10월 14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조선시대 왕비가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전통 의식 '왕비 친잠'을 재현할 예정입니다. 잠원은 누에를 키워 비단을 만들던 지역으로,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어 무역도 활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잠원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왕비 친잠'입니다. 이 의식에서는 주민과 어린이 13명이 전통의상을 입고, 뽕잎을 따서 누에에게 주는 채상례, 누에고치 농사의 성과를 왕비에게 보고하는 반상례, 수확한 고치를 왕비에게 바치는 수견례 등이 약 15분간 진행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누에생태체험관'도 운영됩니다. 아이들은 누에를 관찰하고, 뽕잎을 주며, 명주실을 뽑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는 주민들과 잠원지역 상인들이 상생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60여 곳의 음식점,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서초구청장 전성수는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주민화합을 다지고, 앞으로도 잠원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려 지역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 서초구의 잠원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잠원나루축제'에서 서울의 비단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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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강릉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100일 앞두고 홍보 및 지역 붐업 총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홍보 및 지역 붐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0월 11일에는 관내 58개의 초·중·고교와 2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며, 올림픽의 탄소 중립과 청소년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10월 중에는 지역 대표 축제인 커피 축제와 누들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사 앞과 다른 주요 위치에 대형 현수막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에서는 빙상경기 전 종목이 개최되며, 메인미디어센터, 자원봉사자등록센터, 선수촌 등 대회 주요시설이 위치해 있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며,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로써 강릉시는 지역 붐업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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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수원시, '2023 도시건축문화제 토크콘서트'로 도시의 미래 그린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수원시가 지난 10일 '2023 도시건축문화제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시건축의 미래를 논의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행사는 정조테마공연장 지하1층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을 비롯한 도시건축 전문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연 '도시가 유산이 된다는 것, 유산이 미래가 된다는 것'은 특히 주목을 받았다. 그는 브라질리아, 바르셀로나 등의 세계 유산 등재 사례를 통해 수원시의 문화 유산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토크 패널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헤리티지 시티, 도시건축으로 보는 유산의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주제로 논의했다. 이들은 수원의 도시재생 방향, 역사 도심의 주거 사례, 경관 방향과 전략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도시 중심부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전체적인 모양과 색채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수원시의 도시건축과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중지를 모아 실천할 방향을 제시하며, 수원시의 미래 도시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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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가을의 정취와 함께 건강도 챙기자: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증진을 목표로 다음 달 4일에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무대는 단풍잎이 빛나는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으로, 참가할 구민 1000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지양산은 해발 125m의 완만한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등산 코스는 양천중학교에서 출발해 까치울 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지양산 유아숲체험장까지의 4.5km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체육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 양천중학교에서 시작한다. 식전공연과 개회식, 준비운동을 거쳐 등산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구글폼(QR코드)을 통한 사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인증 도장을 받아온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가을산에 예술의 향기를 더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아름다운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과 양천구체육회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번 '2023 양천가족 등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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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서울시] "강북구 청소년문화축제 '강추', 가을 주말을 열정으로 채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이번 가을, 청소년의 열정과 창의력을 뽐내는 '강추'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강추'는 '강북구청소년문화축제를 강력추천'의 약자로, 강북구청 앞 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이 행사는 강북구만의 대규모 축제로, 매년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1,000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댄스와 음악경연, 그리고 UCC영상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정세운과 래퍼 미란이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소재한 초·중·고, 특수학교 재학생인 19세 이하 청소년이다. 댄스나 음악경연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6일까지 강추 홈페이지(gangchu.co)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은 22일에, 본선과 시상식은 축제 당일에 진행된다. UCC영상공모전은 18일까지 강추 홈페이지에 제출할 수 있다. 구는 1차 온라인 호응도 조사를 실시한 뒤, 26일까지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에게 강북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축제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문화마당도 마련된다. AI, VR·AR, 로봇 등을 경험할 수 있는 4차산업특화존과 달고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부스도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인 '강추'는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강북구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열정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한편,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 뜨겁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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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남해신사 대제, 한반도 해신제의 유일한 전승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암군과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가 지난 5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에서 '남해신사 추계 대제'를 성대하게 봉행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태민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는 한반도 3대 해신제 중 하나로,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제는 전남도 지정기념물 제97호인 남해당지에서 열렸으며, 초헌관은 김현재 삼흥그룹 회장, 아헌관은 김택현 제이씨 특우회장, 종헌관은 최인옥 영암군발전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이 대제의 역사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010년, 거란의 침략으로 현종이 남해신사가 위치한 곳으로 피신한 뒤, 꿈에 나타난 백발의 수신의 조언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후 현종은 이를 기리기 위해 남해신사 대제를 시작했고, 이 전통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해신사 대제는 국가에서 제사 주제자, 시기, 참여 집단, 봉헌물 등을 정할 정도로 중요한 행사였다. 영암군은 이를 매년 봄과 가을로 나눠 봉행해오고 있어, 이번 추계 대제도 그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제는 한반도 해신제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어, 그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 대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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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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