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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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정읍시는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개발한 것으로, 농촌과 철도의 조화를 상징하는 이름이 붙여졌다. '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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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렛츠코레일' 사이트를 통해 10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9만 2000원으로, 왕복 기차표와 중식이 포함되어 있다.

정읍시는 이번 여행에서 참가자들이 '알로에 사랑' 농촌체험농장에서 알로에 보습제 제작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그리고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를 방문하는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또한, 보습제 제작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하여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시의 이학수 시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의 철도 접근성을 활용하여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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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읍, '농뚜레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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