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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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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여행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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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24-05-12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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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5-12
  •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개최...5월 24일~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리며, 다양한 국내외 공연 예술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갯돌 주관하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의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이 개최된다.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수 민간 예술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팀의 공연단이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개·폐막 놀이를 포함하여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 퍼레이드와 아줌마 군단의 뽀글이 댄스, 7080 콘서트 등이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목포형무소 탈옥 사건을 재해석한 시민 야외극 '무명(無名)'과 홍어해체쇼, 외갓집 버스 투어 등 목포 로컬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프린지 행사로는 미마프 프리마켓, 굿쩐, 원도심 상인회의 오쇼잉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목포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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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12
  • [기자의 눈] 춘향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지만, 이 축제가 직면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의 균형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북 남원시의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제는 1931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 축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원래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춘향제가 겪고 있는 상업화의 추세는 이러한 전통적 가치들을 흐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춘향제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축제'로 오해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은 한국 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현대에도 계승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축제의 상업화와 전통 사이에서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큰 도전이자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춘향제가 단순한 상업적 이벤트로 전락하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주의 깊은 관리와 기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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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1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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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부산 중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2024년 연등 문화제' 개최...5월 1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이틀 간 광복로 일원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열고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1일과 12일, 광복로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 거리 행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염주 만들기, 명상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통해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등과 대형 탑등은 오는 16일까지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국제시장 사거리에 전시되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불교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번 '2024년 연등 문화제'는 부산 중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불교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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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서울 노원구,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5월 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12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에서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축제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번 