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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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오슬로에 도착해 바이킹박물관과 비켈란드 조각공원을 둘러보면 비로소 노르웨이에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칼 요한스 거리는 오슬로의 중심지임에도 서울처럼 북적거리거나 정신없을 정도로 복잡하지 않다. 


오슬로1.jpg▲ 오슬로 마천루 풍경
 
칼요한스 거리에서는 노르웨이의 왕궁을 볼 수  있다. 이 왕궁에는 현재 국왕이 거주하고 있다. 오슬로 거리에는 중세기 르네상스시대의 건물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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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 거주하는 오슬로는 스카게라크 해협으로부터 약 100km나 만입한 오슬로 피오르드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도로는 왕궁으로 통하는 칼 요한스로를 축으로 방사선 형태다. 도심부에서 북쪽과 북동쪽에는 공장지대가 있고, 북서, 남동쪽으로는 근대적인 아파트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장소인 오슬로 시청사는
오슬로의 상징물이다. 시 창립 900년을 기념해 1931년에 착공했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1950년도에 준공됐다. 시청사는 항구 옆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외부 특징은 2개의 건물을 대칭으로 만들어 볼륨이 있고 힘차다. 독일 점령하의 고뇌를 표현한 작품이 많아 노르웨이 국민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210일날 노벨의 숨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데 최초의 수상자 스위스 앙리뒤낭을 비롯하여 고르바초프, 넬슨 만넬라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우리나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2000년에 인권과 민주주의의 신장에 집중적으로 이바지 했다는 점과 IMF극복, 냉전 상태인 남북관계를 평화 상태로 조성한 점 등이 인정돼 수상했다.

[오슬로 꿀팁]

오슬로 축제와 힐링명소

오슬로 세계음악축제 (10월 중순)

▲ 오슬로 세계음악축제

오슬로 세계 음악 축제는 매년 가을 6일 이상 계속된다. 하이퀄리티의 예술성으로 인정받는 이 음악 축제는 음악을 사랑하고 추앙하는 사람들과 폭넓게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약 300여명의 아티스트들은 오슬로 내의 15곳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락피스크 페스티벌 (
파게르네스 11월 초)

▲ 락피스크 페스티벌

이 축제는 노르웨이 요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락피스크는 말그대로 염장된 생선으로 소금에 절인 뒤에 소금물에서 2-3개월간 발효된 송어 등을 가리킨다. 처음에는 그 맛을 잘 모르다가 서서히 좋아지게 되는 맛이긴 하지만, 매년 노르웨이에서는 500톤이나 소비가 되는 것으로 보아 이 맛을 좋아하는 팬층이 형성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쪽 노르웨이의 발드레스(Valdres)내의 파게르네스는 락피스크가 탄생한 곳이고 매년 수 많은 열성적인 팬들이 그 축제를 찾고 있다

프레드릭스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프레드릭스타 11월 중)

▲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1882년에 시작된 이 전시는 매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컨템프로리 아트, 하나의 지붕아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피쳐링 그리고 많은 그림 등으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하고 있다.


오로라를 찾아서! (트롬쇠 9월 ~ 다음해 3까지)

▲ 오로라
▲ 트롬쇠 오로라

트롬쇠 Radisson Blug호텔 리셉션 바로 뒤에 있는 Arctic Guide Service는 아름다운 오로라의 세계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오후2시부터 7시까지 주말 공휴일을 포함 매일 운영. 스탭들은 도시의 서로 다른 10개의 장소에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소마다 기후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관측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1시까지가 가장 깨끗한 하늘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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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10월 축제와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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