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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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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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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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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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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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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1
  • 충남 금산,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 개최...7월 24일~2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에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린다고 금산축제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금산다운 삼계탕을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2일 늘어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준비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을 사용한 삼계탕 품질 향상을 위해 GAP 인증을 받은 금산인삼을 공급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천년 이상 되었다는 보석사 은행나무와 요광리 은행나무의 열매를 넣은 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대형텐트를 추가 설치해 식사 공간을 확대하고, 포장 판매 및 이동식 냉방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물놀이 시설, 물총 대전,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금산군수 박범인은 "금산 삼계탕축제가 올해 '충남 1품 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금산의 특색 있는 인삼 삼계탕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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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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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의 봄,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 서울페스타 2024 개막..5월 1일~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전역이 봄날의 축제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서울페스타 2024가 개막되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는 서울광장에서 시작된 개막공연을 비롯하여 광화문 광장에서의 대규모 로드쇼, 노을공원에서의 K-BBQ 피크닉 등 서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서울페스타 2024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의 매력을 한꺼번에'라는 주제 아래 서울광장에서의 파티, 광화문광장에서의 플레이, 노을공원에서의 피크닉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개막식은 서울광장에서 K-POP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K-패션, 뷰티, 및 K-POP 공연이 펼쳐지는 대규모 로드쇼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노을공원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K-BBQ를 즐기며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조성되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서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봄날의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5월 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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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담양대나무축제 '대숲처럼, 초록처럼' 개최...5월 11일~15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담양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 담양군에서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라는 주제 아래 죽녹원 일원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축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주 무대를 추성경기장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으로 옮겨,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농특산물 판매 및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 콘텐츠 또한 강화해 관광객이 하루 종일 축제를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죽녹원은 오후 9시까지 개장하며, 소망등, 반딧불 전구,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풍물패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이어진다. 