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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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키나와에 가면 부세나 해중공원에 들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태평양을 마음껏 볼 수 있기때문이다. 이 해중공원은 오키나와 관광 개발 사업단에 의해 건설되고 1970년에 개장했다. 해중공원이 있는 케이프 끝과 서쪽은 더 부세나 테라스로 정비되어 있다.
꾸미기_오1.jpg▲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가는 다리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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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오4.JPG▲ 부세나 해중공원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 (사진=최치선 기자)
 
높은 투명도로 유명한 오키나와 북부의 부세나 곶, 거기에서 이어진 170m의 다리 끝에 있는 것이 오키나와에서 유일한 해중 전망탑이다. 입장권을 끊고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수심 약 5m의 전망 층이 나온다. 그 곳에는 360도 둥근 창이 설치되어 오키나와 자연의 바다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바다 속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해중공원 전망탑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근처에 정박한 독특한 고래 형의 유리 바닥 보트를 타보자. 바닷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하는 투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20 분 간격의 정시 운항에 소요시간은 약 20 분이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 30, 50분에 운항한다. 12시 대에는 10, 50분에 운항한다마지막 편은 오후 5시30분 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 30, 50분에 운항, 16시 대에는 10, 30분에 운항하며 마지막 편은 오후 5시 이다.


해중공원과 보트를 타고 충분히 즐긴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시원하게 펼쳐진 부세나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자.  


부세나 비치는 오키나와 본도 서부의 나고시에 있는 부세나곶에 펼쳐진 해변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을 감싸는 듯한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남국의 분위기가 감돈다.


찾아가는 길

나하 공항에서 국도 58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60km 90.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나하IC에서 제일 가까운 인터체인지인 쿄다IC까지 약 75분 소요된다. 노선버스는 120번을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에서 하차. '나하 버스터미널'에서는 20번 버스에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 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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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일본...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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