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시] 영매화 김미경 작가...5월10일 경복궁 메트로 미술관 “ ‘꽃잎’, 희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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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영매화 김미경 작가...5월10일 경복궁 메트로 미술관 “ ‘꽃잎’, 희망되다”

기사입력 2022.05.0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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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가 오는 510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경복궁 서울 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개인전 [꽃잎, 희망되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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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지난 2020228일부터 35일까지 열린 101주년 기념 3.1절 특별전시회에 이어 2년만이다.

 

[꽃잎, 희망되다]는 김 작가가 코로나19시대에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창안한 작품들로 가득하다.

 

김미경 작가는 두루마리 화선지 위에 거침없이 꽃과 나비, 고래, 십자가, 사람 등의 세상 형체를 넣기도 하고 직선과 곡선, 원과 사각형, 사선과 타원형 등 수많은 선들을 통해 우주의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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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시리즈. 캔버스 위에 펜

 

민경대 시인(전 강릉 원주대학교 영어영문학 교수)은 김 작가의 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미경 작가의 꽃은 우리 모두의 인류의 발자취속에 묻어 나온 영원한 심상의 꽃으로 민족의 한이 서리고 삼천리 강산에 피어나오는 무궁화 꽃속에 남아 있는 못자국같은 짙은 향기가 베인 불멸의 꽃이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가슴속에 수많은 꽃의 질료를 가지고 태어난다. 매 순간마다 어느 순간이나 꽃이 연속으로 피어나며 그 속에서 우리의 DNA의 이중나선은 풀리며 영원한 자태로 서로에게 꽃이 되어 일상 속에 피어나는 꽃을 마주 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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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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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작품에 대한 설명 대신 꽃은 우리의 눈에 들어온 아름다움보다 각자의 마음속에 피어난 꽃이 더 아름답다면서 내 작품 속 꽃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그려온 순국선열과 전쟁에 희생된 무명용사 전쟁고아, 위안부의 인권. 세월호에 희생된 아이들등에 대한 헌화 헌시들이고 그들의 희생 위에 피어난 꽃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 꽃잎은 지금까지 해온 시리즈의 대단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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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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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미경 작가는 꽃잎 시리즈의 주제는 꽃잎이 고래를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이에요. 그 꽃잎이라는 거는 과거에 희생된, 그리고 그 꽃잎의 시선이 세계의 어머니의 시선이에요. 말 한마디에 목숨을 던져야한 아이들인데요, 저는 희생된 그들을 아이들이라고 표현해요, 엄마니까. 그래서 구도를 다 위로 잡았어요. 하늘의 구도를 잡은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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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아래는 못이 박혀서 아프지만 하늘로 승천해서는 이 아이들이 고래 하고 노는 거에요. 고래하고 사랑을 해요. 밑에서는 고래가 가슴에 못을 박고 가요. 못을 박고 그 고래의 사랑 속에 꽃잎이 피어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작업을 통해서 지금 이 작은 소품들은 이런 작업이지만, 12미터짜리 작품은 고래가 다 못을 박고 바닥에 있어요. 밑에 구도를 그렇게 잡았어요

 

저는 고래 꽃잎을 사랑 하네라는 글을 썼어요. 소품의 글을 세편하고 그 다음에 2미터 10하고 12미터 고래 꽃잎을 사랑하네가 글 제목이에요. 글은 제가 문인은 아니고요, 그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썼을 뿐이에요. 함께 주목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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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큐적 근거 하에, 또 그것을 통해서 시리즈 작업을 하는데 순국선열 무명용사, 인권에 대한거, 유엔에 대한거, 그 다음에 피어나는 거, 주로 바치는 헌화 헌시를 표현해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희생된 그들을 꽃잎을 통해서 사랑을 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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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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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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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우리가 기억하게 하는거. 이 세상에 꽃처럼 아름다운게 어디있어요. 꽃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아름답다고 표현할 때 꽃이라고 표현하잖아요.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가는 우리 민족이 되는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했어요.“라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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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 "꽃잎, 희망되다" - 캔버스 위에 펜

 

김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해 온 자신의 작품들은 나의 삶과 내 몸이 그림의 도구가 된다는 것은 신이 내게 준 가장 큰 축복이다고 할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그렸다고 밝혔다.

 

 

꽃잎, 희망 되다전은 앞으로 영매화 김미경 화백의 '세상과의 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기대가 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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