특히, 12일에는 담양 고향사랑 트로트 가요제와 김경호 밴드 공연, 13일에는 성악 트리오와 불쇼, 14일에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병노 군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죽녹원의 최초 야간 개장과 다양한 야간경관, 흥겨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독일] 4월 축제의 도시...뉘른베르크의 푸른 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매년 봄, 독일 뉘른베르크의 구시가지는 늦은밤까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로 들썩거린다. 여행자들은 해가 진 후 뉘른베르크의 푸른 밤(Blue Night)을 감상하며 70개의 문화 공연장에서 약 250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 천국의 여행 카이저르 버그 사진 : 은휘와 장민 ▲ 일어나는 직후의 아름다운 세상 Staatstheater 사진 : Annette Kradisch ▲ 오늘 밤은 달빛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 Yanran Cao ▲ URBANSCREEN 주요 시장 사진 : Urbanscreen ▲ Kirchenraum Lorenzkirche - 조용한 방 St. Lorenz 사진 : Claudia Voigt-Grabenstein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4월의 뉘른베르크는 건물과 거리 전체를 푸른빛으로 장식한다. 여행자들은 이 도시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전시회와 콘서트, 연극을 감상 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의 푸른 밤이 깊어질수록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가까워지고 푸른색이 채색된 매혹적인 도시 속으로 완전히 빠져든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04-18
  • [대한민국 전통주100] 우리술을 찾아서...③성포양조장,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거제 성포양조장(대표 원태연)의 대표 브랜드인 행운막걸리는 지난 2010년 경남 술품평회에서 최우수 막걸리로 선정되었다. 현재 성포양조장에서 나오는 제품은 모두 4가지. 행운생탁, 유자동동주, 행운 청주,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이다. ▲ 성포양조장에서 빚은 제품들(좌부터 팔공산미나리 생막걸리, 행운청주, 유자 동동주) 사진: 최치선 기자 ▲ 행운 청주 ▲ 유자 동동주 그 중 2013년 9월 팔공산미나리생막걸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기염을 토했다. 미나리 생막걸리는 쌀막걸리이므로 쌀과 막걸리의 산성화를 미나리 발효원액을 첨가해 중화했다. 음주 후 부작용과 속 쓰림을 방지하면서 막걸리의 트림 현상도 거의 없고, 숙취도 빨리 회복되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2014년 10월엔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가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도 동상을 수상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대한민국 전통주100]의 세 번째 순서는 바로 행운막걸리 중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로 정했다. 원태연 대표는 통영시 도산면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던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1983년 24세의 나이로 처음 술을 빚었다. 군 제대 후 그는 딱히 할 일이 없자 아버지의 권유로 술을 빚었고 관리와 감독을 도맡게 되었다. 그렇게 술을 빚던 원 대표는 1996년 독립을 선언했다. 아버지는 당시에 인수한 성포양조장을 원 대표에게 물려주었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통영의 양조장은 지금은 어머니와 형수가 하고 있다.) 원래 성포양조장은 성포 향도마을에 있었으나 지금의 지석리 991-1번지로 옮겨와 현재에 이른다. 원 대표는 아버지의 막걸리 빚는 제조법을 전수 받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의 머릿 속에는 어떻게 하면 거제가 아닌 전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을까 고심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를 내 놓는 것이 그의 야심찬 목표였다. 연구를 거듭하면서 실패를 맛봤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막걸리의 3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숙취와 냄새 그리고 맛이었다. 원 대표는 세 가지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았다. 그것은 미나리였다. 집집마다 같은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김장을 해도 맛이 다르듯 막걸리도 그만큼 정성과 손맛, 마음가짐에서 술 맛이 좌우된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미나리가 첨가된 막걸리는 어떤 맛일까? 성포양조장의 행운막걸리 시리즈 중 효자상품이 된 팔공산 생미나리 막걸리의 베일을 벗겨보기 위해 시음을 해 보았다. 색은 일반 막걸리보다 조금 더 맑다. 첫맛은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이다. 향도 상큼하다. 아무래도 미나리 영향인 듯하다. 미나리는 과거 임금에게 진상 할 만큼 귀한 야채였다. 동의보감에도 미나리에 대한 효능은 ‘성질이 평하고 달면서 독은 없고 갈증을 없애면서 머리를 맑게 하고 정을 채운다’고 기록돼 있다. 미나리의 강력한 효능 중 하나는 바로 '해독'이다. 복어 독인 테트로도톡신을 해독하기 위해 복어탕에 빠지지 않는다. 술국을 마실 때 미나리를 넣으면 술로 인한 열독을 해독할 수도 있다. 