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전체메뉴보기

여행종합
Home >  여행종합  >  해외여행

실시간뉴스
처음
  • 발리 우붓...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중심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발리 섬 중부의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우붓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발리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우붓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함께 발리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우붓 왕궁, 우붓 시장, 몽키 포레스트(원숭이 숲) 등의 대표적인 명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우붓 주변의 논 계단, 테갈랄랑(Tegalalang)과 젯릴위(Jatiluwih)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발리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붓에서는 전통 발리 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요가 및 명상 클래스를 체험하거나, 로컬 아트 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우붓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그 자체로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우붓의 전통과 문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발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우붓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발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우붓에서의 시간은 발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9
  • [세계의 명소] 인도네시아 발리, 신들의 섬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이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해변부터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발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발리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황홀한 일몰로 유명하며, 쿠타, 세빙강, 우부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들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조화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적인 유산과 예술적인 이벤트 역시 발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우부드, 꼬흐타, 우붓 등의 마을에서는 발리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발리의 템플들은 종교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방문자들에게 발리의 종교적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리는 그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유산으로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신들의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부터 문화적 체험까지, 발리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9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5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1-06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도나우 강의 명물,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다리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도나우강을 중심으로 우측이 부다, 좌측이 페스트다. 부다페스트는 부다와 페스트의 두 도시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도시다. 두 도시를 세체니 다리가 연결하고 있다. 부다는 왕국을 비롯해 역사적인 건물이 많은 반면 페스트는 상업지역이나 주거지역으로 이루어져있다. 서로 다른 듯하지만 부다와 페스트는 서로 잘 어울리는 부부와도 같다.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3대 야경을 자랑한다. 세체니 다리 역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9
  • [독일]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행사 진행...오는 10월 120개 미디어 참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관광청은 2019년 테마캠페인으로 오는 10월 바이마르의 전설적인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한다. 10월 말, 독일관광청과 튀링엔 관광청이 함께 약120명의 미디어 대표들과 20개국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우하우스 100주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미디어파트너인 CNN과 함께한 비디오프로젝트와 바이마르 바우하우스 대학과 협업한 VR 프로젝트이다. 더 나아가 독일관광청은 바우하우스 테마와 중요성과 의미를 PR활동과 소셜미디어로 전달한다. ▲ 데싸우 바우하우스(사진=독일관광청) ▲ 바우하우스 홈페이지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바우하우스 설립 100주년은 유럽 최고의 문화여행지 독일을 알리기에 적합한 기념일이다. 바우하우스 운동이 전 세계에 끼친 영향과 바우하우스의 뿌리들을 바이마르, 데싸우, 베를린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독일 문화 관광의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설명했다. ▲ 바이마르 바우하우스 대학 (사진=독일관광청) 한편 바우하우스는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병합한 예술교육기관이다. 건축을 중심으로 예술과 공예, 금속기술을 종합하여 개혁적인 교육을 하여 현재까지도 사진, 건축, 디자인 같은 여러 분야에 국제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9