커피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춘선 숲길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약 680m에 달하는 행사 구간에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와 다양한 커피 문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 전시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 커피축제가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이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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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풍성해질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개막식 대신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가수 린과 곡성 출신 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축제 기간 동안 'The Romantic 로즈 블로썸' 아이돌 콘서트, 'The Exciting 장미꽃 콘서트', '아모르 트롯 투나잇', 그리고 'The Delight 로즈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김연자, 문희옥,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 공연과 진시몬, 수와진밴드, 체리필터 등이 참여하는 갈라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지난해 22만여 명이 찾은 전남 대표 봄 축제장을 방문해 장미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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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여행박사,배리어프리 여행 프로젝트 '제주'선정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여행박사의 배리어프리 여행 프로젝트 ‘휠링투어’ 그 두 번째 여행지가 제주로 선정됐다. 여행박사는 휠체어 여행 가이드북 ‘휠링투어 제주’를 출간하고, 휠링투어 제주여행 예약자 전원에게 가이드북을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휠링투어 제주는 지난해 발간된 ‘휠링투어 후쿠오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여행박사의 휠체어 여행 가이드북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를 배경으로 항공과 숙박은 물론 현지에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유명 관광지 코스까지 휠체어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실제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행박사 직원이 직접 현지 답사한 생생한 정보를 안내한다. 제주 여행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비행기 이용방법 △렌터카 이용방법 △시티투어버스 이용방법 △ 지역별 추천 코스 △장애인 객실이 있는 호텔 등 알고 있으면 좋을 배리어프리 여행팁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 부서장은 “휠링투어 후쿠오카 가이드북 출간 후 제주 여행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두 번째 여행지를 제주로 정하게 됐다”며 “휠링투어는 장애인 여행은 물론 유모차를 사용하는 가족 여행객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보다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박사를 통해 휠링투어를 위한 제주 여행 상품을 예약할 경우 전문 여행 플래너가 안내해주어 항공, 숙소, 이동 차량 등 더 생생한 여행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예약자 전원에게는 가이드북이 무료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여행박사에서는 ‘휠링투어 제주’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아이디 ‘여행박사 휠링투어’ 친구 추가 후 대화창으로 성함, 연락처, 주소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의 휠링투어(Wheeling Tour)는 바퀴 ‘휠(wheel)’과 치유라는 뜻의 '힐링(healing)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여행을 말한다. ‘여행이 도전이 아닌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관광지를 휠체어 여행자의 시선으로 직접 돌아보고 무장애 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약자들의 여행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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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8-09-27
  • [노르웨이] 겨울의 아름다운 꽃, 황홀한 빛의 율동 '노던 라이트'
    [트래블아이=강지헤 기자] '노던라이트'가 무엇일까? 우리에게 낯선 이 단어가 바로 오로라를 뜻한다. 노던라이트(Northern Lights)는 하늘에서 실크처럼 표류하는 마법과 같은 장관을 선사한다. 이 노던라이트를 보기 위해서는 위치와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 남북 양극지방의 위도 65∼70도의 범위의 지역에서 특히 노던라이트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10월부터 4월까지 어둡고, 구름이 많이 없는 저녁에 볼 수 있다. 이런 노던라이트를 잘 관찰하기에 적합한 위치와 날씨를 가진 노르웨이의 유명한 세 도시를 차례로 소개한다. ▲ 트롬쇠 오로라 (사진=©Visitnorway.com) 1. 트롬쇠...노던라이트와 피요르드, 고래사파리, 개썰매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 노던 라이트의 센터트롬쇠는 북쪽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위도 70도, 오로라대의 가운데 위치해 있어 노던 라이트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트롬쇠는 바다에 인접한데다 따뜻한 멕시코 만류 덕분에 위도가 높아도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그래서 노던 라이트를 볼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지역이라고도 불린다. ▲ 트롬쇠 개썰매 체험(사진=©Visitnorway.com) 트롬쇠의 밤이 노던 라이트를 위해 안성맞춤이라면, 낮에는 개 썰매 체험, 고래 사파리, 순록과 사진 찍기 등의 색다른 경험을 위한 시간이다. 모험을 좋아하던, 자연을 사랑하던, 아니면 연인이던 누구라도 자신에게 맞는 겨울 액티비티를 찾을 수 있다. 도시 한가운데에서도 가파른 산과 아름다운 피오르드를 볼 수 있고, 도시 중심지에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나가면 바다 새와 바다표범을 관찰할 수도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9-27
