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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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교육을 만나다’

지역 밀착 현장교육 ‘초록배낭(www.jinitour.co.kr)’이 역사탐방시리즈 12월 정기 투어로 2박 3일 강화도 수원화성편을 내놓았다. 강화도 수원화성 역사탐방편은 개혁군주 정조의 꿈이 담긴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화성을 답사하는 코스로 인천 차이나타운까지 돌아보고 오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첫째날은 수원화성, 애기봉, 강화역사관, 갑곶돈대, 부근리 고인돌 둘째날은 선원사터, 고려궁터, 용흥궁, 강화성당, 연무당, 전등사, 삼랑성 셋째날은 광성보, 초지진, 인천 차이나타운(삼국지 벽화거리, 팔각정 등)을 탐방한다. 12월 26일 출발 예정.

해운대 지역에서 역사탐방과 교육특강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초록배낭은 예상 외로 역사투어가 연달아 매진을 기록, 역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초록배낭은 지난 4월 오픈 후 경주시내 불국사권, 가야권(고령, 창녕, 김해) 역사교과서 투어를 비롯하여 고구려권(충청도 등)을 진행했고, 오는 2012년 1월 6일 서울투어 탐방을 앞두고 있다.

채유진 초록배낭 대표는 역사탐방시리즈가 인기를 얻는 이유에 대해 “학생들이 역사교과서에서 익힌 옛 신라, 고구려, 백제의 모습을 유물, 유적지를 통해 추체험(追體驗, 다른 사람의 체험을 자기의 체험처럼 느낌, 또는 이전 체험을 다시 체험하는 것처럼 느낌)하면서 선조들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고 전문 역사교사의 해설로 심층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초록배낭의 역사탐방은 단순한 현장 수업으로 진행하는 타 체험, 탐방 업체와는 달리 사전에 탐방지역에 관한 수업을 선행하고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확실한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현재, 학부모 대상의 ‘한국사 교실’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세계사’와 ‘역사/경제교실’, ‘문학교실 및 기행’, ‘생활 속의 근대 미술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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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배낭 ‘역사탐방시리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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