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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우붓...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중심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발리 섬 중부의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우붓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발리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우붓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함께 발리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우붓 왕궁, 우붓 시장, 몽키 포레스트(원숭이 숲) 등의 대표적인 명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우붓 주변의 논 계단, 테갈랄랑(Tegalalang)과 젯릴위(Jatiluwih)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발리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붓에서는 전통 발리 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요가 및 명상 클래스를 체험하거나, 로컬 아트 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우붓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그 자체로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우붓의 전통과 문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발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우붓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발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우붓에서의 시간은 발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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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계의 명소] 인도네시아 발리, 신들의 섬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이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해변부터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발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발리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황홀한 일몰로 유명하며, 쿠타, 세빙강, 우부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들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조화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적인 유산과 예술적인 이벤트 역시 발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우부드, 꼬흐타, 우붓 등의 마을에서는 발리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발리의 템플들은 종교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방문자들에게 발리의 종교적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리는 그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유산으로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신들의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부터 문화적 체험까지, 발리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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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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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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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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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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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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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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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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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노르웨이] 수제 애플 사이다...금빛방울 가득한 '에게 골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과라고 같은 사과가 아니다. 노르웨이 남 서부의 송네피오르드와 하당에르피오르드 지역에는 매년 5월이 되면 수십만 그루의 사과 나무가 꽃을 피운다. 세계 최고 품질의 사과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수확되고 이 사과들은 최상의 사이다로 다시 태어난다. ▲ 사이다 전문가 오게 (©Visitnorway.com ) ▲ 노르웨이 사과 (©Visitnorway.com) ▲ 사과나무 (사진=©Visitnorway.com)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를 따라 발생되는 미기후(주변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정 좁은 지역의 기후)는 사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다 전문가 오게는 “피오르드에서 반사되는 빛이 가파른 경사면의 재배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더운 여름에는 피오르드가 냉각 효과를 만들고, 겨울 철에는 온난해류로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어서 사과 재배에 유리한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과나무와 피요르드 (©Visitnorway.com) 노르웨이 수제 사이다의 대표 지역을 방문하고 싶다면 남부 하당에르피오르드를 추천한다. 2011년 하당에르 사이다 브랜드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로 지리적 보호를 받고 있고, 현재 50명 이상의 농장 주인이 하당에르 사이다 길드에 가입되어 있다. 단 맛과 산도가 독특하게 결합된 하당에르 사이다는 풍미가 일품이고, 완벽하게 균형이 잡혀있다. 또한 하당에르 주변 산에서 공급되는 물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고품질의 사이다가 생산되기에 적합하다. ▲ 애플사이다 (©Visitnorway.com) 한편, 무알콜 버전의 사이다 에펠모스트(사과주스)로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노르웨이 피오르드와 수제 사이다를 즐길 수 있다. 오슬로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리어지역의 ‘에게 골드’는 2019년 사이다 월드 어워드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2개 이상 받은 농장으로, 피오르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에서도 신선한 사이다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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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일본...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키나와에 가면 부세나 해중공원에 들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태평양을 마음껏 볼 수 있기때문이다. 이 해중공원은 오키나와 관광 개발 사업단에 의해 건설되고 1970년에 개장했다. 해중공원이 있는 케이프 끝과 서쪽은 더 부세나 테라스로 정비되어 있다. ▲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가는 다리 (사진=최치선 기자) ▲ 부세나 해중공원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 (사진=최치선 기자) 높은 투명도로 유명한 오키나와 북부의 부세나 곶, 거기에서 이어진 170m의 다리 끝에 있는 것이 오키나와에서 유일한 해중 전망탑이다. 입장권을 끊고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수심 약 5m의 전망 층이 나온다. 그 곳에는 360도 둥근 창이 설치되어 오키나와 자연의 바다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바다 속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해중공원 전망탑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근처에 정박한 독특한 고래 형의 유리 바닥 보트를 타보자. 바닷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하는 투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20 분 간격의 정시 운항에 소요시간은 약 20 분이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분, 30분, 50분에 운항한다. 12시 대에는 10분, 50분에 운항한다. 마지막 편은 오후 5시30분 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분, 30분, 50분에 운항, 16시 대에는 10분, 30분에 운항하며 마지막 편은 오후 5시 이다. 해중공원과 보트를 타고 충분히 즐긴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시원하게 펼쳐진 부세나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자. 부세나 비치는 오키나와 본도 서부의 나고시에 있는 부세나곶에 펼쳐진 해변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을 감싸는 듯한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남국의 분위기가 감돈다. 찾아가는 길 나하 공항에서 국도 58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60km 약 90분.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나하IC에서 제일 가까운 인터체인지인 쿄다IC까지 약 75분 소요된다. 노선버스는 120번을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에서 하차. '나하 버스터미널'에서는 20번 버스에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 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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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1
