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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우붓...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중심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발리 섬 중부의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우붓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발리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우붓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함께 발리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우붓 왕궁, 우붓 시장, 몽키 포레스트(원숭이 숲) 등의 대표적인 명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우붓 주변의 논 계단, 테갈랄랑(Tegalalang)과 젯릴위(Jatiluwih)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발리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붓에서는 전통 발리 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요가 및 명상 클래스를 체험하거나, 로컬 아트 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우붓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그 자체로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우붓의 전통과 문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발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우붓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발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우붓에서의 시간은 발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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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계의 명소] 인도네시아 발리, 신들의 섬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이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해변부터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발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발리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황홀한 일몰로 유명하며, 쿠타, 세빙강, 우부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들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조화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적인 유산과 예술적인 이벤트 역시 발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우부드, 꼬흐타, 우붓 등의 마을에서는 발리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발리의 템플들은 종교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방문자들에게 발리의 종교적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리는 그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유산으로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신들의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부터 문화적 체험까지, 발리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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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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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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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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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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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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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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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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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21세기의 바벨탑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두바이는 마천루로 이루어진 인공 도시다. 마치 성경 속에 나오는 바벨탑을 보는 듯하다. 두바이는 신의 섭리에 범접하려는 오만한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도시와도 같다. 그래서 두바이는 세기말적 분위기가 느껴진다. 신의 분노를 사기 직전의 폭풍전야라 할까. 현재 160층인 두바이의 버즈 카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해 3일에 1층씩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 최단 공기로 한국의 '빨리빨리' 정신을 온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 하지만 세계의 기념비적 고층 빌딩이 들어설 때마다 저주가 뒤따른다. 무리한 토목공사는 나라를 망하게 하듯이 마천루의 도시 두바이는 무리한 건설로 인해 경제가 예전 못하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지금 버즈 칼리파는 관광객들의 늘어선 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스톱오버로 하룻밤 묵어가는 패키지 관광이 늘면서 두바이는 동서가 만나는 접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즐기기 딱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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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 [독일] Saar Cycle Route...프랑스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자전거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아직까지 휴가 계획을 못 세운 예비 여행자들을 위해 독일 관광청에서는 독일 자전거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무더위에는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쉬는 것이 최고다! 혹은 여기저기 둘러보고 문화 생활도 하고 싶다! 아니면, 직접 운동하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거다! 