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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피지 한국 로드쇼, 서울서 개최...한국 관광객 유치 위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피지관광청과 피지항공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호텔에서 2024 피지 한국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피지를 방문할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는 그 유명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목적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한항공의 직항 서비스가 중단된 후, 피지항공은 일본 나리타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톰슨 피지관광청 상무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피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맥신 펭 피지항공 아시아지역 총괄 매니저는 피지가 333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신혼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피지항공은 1951년 첫 비행 이래 70여년간 홍콩, 싱가포르, 나리타 등을 경유해 피지로 운항하는 풀서비스 캐리어(FSC)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5월 17일까지 나리타에서 피지 난디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절반 이하의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피지항공 관계자는 나리타를 경유하는 항공편이 특히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디 출발 및 도착 시간이 새벽과 야간으로 설정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하루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남태평양의 작은 낙원, 피지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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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차량 사전 예약제 재도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캘리포니아주의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올해부터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다시 실시한다. 이는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원활한 입장을 위한 조치로, 피크 아워 플러스 (Peak Hour Plus)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 사전 예약제는 준성수기와 성수기 따라 운영 방식이 다르다. 4월 중순부터 6월 말, 그리고 8월 중순부터 10월 말인 준성수기에는 주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반면에 성수기인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중과 주말 모두 차량 예약이 필수다. 공원 진입을 위한 예약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때 2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차량 한 대당 입장료는 35달러로, 오전 5시 이전과 오후 4시 이후에는 예이 필요 없다. 예약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웹사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립공원 내에서 숙박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6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공원으로, 지난 2021년에는 330만 명, 2022년에는 37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러한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이번 예약제가 원활한 공원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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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하와이 관광청, 연예인 초청 팸투어로 마우이 관광 재개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와이 관광청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산불 이후 재개장한 마우이 관광지 홍보를 위해 5명의 한국 연예인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행객들에게 배려하는 여행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한 연예인들은 주영훈, 우지원, 오지호, 이정진, 홍성흔 등으로, 하와이 도착 직후 쿠알로아 랜치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5박 7일간의 일정 동안 마우이 몽타주 카팔루아 베이와 오아후 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에 머무르며, 마우이 할레아칼라 국립 공원, 오아후 돌핀앤유투어, 진주만의 전함 미주리 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하와이의 다양한 관광지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현재 라하이나를 제외한 웨스트 마우이 지역은 모두 개방되어 있으며, 여행객들의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인천-호놀룰루 간 부정기 노선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에서 하와이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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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홍콩, 새해맞이 대규모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홍콩관광청은 오는 31일 홍콩 전역에서 성대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의 밤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의 행사는 특히 센트럴에서 코즈웨이 베이까지 약 1300m 구간에서 열리는 12분간의 불꽃놀이가 백미로, 역대 최장 시간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불꽃놀이는 겨울부터 여름까지의 사계를 표현하며, 일렉트로닉 비트와 클래식, 중국 전통 악기의 음색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홍콩만의 새해 카운트다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는 거대한 카운트다운 시계와 소원 빌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행사는 홍콩의 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홍콩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되며, 홍콩의 관광 및 문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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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2024 세계 디자인 수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 공동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4 세계 디자인 수도 (WDC, World Design Capital)'에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가 공동으로 선정되었다고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20일 밝혔다. 