  • [독일] 4월 축제의 도시...뉘른베르크의 푸른 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매년 봄, 독일 뉘른베르크의 구시가지는 늦은밤까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로 들썩거린다. 여행자들은 해가 진 후 뉘른베르크의 푸른 밤(Blue Night)을 감상하며 70개의 문화 공연장에서 약 250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 천국의 여행 카이저르 버그 사진 : 은휘와 장민 ▲ 일어나는 직후의 아름다운 세상 Staatstheater 사진 : Annette Kradisch ▲ 오늘 밤은 달빛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 Yanran Cao ▲ URBANSCREEN 주요 시장 사진 : Urbanscreen ▲ Kirchenraum Lorenzkirche - 조용한 방 St. Lorenz 사진 : Claudia Voigt-Grabenstein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4월의 뉘른베르크는 건물과 거리 전체를 푸른빛으로 장식한다. 여행자들은 이 도시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전시회와 콘서트, 연극을 감상 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의 푸른 밤이 깊어질수록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가까워지고 푸른색이 채색된 매혹적인 도시 속으로 완전히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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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호주대륙을 종단하는 GHAN 열차와 낙타
    [트래블아이=글·사진 최치선 기자] 붉은 황토색을 닮은 사막과 평야가 끝없이 펼쳐지는 호주 대륙 종단 열차가 바로 간(GHAN)이다. 엘리스 스프링스 역에 정차한 간을 두 마리 낙타 상과 함께 바라 보았다. 겉보기에는 낡고 녹슬어 보이는 외관 탓에 그다지 힘을 쓸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낙타 표시가 있는 저 기차가 세계 최대의 기차 여행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한 GHAN은 2박3일 일정으로 엘리스 스프링스를 지나 캐더린과 종착지인 다윈까지 거침없이 달려간다. 여행자들은 애들레이드에서 간 열차에 오른 다음 남호주의 부드러운 녹색 구릉 지대를 지나 험준한 아웃백과 황량한 레드 센터를 거쳐 마침내 열대의 자연이 장관인 다윈에 이르는 창 밖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아니면 다윈에서 승차해 반대 방향의 창 밖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간 기차 여행은 유명한 호주 원주민 마을인 앨리스 스프링스와 캐더린에 하차해서 마을 관광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앨리스 스프링스 주변의 원주민 성지와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고 여유가 있다면 헬리콥터를 타고 심슨스 갭 위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캐더린 협곡을 따라 크루즈를 타거나 캐더린 강을 따라 카누를 즐기고 여러 맞춤형 투어를 체험하며 간 기차 여행의 진수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된다. 일상에서 잠시 휴식이 찾아오면 사진 속 낙타의 모습처럼 다시 한 번 간 열차에 몸을 싣고 호주의 광활하고 변화무쌍한 아웃백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은 충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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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중국 칭다오...피차위엔 먹자골목 풍경
    중국 칭다오(청도)에 있는 피차위엔은 중국 청도 시남구 중산로 상업거리에 있다. 상업거리는 중산로, 북경로, 하북로, 청진로로 둘러싸인 거리다. 피차위엔의 진짜 이름은 강녕로이다.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한후 1902년에 이 거리를 건설했다. ▲ 1902년 건설된 피차위엔 거리 ▲ 피차위엔 먹자골목 시장 칭다오 피차위엔은 '인(人)'자형인데 동쪽은 중산로, 북쪽은 북경로, 서쪽은 통하북로와 연결되어 있다. 실제 이름인 '강녕'은 남경의 고대칭호인데 여기가 바로 청도 최초의 '남경로'이다. 피차위엔의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땔나무를 팔던 거리라 해서 피차위엔이라는 말과 백여년전 상업중심지로서 땔나무로 불피우는 상가 주인들이 많았기때문에 피차위엔이라고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칭다오에 가면 필수 여행코스로 피차위엔은 칭다오의 백년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당시 칭다오 시민들의 문화풍속 등을 알 수 있어 현지인들도 당시의 향수를 느끼기위해 주말이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강녕회관'에서는 정기 공연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리와 골목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아주 많아서 간단한 점심이나 요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칭다오 피차위엔 먹자골목시장에는 알리페이나 위쳇페이 같은 모바일 결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 불가사리와 굼벵이 같은 특별한(?)