  • [스페인] 가우디의 자취를 찾아서 떠나는 9일간의 스페인 여행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플라맹고와 투우, 가우디의 건축, 태양의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을 만나고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큰 기쁨이다. 유럽 서쪽 끝인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스페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술관, 건축물 등의 볼거리가 몰려 있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건축가로 알려진 안토니 가우디의 나라로도 유명한 이곳은 그의 작품을 보기 위해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은 스페인의 제2도시로 알려진 바르셀로나다. 공동 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카사 밀라’, 자연 친화적인 주택 단지 ‘구엘 공원’, 성가족 성당의 모티브가 된 ‘콜로니아 구엘 성당’, 아직도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성가족 성당’에 이르기까지 가우디의 도시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하나님의 선이라는 명언을 남겼듯 가우디의 작품에는 자연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만이 존재한다. 기하학적인 설계와 독특한 재료로 완성된 개성 있는 건물을 보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엔 충분하다. 흥미로운 장식물이나 조각품으로 건물을 장식하는 것 또한 특징이니 하나하나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우디의 작품을 제대로 만나고 싶거든 바르셀로나를 핵심 공략하는 것이 좋다. 거리 곳곳을 누비며 가우디 건축물을 둘러보고 해가 지고 나면 야경 명소인 ‘벙커’나 ‘몬주익 언덕’에서 바르셀로나의 야경까지 감상하길 추천한다. 람블라스 거리의 레알 광장에 있는 가우디의 가로등을 보는 것도 놓치지 말자. 가우디의 초기 작품으로 그의 가로등이 밝히는 거리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여행박사가 선보인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은 ‘가우디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9일간 진행된다. 바르셀로나, 콜로니아구엘,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등 스페인 주요 도시와 스페인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포르투갈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바르셀로나에서 2일간 머무르며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자유시간도 갖는 것이 포인트다. 터키항공 왕복 항공료, 전 일정 숙박과 식사,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149만원부터 판매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9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노르웨이...오로라공주가 마법을 부리는 이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트롬소는 오로라로 유명한 곳이다. 여름철에 노르웨이를 여행하면 반드시 트롬소를 가야한다. 그 이유는 디즈니의 만화영화 오로라 공주가 금방이라도 마법을 사용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보는 오로라는 빙산의 일각일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오로라 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9
  • [일본] 네즈 미술관...아오야마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일본의 우아한 미술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사람들로 넘쳐나는 시부야에서 오모테산도를 지나 아오야마로 접어들면 이곳이 도심 속 쇼핑 스폿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적한 거리가 시작된다. 아오야마는 서울의 청담동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보다는 훨씬 아기자기하고 고전적인 감성을 간직한 거리다. ▲ 네즈미술관 정원 (사진=김영주 기자) 프라다에서 아크네 스튜디오, 이세이 미야케, 꼼데가르송 등 일본에 뿌리를 둔 브랜드는 물론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핫하다는 브랜드들까지 전부 모여있는 곳이 아오야마다. 이곳의 볼거리는 단순히 명품 브랜드가 아닌 도쿄의 건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목건축 분야에서 유명한 건축가 쿠마켄고가 디자인한 서니힐즈 매장은 그야말로 건축이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네즈미술관 건물 모습 (사진=김영주 기자) 아오야마 거리의 끝에 다다르면 네즈 미술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네즈 미술관 또한 쿠마 겐고의 작품이다. 