  • 2018 한국인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 베스트 10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인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2018년도 한국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 10곳이 발표되었다. KAYAK은 자사의 수백만 건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지금 당장 떠나야 할 여행지 10곳’에 관해 소개했다. 카약에 따르면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필리핀 보홀이 3위에 이어 4위는 일본 벳푸, 5위 대만 가오슝, 6위 이탈리아 베네치아, 7위 러시아 모스크바, 8위 태국의 끄라비와 치앙마이가 뒤를 이었고 10위는 라오스 비엔티엔이 차지했다. 급부상하고 있는 여행지 10곳 중 무려 8곳이 동남아 지역인 이유는 아무래도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여행경비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아래 발표된 지역을 살펴보면 단순히 돈 때문에 선정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1위 베트남 나트랑...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240% 나트랑은 평생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베트남 제1의 해변 휴양지.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도, 로맨틱한 휴가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완벽한 곳이 바로 나트랑(베트남어 냐짱)이다, 사실 이곳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부터 휴양지로 개발되었다. 나트랑 해변에서 조금 더 내륙으로 들어가보자.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한 참파왕국의 유적지와 베트남의 하나뿐인 실외온천인 탑바 온천을 만날 수 있다. 나트랑을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걷는 것이다. 냐트랑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왜 냐짱이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자. 2위 베트남 푸꾸옥...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207% 푸꾸옥은 ’99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불린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베트남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중 하나. 프랑스 지배를 받을 당시의 모습을 잘 확인할 수 있는 코코넛 수용소, 에메랄드보다 투명한 사오비치까지, 이 섬에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관광 요소가 한둘이 아니다. 저녁에는 해산물 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푸꾸옥 야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에 맥주 한 잔하면 여행의 피로도 싹 풀린다. 야시장에 진주로 만든 액세서리도 둘러보고, 푸꾸옥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느억맘 소스도 확인해 보자. 3위 필리핀 보홀...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59% 보홀은 다가가기 힘든 만큼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력을 지닌 필리핀의 보석이다. 마치 키세스 초콜릿을 모아놓은 듯한 초콜릿 힐, 산호초 가루로 이루어진 멋진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다. 특히 600m의 알로나 비치는 보홀에서만 만나게 되는 여행지이다. 또한, 보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다. 알로나 비치 근처 타르시어 보호구역에서 깜찍한 눈을 멀뚱멀뚱 뜨고 나무 위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안경원숭이를 꼭 만나보기 바란다. 특별한 세계를 체험할 것이다. 4위 일본 벳푸...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50% ▲ 벳푸 풍경 (사진=카약) 벳푸는 온천 도시로 유명하다. 이곳은 온천 외에도 체험거리가 많다. 벳푸의 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은 벳푸지옥순례(別府地獄めぐり) 중 하나로 열탕의 희귀한 풍경을 눈으로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벳푸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지옥 푸딩과 찐 계란은 가마도지옥 방문에 매력을 더해준다. 또한 숙박은 증기가 여기저기서 분출하는 간나와(鉄輪)의 온천 료칸에서, 먹방은 온천 증기로 만든 파스타로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오토 에 세테 오이타(Otto e Sette Oita)에서 즐겨보며 벳푸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보자. 5위 대만 가오슝...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20% ▲ 가오슝 (사진=카약)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 이어 지금 세계 여행자의 주목을 받는 곳이 바로 예술·역사·미식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가오슝이다. 항구의 창고를 개조한 최첨단 아트 센터인 ‘보얼예술특구’와 철도고적이 잘 보전된 하마싱 철도원문화원구를 특히 가봐야 한다. 하지만 가오슝 하면 역시 야시장 노점이다. 