요리도 맛볼 수 있는 피차위엔 먹자 골목시장 ▲ 동물 모양의 만두가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골목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맛보기 힘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처음 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단, 음식에 따라서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고 뒷감당 역시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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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쿠바 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2019년 새로운 것을 찾는 다면 쿠바에 도전하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혁명가 체 게바라와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으로 유명한 쿠바는 아직 우리에게 덜 알려진 나라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것을 찾는 개별여행자들에게 쿠바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도전할만한 곳이다.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카리브해의 덜 상업화 된 가장 큰 섬 나라로 유명하다. 지리적으로 윈드워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케이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케이만 제도와 자메이카가, 플로리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미국 플로리다주가 있다. 수도는 아바나. 미국에 의해 ‘아메리카 합중국의 뒷마당’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뒷마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통로인 셈이다. ▲ 쿠바 아바나 항 풍경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공산주의 정권을 기념해 ‘카리브에 떠오르는 붉은 섬’이라고 불린다.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한 이래 오랫동안 공산주의 국가였던 쿠바는 미국의 경제 봉쇄를 자립 경제 체제로 버티면서 미국과 대립했으나 2014년 12월 18일 국교정상화 선언을 했다. 이후 카리브해의 진주 ‘쿠바’는 세계인들에게 동경의 섬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 피델 카스트로 쿠바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먼 나라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전 영화 모터사이클다이어리로 체 게바라를 만났고 이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감독: 빈 벤더스]으로 쿠바 음악을 접했다. 특히, 쿠바 음악은 스페인계와 아프리카계의 음악이 융합해 태어난 것을 기반으로 여러 요소가 섞여 라틴 음악의 중추적인 존재감을 차지한다. 또한 미국의 재즈 등과 함께 20세기와 21세기 초에 걸쳐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인 쿠바 음악은 스페인의 기타와 아프리카의 북을 조합한 요루바계 문화의 영향이 강한 룸바나 손이 있다. 그 외에도 대중음악으로서, 트로바나 댄 손과 같이 유럽 음악의 요소가 비교적 강한 것도 있다. ▲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포스터 ▲ 쿠바 국회의사당 ▲ 쿠바의 아바나 거리에서 연주하는 악단들 쿠바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 마치고 지금부터 쿠바여행자를 위한 12개의 팁을 소개한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올 11월에 500주년을 맞이한다. 쿠바 관광청은 2018년에 국제 방문자 수를 475만 명 (2017년에는 450만 명에서 증가)으로 기록했으며 올해 510만명의 해외 방문자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바에서는 느림과 아날로그 감성을 배우자 쿠바에 도착하면 몇 가지를 포기할 필요가 있다. 신뢰할 수 없는 인터넷과 모바일, 신용카드 등이다. 이쯤되면 쿠바에 들어가는 순간 바깥세상과 단절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하지만 그 느낌은 쿠바인들의 역동적인 문화와 역사현장에 가는 동안 그들과 상호 작용하게 되면서 쉽게 사라진다. 주의 할 점은 통신이 빈번하게 두절되므로 쿠바 여행 일정을 사전에 가족 및 국내 지인들에게 통보하면 좋다. 입출국 일정, 숙박지(연락처, 주소 등) 정보 등을 미리 국내에 알려둘 필요가 있다. ★숙박은 까사를 이용하자 자유여행자들에게는 호텔보다 까사(숙박이 허용된 개인주택)에서 숙박을 하는 게 권장된다. 이들 까사는 자영업자에 의해 운영된다. 호텔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다. 