등등 어떠한 스타일의 휴가도 독일에서라면 다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특별한 독일의 자전거여행을 떠나보자. 독일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방법 ▲ 사르 강의 전경 (사진=독일관광청) 독일 사이클리스트 연합(Federation)의 4성급 프리미엄 루트로 지정된 자전거 여행은 혼자나 친구들과 혹은 가족끼리의 즐거운 시간을 보장한다. 그 경로는 프랑스 국경에서 강이 모젤로 흘러 들어가는 콘즈(Konz)까지의 사르 강 (Saar river)을 따라간다. 여행자들의 자전거 여행은 프랑스의 Sarreguemines에서 시작되어 Saarbrücken구시가지로 안내한다. 모처럼 갖게 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곳이다. Völklingen Ironworks는 20세기 철강 생산지였다. 몇백 년 전,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14세(Sun King Louis XIV)가 이곳에 있었는데, Saarlouis는 육각형으로 구축된 요새였다. ▲ 사르 강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독일관광청) 다음 도착지는 Merzig다. 늑대를 위한 공원과 연구 센터 및 Senses of Garden의 본거지가 있는 곳이다. 이곳을 여행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모젤은 시골 강가의 가파른 계곡 및 계단식 포도원이 많은 곳이다. 사이클 경로는 강 유역과 포도원 사이를 달리며 포도주 양조장 마을을 통과한다. Mettlach에서는 Saar가 Moselle을 경유해 Konz로 가기 전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있다. 프랑스와 독일을 지나는 자전거여행의 지형은 주로 아스팔트와 농장 트랙 및 평평한 지형 위에 있는 오래된 운하를 따라가는 코스여서 자연경관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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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우주선의 모습이 보이는 꾸트브미나르 유적
    ▲ 쿠트브미나르 유적들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의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쿠트브미나르에 있는 유적들이다. 델리에서 약 1시간 정도(오토릭샤 혹은 자동차)를 가면 된다. 뉴델리역에서 버스(505번)도 있다. 유적지의 느낌은 한 마디로 낯설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여행하는 것 같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주인공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지금껏 보았던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형태의 조형물이다. 유적의 색도 그렇고 분위기가 몽환적이다.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에 와 있는 나를 발견한다. 마치 외계의 어느별에 불시착한 우주선처럼.... ▲ 쿠트브미나르 유적들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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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 [오스트리아] 스로시티 인스부르크에서 생긴일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인스브루크, 생소한 지명이다. 오스트리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동계올림픽을 두 번이나 치른 경력답게 알프스 산맥의 비경이 숨겨져 있어 오스트리아에서는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 사진출처 : 인스부르크 관광청 서울에서 인스브루크까지 직항이 없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다. 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10시간 남짓,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스브루크까지 1시간을 더 날아서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낯선 도시로의 여행은 묘한 설렘을 안겨다 준다. 인스브루크의 첫인상은 도시가 참 아담하다는 것이다. 우선 공항이 우리네 지방 버스 터미널만 했다. 휑한 공항은 컬트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이번 출장에 동행한 10명의 일행만으로도 공항은 꽉 차 보였다. 호텔로 향하는 벤의 차창 밖 풍경은 시골 읍내를 연상시킬 만큼 한산하고 목가적이었다. 슬로 시티로의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 사진출처 : 인스부르크 관광청 밤 10시가 넘어서 호텔 방에 짐을 풀었다. 4층 높이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은 기이했다. 호텔 바로 앞에 인스부르크 공항보다 큰 기차역이 보였다. 제법 큰 규모였지만 이제 갓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인적이 뜸했다. 한국 같으면 불야성이었을 이 시간에 간간히 트램 전차가 금속 특유의 마찰음을 일으키며 지나갈 뿐이다. 트램을 보자 여기가 유럽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유럽의 트램 전차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에서 전차가 사라진 것이 못내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인스브루크에 온 목적은 사륜구동 자동차를 시승하기 위함이다. 미끄러운 빗길에서 안전성이 뛰어난 사륜구동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서다. 차의 성능을 온전히 체험하기 위해서는 극한의 시승 코스를 각오한 바지만 날씨까지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비에 짙은 안개까지,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함께 간 자동차 기자들은 운전을 못해 몸살 난 사람들 같았다. 시동만 걸리면 어디든 거침없이 내달릴 기세였다. 목적지는 알프스 산맥 깊은 골짜기 오지에 위치한 호흐구어글(Hochgurgl)이다. 발음조차 힘든 해발 2150미터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다. 인스브루크에서 호흐구어글까지는 100킬로미터로 1시간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리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지만 산악지대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운전할 때 가벼운 접촉 사고를 경험했다. 운전대가 반대고 주행 방향도 반대인 영국에서 운전이 서툴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오스트리아는 주행 방향이 우리와 같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의 영어 안내를 받아가며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전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사진출처 : 인스부르크 관광청 차가 산악 지대로 접어들면서 안개는 10미터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짙어져갔다. 2차선 좁은 도로는 뱀이 똬리를 틀 듯 꼬불꼬불 이어지고, 얼마나 계곡을 휘감아 돌았는지 멀미가 날 지경이었다. 게다가 지형 특성상 일찍 날이 저물면서 시계는 최악의 상태로 다다랐다. 사력을 다해 안개 지역을 빠져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로 인해 노면은 미끄러웠다. 그래도 4매틱의 최첨단 장치를 장착한 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차는 무사히 리조트까지 미끄러지듯 달렸다. 호텔 방은 나 혼자 지내기에는 너무나 컸다. 갑자기 ‘럭셔리 호러’라는 말이 떠올랐다. 너무 럭셔리해서 오히려 공포를 느끼는 그런 묘한 적막감. 내가 묵은 방이 딱 그랬다. 약간의 알코올이 필요했다. 그래야 편히 잠들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기이한 문양의 벽지와 컬트적인 고가구들이 제각이 살아 움직이며 밤새 나를 괴롭힐 것만 같았다. 하지만 묘한 셀렘으로 내일이 기다려졌다. 내일은 또다른 새로운 경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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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5
