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보령] 죽도 상화원...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 2km의 지붕있는 회랑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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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죽도 상화원...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 2km의 지붕있는 회랑 산책로

기사입력 2021.01.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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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보령에 속한 죽도는 육지와 연결된 섬으로, 한국식 전통 정원 상화원이 유명하다

 

원래 죽도는 보령시 남포면에서 서남쪽으로 8.1, 최치원 유적지가 있는 보리섬 서쪽 1.5지점에 있는 섬으로 옛날 대나무가 울창하였던 섬이라 하여 대섬 또는 죽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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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풍경 (사진=보령시 )

 

대천해수욕장에서 3㎞ 떨어져 있는 남포 방조제와 연계되어 있는 죽도는 대천 해수욕장과 남포 방조제 끝머리에 있는 용두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에 있는 섬이었는데 지금은 '상화원'이라는 한국식 휴양 정원으로 탈바꿈 했다.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지난 20여 년 간 한국식 정원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오면서 대규모 상업적 개발을 멀리하고 가능한 한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나무 한 그루돌 한 조각까지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의 '상화원'을 만들었다.  

 

그래서 '상화원안에 있는 여러 공간들은 물과 나무와 바람과 하나가 되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다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빌라단지', 섬 전체를 빙 둘러가며 조성된 길이 2Km의 지붕있는 '회랑과 '석양정원'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발산하고 있다.


죽도의 매력은 무엇보다 탐방로 역할을 하는 회랑만 따라 걸으면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회랑으로 걷다 보면 해송과 죽림, 바다가 만드는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회화와 조형물 등 아름다운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가까이서 호흡하는 석양정원,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는 해변독서실과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하는 명상관 등 곳곳에 숨은 재미를 놓치지 말자. 상화원은 4~11월 금··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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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과 보령 충청수영성(사적 501)은 상화원에서 멀지 않다. 대천해수욕장은 패각분으로 된 해변에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같은 체험 활동, 낙조, 야경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조선시대 석성인 충청수영성은 오천항이 내다보이는 시원한 전망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촬영지로 유명하다. 요즘 보령에서 뜨는 우유창고에 들러 우유를 테마로 한 체험과 맛도 즐겨보자.


문의 : 상화원 041)933-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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