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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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리안 감독의 [와호장룡]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았을 작품이다.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1001편에도 들어 있는 이 영화의 촬영지인 홍춘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마을이다. 안휘성 황산 근교에 위치한 홍춘 외에 시띠라는 마을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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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춘의 경우는 와호장룡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입소문이 퍼져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상당수 찾아간 곳이다. 왕두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000년에 개봉한 리안 감독의 중화권의 무술 영화 [와호장룡]에는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와 장첸를 포함한 중국의 한족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국제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고, 40개 이상의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미국 아카데미 역시 이 영화에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안겨주었고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분에 후보 지명 되었다. 또한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4개 부분을 수상, 골든 글로브상에서 2개 부분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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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 속 홍춘과 실제 본 황산 아래에 위치한 홍춘의 마을 풍경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치 이 세상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진 마을처럼 신비롭고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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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와호장룡의 촬영지 홍춘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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