그중 류허 야시장은 가오슝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으로 바로 잡아 올린 싱싱한 가오슝의 해산물을 만끽할 수 있다. 6위 이탈리아 베네치아...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62% 베네치아는 우리에게 베니스로 더 알려져 있는 수상도시이다. 118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건축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네치아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성 마르코 광장에선 베네치아풍의 고딕 양식을 자랑하는 도제의 궁전, 성 마르코 대성당과 같은 유명한 건축물의 화려함에 빠져들게 된다. 운하를 따라 베네치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난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예술가, 장인, 음악가의 마음을 훔친 창조적인 도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에 흠뻑 취해보자. 지난 5월부터 인천-베네치아 직항편이 추가되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7위 러시아 모스크바...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60% ▲ 성 바실리 대성당 ▲ 붉은광장과 크렘린궁 풍경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크렘린궁, 붉은 광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쇼이 발레의 본고장인 모스크바에서는 잊을 수 없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성 바실리 대성당의 무지개색으로 장식된 양파 모양의 돔은 전 세계 다른 여행자와 모스크바를 차별화해주는 멋진 랜드마크이다. 쇼핑을 원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러시아 최초의 백화점인 굼백화점에 가보자. 외관도 웅장한데 내부는 더 웅장하다. 모스크바의 메인 거리인 아르바트 거리에서는 비록 쇼핑하지 않더라도 러시아만의 매력적인 기념품이 많아 눈이 즐겁다. 8위 태국 끄라비...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58% 태국의 끄라비는 피피섬, 아오낭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꿈같은 휴가가 생각나는 멋진 섬과 해변이 있는 곳이다. 석회암 절벽과 은빛 모래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가 자아내는 풍경을 보러 전세계 여행자들이 끄라비로 몰려온다. 끄라비 타운은 끄라비주의 주도로서 인근의 우림과 맹그로브 습지, 해변을 탐험하기에 딱인 최적의 장소이다. 해변에서 실컷 남국의 태양을 즐겼다면, 해안을 따라 자리 잡은 200개의 섬을 아일랜드 호핑 투어로 방문해보고, 내륙으로 들어가 폭포, 정글, 동굴을 만나볼 수 있는 열대우림 투어에도 참여해보자. 우리나라에서 갈 경우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 9위 태국 치앙마이...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52% 태국 북부 산악 지대에 자리 잡은 치앙마이는 ‘북방의 장미’로도 불리는 고도. 현재 태국 제2의 도시로 알려졌지만, 원래 란나 왕국의 수도로서 독자적인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격식 있는 불교 사원인 도이수텝 사원, 백색사원 ‘왓롱쿤’과 같은 유명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도심에는 이곳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와로롯 마켓이 있다. 치앙마이 지방 특유의 신선한 식료품, 건어물, 전통 공예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근처 차이나타운이나 몬족(Mon) 시작의 상점에 가면 좋다. 치앙마이에서 여행은 하루 50밧(약 1730원)에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를 추천한다. 10위 라오스 비엔티안...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51% ▲ 라오스 비엔티엔 (사진=카약)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메콩강이 도시를 가르는 오래된 도시로 ‘비엔티안’은 ‘달이 걸린 땅’이라는 뜻이다. 이곳에서 보는 야경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답다. 파탓루앙은 라오스의 상징으로 불릴만큼 유명해서 킵화에도 나오는 45m의 황금빛 탑이 있는 불교사원이다. 팟투사이는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개선문과 라오스 신화의 ‘키나리’ 여신을 형상화하여 지은 개선문이다.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먹방.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만큼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라오스의 독특한 식문화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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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7
  • [호주] 아웃백웨이...호주에서 가장 긴 지름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에서 가장 긴 지름길인 아웃백 웨이(Outback Way)를 이용하면 여행자를 퀸즐랜드의 윈튼(Winton)에서 호주 서부의 라버톤(Laverton)까지 데려다준다. 총 길이는 2800킬로미터이고 그 중 1600킬로미터의 비포장 도로가 있다. 휴게소와 휴게소 사이가 무려 300킬로미터가 되는 곳도 있다. 이 트랙은 호주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웃백 웨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3월부터 11월이다. 아웃백 웨이를 따라 여행하는 여행자는 호주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흥미롭고 아름다운 사막 지역을 즐길 수 있다. 이 루트는 다양한 사막 이벤트는 물론 지역의 장인과 아웃백을 환영하는 커뮤니티 그리고 광산, 목가적인 호주 농부의 집을 볼 수 있다. 또한 신성한 바위 울룰루(에어즈 락), 카타 츄타(올가 스), 피터 만(Petermann)과 맥도넬(MacDonnell) 등 호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곳을 통과한다. ▲ 아웃백트랙를 타고 달리다 보면 에어즈락-울룰루(신성한 바위)가 보인다. (사진=최치선 기자) ▲ 울룰루 트래킹 (사진=최치선 기자) 이 트랙을 이용하면 미국의 그랜드캐년만큼 광활한 대평원에 펼쳐지는 대서사시 같은 아웃백 여행길에서 호주의 기상을 느낄 수 있다. 