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한라트비아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다시 만날 세계, 라트비아 전시회는 한국내에서 라트비아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라트비아 문화 유산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는 총 3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김포아트센터(김포아트빌리지)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jpg
'다시 만날 세계' 기획전 포스터

 

이번 라트비아 문화 프로젝트에서는 라트비아의 건축, 라트비아 전통 민속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트비아의 어린이 책 삽화를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 작품 관람 이외에도 라트비아 영화를 비롯하여 라트비아와 관련된 수공예품을 만드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라트비아 기획 전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울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1전시실은 라트비아의 건축물들과 건축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라트비아의 수도 리가가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오늘날 라트비아 구시가지 내에 유구한 역사를 지닌채 우뚝 서있는 아르누보 건축의 다양한 모습들과 리가 이외 다른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VR 체험 공간에서 새들의 시선으로 리가의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라1.png

 

라2.png

 

라3.png

 

라4.png

 

라5.png

 

다음 제2전시실에서는 라트비아 사람들의 삶에 아직도 깊이 깃들어 있는 풍부한 민속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라트비아의 전통 민속의상, 민속춤, 민속음악 및 라트비아를 상징하는 전통문양들의 의미와 라트비아의 민족 정신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 자료와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순가쿨디가, 바르타, 프리에쿨레와 같은 라트비아의 여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라트비아 민속 의상들의 실물을 확인하실 수 있다.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을 체험한 후에는 라트비아 어린이 동확책 속의 삽화 그림들을 통해 보다 현대적인 라트비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3전시실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라트비아의 유명한 아동 도서 삽화가들의 원본 그림을 관람하실 수 있다. 전시된 그림들은 많은 라트비아의 유명한 작가들과 삽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출판된 "The HORSE"라는 카탈로그에 실려 있는 그림들이다. 전시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그림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며 또한 라트비아의 동화책 속 도안을 실제로 그려도 보고 색칠해 봄으로써 동화책 그림 작가가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의 야외영화관에서는 라트비아 만화영화(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되는 라트비아 영화제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트비아 영화제는 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 5월 개최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올해 맞이한 라트비아-한국 수교 30주년 및 2018년 맞이한 라트비아 건국 1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전시정보]

전시기간 : 2021.3.25 ~ 5.30

운영시간 : 오전 10~ 오후 6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9시까지)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관 람 료 : 무료

관람안내

- 코로나19 관련 관람 인원제한 운영(시간당 30, 현장발권)

- 마스크 착용 필수

교육기관 등 단체관람은 사전 전화예약 및 문의 필요

- 문의 031-996-7485(김포문화재단 아트센터팀)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라트비아] '다시 만날 세계'展 5월 30일까지...라트비아 기획전시, 김포아트빌리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