반면 까사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기 힘들고 현지에서 직접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까사를 찾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건물에는 한 개에서 수개의 까사가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은 건물의 1층 벽이나 문에 표시된 카사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다. ▲ 호아끼니 까사 ▲ 까사 표시 ★쿠바 여행시 관광비자가 필요하다 공항에서 관광비자를 구입(출발지 공항에 따라 금액 차이)한 후 성명, 여권번호 등을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작성 오류 시 재차 금액을 지불해야 된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비자 구입 없이 여행자 카드(Tourist card)를 구매해도 된다. 에어캐나다는 티켓에 비자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관광비자는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그 이상 체류할 시 만료전에 쿠바 현지 이민국에 방문, 비자를 연장해야 한다. 연장비용은 미화 $25이며, 30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쿠바에서는 총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그 이상을 체류할 경우, 쿠바의 인접 국가에서 최소 하루 이상 머문 뒤 다시 입국해 다시 관광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쿠바의 2중 화폐 쉽게 이해하자 쿠바에는 두 가지 공식 통화가 있다. 단, CUC(쿡)를 쓰는 곳과 MN(모네다=CUP)을 쓰는 곳이 따로 존재한다. 하나는 CUC으로 미국의 경제 봉쇄 후 달러를 대체하는 외화벌이용 화폐(The Cuban Convertible Peso 또는 CUC)와 현지인들이 쓰는 모네다 Cuban Peso Nacional (MN또는 CUP)실질적인 쿠바의 국영 화폐. 쿡은 모든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관광객을 위한 많은 기업 (호텔, 박물관, 레스토랑, 바 등) 만 허용된다. 한국에서는 쿡을 환전할 수 없고 캐나다 달러나 유로화로 바꿔서 현지 도착 후 환전해야 한다. 1쿡의 가치는 1달러 정도 한다. 1모네다는 약 40~50원이다. 1쿡은 24~25모네다. '페소'라고 하면 쿡을 말하는 경우도 있고 모네다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 CUC(외국인 전용 화폐 쿡) 경제도 2가지로 돌아간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까사, 오비스뽀 거리, 투어 버스, 술/담배 취급점에서는 쿡을 받는다. 보통 까사는 하루에 25쿡, 오비스뽀에서 먹는 식사는 한끼에 10~20쿡, 택시는 공항에서 까삐똘리오까지 25쿡. 현지 물가에 비하면 결코 싸지 않다. 그러나 현지 음식점이나 길거리 음식은 싸다. 에스프레소 1모네다, 샌드위치 5~10모네다, 볶음밥 15모네다 정도. 거리에서 파는 음료는 대부분 MN이라 생각하면 된다. 피나콜라다가 5모네다(250원). 1쿡은 24모네다로 세계 정세가 요동을 쳐도 절대 변하지 않는 고정 환율이다. 현지인도 쿡을 쓰며 여행자도 환전소에서 눈치 보지 않고 모네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남은 모네다는 기념품으로 소장하면 좋다. 출국 시 공항 환전소에선 모네다를 처음 보는 화폐인 양 취급해 환전도 어렵기때문이다. 모든 박물관의 사진 촬영료는 외화벌이에 큰 몫을 한다. 물론 CUC이다. 외국인으로서는 2가지 화폐를 모두 가지고 있으면 좋다. 10쿡 정도만 모네다로 바꾸어도 240모네다. 지갑이 꽉 찬다. 쿡을 모네다로 바꾸는 것은 공항이나 은행에서는 어렵고, 다른 환전소를 찾아가면 된다. 쿡과 모네다는 호환이 가능하다. 1쿡 대신 24모네다를 내도 웬만하면 다 받아준다. 반대도 마찬가지. ▲ 쿠바 모히또 ▲ 쿠바 시장 풍경 알면 좋은데, 모르면 당할 수 있다. 거스름돈 받을 때 쿡인지 모네다인지 확인해야 한다. 쿠바 중앙 은행이라는 문구가 쿡에는 2줄로, 모네다에는 1줄로 씌어 있다. 1쿡은 혁명광장의 호세 마르티, 3쿡과 3모네다에는 체 게바라가 새겨져 있다. 참고로 20모네다에는 까밀로 시엔푸에고스가 있다. 쿡 동전은 은색, 모네다 동전은 구리색. 하지만 모네다가 통용되는 카페나 바, 레스토랑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MN 레스토랑 입장 자체를 거부당하거나 MN 통용 레스토랑임에도 덜컥 외국인용 CUC 메뉴판을 받을 때도 있다. 미소를 잊지 말고 모네다로 한 번 더 응수해 보자. ★팁을 주는 시기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쿡은 쿠바 어디에서나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그 통화로 제공되는 팁은 받는 사람에게 가장 유익하다. 식당과 술집에서 10 ~ 15 % 팁, 다른 서비스 제공 –종업원 및 포터부터 택시 운전사 및 렌터카 대리인까지 – 서비스 당 $1 CUC (즉, 방을 준비하거나 가방을 옮겨 줄 때마다) 여행 가이드와 운전 기사는 1 인당 $ 2 ~ $ 5 CUC를 받는다. ★진료가 포함 된 여행자 보험 필수 쿠바에서의 의료체계는 한국의 의료체계에 비해 수준이 열약한 편이다. 의료 기술도구 및 위생, 약품의 공급 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쿠바에서의 외국인 진료는 몇몇 서방국가 치료진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의 시설 면에 있어 쿠바 내 일반병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병원비가 매우 비싸다. 따라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이 필수이며 필요시 자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설사, 파상풍, A형 간염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4주의 기간 동안 B형 간염, 광견병,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권한다. 