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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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전북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보석과 공룡'이라는 이색 테마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올해만 167천여 명이 찾았다. 특히 이들 중 87%가 타지에서 온 관광객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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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국내 최대의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비롯해 다이노키즈월드와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등 다양한 놀이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고, 즐기고, 쇼핑하는 오감만족 관광코스'를 제공하며, 특히 황금연휴와 계절별 여행 집중기에 맞춘 전략적 홍보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천절 연휴에는 '대체불가쇼' 공연이 열려 전년 대비 31% 증가한 5858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한글날 연휴기간에도 전년 대비 53% 증가한 6172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다이노키즈월드 1+1 행사'는 실내 체험시설 이용객에게 야외 체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는 가을 '가족소풍'18일부터 29일까지는 '보석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외지 관광객 수도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1+1 행사를 통해 가족 관광객에서 청소년과 연인들까지 이용객의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익산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보석산업을 알리고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설로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전북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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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보석·공룡' 테마로 전북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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