사륜구동차량을 타고 깁 리버 로드를 따라가면서 시원한 암반 협곡에 들러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이 곳에서 수영을 하고 곳곳에 흩어져 있는 아웃백 목장에 머물러 보는 것도 좋다. 동부 태평양 해안에서 사반나 웨이를 타고 아웃백으로 지나 서부 인도양까지 따라가 보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퀸즈랜드의 크로이든에서 금을 채취해 본 후, 카누를 타고 노던 테리토리의 캐서린 협곡을 지나간다. ▲ 오스트레일리아 크릭 서부 호주(사진=아웃백웨이 홈페이지 캡처) 비행기를 타고 서호주 쿠누누라(Kununurra)의 장대한 아가일 호수나 벌집 줄무늬 모양의 벙글벙글(Bungle Bungles) 위로 날아가 보자. 애들레이드에서 익스플로러스 웨이를 타고 지하 오팔 고장인 쿠퍼 페디와 레드 센터의 중심지 앨리스 스프링즈를 지나 다윈까지 가는 것도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전설적인 간(Ghan) 열차를 타고 남쪽에서 레드 센터를 거쳐 북쪽까지 호주 횡단여행을 즐겨 보자. 진짜 호주 여행은 이렇게 즐기는 것임을 알게되는 순간 집에 가기 싫어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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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6
  •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 밤바다 위에서 춤추는 오로라를 즐기자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노르웨이의 오로라는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겨울철 로포텐 제도의 아름다움은 노던 라이트가 밤에 나타날 때 가장 빛난다. 하늘의 노던 라이트가 바다에서 반사되면 밤에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빛의 변화에 따라 수천 개의 다른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낮의 로포텐 제도는 바다에서 솟아난 듯한 산들로 도시가 둘러싸여 있는 듯 보이며, 오로라 대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 노르웨이 로포텐제도의 오로라 (사진=©Visitnorway.com) ▲ 로포텐제도 어촌마을 풍경(사진=©Visitnorway.com) 로포텐 제도는 낚시로도 유명한데, 수천 년 동안 로포텐 제도 근방의 어부들은 로포텐 제도에서 겨울 낚시를 즐겼다. 근처 어촌에서는 ‘로르부’라는 어부들의 집에서 묶는 체험을 할 수도 있고, 대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 섬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카약킹, 하이킹, 스키, 래프팅, 스쿠버다이빙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로포텐은 세계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서핑 스팟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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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6
  • [경남] 남해 12경...제4경 창선교와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남해12경 중 제4경에 속하는 창선교와 죽방렴은 남해군민의 자랑이자 아픔이다. 지족해협에 건설된 창선교는 창선면 지족마을과 삼동면 지족마을을 잇는 길이 440m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95년 12월20일 개통되었다. 하지만 지난 93년 성수대교가 붕괴되기 몇 달전 창선교가 붕괴돼 남해군민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사건 중 하나가 되었다. 창선교 아래를 흐르는 지족해협은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 지족해협에 건설된 창선교(사진=남해군) 좁은(손) 바다길이라 하여 "손도" 라 불리는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 놓은 원시어장이다. 지족해협은 물이 맑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담백하고 쫄깃하기 이를데 없다. 물이 흐르는 때를 보아 하루 두차례 뜰채로 생선을 퍼내는 모습을 보면 자연산 싱싱한 회 생각에 절로 군침이 돈다. 특히 멸치, 개불, 미역은 지족해협 최고의 특산물이다. ▲ 죽방렴 작업현장 (사진=남해군) 남해섬에 딸린 또 하나의 섬, 창선도와 이어진 440m의 창선교는 붕괴된 후 1995년 12월에 다시 개통됐다. 다리 위에서 낚시대를 드리워도 한 가족 먹을 좋은 횟감은 얻을 수 있는 지족해협은 죽방렴과 바다, 갈매기와 백로가 어우러진 진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들과 함께하는 일몰광경은 무척 인상적이다. 원시어업 죽방렴은 가천마을의 암수바위와 함께 남해에서 가장 독특하고 가치있는 문화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 창선교 경관조명 점등 시간 : - 하절기 20:00~23:00 - 동절기 1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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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6
  • [노르웨이] 오슬로 10월 축제와 힐링 명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오슬로에 도착해 바이킹박물관과 비켈란드 조각공원을 둘러보면 비로소 노르웨이에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칼 요한스 거리는 오슬로의 중심지임에도 서울처럼 북적거리거나 정신없을 정도로 복잡하지 않다. ▲ 오슬로 마천루 풍경 칼요한스 거리에서는 노르웨이의 왕궁을 볼 수 있다. 이 왕궁에는 현재 국왕이 거주하고 있다. 오슬로 거리에는 중세기 르네상스시대의 건물이 많이 보인다. 51만이 거주하는 오슬로는 스카게라크 해협으로부터 약 100km나 만입한 오슬로 피오르드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도로는 왕궁으로 통하는 칼 요한스로를 축으로 방사선 형태다. 도심부에서 북쪽과 북동쪽에는 공장지대가 있고, 북서, 남동쪽으로는 근대적인 아파트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장소인 오슬로 시청사는 오슬로의 상징물이다. 시 창립 900년을 기념해 1931년에 착공했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1950년도에 준공됐다. 시청사는 항구 옆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외부 특징은 2개의 건물을 대칭으로 만들어 볼륨이 있고 힘차다. 