세계 디자인 수도는 디자인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에 국제산업디자인 협의회가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주로 디자인을 통한 경제 발전과 삶의 질 개선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에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가 통합지역으로 함께 선정되어 1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2024년 세계 디자인 수도를 기념하여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자인 스포트라이트 세션, 월드 디자인 스트리트 페스티벌, 디자인 컨퍼런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는 199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번성을 위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선정결과는 세계 디자인 수도 역사상 최초의 이중국가 선정이며, 샌디에이고가 미국 최초로 선정된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은 2010년에 세계 디자인 수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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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라스베이거스, 신규 레스토랑 대거 오픈... 재즈 바 '핑키 링' 등 핫플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연말 휴가를 앞둔 여행객들에게 꼭 방문해봐야 할 신규 레스토랑을 최근 발표했다. 벨라지오 호텔은 올해로 오픈 25주년을 맞아 팝 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하여 재즈 바 '핑키 링'을 오픈한다. 이 재즈 바는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며, 브루노 마스가 인테리어부터 음악, 칵테일 선정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한다. 아이언 셰프의 바비 플레이도 새로운 프렌치 레스토랑 '브래서리 비'를 준비 중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요리로는 랍스터 아벡 프리츠와 에그 로열이 있으며, 내년 초 시저스 팰리스에 오픈 예정이다. 지난주 그랜드 오픈을 마친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에는 약 30여개의 월드 클래스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가브리엘라 카마라의 '칸티나 콘트라마르'와 뉴욕에 본점을 둔 이토 등이 내년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인 셰프 케빈 김과 일본인 셰프 마사시 이토가 이끄는 오마카세 스시 레스토랑 '이토'는 뉴욕에 이은 미국 내 두 번째 지점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적인 미식 축제인 '2024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개최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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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샌프란시스코 공항, 동물 테라피 '와그 브리게이드' 10주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동물 테라피 서비스인 '와그 브리게이드'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와그 브리게이드는 샌프란시스코 거주 애완동물 소유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항 이용객이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쓰다듬어 비행에 대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공항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자격도 까다롭다. 동물보호협회의 특별 프로그램을 거친 동물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아기돼지 릴루를 포함해 강아지, 토끼 등 인증을 받은 18마리의 동물이 공항에서 승객을 맞이하고 있다. 와그 브리게이드 책임자 이바 사테로는 "와그 브리게이드는 비행 공포증 및 불안을 느끼는 승객을 위해 편안함과 안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승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협회와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판매 금지, 재생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사용 등 친환경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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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문화의 향연, 시애틀 박물관의 달 할인 프로모션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내년 2월, 시애틀에서는 문화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이 돌아오며, 이 기간 동안 시애틀 내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의 입장료가 최대 50% 할인된다. 이 프로모션은 시애틀의 문화 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내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애틀만의 독특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70여 개의 시애틀 호텔이 참여하며, 이들 호텔에 머무는 투숙객들에게는 27개 박물관 및 미술관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애틀 박물관의 달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에는 객실당 최대 4명까지 적용되는 50% 할인 패스와 박물관 리스트,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박물관으로는 시애틀 항공 박물관, 시애틀 미술관,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시애틀 수족관, 우드랜드 동물원, 시애틀 대중음악 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시애틀 미술관에서는 '칼더: 인모션, 셜리 가족 컬렉션'이라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 알렉산더 카더의 주요 48개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존과 킴 셜리 부부에 의해 기증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호텔과 박물관의 리스트는 공식 웹사이트 seattlemuseummon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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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가을의 캐나다, 매력 넘치는 여행지로 부상: 서울에서 펼쳐진 캐나다 세일즈 미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캐나다관광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주요 항공사, 여행사, 여행 전문 미디어를 대상으로 '캐나다 세일즈 미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캐나다의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웨이 리 아태지역 총괄을 포함한 캐나다관광청의 주요 관광청 담당자들이 방한하여,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밴쿠버, 퀘벡시티 등의 관광청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을 여행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한국 소비자들이 가을을 최적의 여행 시기로 꼽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하이킹, 단풍 구경, 오로라 관찰, 야생동물 탐험, 로컬 음식 체험 등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손꼽혔다. 