주변의 단정한 주택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에 겉으로만 봤을 때는 그 안에 담긴 거대한 규모를 상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뒷쪽의 정원의 규모까지 생각하면 꽤 큰 대지에 걸쳐 형성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도쿄도 미나토 구 미나미아오야마에 위치한 사립미술관인 네즈 미술관은 도부 철도 사장을 지낸 사업가 네즈 가이치로의 수집품을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그렇기에 미술관으로서의 규모는 다소 작다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안목과 취향이 담긴 작품 하나하나는 단지 양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회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동양의 고미술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을 둘러본 후 네즈 미술관에서 꼭 가야 할 곳은 바로 미술관 뒷 쪽에 자리한 정원이다. 네즈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많은 이들이 사실 작품을 감상하기보다는 정원을 산책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네즈 미술관의 아름다운 정원은 미술품보다 더 큰 감동을 준다.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진 네즈 미술관의 정원은 네즈 가이치로가 거닐던 정원으로 2만평에 달한다고 한다. 지형의 자연스러운 경사를 살리고 연못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정원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다실 등이 있는데 특히 카페는 항상 여자 손님들로 꽉 차서 운이 좋아야만 자리를 잡을 수 있을만큼 인기가 높다. 도심 근교에서 어렵지 않게 공원을 찾을 수 있는 도쿄이지만 일본식 전통 정원을 경험하고 싶다면 네즈 미술관의 정원을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9
  • [라오스] 사람을 만나려면 라오스를 가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비엔티안 란쌍대로의 빠뚜사이, '승리의 문'이다. 라오스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루앙프라방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다. 사진은 라오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왓씨엥통'이다. 비엔티안은 올해로 천도 45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라오스는 지난 1960~70년대의 우리나라처럼 경제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나라다. ▲ '왓씨엥통'의 풍경 라오스를 다녀간 사람들은 흔히 “관광을 하려면 태국을 가고, 유적지를 보려면 미얀마를 가고, 사람을 만나려면 라오스로 가라”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 아직 순수하고 숨겨진 관광지가 많은 곳이 라오스다. 세계적인 권위지인 뉴욕타임즈가 2008년 최고의 여행지로 라오스를 꼽을 만큼 순박함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2010년 라오스의 통용화폐는 ‘Kip(낍)’이다. 2007년만 해도 우리나라와 1:10으로 우리 돈 천원은 만낍(10,000Kip)으로 환산되었지만 지금은 원화약세로 인해 1만낍은 2018년 7월 현재 100.00 KRW 대한민국 원 (KRW) 1 KRW = 7557.2 LAK 라오스 킵 (LAK) 1 LAK = 0.13232 KRW현재 US 1달러는 2018년 7월 현재 7200낍으로 가치가 많이 하락했고 지금도 계속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외부세계와는 반대로 라오스의 화폐가치가 오르고 있다는 뜻이다. 라오스의 경제는 태국 의존도가 높아 일반 시장이 아닌 관광지나 또는 고가품 판매점의 경우 태국의 바트화로 표기하거나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바트화의 가치는 변동이 거의 없고 모든 공산품을 태국에서 수입하는 관계로 라오스 상인들이 바트를 선호한다. 달러도 모든 곳에서 통용되지만 가치가 하락하는 추세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계산할 수 없는 작은 단위의 ‘센트’는 공항이나 면세점이 아니면 거스름돈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낍으로 환전한 후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다. 라오스 여행자라면 한국에서 바트화로 환전하는 게 좋다.라오스의 물가 1차 산업인 농업생산품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돼지고기 1kg에 우리 돈 3000원 정도이고 쇠고기도 4000원을 넘지 않는다. 물론 이곳에서는 적정한 가격이지만 경제사정에 비춰볼 때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다. 다만 수입물품, 특히 공산품의 경우 태국 수입가격으로 계산해 비싼 편이다. 중국이나 일본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400리터 2도어 냉장고는 80~90만원 선이고 우리나라 S사의 구형 480리터 냉장고가 55만원 정도니까 매우 비싼 편이다. 경제 상황 라오스는 1차 산업 의존도가 높아 공산품은 거의 모든 제품을 태국이나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보면 틀림없다. 라오스 인구는 670만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중국인이나 태국, 베트남 사람들이 대형 상권을 쥐고 있고 미 신고된 이들의 유동인구가 ‘천만명은 넘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공식은 아니지만 실제로 비엔티안이나 주요도시에는 워킹비자(상업용)를 취득해 외국인 신분으로 사업하는 사람이 많아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남부 빡세도 주요 상권은 베트남이나 중국인들이 잡고 있다. 이들의 신분은 라오스인이 아니라 외국인 신분을 유지한 채 매년 비자를 갱신하고 있다. 라오스 인심라오스 사람들은 경제개방이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외국인들에게는 대체적으로 인심이 후한 편이다. 