쿠바에서의 수돗물은 마시기에 부적합. 가게에서 생사나 음료수를 사서 마셔야 한다. 설사와 같은 위생 문제로 식사 이전에 과일이나 야채도 씻거나 벗겨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뒷골목을 조심해라 세계 어느 곳이나 뒷골목은 일반적으로 위험하다. 특히, 인적이 끊긴 뒤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쿠바 역시 뒷골목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개똥, 말똥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개똥, 말똥은 길거리에 즐비하다. 뒷골목 걸을 땐 반드시 눈 아래로 보면서 조심해야 한다. 그냥 밟으면 멈출 틈도없이 왕창 넘어져서 뒷 감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카피탈리오 뒷골목은 금방 나온 싱싱한 배설물을 밟아 엿가락처럼 늘어난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싱글 여행자는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 싱글 여행자는 길거리에서 성적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 여행책자 첫페이지에 나올만큼 심하다. 여자든 남자든 싱글 여행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혼자 여행하는 싱글에게 프렌드 어쩌구 접근하는 사람은 돈을 달라는 것 외에 여행자가 남자라면 여자소개를, 여행자가 여자라면 남자소개가 일반적이다. 히네테로(여자는 히네테라)는 남자 외국인을 물주로 데이트하는 직업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한 ‘삐끼’로 널리 통용된다. 이들은 까사 및 버스, 레스토랑, 시가 판매처 등 온갖 안내의 종결자다. 대부분 당하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순하고 정직한 얼굴을 자랑한다. 지도를 보면서 서성이거나 홀로 여행한다면, 이들의 주 먹잇감이다. 끈기와 인내는 이들의 무기, 대화의 종결은 ‘돈 주세요’다. 원하지 않으면 ‘No gracias(아니 됐어)’를 외친 후 투명인간처럼 대한다. 여행자가 많은 곳일수록 히네테로의 수도 증가한다. ★길거리 음식을 조심하자 인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쿠바의 길거리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언제 만들어진건지 알 수 없다. 특히 길거리에서 만들어 파는 빙수 등은 어떤 물을 얼려서 만든 건지 추측불가. 길거리 음식은 그냥 무시하면 좋겠다.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이용하자 쿠바에서는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길에서 용무가 급하면 호텔로 들어가거나 해야 하는데 관광객은 입구에서 막는다. 최후의 수단은 뒷골목 가정집 앞에 나와 놀고 있는 아저씨 아줌마에게 화장실 쓰자고 하는 방법과, 바에 들어가 모히또(쿠바 칵테일, 약 2~3쿡) 시키고 화장실 쓰는 수밖에 없다. 공공건물이나 미술관 이런 곳에서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볼 일을 봐야 한다. ★쿠바 전기 110V, 돼지코 콘센트 필수 쿠바는 110볼트를 사용한다. 그래서 돼지코 콘센트가 필수. 그런데 호텔 등에서 조심해야 할게 있다. 방안에 110과 220이 같이 들어와 있다. 꼽는 콘센트 모양도 돼지코로 같아서 잘못 꼽으면 100볼트 가전제품은 그냥 타버린다. 벽면의 콘센트 주변에 110이나 220으로 글씨가 쓰여 있으니까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출국시 25쿡을 준비하라 공항 티켓팅하는 직원들은 항공사 직원이 아니라 공항 직원이다. 그래서 느긋하다. 특히 주말에는 출국하려는 사람들로 그 좁은 공항 청사가 가득 찬다. 이렇게 가득차도 완전 만만디다. 결론적으로 공항에 늦게 가면 비행기 못탄다. 주말에는 좀 더 일찍 서두른다. 그리고 쿠바는 출국세 25쿡을 받는다. 출국전 반드시 25쿡은 남겨두자. 출국 순서는 우선 해당 항공사 표시로 가서 짐 부치고, 티켓 받은 다음 그 티켓을 가지고 TAX라고 써져 있는 창구로 가서 티켓과 25쿡을 주면 티켓 뒤에 영수증지를 붙여준다. 여권, 티켓을 가지고 출국심사 받은 후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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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4
  • [중국] 저장성 서당고진 100배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저장성(절강성) 서당고진(西塘古鎭)은 중국 강남지역 6대 고진 중 하나에 속한다. 마을입구에서는 외지인을 환영하는 호랑이 두 마리가 춤을 추며 반겨준다. 서당고진을 여행하는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좁은 옛 골목길과 나무계단 그리고 다리를 지나 산책하며 마을을 둘러보는 것과 다른 하나는 마을 가운데를 관통하는 수로를 따라 배를 타고 약 1km에 이르는 뱃길을 유유자적 즐기는 방법이다. ▲ 서당고진 입구에서 호랑이 춤을 추고 있는 무용수들 (사진=최치선 기자) ▲ 서당고진에 들어오면 처음 마주하게 되는 마을 지도. 푸른색 칠은 고진을 관통하거나 주위를 흐르고 있는 뱃길 [사진_최치선 기자] ▲ 서당고진을 둘러보는 방법 중 하나는 배를 타고 물길을 따라 천천히 마을 안으로 흘러드는 것이다. [사진_최치선 기자] 도보와 배를 타는 방법 둘 다 색다른 느낌으로 마을을 보게 된다. 여행자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배도 타보는 게 후회 없을 것이다. 