밴쿠버 관광청은 세계 4대 미항 중 하나로서, 가을 액티비티와 미쉐린급 미식 체험,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선보였다. 로키의 본고장인 앨버타주 관광청은 파노라마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액티비티와 진정한 휴식의 기회를 강조했다. 온타리오주 관광청은 서울-토론토 직항 노선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나이아가라 폭포와 앨곤퀸 국립공원, 북온타리오 지역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편, 퀘벡시티 관광청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가을 자연경관과 고급 숙박시설을 소개했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캐나다가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지 순 추천 의향 지수'(Net Promoter Score, NPS)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강조했다. 이번 '캐나다 세일즈 미션'은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가을 여행의 매력을 한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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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헝가리의 숨겨진 보석들: 서울에서 펼쳐진 매혹적인 여행 세미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한국 - 헝가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한 '2023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가 지난 11월 10일, 롯데 호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헝가리 관광청과 헝가리 관광협회의 주도로, 부다페스트를 넘어서는 헝가리의 다양한 지역과 새로운 관광지를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헝가리의 숨겨진 관광지와 신규 호텔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플루언서 숨훈 커플의 미니 토크쇼는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헝가리 방문 경험담을 공유하며, 헝가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헝가리 관광청과 관광협회는 이들과의 세일즈 콜 미팅을 통해 헝가리 여행상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과 헝가리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반 류빈코비치 지역 관광 개발 디렉터는 한국과 헝가리 간의 긴밀한 산업협력을 바탕으로 레저 관광객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대한항공과 LOT 폴란드 항공의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노선 운항과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활성화를 통해 헝가리 방문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헝가리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헝가리 관광청과 관광협회는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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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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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트비아] '다시 만날 세계'展 5월 30일까지...라트비아 기획전시, 김포아트빌리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한라트비아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다시 만날 세계, 라트비아’ 전시회는 한국내에서 라트비아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라트비아 문화 유산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는 총 3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김포아트센터(김포아트빌리지)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라트비아 문화 프로젝트에서는 라트비아의 건축, 라트비아 전통 민속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트비아의 어린이 책 삽화를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 작품 관람 이외에도 라트비아 영화를 비롯하여 라트비아와 관련된 수공예품을 만드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라트비아 기획 전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울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제1전시실은 라트비아의 건축물들과 건축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가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오늘날 라트비아 구시가지 내에 유구한 역사를 지닌채 우뚝 서있는 아르누보 건축의 다양한 모습들과 리가 이외 다른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VR 체험 공간에서 새들의 시선으로 리가의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음 제2전시실에서는 라트비아 사람들의 삶에 아직도 깊이 깃들어 있는 풍부한 민속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라트비아의 전통 민속의상, 민속춤, 민속음악 및 라트비아를 상징하는 전통문양들의 의미와 라트비아의 민족 정신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 자료와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순가, 쿨디가, 바르타, 프리에쿨레와 같은 라트비아의 여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라트비아 민속 의상들의 실물을 확인하실 수 있다.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을 체험한 후에는 라트비아 어린이 동확책 속의 삽화 그림들을 통해 보다 현대적인 라트비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3전시실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라트비아의 유명한 아동 도서 삽화가들의 원본 그림을 관람하실 수 있다. 전시된 그림들은 많은 라트비아의 유명한 작가들과 삽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출판된 "The HORSE"라는 카탈로그에 실려 있는 그림들이다. 전시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그림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며 또한 라트비아의 동화책 속 도안을 실제로 그려도 보고 색칠해 봄으로써 동화책 그림 작가가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의 야외영화관에서는 라트비아 만화영화(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되는 라트비아 영화제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트비아 영화제는 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 5월 개최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올해 맞이한 라트비아-한국 수교 30주년 및 2018년 맞이한 라트비아 건국 1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전시정보] 전시기간 : 2021.3.25 ~ 5.30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9시까지)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관 람 료 : 무료 관람안내 - 코로나19 관련 관람 인원제한 운영(시간당 30명, 현장발권) - 마스크 착용 필수 - 교육기관 등 단체관람은 사전 전화예약 및 문의 필요 - 문의 031-996-7485(김포문화재단 아트센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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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 포럼 온라인 개최...20개국 400여명 참가