국가 간의 문제가 촉발됐을 경우에는 사회주의 국가 어디나 마찬가지로 ‘자국민 보호정책’에 따라 일정부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라오스 사람들은 아직 순박하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뜻은 아니지만 인간관계의 룰을 어기지 않는다면 라오스 사람들이 먼저 배신하거나 적대시하지 않는다. 다만 경제가 개방되면서 외국인대상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라오스 정부가 밝히고 있어 이점은 참고해야 한다. 라오스 가는 방법은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하다. 우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업목적이라면 가장 빠른 노선을 선택해야 한다. 또 젊은이들의 단체나 배낭여행은 저렴한 여행길을 원하기 때문에 육로이동이나 걸어서 국경을 넘는 방법도 있다. 사업목적인 경우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라오스 비엔티안에 오는 베트남항공노선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 경우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에서 3시간 정도 기다리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오기 때문에 오전에 인천공항을 출발, 저녁이면 라오스에 도착한다. 우리나라 항공사를 이용해 하노이에서 연계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항공료가 비싸다는 것이 문제다. 이 외에도 방콕을 거쳐 비엔티안으로 오는 항공편과 캄보디아 프놈펜이나 씨엠립을 경유하는 방법이 있다. 단순 여행인 경우 여유를 갖고 보다 많은 관광지를 둘러 볼 경우다. 주로 태국 방콕에서 기차를 이용해 동부 농카이를 통해 비엔티안으로 오는 방법과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해 우본 라차타니를 경유하는 방법, 프놈펜을 거쳐 캄보디아 북부 스텅트렝을 경유해 육로로 들어오는 방법 등 다양하다. ▲ 포린사에 있는 높이 26미터, 무게 202톤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청동불상이다. 보련선사 좌불 청동상이라고도 불리운다. 선사음식 티켓으로 불교전시관에 입장 할 수 있으며 268계단을 올라가야 볼 수 있다. 어떤 여행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많은 코스가 있으며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나 빈을 경유해 버스로 이동하는 관광객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숙박문제라오스를 찾는 단순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은 게스트하우스다. 하루에 적게는 5불에서 많게는 20불까지 가격차를 보인다. 단체 여행객들은 주로 호텔을 이용하고 하루에 20불 이상이면 적정한 호텔에 투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다 특별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50불 이상 받는 고급호텔도 다양하게 있어 숙박에는 별 불편함은 없다. 게스트하우스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즉 에어컨 유무와 샤워부스, 단독 화장실 등 여러 가지 구분방법이 있다. 그러나 호텔은 거의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아침식사가 포함됐는지 여부만 알고 예약하면 된다. 다만, 모든 건축물이 우리와 건축기법이 다르기 때문에 층간소음 또는 벽면 방음은 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여행은 자유로운가 - 라오스가 공산주의체제라는 점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우려하고 가장 부담을 갖는 부분이다. 식생활이나 문화 등 사전지식이 없다면 라오스 여행이 생각처럼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종 매체에서 라오스의 문화와 생활상을 집중적으로 취급하면서 라오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 대부분의 라오스 여행자들은 인도차이나에서 이보다 자유롭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여행지가 있다면 추천해보라고 반문한다.야간 여행도 괜찮아 - 결론부터 말하면 주변국가 중에서 야간에 도시와 시골 할 것 없이 여행자가 돌아다녀도 안전한 나라는 라오스뿐이다. 혹자는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또는 좀도둑이 있다고 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그런 일들은 선진국에서는 비일비재한 단순사건일 뿐이다.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강력사건이나 흉악범죄에 대한 조바심이다. 물론 우리가 모르는 범죄가 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이곳에서 15년을 거주한 교민이 단 한번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고 할 정도로 흉악범죄나 폭력사건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오스 사람들은 오히려 관광객을 더 무서워한다. 무엇을 먹을까 - 라오스 여행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먹거리일 것이다. 서로 식생활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같은 찹쌀과 멥쌀을 먹으면서 섭취방법이 다르고, 향이 강한 각종 야채가 매 끼니마다 식단을 괴롭힌다. 우선 라오스사람들의 주식은 카오니야오(찹쌀)와 국수종류인 ‘퍼’다. 우리 입맛에 맞기도 하고 무엇을 첨가했느냐에 따라 한술에 입맛을 싹 가시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주문하면 넣지 않는다. 라오스 여행객 대다수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팍치’라는 야채다. 중국은 샹차이, 인도나 네팔에서는 다니야, 영어로는 코리앤더(coriander)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미나리와 흡사한 미나리과 식물로 강한 향을 낸다. 