마을은 서당고진 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골목을 따라 양 옆으로 오래된 카페처럼 촘촘히 들어서 있는 다양한 점포들은 이방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서당고진은 강소성, 저장성, 상해 세 지역과 접해 있는 절강성 가선현에 위치해 있고 가선시에서 약 10km정도 거리이다. 서당 전체 마을의 면적은 83.6㎢, 그 중 고진의 면적은 1.04㎢ 이다. 8만6천명 정도가 고진에 거주하고 있다. 예비 세계문화유산 명단에 올라와 있는 서당고진은 현재 국가4A급 관광지이다. 저장성 관광시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보물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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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 [노르웨이] 아울란드 피오르드에서 야외 온천 즐기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울란드 피오르드는 송네 피오르드의 지류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이 곳에는 야외스파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숙소가 있다. ▲ 아울란드 피오르드 호텔의 야외온천( ⓒVisitnorway.com ) ▲ 송네피오르드 지류인 아울란드 지류 근처 오두막 또한 18세기 초의 다양한 주택과 오두막들이 완전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리모델링한 염소 헛간부터 목조로 만들어진 야외 온천까지 커플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에게 안성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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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4대 명산 중 최고봉...체체궁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징키스칸의 나라 몽골에 가면 꼭 체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몽골의 진수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입니다. 특히, 체체궁산과 열트산은 꼭 해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손꼽는 곳 입니다. 해발 2268m에 이르는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성산 중 하나며 종주 산행 코스로 유명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 위로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에서 여유롭게 삼림욕을 즐기며 산보하듯 가볍게 걸어가는 여정은 힐링의 시간입니다. 몽골인들한테는 가장 신성시되는 산으로 여겨지는 체체궁산은 사람이 사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이 신을 향해 기도하는 장소. 즉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체체궁산은 몽골의 마지막 황제 복트칸 Bogdkhan이 어려서 놀던 곳이라 하여 복트산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보호산림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이 곳에 올라 신의 기운을 받으려고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옵니다. 취재팀은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의 허브인 허스하뜨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을 먹은 후 서울00백화점 트레킹 동호회를 따라 체체궁산 트레킹에 나섰습니다. 전날부터 날씨가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포스코 회사명이 그대로 찍혀 있는 관광버스를 타고 초원을 가로질러 달리던 버스가 멈춘 곳은 더 이상 자동차로 오르기 힘든 지점이었는데요. 중간쯤 가던 길 위에 바위가 솟아있어서 탑승객 전원이 내려서 걷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초원 위에 자동차들이 일부러 만든 길이었습니다. 관광버스는 비가 심하게 오면 움푹 파이거나 길이 없어지는 딱히 길이라고 할 수 없는 곳까지 여행자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린 트레킹 동호회 사람들은 대부분 50대 이후 여성들로 구성됐지만 나이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막상 시작되자 우려와 달리 젊은 남자들보다 더 잘 걸었습니다. 2000미터가 넘는 산을 오른다기에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 산과는 달리 몇시간을 가도 오르막이 없었습니다. 거의 평지나 능선을 걷는 수준에 가까워 힘들기보다 풍경의 변화가 없어서 지루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굳이 비교하면 우리나라 북한산의 둘레길이 훨씬 산길 다웠습니다. 그렇게 3시간 넘게 걷자 양 옆으로 초원이 사라지고 듬성듬성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길도 좁아지면서 조금씩 경사가 생겼습니다. 이제야 등산로에 들어선 것입니다. 등산의 맛을 즐기려고 하는데 가이드가 앞으로 30분만 가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설마 이제부터 시작이 아니고’...의아해 하는데 정말 1시간이 채 못걸려 정상이 나타났습니다. 정상까지는 꽤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어요. 숲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이정표들도 보입니다. 