    [트래블아이=김보라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이 개최한 최초의 비대면 ‘플랜더스 관광 포럼 (#Flanders Travel Forum)’이 지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현지 관광업체 및 기관들과 전세계 여행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플랜더스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하여 브뤼헤(Bruges), 안트워프(Antwerp), 겐트 (Ghent), 루벤(Leuven), 메헬런(Mechelen) 등 벨기에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몰려 있는 북부 지역 명칭이며, 플랜더스 관광청은 이들 지역을 관광지 및 비지니스 목적지로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 정부 기관이다. ‘미래로 가는 여행(Travel to Tomorrow)’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플랜더스 관광 포럼’은 안전한 방식인 비대면으로 만나는 동시에 1:1 개별 상담을 통해 현지 업체와 해외 여행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플랜더스를 보다 자세히 알리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에 따라 15분씩 비디오 화면을 통해 만나는 개별 상담 뿐만 아니라, 주제별 설명회, 지역별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대화형 가상 체험, 론리 플래닛 공동 설립자인 토니 휠러 등 특별 연사들과 함께 하는 세션 등 다양한 정보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플랜더스 관광청의 피터 드 와일드(Peter De Wilde, CEO) 청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관광 산업이 유례없는 큰 타격을 입었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이런 상황에서 관광인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비지니스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관광 포럼은 플랜더스 업체와 해외 20개국 여행사 등 총 40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총 1600개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관광 포럼을 통해 저희 플랜더스는 전세계 여행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5개 여행사가 참석해 현지 업체들과 화면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엔투어 부산의 박기석 대표는 “처음으로 비대면 관광전에 참가했는데 정말로 유익했다. 저는 플랜더스 도시별로 주로 호텔과 차량 회사들과 만났으며 각 상담 시간 15분이 너무 짧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담 이후에 현지 업체들로부터, 앞으로 새롭게 거래를 해보자는 내용과 견적서도 받았다. 코로나로 침체된 시기에 플랜더스 정부가 관광인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많은 분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관광업계가 잘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항공여행사의 오세정 이사는 “오랜만에 업체들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현지 소식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들이 진행하는 여행 상품에 대해 직접 물어보고 바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행사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각 상담별로 15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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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홍콩] 온라인으로 홍콩의 특별한 설 명절 보내는 방법 공유하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해 홍콩 설은 예년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들로 가득 차지는 못 하겠지만 ‘소띠 해’가 행복하고 즐거운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요소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홍콩만의 스타일로 명절을 보낼 방법들을 소개한다. 구룡 프린스 에드워드역 근처에 위치한 홍콩의 유명 꽃시장에 방문해 홍콩의 전통적인 설맞이를 체험해 보자. 홍콩 사람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소원을 상징하는 계절 꽃과 식물을 구입한다. 귤나무는 행운을 가져온다고 여겨지고 난초는 다산과 정화를 상징한다. 사원을 찾아 새해 소망을 비는 것도 홍콩의 오랜 풍습이다. 설 기간 중 수천명의 홍콩 사람들이 체쿵 사원, 웡타이신 사원, 만모 사원 등 유명 사원을 한 곳 이상 찾아 건강과 번영을 기원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사원 방문은 설맞이 의식으로 완벽한 방법이다. 출입구나 벽을 단장하는 빨간 전통 장식 춘련(Fai Chun)도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홍콩관광청(HKTB)은 전통에 혁신적인 온라인 요소를 불어넣어 새로운 방식으로 새해 축복을 기원하며 설맞이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홍콩의 행운(Fortunes in Hong Kong)’ 설 캠페인은 2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웹사이트(www.discoverhongkong.com/CNY)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의 별미와 특선 요리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온라인 마켓과 게임, 행운을 불러오는 풍수 팁, 설 모바일 연하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설 명절을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홍콩의 전통 브랜드와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함께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제품들이 판매된다. 73년 역사의 쿵리 사탕수수 주스(Kung Lee Sugar Cane Drink)와 세련된 사탕 브랜드 파파버블(Papabubble)의 협업 제품은 놓칠 수 없는 품목이다. 두 브랜드는 여러 가지 허브차 맛의 수제 사탕을 만들어 때로 쓴맛이 나는 전통 음료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전통 과자점 이우펑(Yiu Fung)이 독창적 인쇄 회사인 페이퍼리(Papery)와 손잡고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과자를 멋진 디자인의 춘절 캔디 박스에 포장해 선보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캔디 박스에는 전통적으로 행운의 상징인 귤나무가 팝업형으로 들어가있다. 홍콩은 도시 내 다양한 설 프로그램과 함께 ‘소띠 해’를 맞을 준비를 갖췄다. 홍콩의 한 시민은 “어려움이 있을 때 최선을 다해 극복하고자 한다”며 “복된 새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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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벨기에] 브뤼셀공항...