이 팍치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할 경우 한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화장품을 한 숱 가락 퍼 먹은 기분’이라고 할 정도로 자극적인 향이 난다. 이 외에도 라오스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박하다. 이 역시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보편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 그러나 이곳 사람들은 이런 강한 향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해 각종 해충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한다. 실제로 원주민과 관광객이 같이 있을 경우 원주민에게는 모기나 각종 해충들이 달라붙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라오스 말로 ‘보싸이 홈펌’이라고 하면 종업원들이 대충 알아듣고 강한 향의 야채를 넣지 않는다. 비자2008년 9월1일부터 비자면제프로그램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여권 소지자에게는 비자 없이 15일간 머물 수 있다. 만약 15일이 부족하다면 다시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주변국인 태국이나 베트남을 갔다 오면 다시 15일 체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준다. 보름마다 이를 반복하면 장기간 체류하는데 문제가 없다. 최소 여행경비 어떻게 먹고 자느냐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배낭여행의 경우 항공료를 포함해 150만원이면 보름 정도의 여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가의 기념품을 사거나 또는 고급호텔에서 숙박할 경우는 상황이 달라진다. 여행경비는 본인의 씀씀이에 달려있다. 어떤 코스로 여행할까?가장 보편적인 여행루트는 비엔티엔-방비엥-루앙프라방이다. 내가 원하는 무엇을 얻겠다고 하면 짧은 기간이지만 무작정 떠난다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여행길이다.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너무 잘 알려진 루앙프라방도 3일 돌아다녀보면 볼 것이 없다고 푸념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여행이 지루한 이유는 계획없이 라오스를 여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으로 걸어 다니며 원주민과 접촉하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는 등 접근 방법을 달리하면 짧을 수 있다. 라오스 관광지 모든 곳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대여할 수 있고 계획을 잘 세우면 보람되고 평생 잊지 못할 여행길이 될 것이다. 조심해야 하는 것과 간단한 준비물몸이 아프면 여행도 귀찮아지기 때문에 우선 건강을 챙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섭생에 달려 있다. 우선 동남아시아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라오스도 식수를 특히 조심하시면 90%는 안전하다. 이는 라오스 사람들은 소화기관이 이미 동화되어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도 체내에서 해소하지만 우리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이곳 지하수는 석회질과 같은 광물질이 많아서 한국인에게는 맞지 않고 섭취했을 경우 설사나 또는 피부염증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또 노점상에서 음식물을 먹을 때에는 기름에 튀겼거나 물에 삶은 것인지, 부패하지는 않았는지를 여부를 확인 후 먹어야 한다. 어제 팔고 남은 음식이 오늘 다시 나올 수 있고, 덜 익힌 경우도 허다하다. 이 외에 뚝뚝이나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탑승 전에 흥정해야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 여기에는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라오스 여행시 준비물은 상비약(소화제, 감기약, 설사약, 두통약, 일회용밴드, 상처에 바르는 약과 모기나 벌레 퇴치용 크림 등)과 음식물인 고추장과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 멸치볶음 같은 밑반찬 그리고 여행지도와 간단한 회화책자 정도는 준비해야 즐거운 여행길이 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9
  • [노르웨이] 오슬로...3색 매력을 만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간 여행자라면 누구나 3색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그것은 맛보는 오슬로, 마시는 오슬로, 즐기는 오슬로 이다. 오슬로는 덴마크의 코펜하겐,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함께 북유럽의 음식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도시 중 하나다. 오슬로에는 미슐랭 3성 레스토랑인 Maaemo와 1성 레스토랑 겔트(Galt), Kontrast, Statholdergaarden이 있다. 모두 현지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노르웨이 음식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특색 있는 카페, 푸드 페스티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슬로는 미식가를 위한 도시이다. ▲ 오슬로 레스토랑 (사진=노르웨이 관광청) 1. 맛보는 오슬로 Galt레스토랑...다양한 해산물과 육류로 만든 노르웨이의 식사 오픈한지 5개월만에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유명해진 겔트는 오슬로의 프로그네르 지역에 있다. 