곰, 사슴, 사냥금지 등의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 있었고 나무의자도 있어요. 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자 체체궁산의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의 모습은 생각보다 높지도 웅장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상 바위에는 몽골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알록달록한 띠와 줄들을 묶어 놓은 게 보입니다. 정상에 오르자 햇빛이 강해 오래 서 있기가 불편했습니다. 정상 전체가 바위라 그늘을 찾을 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바위에서 도시락을 급하게 먹거나 바위틈에 난 작은 그늘 사이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도 정상의 열기를 식혀주기엔 무리가 있네요. 결국 식사 후에는 서둘러 기념사진을 찍고 체체궁산 아래에서 올란바토르 시내를 내려다 본 것으로 체체궁산 트레킹을 마감하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올라올 때와는 정반대의 코스로 내려가는데 체체궁산으로 올라가는 한국인들이 제법 많이 있었어요. 그들은 만쉬르 사원 주차장에서 트레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체체궁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만쉬르 사원 방향으로 오르면 됩니다. 내려가는 길 역시 경사 가파르지 않아서 큰 위험은 없었지만 올라온 코스보다 훨씬 산에 가까운 모습이었어요. 잣나무와 구상나무가 우거져서 꽤 깊은 숲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스폰지처럼 푹신한 흙 길 등산로를 걷는 느낌은 올라갈 때 맛보지 못한 즐거움을 주었어요.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숲 속의 공기는 더 없이 청량했고 야생화가 군데군데 피어 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큰 바위 얼굴의 바위를 지나갈 때는 초원을 볼 때와는 다른 분위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어요. 쉬고 있는 트레킹 동호회 사람들에게 뒤늦게 내려 온 가이드가 숲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1km만 가면 만쉬르 사원 주차장이 보인다고 말했어요. 그곳에서 우리는 8시간에 걸친 트래킹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체채궁산 높이에 비해 편하게 하루 종일 걸어도 발바닥이 아플 것 같지 않는 등산로여서 여성들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또 하산 길에 돗자리를 깔고 아무 곳에나 드러누워 쉴 수 있다는 점 등이 매력이죠. 몽골사람들에게 체체궁산이 왜 신성할까 가이드에게 물어보았어요. 그는 “체체궁산은 오래전부터 몽골인들에게 기도처로 알려졌다. 바위를 숭상하는 몽골인들에게 체체궁산의 바위는 가장 높고 웅장했기에 당연히 신성시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자 신비로운 곳으로 손꼽는 체체궁산이 성산인 이유다.”고 설명했어요. 체체궁산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정상의 풍경입니다. 정상에는 수많은 몽골인들이 찾아와 그들 각자의 소원을 빌고 매달아 높은 화려한 원색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각각 특색이 있었고 몽골에서는 드문 시베리아 송림, 잣나무 원시림, 쓰러진 고목, 넓은 초지, 야생화, 오보(Ovoos, 성황당) 등을 보면서 걷는 트레킹코스는 이색적입니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시베리아 한대산림의 낙엽송 남방한계선인 산 정상에 위치한 체체궁산 성지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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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히로시마...물의 도시 위에 세워진 평화의 상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일본의 히로시마는 원자폭탄의 상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도시로 기억된다. 실제 원폭의 상징처럼 남아 있는 히로시마 원폭 돔은 1915년에 건설된 상업전시관이다. 이 건물은 1945년 8월 6일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피해로 반파된 채 남아있는 전쟁유적 중 하나이며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히로시마 원폭돔 (사진=민동근 작가) 원폭돔은 전세계에서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평화의 고귀함을 호소하고 있다. 인류사상 최초로 원폭이 떨어져 히로시마 인구 중 약 1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괴멸적인 피해 속에서 눈부신 부흥을 이룬 히로시마는 인류의 영구평화를 기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어진 히로시마 평화기념 자료관에는 연간 1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평화기념공원의 원폭사몰자 위령비를 비롯해 수많은 위령비에는 합장하는 사람과 헌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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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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