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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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유채꽃단지의 정비와 종자 파종을 마치고 상춘객들을 맞기 위해 노란 꽃밭 가꾸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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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유채꽃단지(사진=옥천군)

 

지난해 유채꽃 축제는 3만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금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유채꽃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축제장을 복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전건설과 하천팀의 협력으로 퇴적물 제거와 평탄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농촌활력과 농기계팀과 경제과 행복드림행복일자리사업 근무자들의 노력으로 8.3면적의 유채꽃단지에 1000의 유채종자가 파종되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단지에 침수 피해가 컸지만, 부서 간 협력으로 잘 정비할 수 있었다", "유채 생육상태가 양호해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은 "유채꽃단지 방문 시 산책로 이용을 당부드리며,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유채꽃으로 방문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이면은 옥천군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유채꽃단지 진입로 확장 및 주차장 설치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남 동이면장은 "유채꽃단지를 전국적인 봄철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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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란 꿈, 옥천의 봄을 수놓다: 제2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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