셰프 비요른 스벤손(Björn Svensso)은 가족, 친구와 함께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매일 레스토랑에서 준비하는 재료로 노르웨이의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휴가와 함께 섬세하고 가정적인 노르웨이 식사를 맛볼 수 있다. ▲ 해산물 요리 (사진=노르웨이관광청) 2. 마시는 오슬로 JAVA 커피...세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톰 쿠이켄 합류 오슬로는 유럽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도시로 거리 곳곳에 특색 있는 개인 카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1997년도에 문을 열어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오슬로 커피의 터줏대감 <자바>는 전 바리스타 월드 챔피언인 로버트 톨손(Robert Thoresen)이 운영한다. 최근 세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톰 쿠이켄(Tom Kuyken)이 합류하여 더 훌륭한 커피를 선보인다. ▲ 자바커피숍 ▲ 세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톰 쿠이켄(Tom Kuyken) 3. 즐기는 오슬로 Matstreif 푸드 페스티벌...200개 이상 음식업체 참여, 바다 보며 노르웨이 요리 시식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푸드 페스티벌인 마트스트라이프는 오슬로 시청 앞 광장에서 9월 7일, 8일 에 열린다. 200개 이상의 음식 업체와 생산자들이 사슴고기, 양고기와 직접 만든 치즈로 선보이는 노르웨이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재배한 과일, 풍부한 해산물과 고기들을 구매하거나 광장 앞 바다를 바라보며 수제맥주 한잔을 곁들일 수 있다. ▲ 마트 스트라이프 축제 (사진=노르웨이관광청)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8
  • [한장의 추억] 밀라노컬렉션 기간 동안 전시됐던 토즈 슈즈 배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5년 전쯤으로 기억된다. 밀라노컬렉션 기간 동안 토즈 행사장에 전시돼 있던 드라이빙 슈즈 모양의 배다. 옛날 고무신으로 배 모양을 만들어 놀던 어릴 적 시절이 생각나 자꾸 웃음이 났다. 아마도 고무신 베를 만들어 놀던 추억을 떠올릴 정도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다는 얘기다. 이 대목에 서글퍼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8
  • [일본] 도쿄...쇼와의 정취를 간직한 신주쿠 골든가이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은 신주쿠의 작은 골목에서 자정부터 장사를 하는 식당이 배경이다. 메뉴는 ‘돈지루’ 단 하나. 그러나 손님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만들어준다는 것이 사장의 장사 철학인 곳이다. 드라마는 이곳에 모여 늦은 저녁을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일본 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 신주쿠 골든가이 골목 신주쿠 골든 가이는 <심야식당>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다. 마천루가 늘어선 신주쿠 큰 길에서 조금만 옆 길로 가면 쇼와 시대(1926년~1989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골든가이가 나온다. 조금 더 정확한 위치는 신주쿠 구청과 하나조노 신사 사이의 좁은 골목. 신주쿠 역 근처의 ‘오모이데요코초’가 선술집 골목이라면 골든가이는 일본에서는 ‘스낵’이라 불리는 바 형태의 술집 골목이다. ▲ 신주쿠 거리 풍경 작은 골목에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작은 규모의 술집들은 관광객들이 처음 보기에 들어가기 조금 두려운 마음도 생기지만 사실 최근 골든 가이의 주 고객층은 일본의 옛 정취를 느끼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주를 이룬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의 특성상 술값도 비싼 편이라 오히려 현지인들은 잘 찾지 않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몰개성의 빌딩 숲 사이에서 만나게 되는 골든 가이는 조금이나마 관광객들이 일본의 민낯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지도 모른다. 만약 신주쿠에서 일본의 옛 정취를 즐겨보고 싶다면 골든 가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가게마다 자릿세가 있으니 주머니는 두둑히 채워가야 할 것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8
  • [여행에세이]파리 드골 공항에서 생긴 일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출발부터 걱정이었다. 카운터에서 탐승권을 두 장 받아야 하는데 달랑 한 장만 받았기 때문이다. 파리를 경유해 밀라노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두 장의 탑승권이 필요한데 나머지 한 장은 파리 드골 공항에서 받으란다. 비행기를 갈아탈 수 있는 시간은 고작 한 시간, 순간 식은땀이 흘렀다. 출국장 카운터 직원은 한 시간이면 환승하는 데 문제없다는 듯이 사무적인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경험상 한 시간은 빠듯했다. 그 넓은 파리 드골 공항은 환승을 위해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탑승권과 짐까지 챙기려면 비행기를 놓치기 십상이다. 과거 파리 드골 공항에서 제네바행 비행기로 갈아타려다 시간 부족으로 놓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또다시 악몽이 시작되는 듯했다. 이번 여행은 나 혼자다. 일행도 가이드도 없이 나 홀로 여행길에 나섰다. 가끔은 이렇게 혼자 여행하는 것이 나쁘지 않을 때도 있다. 아이패드에 영화도 여러 편 챙겨 넣었다. 스마트폰에는 신곡도 잔뜩 내려받아놨다. 이것만으로도 부족할 듯해 평소에 미뤄놨던 책도 몇 권 챙겼다. 이만하면 출장 준비는 완벽했다. 비행기만 타면 됐다. 하지만 파리행 비행기에서 밀려드는 불안감은 어찌하지 못했다. 