또 미나리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국내 연구 결과 미나리가 합성 세제로 오염된 물을 정화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알칼리 채소인 미나리엔 식이섬유소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이러한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으로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미나리의 인기는 높을 수밖에 없다.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는 이런 미나리의 효능을 그대로 담았다. 그래서 많이 마셔도 속이 편하고 다음날 숙취도 없다. 하지만 주량이 약한 경우, 적당히 마시는 게 좋겠다. 다른 막걸리보다 빨리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의 특징 친환경 인증을 받은 미나리를 활용해 만든 산뜻한 맛의 막걸리. 대구 팔공산 일대 1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미나리를 수매해 사용. 여기에 누룩 반죽 시 5년 묵은 미나리 발효원액을 첨가. 발효원액은 산성인 막걸리를 중화시켜서 숙취를 제거하고 트림을 방지.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식품유형: 탁주, 6도 750ml 성분: 쌀(국내산), 소맥분(미국산), 전분, 정제수, 무농약미나리추출액0.2%(인증번호:49-3-64), 정제효소,종국,효모,아스팜탐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시음표 색상 : 보통 막걸리 보다 맑고 희다 향 : 미나리 향이 약간 나면서 산뜻하다 맛(당도) : 첫맛은 시원하고 약간 단맛이 난다 질감(탄산) : 탄산은 적은 편이다 무게감 : 보통의 막걸리보다 가볍고 부드럽다 끝맛(여운) : 알코올이 살짝 느껴지면서 단맛이 난다. 총평 : 막걸리나 미나리 특유의 냄새도 없기때문에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다. 첫맛부터 끝맛까지 산뜻하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청량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들이 선호 할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라벨의 디자인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답지 않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국제무대에서 수상한 우리 술이기에 좀 더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별점(5점 만점) ★★★★★ 탄 산 : ★ 신 맛 : ★★ 단 맛 : ★★★ 독특함: ★★★★★ 통합평점: ★★★★ Tip : 거제도 볼거리 ▲ 거제 바람의 언덕 풍경(사진:거제시) 바람의 언덕/외도 보타니아/학동흑진주몽돌해변/거가대교/외도/신선대/장사도/이순신공원/내도/거제맹종죽테마파크/계룡산/해금강테마박물관/구조라해수욕장/거제씨월드/가조도/칠전도/거제자연휴양림/저도/여차몽동해수욕장/옥포대첩기념공원/와현해수욕장/거제조선해양문화관/추봉도/명사해수욕장/능소몽돌해수욕장/병대도전망대/거제가라산봉수대/대금산/이수도/망산/거제어촌민속전시관/망치몽돌해수욕장/유호전망대/산방산비원/거제자연예술랜드/흥남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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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7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호주대륙을 종단하는 GHAN 열차와 낙타
    [트래블아이=글·사진 최치선 기자] 붉은 황토색을 닮은 사막과 평야가 끝없이 펼쳐지는 호주 대륙 종단 열차가 바로 간(GHAN)이다. 엘리스 스프링스 역에 정차한 간을 두 마리 낙타 상과 함께 바라 보았다. 겉보기에는 낡고 녹슬어 보이는 외관 탓에 그다지 힘을 쓸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낙타 표시가 있는 저 기차가 세계 최대의 기차 여행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한 GHAN은 2박3일 일정으로 엘리스 스프링스를 지나 캐더린과 종착지인 다윈까지 거침없이 달려간다. 여행자들은 애들레이드에서 간 열차에 오른 다음 남호주의 부드러운 녹색 구릉 지대를 지나 험준한 아웃백과 황량한 레드 센터를 거쳐 마침내 열대의 자연이 장관인 다윈에 이르는 창 밖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아니면 다윈에서 승차해 반대 방향의 창 밖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간 기차 여행은 유명한 호주 원주민 마을인 앨리스 스프링스와 캐더린에 하차해서 마을 관광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앨리스 스프링스 주변의 원주민 성지와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고 여유가 있다면 헬리콥터를 타고 심슨스 갭 위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캐더린 협곡을 따라 크루즈를 타거나 캐더린 강을 따라 카누를 즐기고 여러 맞춤형 투어를 체험하며 간 기차 여행의 진수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된다. 일상에서 잠시 휴식이 찾아오면 사진 속 낙타의 모습처럼 다시 한 번 간 열차에 몸을 싣고 호주의 광활하고 변화무쌍한 아웃백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은 충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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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중국 칭다오...피차위엔 먹자골목 풍경