스카이홀, 백신 접종센터로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벨기에 브뤼셀 공항은 최근 벨기에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계획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공항내 주요 시설인 스카이홀을 백신 접종 센터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드 파이스트(Arnaud Feist) 사장은 “브뤼셀 공항은 이번 판데믹 초기부터 공공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출국 및 입국층에 코로나19 검사소와 도착 후에 검사 받은 승객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항공 수송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스카이홀을 접종 센터로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단적인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홀은 원래 경유 승객을 위한 대규모 공간이었으나 약 2년간의 공사를 통해 지난해 이벤트홀로 재개장 했다. 브뤼셀 공항은 벨기에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홀은 자연환기가 가능한 지상 시설로 대규모 접종과 거리두기에 충분한 면적은 물론 자가발전을 구비하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브뤼셀 공항은 인근 지자체 기관들과 협력해 스카이홀에 백신 접종 시설을 갖추고, 실제 접종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신 예방 센터는 매일 운영된다. 벨기에 정부가 발표한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65세 이상과 고위험군 사람들 그리고 필수업무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하며 이어서 일반인들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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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벨기에] 브뤼셀 공항...코로나19 백신 대량 수송 허브 공항 구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1년 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주목할 내용 중 하나가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이다. 해외에서 생산된 코로나 백신은 우리나라에 오기까지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한다. 특히 온도에 민감한 백신은 보관에서 운송, 비행기 탑재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11월 27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전세계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의 대량 항공 수송을 위해 선택한 공항은 다름 아닌 유럽의 수도로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 공항. 이를 계기로 의약품 운송 전문 허브 공항이라는 브뤼셀 공항의 역할과 입지가 그 어느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코로나19 전부터 글로벌 제약 회사들이 자사 의약품을 항공 수송할 때 가장 선호하는 공항으로 인정받아 왔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긴장시켰던 몇 년 전에도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에볼라 백신 특별 운송을 성공한 바 있으며, 그런 경험들이 이번 코로나 백신 수송을 차질없이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브뤼셀 공항이 의약품 항공 운송 분야에서 명성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의약품과 같이 온도에 민감한 제품 운송 분야에 10년 이상 꾸준한 투자로 전문 지식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회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드 파이스트(Arnaud Feist) 사장은 “이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민감한 화물일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전달해서 접종해야 할 의약품이라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브뤼셀 공항의 화물 부서인 Brucargo안에 테스크포스 브루큐어라는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에어 카고 벨기에 및 화물 전문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예행 연습을 실시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비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무엇보다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해결책에 동참하고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뤼셀 공항에서는 이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인 첫 항공 수송 이후에도7편의 백신 항공 수송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Taksforce BRUCure는 이번 화이자 백신의 성공적인 운송 임무에 이어, 다수의 제약사들과 협의해 이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백신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저장과 포장, 운송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당분간 전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로 인해 운송 목적지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약품 허브 공항이라는 브뤼셀 공항 업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공항은 이를 통해 의약품 운송뿐만 아니라 전체 항공 화물 운송 분야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는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의약품처럼,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특정 운송 요구 사항을 처리하고 보장하는 항공 화물 프로그램인 CEIV 1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는 회사에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IATA가 보장하는 이런 의약품 운송 인증 회사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협력사로 두고 있으며, 최소 3만 평방미터 규모로 만들어야 하는 온도 제어 공간을 유럽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공항이기도 하다. 브뤼셀 공항은 유럽의 대형 주요 공항 중 하나로 연간 2600백만 명 이상(2019년 기준)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66만 7220톤의 화물이 운송되고 있다. 유럽내 주요 도시는 물론 전세계 236개 도시로 연결되고 있다. 