  • [미국] 욕망이란 이름의 뉴욕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아주 오랜만에 뉴욕을 다시 찾았다. 뉴요커들의 자존심만큼이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있는 미드타운의 마천루,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처럼 활기로 넘치는 쇼 비즈니스의 총본산 브로드웨이, 세계의 명품 숍들이 즐비한 5th 애비뉴 등 모두 한결같이 욕망이라는 이름의 뉴욕을 상징하듯 서로 자웅을 뽐내고 있었다. 뉴욕이 나를 들뜨게 하는 것은 바로 이같이 세계 최고들이 모여 만들어낸 종합세트 같은 느낌 때문이다. ▲ 사진출처 : 뉴욕관광청, 타임스퀘어 광장 나는 뉴욕컬렉션이 열리는 맨해튼 브라이언 파크를 찾았다. 세계 3대 패션쇼 중의 하나인 뉴욕 컬렉션은 대부분 뉴욕 시립도서관 건물 뒤편에 임시로 설치된 흰 천막에서 치러졌는데, 파리나 밀라노 컬렉션에 비해 그 규모나 내용 면에서 분명히 뒤떨어지지만 뉴욕다운 실용성이 돋보이는 패션쇼임에는 틀림없었다. 뉴욕 컬렉션에 소개된 옷들은 누가 입어도 무난할 정도로 상업적 요소가 강하지만 뉴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크함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뉴욕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이 시크(Chic)란 단어가 제격일 듯싶다. 건물 사이로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뉴욕의 날씨는 비까지 내려 을씨년스러웠지만 이런 분위기가 뉴욕을 더욱 뉴욕답게 하는지 모른다. 패션쇼가 열렸던 맨해튼 브라이언 파크 옆에는 바로 뉴욕 시립도서관이 이웃해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르네상스식 건물의 도서관이지만 이 건물은 바로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의 주요 무대였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이크 질렌홀과 그 친구들이 혹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서관의 장서들을 땔감으로 사용하면서 기상학자인 아버지 데니스 퀘이드의 구조를 기다리던 바로 그 건물이다. 사진출처 : 뉴욕관광청, 브로드웨이 뉴욕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나 블록버스터는 부지기수로 많다. 영화 <킹콩>에서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배경으로 가슴 찡한 엔딩 신이 만들어졌고,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크라이슬러 빌딩이 실제 세계 무역센터 빌딩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고질라>에서 괴물은 브루클린 다리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기도 했다. 어디 그뿐이랴. <딥 임팩트>를 비롯해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뉴욕을 무수히 무너뜨리고 파괴를 일삼았다. 이는 뉴욕이 인류가 이룩한 현대 문명의 상징적 집합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뉴욕의 몰락은 인류의 몰락으로 대변되는 것이다. 어쨌거나 비록 영화 속이지만 뉴욕이 풍비박산이 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뉴요커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세계 어느 도시를 다녀 봐도 뉴욕만큼 자국 국기가 많이 나부끼는 도시도 드물다. 건물은 물론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이르기까지 성조기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뉴욕의 심벌이기도 하다. 이는 이방인들에게 ‘네가 지금 보고 느끼고 있는 이 사랑스러운 도시는 바로 미국’임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 사진출처 : 뉴욕관광청, 브루클린 다리 하지만 정작 뉴요커들은 자신들에게는 내셔널리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내가 만났던 중년의 백인 중산층 뉴요커는 “미국에는 내셔널리즘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미국이 보여주고 있는 미국 우선주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메이플라워호가 신대륙에 닻을 내린 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들은 저마다 사연과 꿈을 안고 미국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뉴욕은 인종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거대한 국제도시를 형성했다. 하지만 지금 다양한 피부색과 각기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민족들이 성조기 아래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 있다. 서로 다른 출신의 미국인들이 성조기를 중심으로 뭉치는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뉴요커들은 단 하나의 단어로 압축한다. 그것은 바로 ‘달러’라고. 미국인들의 애국심은 바로 달러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도 바로 달러의 힘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미국의 정체성을 달러에서 찾는다면 우리나라의 정체성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뉴욕이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들 달고 있다. 사람들은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뉴욕으로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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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5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 곳곳에 있다. 하물며 이탈리아 로마에도 스페인 광장이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젤라토를 먹던 로마의 스페인 광장이 어쩌면 스페인 광장 중 가장 유명한 스팟일지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에 있다. 수많은 스페인 광장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이다. 김태희가 핸드폰 광고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뷰를 선사한다. 1929년 세계박람회장으로 지어진 반원형의 건물은 유럽과 이슬람 양식이 혼합된 듯 스페인만의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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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5