    중국 칭다오(청도)에 있는 피차위엔은 중국 청도 시남구 중산로 상업거리에 있다. 상업거리는 중산로, 북경로, 하북로, 청진로로 둘러싸인 거리다. 피차위엔의 진짜 이름은 강녕로이다.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한후 1902년에 이 거리를 건설했다. ▲ 1902년 건설된 피차위엔 거리 ▲ 피차위엔 먹자골목 시장 칭다오 피차위엔은 '인(人)'자형인데 동쪽은 중산로, 북쪽은 북경로, 서쪽은 통하북로와 연결되어 있다. 실제 이름인 '강녕'은 남경의 고대칭호인데 여기가 바로 청도 최초의 '남경로'이다. 피차위엔의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땔나무를 팔던 거리라 해서 피차위엔이라는 말과 백여년전 상업중심지로서 땔나무로 불피우는 상가 주인들이 많았기때문에 피차위엔이라고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칭다오에 가면 필수 여행코스로 피차위엔은 칭다오의 백년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당시 칭다오 시민들의 문화풍속 등을 알 수 있어 현지인들도 당시의 향수를 느끼기위해 주말이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강녕회관'에서는 정기 공연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리와 골목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아주 많아서 간단한 점심이나 요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칭다오 피차위엔 먹자골목시장에는 알리페이나 위쳇페이 같은 모바일 결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 불가사리와 굼벵이 같은 특별한(?)요리도 맛볼 수 있는 피차위엔 먹자 골목시장 ▲ 동물 모양의 만두가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골목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맛보기 힘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처음 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단, 음식에 따라서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고 뒷감당 역시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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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쿠바 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2019년 새로운 것을 찾는 다면 쿠바에 도전하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혁명가 체 게바라와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으로 유명한 쿠바는 아직 우리에게 덜 알려진 나라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것을 찾는 개별여행자들에게 쿠바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도전할만한 곳이다.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카리브해의 덜 상업화 된 가장 큰 섬 나라로 유명하다. 지리적으로 윈드워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케이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케이만 제도와 자메이카가, 플로리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미국 플로리다주가 있다. 수도는 아바나. 미국에 의해 ‘아메리카 합중국의 뒷마당’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뒷마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통로인 셈이다. ▲ 쿠바 아바나 항 풍경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공산주의 정권을 기념해 ‘카리브에 떠오르는 붉은 섬’이라고 불린다.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한 이래 오랫동안 공산주의 국가였던 쿠바는 미국의 경제 봉쇄를 자립 경제 체제로 버티면서 미국과 대립했으나 2014년 12월 18일 국교정상화 선언을 했다. 이후 카리브해의 진주 ‘쿠바’는 세계인들에게 동경의 섬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 피델 카스트로 쿠바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먼 나라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전 영화 모터사이클다이어리로 체 게바라를 만났고 이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감독: 빈 벤더스]으로 쿠바 음악을 접했다. 특히, 쿠바 음악은 스페인계와 아프리카계의 음악이 융합해 태어난 것을 기반으로 여러 요소가 섞여 라틴 음악의 중추적인 존재감을 차지한다. 또한 미국의 재즈 등과 함께 20세기와 21세기 초에 걸쳐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인 쿠바 음악은 스페인의 기타와 아프리카의 북을 조합한 요루바계 문화의 영향이 강한 룸바나 손이 있다. 그 외에도 대중음악으로서, 트로바나 댄 손과 같이 유럽 음악의 요소가 비교적 강한 것도 있다. ▲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포스터 ▲ 쿠바 국회의사당 ▲ 쿠바의 아바나 거리에서 연주하는 악단들 쿠바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 마치고 지금부터 쿠바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을 소개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올 11월에 500주년을 맞이한다. 쿠바 관광청은 2018년에 국제 방문자 수를 475만 명 (2017년에는 450만 명에서 증가)으로 기록했으며 올해 510만명의 해외 방문자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바에서는 느림과 아날로그 감성을 배우자 쿠바에 도착하면 몇 가지를 포기할 필요가 있다. 신뢰할 수 없는 인터넷과 모바일, 신용카드 등이다. 이쯤되면 쿠바에 들어가는 순간 바깥세상과 단절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하지만 그 느낌은 쿠바인들의 역동적인 문화와 역사현장에 가는 동안 그들과 상호 작용하게 되면서 쉽게 사라진다. 주의 할 점은 통신이 빈번하게 두절되므로 쿠바 여행 일정을 사전에 가족 및 국내 지인들에게 통보하면 좋다. 입출국 일정, 숙박지(연락처, 주소 등) 정보 등을 미리 국내에 알려둘 필요가 있다. ★숙박은 까사를 이용하자 자유여행자들에게는 호텔보다 까사(숙박이 허용된 개인주택)에서 숙박을 하는 게 권장된다. 이들 까사는 자영업자에 의해 운영된다. 호텔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다. 