브뤼셀 공항에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약 6만 4000명이 고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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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페루]농산물 홍보 캠페인 ‘Super Foods Peru’로 아시아 시장 진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페루관광청(PROMPERÚ)은 페루 농산물 홍보 캠페인인 ‘Super Foods Peru’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루는 10여년간 아시아 기업들과 농산물 유통관련 주요 파트너십을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동안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시장 내 페루 영업 사무소의 업무 지원, 업계 박람회와 이벤트에 적극 참가하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왔으며 현재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는 이제 페루의 농산물 수출 사업에 있어 세 번째로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페루관광청은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페루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은 페루 요리의 대표적인 식재료를 공통요소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라이브스트리밍 이벤트를 펼쳤고,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다. 페루관광청은 현지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한 이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의 젊은 소비자들이 페루 식품을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국 지역에서는 이커머스 포털인 FreshLiving에서 블루베리, 치아, 퀴노아, 식용 포도를 판매 및 홍보했다. Foodland, Tops, The Mall 및 Max Value와 같은 슈퍼마켓 체인점에서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여러 슈퍼마켓 체인점에서 ‘Power Up with Super Foods Peru’ 캠페인을 론칭했으며 ‘Pisco Nights’ 이벤트를 통해 페루의 전통 브랜디인 피스코에 대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페루관광청 수출 담당 책임자 Mario Ocharán는 “아시아 국가들은 페루 식품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우리는 페루 제품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판매망과 최종 소비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는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신선 제품을 진출시킬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허가 관련 부분에서 국가 기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루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 대륙의 가장 큰 신선 제품 이벤트인 Asia Fruit Logistica에 2년 연속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Asia Fruit Logistica에서 셰프 Coco Tomita와 바텐더이자 ‘50 Best Bars’ 목록에서 21위 자리에 오른 바 있는 Carnaval을 설립한 Aaron Díaz는 아스파라거스, 카무 카무, 블루베리와 같은 페루의 슈퍼푸드를 이용해 특별한 쿠킹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페루는 Asia Fruit Logistica의 개최 전날 열린Asiafruit Congress에도 후원국으로 참가했다. 페루관광청의 지원 아래 올해 Asia Fruit Logistica에는 Chapi 농업회사, Agualima, Asglobalfresh, POMICA 및 Vison’s Peru 등 페루 기업들이 참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이 기업은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및 대만 시장에 이미 많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해 아시아 시장에서 페루 농산물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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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홍콩]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전 세계에 무궁무진한 미식 체험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홍콩관광청 주관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이 국내외 관객에게 시간과 지리적 제약 없는 새로운 미식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포맷으로 진행된다.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와인 창고, 집에서 즐기는 미식 메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요리 및 와인 시음 마스터클래스 등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새로운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오프라인으로는 홍콩 내 수백 개의 레스토랑에서 특가와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34개 온라인 마스터클래스다. 마스터클래스는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세계 어디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재방송도 무료로 제공되므로 마스터의 강연을 단 1분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와인과 주류에서 고급 식당, 건강한 식생활, 접시에 요리를 담는 플레이팅의 예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와인 애호가라면 ‘보르도 와인의 새로운 바람’과 ‘미국 서부 와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홍콩의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과 마스터 오브 와인 데브라 메이버그의 와인 토크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서클링은 실속 있는 가격대의 새로운 보르도산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홍콩은 런던, 뉴욕과 비견되는 세계 최고의 와인 도시로 꼽힌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칵테일 애호가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칵테일 장인이자 멕시코풍의 바 COA의 공동 창립자인 제이 칸이 선보이는 테킬라 칵테일 마스터클래스를 꼭 시청해야 한다. 요리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식도락가라면 아케인과 코너스톤 레스토랑의 셰인 오스본과 VEA의 비키 챙등 홍콩의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라이브 요리 시연이 새로운 요리 비법과 기술을 배우는 매우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11월 28일의 라인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홍콩의 요식 및 주류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다섯 명의 유명 여성 인사가 각각 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비건 베이커리, 더 케이커리의 창업자인 셜리 곽, 테이트 다이닝 룸의 비키 라우 셰프, 사케 소믈리에 제이미 로, 와인 마스터 사라 헬러, 배우 출신 와인 메이커인 버니스 리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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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독일] 코로나로 인한 MICE 방문객 수 전년대비 -61% 예상, E-네트워킹 등 가상 방식 의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은 국제 비즈니스 여행지 선두주자로 현재 코로나 위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관광 경제학과 IPK 인터네셔널 평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팬데믹은 