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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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장미꽃 향기 가득한 인천대공원에서 인천의 市花인 장미꽃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승리 및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인천대공원 장미꽃축제’가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 

19일 오후2시부터 군악대 퍼레이드로 인천대공원 장미꽃축제 개막을 알리고 오후2시 30분부터 메인무대 야외극장에서 태권도공연 및 국악·무용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프린지 무대가 준비된 가운데 19일 오후 5시에 장미꽃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한울소리의 대북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이어 저녁 8시 40분까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하성호의 사회로 로즈팝 특집공개방송이 다양한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과 함께 인천대공원의 장미와 어우러져 장미꽃축제의 묘미를 더해주었다.

20일은 만 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한 어린이장기자랑,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미꽃주민음악회, 장미꽃신의 주인을 찾는 특별이벤트 ‘장미여왕을 찾아라’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열렸다.

직장인밴드, 직장인합창단, 아마추어통기타연주단 등의 프린지 무대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유명연예인의 사회와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출연진들로 특별공개방송이 진행된 후  마지막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장미꽃축제의 막을 내렸다.

그밖에도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석원에서 압화만들기, 꽃신분패 만들기, 꽃씨 심기, 페이스페인팅, 장미타투, 달려라 슛돌이, 2010 남아공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메모리월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장미꽃축제에는 사전 공모를 통하여 출품된 인천대공원의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꽃전시관에서 펼쳐졌으며, 장미꽃축제를 소재로 하여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진전 또한 양일간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졌다.

인천대공원 장미꽃축제는 66종 11,700본에서 피워내는 수십만 송이의 아름다운 장미꽃 향기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과 체험·참여행사 구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문화행사로서 인천시민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 준 것으로 평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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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장미꽃축제-66종 11,700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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