반면 까사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기 힘들고 현지에서 직접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까사를 찾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건물에는 한 개에서 수개의 까사가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은 건물의 1층 벽이나 문에 표시된 카사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다. ▲ 호아끼니 까사 ▲ 까사 표시 ★쿠바 여행시 관광비자가 필요하다 공항에서 관광비자를 구입(출발지 공항에 따라 금액 차이)한 후 성명, 여권번호 등을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작성 오류 시 재차 금액을 지불해야 된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비자 구입 없이 여행자 카드(Tourist card)를 구매해도 된다. 에어캐나다는 티켓에 비자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관광비자는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그 이상 체류할 시 만료전에 쿠바 현지 이민국에 방문, 비자를 연장해야 한다. 연장비용은 미화 $25이며, 30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쿠바에서는 총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그 이상을 체류할 경우, 쿠바의 인접 국가에서 최소 하루 이상 머문 뒤 다시 입국해 다시 관광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쿠바의 2중 화폐 쉽게 이해하자 쿠바에는 두 가지 공식 통화가 있다. 단, CUC(쿡)를 쓰는 곳과 MN(모네다=CUP)을 쓰는 곳이 따로 존재한다. 하나는 CUC으로 미국의 경제 봉쇄 후 달러를 대체하는 외화벌이용 화폐(The Cuban Convertible Peso 또는 CUC)와 현지인들이 쓰는 모네다 Cuban Peso Nacional (MN또는 CUP)실질적인 쿠바의 국영 화폐. 쿡은 모든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관광객을 위한 많은 기업 (호텔, 박물관, 레스토랑, 바 등) 만 허용된다. 한국에서는 쿡을 환전할 수 없고 캐나다 달러나 유로화로 바꿔서 현지 도착 후 환전해야 한다. 1쿡의 가치는 1달러 정도 한다. 1모네다는 약 40~50원이다. 1쿡은 24~25모네다. '페소'라고 하면 쿡을 말하는 경우도 있고 모네다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 CUC(외국인 전용 화폐 쿡) 경제도 2가지로 돌아간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까사, 오비스뽀 거리, 투어 버스, 술/담배 취급점에서는 쿡을 받는다. 보통 까사는 하루에 25쿡, 오비스뽀에서 먹는 식사는 한끼에 10~20쿡, 택시는 공항에서 까삐똘리오까지 25쿡. 현지 물가에 비하면 결코 싸지 않다. 그러나 현지 음식점이나 길거리 음식은 싸다. 에스프레소 1모네다, 샌드위치 5~10모네다, 볶음밥 15모네다 정도. 거리에서 파는 음료는 대부분 MN이라 생각하면 된다. 피나콜라다가 5모네다(250원). 1쿡은 24모네다로 세계 정세가 요동을 쳐도 절대 변하지 않는 고정 환율이다. 현지인도 쿡을 쓰며 여행자도 환전소에서 눈치 보지 않고 모네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남은 모네다는 기념품으로 소장하면 좋다. 출국 시 공항 환전소에선 모네다를 처음 보는 화폐인 양 취급해 환전도 어렵기때문이다. 모든 박물관의 사진 촬영료는 외화벌이에 큰 몫을 한다. 물론 CUC이다. 외국인으로서는 2가지 화폐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 좋다. 10쿡 정도만 모네다로 바꾸어도 240모네다. 지갑이 꽉 찬다. 쿡을 모네다로 바꾸는 것은 공항이나 은행에서는 어렵고, 다른 환전소를 찾아가면 된다. 쿡과 모네다는 호환이 가능하다. 1쿡 대신 24모네다를 내도 웬만하면 다 받아준다. 반대도 마찬가지. ▲ 쿠바 모히또 ▲ 쿠바 시장 풍경 알면 좋은데, 모르면 당할 수 있다. 거스름돈 받을 때 쿡인지 모네다인지 확인해야 한다. 쿠바 중앙 은행이라는 문구가 쿡에는 2줄로, 모네다에는 1줄로 씌어 있다. 1쿡은 혁명광장의 호세 마르티, 3쿡과 3모네다에는 체 게바라가 새겨져 있다. 참고로 20모네다에는 까밀로 시엔푸에고스가 있다. 쿡 동전은 은색, 모네다 동전은 구리색. 하지만 모네다가 통용되는 카페나 바, 레스토랑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MN 레스토랑 입장 자체를 거부당하거나 MN 통용 레스토랑임에도 덜컥 외국인용 CUC 메뉴판을 받을 때도 있다. 미소를 잊지 말고 모네다로 한 번 더 응수해 보자. ★팁을 주는 시기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쿡은 쿠바 어디에서나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그 통화로 제공되는 팁은 받는 사람에게 가장 유익하다. 식당과 술집에서 10 ~ 15 % 팁, 다른 서비스 제공 –종업원 및 포터부터 택시 운전사 및 렌터카 대리인까지 – 서비스 당 $1 CUC (즉, 방을 준비하거나 가방을 옮겨 줄 때마다) 여행 가이드와 운전 기사는 1 인당 $ 2 ~ $ 5 CUC를 받는다. ★진료가 포함 된 여행자 보험 필수 쿠바에서의 의료체계는 한국의 의료체계에 비해 수준이 열약한 편이다. 의료 기술도구 및 위생, 약품의 공급 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쿠바에서의 외국인 진료는 몇몇 서방국가 치료진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의 시설 면에 있어 쿠바 내 일반병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병원비가 매우 비싸다. 따라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이 필수이며 필요시 자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설사, 파상풍, A형 간염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4주의 기간 동안 B형 간염, 광견병,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권한다. 쿠바에서의 수돗물은 마시기에 부적합. 가게에서 생사나 음료수를 사서 마셔야 한다. 