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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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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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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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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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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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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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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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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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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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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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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광주의 미래를 밝히다: 청소년들의 창의력 축제, 상상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2023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하 상상페스티벌)'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활기차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그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상페스티벌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점화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청소년문화기획단과 20여 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체험, 놀이, 홍보 등 3개 분야에 걸쳐 포토존,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디지털 대축제, 댄스경연대회, 퍼즐 맞추기 등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인 기념식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광주성화점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이관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 부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실천가로서의 역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많은 청소년의 참여와 광주시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상페스티벌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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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민주주의의 숨결, 관악구에 피어나다: 박종철센터의 새로운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위치한 '박종철센터'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박종철 열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올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박종철 열사가 대학생 시절 실제로 거주했던 하숙집 인근에 위치해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박종철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313.87㎡ 규모로 조성되었다. 다목적 강당, 옥외 휴게공간, 기획전시실 및 사무공간, 그리고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박종철 열사의 생전 사진, 자필편지, 일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열사의 삶과 민주주의 운동의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박종철센터의 개관식이 열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이 중요한 순간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종철센터가 관악구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박종철센터는 앞으로 전시와 연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박종철센터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자,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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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책의 향연, 세계를 잇다: 코이카, '독서경영 우수 직장'의 새 장을 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이는 직장 내 독서 문화의 확산과 독서 친화 경영을 장려하는 인증 제도의 일환으로, 코이카의 이번 선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코이카는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도서관인 '코이카 ODA 도서관'을 운영하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 도서관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코이카 ODA 도서관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도서관 누리집은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이카는 독서 친화적인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1일 1장 독서 모임, 저자 특강, 도서관 자료의 영상화 등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이연수 코이카 ODA연구센터장은 "코이카는 '대국민 개발협력 인식제고'를 위해 개발협력 지식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인증으로 코이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과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을 받게 되어,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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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고운 시] 집착(Defining)
    집착 -고운(본명:최치선) 뒷 모습이 남긴 발자국마저 사라진 후 너무 아쉬워 소리내어 울어본다 과거의 집착이 아주 얇은 껍질로 둘러싸여 있는데 보이지 않아 깨고 부수고 돌아앉아도 그대로 남아 미친 듯 불을 지핀다 Defining -Gowoon(Real Name: Choi, Chi-Sun) I cry out loud in regret, Wrapped in a very thin shell Of past obsessions. Invisible, I break and shatter it, Yet it remains as I turn away, Igniting a fire in ma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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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있는 풍경
    2023-11-15
  • [고운 시] 분홍색 얼음 속의 눈물 (Tears in the Pink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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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호수의 가을과 겨울, 빛의 향연...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MZ세대 사로잡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개최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가 10~20대 연령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에 따르면, 이 축제는 가을과 겨울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석촌호수를 방문한 인원은 총 2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10대와 20대 방문객이 전체의 42.7%를 차지하며, 이 축제가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루미나리에 축제는 인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소문나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루미나리에 축제가 10대들 사이에서 인생샷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9월 한성백제문화제와 4월 호수벚꽃축제 때의 20·30대 방문객 비중과는 다른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등 그 인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가을과 겨울에 볼거리가 줄어드는 시기에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겨울 호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축제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모두가 아름다운 루미나리에와 다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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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2023 경남 콘텐츠 위크로 문화콘텐츠 붐 조성, 경남도의 새로운 시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가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리던 문화콘텐츠 행사들을 통합하여 '제1회 2023 경남 콘텐츠 위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창원시와 진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경남 콘텐츠 위크'는 경남 뮤지시스 페스티벌,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주요 행사인 '경남 콘텐츠 페어'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지역 콘텐츠 기업과 청년 직원들의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소개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경남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웹툰 작가들이 참여하는 팝업 세미나, 유명 유튜버의 기조연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콘텐츠 위크'는 경남도가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과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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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옥천군] 자전거 스탬프투어로 새로운 관광 경험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옥천군이 자전거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더욱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옥천군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등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옥천군의 스마트 관광지도 음성안내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들 장소 중 최소 두 곳을 방문하고, 방문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인증서와 방문지 사진을 네이버폼(http:naver.me/x0h57UgL)에 등록하면,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옥천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의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어가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전거 스탬프투어는 옥천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옥천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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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순천] 숨겨진 매력 영상으로 포착: 순천시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11월 30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전은 순천시의 숨은 아름다움을 전국에 전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다. 순천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순천의 매력을 담아낼 영상을 공모한다. 다큐멘터리, 취재,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며, 참가자는 제작 파일과 참가신청서를 순천시 관광과에 제출해야 한다. 순천은 순천만 습지,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마을, 순천 드라마 세트장, 선암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 지역을 활용한 영상은 순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천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시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포착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담은 영상을 통해 순천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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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익산 여행, 이제 더 가까워졌다...시티투어 요금 대폭 인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더 가깝게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바로 시티투어 버스의 요금을 절반으로 대폭 인하하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익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13일 익산시가 공식 발표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티투어 관련 조례가 개정되어 기존 4천원이었던 요금이 2천원으로 인하된다. 더욱이, 6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 학생, 장애인, 군인, 그리고 익산시민들은 추가로 50% 할인을 받아 1천원에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새로운 요금 정책은 오는 1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요금 인하 조치는 익산 관광의 주요 수단인 시티투어의 이용 부담을 줄여,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버스 탑승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는 현재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을 도는 순환형 시티투어와 코스 선택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요금 인하 조치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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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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