독일 점령하의 고뇌를 표현한 작품이 많아 노르웨이 국민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2월 10일날 노벨의 숨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데 최초의 수상자 스위스 앙리뒤낭을 비롯하여 고르바초프, 넬슨 만넬라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2000년에 인권과 민주주의의 신장에 집중적으로 이바지 했다는 점과 IMF극복, 냉전 상태인 남북관계를 평화 상태로 조성한 점 등이 인정돼 수상했다.[오슬로 꿀팁] 오슬로 축제와 힐링명소오슬로 세계음악축제 (10월 중순) ▲ 오슬로 세계음악축제 오슬로 세계 음악 축제는 매년 가을 6일 이상 계속된다. 하이퀄리티의 예술성으로 인정받는 이 음악 축제는 음악을 사랑하고 추앙하는 사람들과 폭넓게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약 300여명의 아티스트들은 오슬로 내의 15곳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락피스크 페스티벌 (파게르네스 11월 초) ▲ 락피스크 페스티벌 이 축제는 노르웨이 요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락피스크는 말그대로 염장된 생선으로 소금에 절인 뒤에 소금물에서 2-3개월간 발효된 송어 등을 가리킨다. 처음에는 그 맛을 잘 모르다가 서서히 좋아지게 되는 맛이긴 하지만, 매년 노르웨이에서는 500톤이나 소비가 되는 것으로 보아 이 맛을 좋아하는 팬층이 형성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쪽 노르웨이의 발드레스(Valdres)내의 파게르네스는 락피스크가 탄생한 곳이고 매년 수 많은 열성적인 팬들이 그 축제를 찾고 있다. 프레드릭스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프레드릭스타 11월 중) ▲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1882년에 시작된 이 전시는 매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컨템프로리 아트, 하나의 지붕아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피쳐링 그리고 많은 그림 등으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하고 있다. 오로라를 찾아서! (트롬쇠 9월 ~ 다음해 3월까지) ▲ 오로라 ▲ 트롬쇠 오로라 트롬쇠 Radisson Blug호텔 리셉션 바로 뒤에 있는 Arctic Guide Service는 아름다운 오로라의 세계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오후2시부터 7시까지 주말 공휴일을 포함 매일 운영. 스탭들은 도시의 서로 다른 10개의 장소에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소마다 기후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관측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1시까지가 가장 깨끗한 하늘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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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5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제주도...이호 테우 해변의 두 마리 말
    제주를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행자 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제주여행을 즐기겠지만 내 경우에는 바다를 좋아해서 해안선을 따라가며 바다풍경에 취한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바다의 모습은 나를 매혹시킬 때가 많다. ▲ 이호 테우 해변에 서 있는 두 마리 말 등대 모습 ▲ 이호 테우 해변에 서 있는 하얀 말 등대 이호 테우도 그 중 하나인데 제주 공항에서 렌터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빨간색과 하얀색 두 마리의 말 등대가 바다를 향해 우뚝 서 있는 모습은 무척 이국적이다. 해수 풀장이 있고 솔밭에 캠핑장도 갖추었다. 이 곳의 감상 포인트는 일몰 직전 붉게 물드는 바다를 보는 것이다. 해수욕장에서 두 마리 말 등대가 서 있는 수평선 쪽을 바라보면 바다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 모습에 빠져들고 만다. 제주 여행 중 이호 테우에 가면 낙조 때를 맞춰서 두 마리 말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자. 특별한 감동이 선물처럼 찾아올지 모른다. Tip-이호 테우의 원담과 테우 이호 테우 해변에 둥근 담을 둘러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이호 모살원을 복원한 원담도 있다. 이호 테우 축제 때 원담 고기 잡이 체험 행사를 연다. 썰물 때 원담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테우는 제주도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어로용 배이다. 보통 10개 정도의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다. 해초를 채집하거나 멸치 또는 자리 돔 등을 잡을 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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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5
  • [호주] 걸어서 시드니 둘러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시드니에서 시티투어를 마친 후 만약 시간이 있다면 1일 관광으로 블루마운틴과 제놀란동굴 탐험에 나서보자. 서울에 지사를 둔 호주의 현지여행사 하이호주(http://www.hihojoo.com/대표 김효철)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이 상품은 놓치면 서운해 할 투어중 하나다. 하이호주의 협찬으로 시드니에서 데이투어에 참가했다. 워밍업 두 번째로 시드니의 Day Tour를 소개한다. ▲ 블루 마운틴 (사진=호주관광청) 비교적 이른 시간인 6시에 기상해 샤워를 마치고 투어 준비를 시작했다. 특별히 준비라고 할 것까지는 없으나 그래도 카메라와 렌즈,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선글라스, 가벼운 점퍼, 수첩, 가이드북, 여권, 점심값 등을 챙겼다. 아침식사로 어제 저녁 만들어 놓은 샌드위치 한 조각을 커피우유(1회용 커피믹스에 우유를 섞어 만든) 와 같이 먹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6시 45분 픽업장소인 DEVERE HOTEL로 향했다. 어제 숙소 근처를 산책하면서 20분 정도 걸리는 DEVERE HOTEL을 미리 답사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픽업시간은 7시 10분. 걸음이 빨랐는지 예상보다 5분전에 도착했다. 도로는 2차선인데 어제 보이지 않던 차들이 제법 눈에 들어 왔다.