설사와 같은 위생 문제로 식사 이전에 과일이나 야채도 씻거나 벗겨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뒷골목을 조심해라 세계 어느 곳이나 뒷골목은 일반적으로 위험하다. 특히, 인적이 끊긴 뒤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쿠바 역시 뒷골목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개똥, 말똥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개똥, 말똥은 길거리에 즐비하다. 뒷골목 걸을 땐 반드시 눈 아래로 보면서 조심해야 한다. 그냥 밟으면 멈출 틈도없이 왕창 넘어져서 뒷 감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카피탈리오 뒷골목은 금방 나온 싱싱한 배설물을 밟아 엿가락처럼 늘어난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싱글 여행자는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 싱글 여행자는 길거리에서 성적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 여행책자 첫페이지에 나올만큼 심하다. 여자든 남자든 싱글 여행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혼자 여행하는 싱글에게 프렌드 어쩌구 접근하는 사람은 돈을 달라는 것 외에 여행자가 남자라면 여자소개를, 여행자가 여자라면 남자소개가 일반적이다. 히네테로(여자는 히네테라)는 남자 외국인을 물주로 데이트하는 직업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삐끼’로 널리 통용된다. 이들은 까사 및 버스, 레스토랑, 시가 판매처 등 온갖 안내의 종결자다. 대부분 당하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순하고 정직한 얼굴을 자랑한다. 지도를 보면서 서성이거나 홀로 여행한다면, 이들의 주 먹잇감이다. 끈기와 인내는 이들의 무기, 대화의 종결은 ‘돈 주세요’다. 원하지 않으면 ‘No gracias(아니 됐어)’를 외친 후 투명인간처럼 대한다. 여행자가 많은 곳일수록 히네테로의 수도 증가한다. ★길거리 음식을 조심하자 인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쿠바의 길거리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언제 만들어진건지 알 수 없다. 특히 길거리에서 만들어 파는 빙수 등은 어떤 물을 얼려서 만든 건지 추측불가. 길거리 음식은 그냥 무시하면 좋겠다.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이용하자 쿠바에서는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길에서 용무가 급하면 호텔로 들어가거나 해야 하는데 관광객은 입구에서 막는다. 최후의 수단은 뒷골목 가정집 앞에 나와 놀고 있는 아저씨 아줌마에게 화장실 쓰자고 하는 방법과, 바에 들어가 모히또(쿠바 칵테일, 약 2~3쿡) 시키고 화장실 쓰는 수밖에 없다. 공공건물이나 미술관 이런 곳에서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볼 일을 봐야 한다. ★쿠바 전기 110V, 돼지코 콘센트 필수 쿠바는 110볼트를 사용한다. 그래서 돼지코 콘센트가 필수. 그런데 호텔 등에서 조심해야 할게 있다. 방안에 110과 220이 같이 들어와 있다. 꼽는 콘센트 모양도 돼지코로 같아서 잘못 꼽으면 100볼트 가전제품은 그냥 타버린다. 벽면의 콘센트 주변에 110이나 220으로 글씨가 쓰여 있으니까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출국시 25쿡을 준비하라 공항 티켓팅하는 직원들은 항공사 직원이 아니라 공항 직원이다. 그래서 느긋하다. 특히 주말에는 출국하려는 사람들로 그 좁은 공항 청사가 가득 찬다. 이렇게 가득차도 완전 만만디다. 결론적으로 공항에 늦게 가면 비행기 못탄다. 주말에는 좀 더 일찍 서두른다. 그리고 쿠바는 출국세 25쿡을 받는다. 출국전 반드시 25쿡은 남겨두자. 출국 순서는 우선 해당 항공사 표시로 가서 짐 부치고, 티켓 받은 다음 그 티켓을 가지고 TAX라고 써져 있는 창구로 가서 티켓과 25쿡을 주면 티켓 뒤에 영수증지를 붙여준다. 여권, 티켓을 가지고 출국심사 받은 후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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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4
  • [용인] 한국민속촌, 꽃향기 가득한 봄축제 ‘비밀의 화원’ 공개...4월 13일~6월 23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4월부터 6월까지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테마 축제다. ▲ 한국민속촌 인스타기방 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 건물 남부지방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데 곧게 자란 소나무 주위로 화사한 화원과 꽃나무 아치를 조성해 봄기운 가득 품은 기방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전통기생 한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의 상징인 기생이 입었을 법한 매혹적인 한복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가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개인 선택에 따라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는 꽃단장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도 있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중의 하나인 그네터는 이색 포토존이자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했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공터에 잔디를 깔고 분홍빛 매화나무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피크닉 기분을 더해주는 진달래꽃이 들어간 화전 도시락과 민화가 그려진 돗자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네터에서는 매일 세 차례 가야금 음악회가 열린다. 사랑가를 비롯한 우리 민족 전통국악과 최신 유행가요 등 세대를 초월하는 연주가 펼쳐진다. 그네터 인근에서는 나룻배타기 체험도 진행된다. 