짐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탑승권을 발행해준다는 환승 카운터는 잘 찾을 수 있을지, 제시간에 비행기는 갈아탈 수 있을지, 오만 가지 걱정이 날 불안하게 했다. 영화도, 음악도, 책도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10시간 남짓 비행 끝에 비행기는 무사히 파리 드골 공항에 착륙했다. 예상보다 15분 늦은 시각이었다. 예상대로 불길했다. 환승 시간은 45분, 이 안에 모든 수속을 끝마치고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환승 카운터부터 찾았다. ‘연결 항공편(Flight Connecting)’ 표지판을 따라가며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환승 카운터는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공항 직원의 도움을 받아 환승 카운터를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옆에 두고 헤매고 있었다. 겨우 환승 카운터를 찾았지만 줄이 길었다. 한 무리의 동남아시아 노동자들이 길게 늘어서 수속 중이었다. 의사소통도 어려워 보였고 행동도 느렸다. 그들은 급할 게 없어 보였다. 똥줄이 타는 것은 나뿐이었다. 내 차례가 되자 서둘러 밀라노행 탑승권을 받고 짐을 체크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짐이 제대로 밀라노행 비행기로 옮겨질지 불안했다. “내 짐을 밀라노 리나테 공항에서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걱정어린 표정으로 카운터 직원에게 물었다. “당연하죠(Sure).” 역시 사무적인 답변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파리 드골 공항은 워낙 복잡하고 넓어서 환승할 때 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 불운이 내게 닥치지 않길 빌 뿐이었다. “비즈니스석이라 라운지를 이용하실 수 있지만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게이트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시계를 보니 밀라노행 비행기 탑승 시간은 15분 남았다. 나는 뛰기 시작했다. ‘연결 항공편’이라고 쓰여진 화살표 방향을 따라 달렸다. 입국 심사대를 통과해 화살표 방향을 따라 계속 움직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연결 항공편’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보이지 않았다. 뭐에 홀린 듯 맞닿은 곳이 ‘짐 찾는 곳(Baggage)’이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공항 안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이다. 오던 길을 다시 돌아갔더니 입국 심사대가 가로막고 있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었다. 짐 찾는 곳과 입국 심사대 사이에 갇히게 된 셈이다. 방법은 짐 찾는 곳을 통과해 공항 밖으로 빠져나가는 길밖에 없었다. 당시 판단으로 가장 빠르게 밀라노행 게이트로 넘어가는 방법은 공항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이었다. 밀라노행 비행기의 터미널은 맞은편 건물이었다. 정상대로라면 브리지를 통해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를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공항 밖으로 나가버렸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나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이역만리 타국 공항에서 드라마 한편을 찍고 있었다. 첩보물, 아니면 멜로, 이도저도 아니면 막장 드라마라도 좋다. 비행기만 놓치지 않는다면 에로물도 불사할 판이다. 나는 절박한 심정으로 공항에서 달리고 또 달렸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내 눈앞에 보안 검색대가 보였다. 저기를 통과해야 게이트로 향할 수 있는데 알다시피 보안 검색대는 항상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는 ‘포기’였다. 시곗바늘은 탑승 시간을 이미 넘어서 있었다. 10년 전 이곳에서 제네바행 비행기를 놓쳤을 때도 정신없이 뛴 기억밖엔 없다. 게이트 앞에 도착했을 때 비행기는 아직 출발 전이었지만 비행기 문이 닫혔다고 탑승을 거부당했다. 출발 시간 10분 후에 도착해 어쩔 수 없이 눈앞에서 비행기를 떠나보내야 했다. 환승 비행기를 놓치면 여러 가지로 난감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일단 항공사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음 비행기편 티켓을 발급받아야 한다. 그리고 공항에서 적어도 4시간에서 6시간 동안 대기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짐을 항공편으로 붙였을 경우다. 짐은 먼저 도착해 있고 사람은 다음편 비행기로 도착하기 때문에 짐 찾는 데 매우 복잡해진다. 이럴 때 짐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이런 악몽 같은 일이 내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겨우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니 탑승 시간이 벌써 20분이나 지났다. 다시 뛰려고 해도 다리가 후들거려 걸을 힘조차 없었다. 하지만 다시 숨을 가다듬고 뛰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이상한 오기가 발동했다. 인생이 그러하듯 세상일은 어찌 될지 모르니까.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길 간절히 바라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천신만고 끝에 모퉁이를 돌아서니 저 멀리 내가 탈 비행기의 꼬리가 눈에 들어왔다. 헤어진 옛 애인을 만난들 이보다 반가울까.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소리라도 질러 비행기를 잡아두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력을 다해 달릴 수밖에 없었다. 몸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