전세계 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여행 목적지인 독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결론을 내렸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독일은 유럽에서 선도적인 경제적 위치와 수요에 상응하는 인프라로 2019년까지 국제 비즈니스 여행지로 뛰어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독일 회사들은 세계 경제 위기와 락다운으로 불황을 강하게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실제 미팅에서 개인적인 의사 소통과 실용적인 노하우 전달의 필요성을 주시하고 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위치적 이점, 다양한 접근 가능성과 혁신적인 제안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팬데믹의 강력하고 장기적인 영향 국제 비즈니스 여행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실상 정체됐다. B-to-B 커뮤니케이션의 기업과 조직은 화상 회의 시스템, 웨비나와 E-네트워킹 같은 가상 방식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독일관광청 관광 경제학 분석에 따르면 팬데믹의 영향으로 독일 비즈니스 여행 시장은 레저 여행보다 훨씬 느리게 회복되고 있다. 2023년까지 독일 여행자수는 2019년과 비교하여 6% 초과할 반면에 비즈니스 여행 부문은 이전 수준의 75%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 여행의 발전 가능성 IPK 인터네셔널은 2019년 약 750만개의 유럽에서 독일로 오는 비즈니스 출장을 확인했다. 회의, 컨퍼런스, 인센티브와 박람회(MICE)로 독일을 방문했다. 모든 출장의 56%를 차지하는 MICE 여행은 독일 관광 산업에 안정적인 성장 요인이다. 한편, 2020년 관광 경제학에 따르면 컨벤션 지역은 전체 관광 지표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았고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61% 예상한다. 독일관광청은 독일 컨벤션 뷰로(GCB)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미래의 이벤트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 실제 이벤트와 가상 이벤트를 디지털로 혼합하여 연결한다. 국제 시장에서 비즈니스 여행지로 자리잡은 독일 IPK 인터네셔널의 월드 트래블 모니터의 평가에 따르면 2019년 유럽인의 독일 출장 비율은 22%로 유럽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독일은 국제 무역 박람회 장소이자 유럽의 의회와 컨퍼런스 장소로 1위를 차지했다. 유럽 비즈니스 여행객은 2019년 독일에서 1박당 평균 128유로를 지출했다. 이는 휴가 여행객의 지출 평균 106유로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전반적으로 유럽 시장의 출장 매출은 약 105억 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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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벨기에] 브뤼셀 공항, 6월 15일부터 운영 정상화 ...7월부터 100개 이상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럽의 수도로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브뤼셀 공항이 오는 6월 15일부터 정상 운영 된다. 브뤼셀은 EU와 NATO 같은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고,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비지니스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유럽내 주요 도시이며, 브뤼셀 공항 역시 연간 2천6백만명의 승객과 66만7천톤 규모 화물을 취급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3월 초 비즈니스 방문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으며, 이어서 아시아 주요 도시와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미국 행 항공 제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세계 국가들이 비필수적 이동을 금지함에 따라 브뤼셀 공항 이용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지난 6월 3일 벨기에 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 NSC)가 유럽 및 영국 여행 허용을 결정함에 따라, 6월 15일부터 브뤼셀 공항을 통해 여행이 가능해 졌다. 이번 운영 정상화는 우선 쉥겐 조약 국가에 한정해 여객기가 운항되며, 7월부터는 점차적으로 늘려 100여 이상의 목적지로 연결하고, 이후에 나머지 국가들까지 항공편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브뤼셀공항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드 파이스트(Arnaud Feist) 사장은 “공항 정상화에 힘써준 항공사와 모든 공항 협력사에게 감사드립니다. 브뤼셀 공항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고, 모든 출발 및 도착 승객들은 발열 체크를 받게 되며, 안전을 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도 계속 시행됩니다. 특히 자외선 소독 기술을 사용해 철저한 위생에 힘쓸 것입니다. 또한 공항내 모든 시설을 청소하고 소독하는 등 승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현재, 수많은 유럽 국가들이 국경을 개방했거나 개방을 앞둔 가운데, 브뤼셀 공항은 6월 말까지 20개 항공사가 유럽내 쉥겐 조약 목적지 및 영국 등 60개로 약 540편 연결하게 된다. 7월에는 100개 이상의 목적지로 약 1900편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트리올, 아부다비, 베이징 등 일부 유럽 외 노선의 경우, 현재 필수 여행만 허용된 상태라 승객 수가 매우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미 운행을 시작했다. 브뤼셀 공항은 북미와 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도 이동 제한이 풀리는 대로 연결 항공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유럽 국가의 수도를 포함해 전세계 236개 목적지에 승객 및 화물 항공을 연결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공항으로, 현재 6만4천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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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3
  • [독일] 2019 독일관광지표 8990만박, 10번째 기록 갱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19 독일관광지표가 10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 시설에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8990만박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20만박 증가하여 2.5% 성장한 수치이다. ▲ 베른카스텔 (사진=독일관광청) ▲ 본 벚꽃 (사진=독일관광청) ▲ 함부르크 (사진=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유로존의 경제 성장 둔화, 불확실한 브렉시트, 자유 무역 분쟁과 기후 논의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관광지표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을 뛰어난 관광지로 홍보하고 디지털 전략으로 테마 마케팅 설정을 목표했기 때문에 파트너들과 함께 더 많은 여행자들을 위한 상품 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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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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