계곡 위를 유영하는 나룻배에 앉아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조선시대 풍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캐논코리아와 함께하는 제휴이벤트도 진행한다. 민속촌 곳곳에 마련된 풍류 인생샷 코스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오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하여 선물한다. 봄나들이 추억을 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화폭이 그려진 인생 화첩을 추천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평일 오후 2시 이후 방문객이나 한복 착용 방문객에게 자유이용권 최대 43% 할인을 제공하며 4월 생일자에게는 최대 36% 할인 혜택을 준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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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대한민국 전통주100] 우리술을 찾아서...②강화탁주, 쌀로 빚은 인삼 생막걸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우리술을 찾아서 두 번째 주인공은 ‘강화탁주 쌀로 빚은 인삼 생막걸리’이다. 강화탁주(대표 권혁신)에서 쌀로 빚은 ‘강화 인삼 생막걸리’는 100년 전통 강화 쌀을 사용했다. 지역 특산물이기도 한 강화섬쌀을 100% 주 원료로 한 이 제품은 인삼과 대추를 갈아 넣어 만들었다. 여기에 제조 비법도 3대째 내려온 전통을 고수했다. ▲ 강화인삼막걸리는 3대 째 내려온 전통 방식인 항아리 숙성을 통해 빚는다. 바로 전통 항아리 숙성 방식이다. 전통방식으로 생막걸리를 빚어내는 강화탁주의 맛은 어떨까? 먼저 강화인삼막걸리의 라벨부터 확인해 보았다. 원재료는 쌀(국내산 7.12%), 인삼(국내산 0.49%), 입국(4.52%), 흑설탕, 올리고당, 대추를 사용했다. 이렇게 지역 특산물인 강화섬 쌀과 강화인삼으로 만든 인삼막걸리는 건강까지 챙겨주는 기특한 우리술이다. 강화탁주의 야심작인 강화인삼막걸리의 특징 중 하나는 대추와 인삼의 궁합을 잘 맞춰 몸이 찬 여성들한테도 효과가 있다. 즉, 대추의 따뜻한 성질은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고 이뇨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붓기 제거에도 좋​다. 여기에 인삼의 활성산소 제거,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효능은 기침과 천식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삼은 원기를 회복하고 체력을 증진시켜주는데 좋다. 진액의 보충, 갈증해소, 빈혈 예방, 당뇨 및 혈액순환에 좋다고 오래전부터 알려져 온 약재다. 이렇게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만든 인삼막걸리의 맛을 보기 위해 뚜껑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음를 해 보았다. (뚜껑을 따기 전 주의 할 점은 병을 세워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흔들어야 한다.) 이번 시음회에 참여한 체험단은 10명이다. 체험단은 각자 잔에 술을 따르고 세 번에 걸쳐 시음을 하게 된다. 첫 맛, 중간 맛, 끝 맛을 본 후 평가지에 체크를 하기 위해서다. 체험단의 평가는 아래 시음표에 따른다. 막걸리 시음표 색상 향 첫맛(당도) 질감(탄산) 중간 맛 무게감 끝맛(여운) 총평 강화탁주의 인삼막걸리에 대한 체험단의 시음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약 1시간의 시음회가 끝난 후 정리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은 평가가 나왔다. 1. 색상 – 약간 붉은 색이 감도는 흐린 노란색 2. 향기 – 인삼 향 3. 첫맛(당도) - 인삼 때문인지 첫맛은 약간 씁쓸하고 단맛이 쌀짝 난다. 4. 질감(탄산) - 전통방식으로 숙성시켜 탄산은 비교적 적은편이다. 5. 무게감 – 인삼과 대추가 섞여있어 일반 생막걸리에 비해 진하고 무게감이 느껴진다. 6. 끝맛(여운) - 인삼과 대추의 씹히는 맛으로 달고 인삼향이 남는다. 7. 총평 – 우선 인삼막걸리라는 제품명에서 첫 인상이 건강주 느낌이 난다. 하지만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둥둥 떠나니는 대추와 인삼으로 추정되는 건더기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겠다. 포천 더덕막걸리와의 차이는 더덕과 인삼의 맛으로 인삼막걸리가 조금 맛이 연하고 대신 막걸리 고유 맛이 강한 편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막걸리 효모가 더 쌓여 있어 쓴맛이 날수 있기 때문에 마시면서 병을 흔들어 주면 좋다. 가격은 1.5리터 한 병이 5000원이다. 막걸리치고는 비싼 편이다. 인삼의 함량은 0.36%인데 대추는 0.24%나 들어있다. 그런데 직접 마셔보면 인삼이 제법 많이 씹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삼을 갈지 않고 듬성듬성 잘게 부숴 넣었기 때문이다. 향 자체도 상당히 쌉쌀하고 빛깔도 더욱 누리끼리한데다 인삼 건더기까지 실한 편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약간 촌스러운 디자인의 라벨이다. 인삼과 대추와 같은 고급 재료로 빚은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걸맞는 라벨 디자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고려해 라벨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꿔볼 필요가 있다. 별점(5점 만점)★★★★★ 탄산★ 신맛★ 감칠맛★★★ 독특함★★★★ 통합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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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4월 6일~6월 23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을 개막한다. 4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 한국민속촌에서 형구 체험 하는 모습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 조선시대 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공연에 관람객의 참여를 가미한 특별 이벤트다. 