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답게 시드니의 월요일 출근 풍경은 서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규모는 비교할 수 없지만 조깅 하는 사람들과 출근 하는 직장인들이 거리의 풍경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 캡션1. 엘 알라메인 분수(El Alamein Fountain) : 킹스크로스 로터리에서 Darlinghurst Rd.를 따라 북쪽 방향으로 걷다 보면 오른편에 보이는 분수. 피츠로이 정원이 분수 뒤쪽에 있다. 조금씩 늘어나는 차량들 속에서 픽업차를 확인하기 위해 도로 쪽을 응시하고 있는데 콜리를 데리고 산책 하던 여자(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와 눈이 마주쳤다. 나를 보고 살짝 피하는 모습 같아 씩~웃으며 굿모닝 인사를 했다. 그러자 그녀는 모자에 걸쳐있던 선글라스를 내려쓰고는 서둘러 내 앞을 지나가는 게 아닌가? 잠시 맹한 상태가 되어 그녀와 콜리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내 눈에 너무 힘이 들어갔나?' 생각하면서... ▲ 알코올 프리존 시드니 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간판 중 하나이다. (알코올 프리 존.(Alcohol-Free Zone에서는 정해진 기간 외에 술을 마시면 안된다. 마시면 어떻게 될까?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 만약 음주가 허용된 기간에 저 간판이 있는 거리를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술에는 장사가 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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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4
  • [추석] 연휴기간 최고의 베스트 여행지 3...베트남, 러시아, 스페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 추석연휴가 10일 가까이 되면서 혼행족을 비롯해 많은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에 나섰다. 지난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사람들까지 가세하면서 김포와 인천공항을 빠져나간 사람들이 많아 진 것이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지난 3년간 추석연휴를 맞아 국내 및 해외를 찾은 한국 여행자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추석 해외여행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추석연휴 인기 여행지 "베트남·러시아·스페인" ▲ 베트남 호이안 (사진=민동근 작가)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찾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지는 베트남이었다. 2015년 국가별 순위 13위에서 10계단 올라 작년에는 3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1·2위를 지킨 일본과 미국 다음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했다. 2016년부터 급부상한 다낭과 함께 지난해에는 호이안과 하노이도 인기를 끌었다.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연휴에도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베트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러시아와 스페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톡의 인기로 2016년 처음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후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스페인 역시 같은 해부터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두 곳 모두 전년 대비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년간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유지한 일본에서는 오사카·후쿠오카·도쿄와 오키나와의 강세가 이어졌다. 2위 미국에서는 라스베이거스와 뉴욕을 가장 많이 찾았다. 일본과 미국 외에는 △태국(4위) △대만(6위) △괌(7위) 등 전통적인 동남아 휴양국가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혼행족...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순 인기 ▲ 스페인 발렌시아 연휴 기간 나 홀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은 '혼행'의 장점인 자유로움을 만끽하기 위해 보다 먼 거리의 여행지를 찾는 경향을 보였다. 유럽을 찾은 혼행객의 비율은 전체 여행객의 2배 가량 높았으며 아시아를 찾은 혼행객은 전체 여행객 대비 적었다. 국가별 순위 1위는 일본이 차지했으나 최근 2년간 혼행객 인기 국가 순위 15위권 중 절반이 유럽에 해당했다. 독일·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 순으로 많이 찾았다. 도시는 장거리 대표 인기 지역인 런던과 파리 외에도 비엔나·뉴욕·프라하·멜버른·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여행지가 순위권에 들었다.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태국 방콕·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가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국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강원…"올 연휴도 강세“ ▲ 대한민국 강릉 강문해변 낙조 모습 최장 열흘간의 휴일이 이어졌던 지난해 황금연휴에는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도 도드라졌다. 제주·서울·부산·강원·경상·전라 등 지역 순으로 많이 찾았다. 국내여행 수요는 제주와 서울에 집중되어 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강원 지역은 2015년 6위에서 2016년과 2017년에는 4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평창 올림픽·경강선 KTX 개통 등의 영향으로 강릉·속초·양양 등 주변 지역을 방문하는 이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를 맞이한 국내여행 수요는 올 연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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