  • [중국] 토가족...일처다부제가 허용되던 용맹한 모계부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장가계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라는 말도 장가계가 천하절경임을 보여준다. 토가족은 바로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다. 중국은 한족 외에도 55개의 소수민족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나라다. 토가족은 그 중 장가계를 터전으로 살고 있는 고유민족이다. 그들은 연애, 청혼, 결혼 모두 여자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결정하는 모계사회로 알려져 있다. ▲ 토가족풍정원에 입구에 세워진 석문(사진=최치선 기자) 토가족풍정원은 옛날 토가족의 왕이 살았다는 토가족의 성이다. 중국 정부는 이 곳을 1999년 개조해 토가족 특유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민족민속문화 관광구로 만들었다. ▲ 토가족풍정원 9층 건물을 따라 내려오는 용의 모습. 용은 건물 전층에 걸쳐서 만들어져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대부분 나무와 돌로 만들어진 이곳은 대들보 위로 살짝 들어 올려진 처마로 유명하다. 풍정원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은 토가족 왕이 살았다는 9층 높이의 목조건물로 용이 세상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름다운 토가족풍정원의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토가족은 모계중심사회라 여성이 남성보다 우위를 점한다. 그래서 결혼도 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자의 발등을 밟으면서 구애를 한다. 하지만 여성이 남성의 발등을 밟았다 하더라도 남성이 여성의 청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거절을 하면 여성의 청혼은 무효가 된다. 토가족의 용맹함은 옛날부터 주변국들에게도 알려져 있었다. 10만 명이 넘는 명나라군사를 3천명의 군사로 대적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결국 명나라에 망한 토가족은 그 후 산으로 들어가 산적이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자국은 바로 토가족이 만든 나라이다. ▲ 토가족 여인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사진=최치선 기자) 토가족의 전통 중 하나는 여행자들이 풍정원으로 들어오면 전통복장을 한 토가족 여성들이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술을 한잔씩 따라주며 환영을 하는 것이다. ▲ 토가족들의 전통신발(상), 토가족들의 무술(중), 토가족이 소를 이용해 맷돌을 돌리는 모습(하) 사진=최치선 기자 올 여름 혹은 앞으로 장가계를 갈 계획이 있다면 시내에 위치한 토가족풍정원에 들려서 토가족 무희들의 아름다운 춤과 노래 그리고 마술을 구경해 보자.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한 부족을 만나는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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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5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인도 꼴카타...후글리 강가의 풍경
    ▲쓰레기로 가득한 후글리 강가에서 목욕하는 남녀의 모습과 뒤로 709m의 하우라다리가 인상적이다.(사진/최치선 기자) ▲ 꼴카타에서 가장 큰 꽃시장 물리끄가뜨(Mullik Ghat) 의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꼴카타는 우리에게 캘커타로 잘알려져 있는 도시다. 인구 508만명의 대도시인 꼴카타는 서뱅골주에 속한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더 테레사 수녀와 시인 타고르, 독립투쟁지사인 찬드라 보스 등이 이 지역 출신이다. 꼴카타의 모습은 여느 인도보다도 활기가 넘쳐난다. 사람과 릭샤, 자동차, 개, 소 거기에 까마귀까지 온통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열심히 떠들어 댄다. 묘한 것은 서로의 삶을 인정하는 듯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사진은 남북으로 이등분하고 있는 후글리 강과 하우라 철교의 모습이다. 후글리 강에서 인도인 남녀가 목욕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까마귀들이 열심히 쓰레기더미를 뒤적거리고 있다. 바로 옆에 꼴카타에서 가장 큰 꽃시장 물리끄가뜨(Mullik Ghat) 가 있다. 그곳에서 버려진 다양한 꽃들이 까마귀들의 주식인셈이다. 꼴카타는 다양성과 엄격함 그리고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져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곳이다. 겨우 이틀만에 내가 꼴카타를 봤다고 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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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 [인도] 사진으로 보는 인도이야기...꼴카타 축제
    ▲ 꼴카타 축제속에서 (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꼴카타(캘커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명의 신. 팔이 여러개인 것으로 보면 시바신을 닮기도 했지만 꼴까타의 수호신인 깔리여신(시바 신의 아내)이다. 후글리 강 안쪽에 있는 대규모 꽃시장도 볼만하지만 길거리 축제에서처럼 꾸미지 않은 인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인도인들은 이렇게 집안이나 일터 또는 길거리 어디에서도 자신들의 신을 모신다. 사진(아래)은 축제 속에서 만난 젊은이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 꼴카타 축제에서 본 춤추는 젊은이들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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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의 콜럼버스의 무덤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역사적 평가는 후대에 와서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신대륙 발견이라는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측과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을 대량 학살하고 몰살시키는데 단초를 제공한 사람이란 비난을 동시에 받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역사적 평가를 의식해서 인지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 안에 안치돼 있는 컬럼버스의 관은 땅속에 묻히지 못하고 공중에 떠 있는 형국이다. 관을 떠받들고 있는 스페인 왕의 동상도 극단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관 앞부분을 들고 있는 왕은 얼굴을 정면을 응시하며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관 뒷부분을 들고 있는 왕은 고개를 떨구고 참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콜럼버스의 무덤은 역사적 인물의 평가가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는 사실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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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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