리마인드 웨딩, 신혼부부 프로포즈 등 관람객들에게 사전 사연을 응모 받아 주인공을 선발해 진행된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조선뷰티 메이크오버쇼에서는 기생들이 입었던 전통의상 착용은 물론 전통 화장을 받아보고 기생머리 가채까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고풍스러운 화첩에 담아 선물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인 관아에서는 매품팔이 선발대회가 열린다. 매를 대신 맞아 돈을 벌었던 매품팔이 역할을 관람객 중에서 섭외해 코믹 형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죄인 5명을 선발해 매 몰아주기 게임과 형벌 집행까지의 과정을 사또, 포졸 등 캐릭터 연기자의 재기발랄한 입담을 통해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웰컴투조선 축제에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사또의 생일잔치’는 한 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생일선물로 받은 사또의 황금두꺼비를 훔친 범인을 추적해가는 퓨전 마당극으로 화려한 타악 공연과 아크로바틱한 댄스 공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연이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조선시대 직업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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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남해군] 원예예술촌...남도의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세계 테마 정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4월이 되면서 전국의 하늘 색이 파랗게 변하고 있다. 산과 들에도 꽃의 향연으로 들썩거린다. 이미 남쪽에는 매화와 산수유에 이어 진달래, 벚꽃, 개나리 천지가 되었다. 서울에도 곧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피는 춘삼월을 그냥 지나치기 아쉽다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남해군으로 가보자. 독일마을과 금산 보리암 그리고 원예예술촌이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독일마을 위쪽 낮은 언덕에 자리잡은 원예예술촌을 추천한다. 전체면적은 약 5만평, 주택별 대지 면적은 1백평에서 400평으로 다양하며 집의 크기도 15평에서 52평까지 저마다 다르다. 남해군의 기반시설자원과 민자 1백억원 투자를 기초로 2006년 12월 M.O.U체결, 3년간의 단장 끝에 지난 2009년 5월 15일 문을 열었다. 세계 각국의 테마 정원이 들어선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된 마을이다. ▲ 원예예술촌 정문 ▲ 남해군 원예예술촌 전경 이 곳에는 베르사유궁전의 정원을 본떠 만든 프랑스식 정원, 바위와 석등이 어우러진 일본풍 정원, 현대적으로 꾸민 미국식 정원, 풍차가 멋스러운 네덜란드 정원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팽나무와 말채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을 촘촘하게 심은 물건리 방조어부림, 폐교를 개조해 예술 공간으로 꾸민 해오름예술촌, 커다란 바람개비가 눈길을 끄는 바람흔적미술관은 남해 여행에 특별함을 더한다. 나비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나비생태공원도 남해의 봄을 깊이 느끼게 해준다. 남해에서 만나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테마정원이 가득한 곳이다. ▲ 원예예술촌 지도 스파정원(핀란드풍), 토피어리정원(뉴질랜드풍), 조각정원(스페인풍), 풍차정원(네덜란드풍), 풀꽃지붕(프랑스풍), 채소정원(스위스풍) 등 저마다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하였으며 원예인들이 실제 살면서 가꾸고 있다. 이 밖에 9개소 공공정원과 산책로, 전망덱, 식당, 기념품점, 온실, 영상실, 전시장, 옥외공연장 등을 갖추었다. 현재 원예예술촌은 정원 가꾸기를 통한 정보교환, 국제교류 및 친선의 무대가 이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마을 전체가 한 폭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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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신안 튤립 축제...“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신안튤립공원에서 '제12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최대규모의 대광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신안튤립공원에는 풍차전망대를 비롯하여 유리온실, 수변정원과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 그리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과 봄꽃들을 바다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장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로 '사계절 꽃피는 섬 Flopia 임자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신안튤립공원과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관람 예상인원은 5만명이다. 신안군이 주관하고 신안튤립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튤립 축제의 규모는 12만㎡(튤립공원 68,000㎡, 송림원 52,000㎡) 에 달한다. 튤립의 주 품종수는 30종이다. *문의 : 061)240-4041~4043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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