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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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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민동근 작가의 원더풀라이프 ①발리의 숨은 보석...테게룽간, 짱구비치, 우붓새벽시장
    [트래블아이=민동근 작가]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숲, 그리고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여기에는 테게룽간 폭포(Tegallalang Waterfall), 짱구비치(Jungutbatu Beach), 우붓새벽시장(Ubud Morning Market), 그리고 다양한 사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을 발리의 특별한 장소로 안내합니다. 발리의 아침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하루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발리를 사랑하는 사진작가로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발리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테게룽간 폭포는 발리 우붓 지역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 폭포에 도착했을 때, 자연이 선사하는 웅장한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은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다음으로 발리의 짱구비치는 투명한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산호초를 관찰하는 것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또한, 해변가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은 하루를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붓새벽시장을 방문한 것은 발리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 향신료는 물론 발리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까지, 이곳에서는 발리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보며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것은 이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밖에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발리의 사원들 입니다. 발리는 '천 개의 사원의 섬'이라고도 불리며, 곳곳에 아름다운 사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원으로는 울룬 다누 브라탄 사원(Ulun Danu Beratan Temple), 타나롯 사원(Tanah Lot Temple), 우루와투 사원(Uluwatu Temple) 등이 있습니다. 이 사원들은 발리의 고유한 종교와 문화를 반영하며, 특히 해질 무렵의 사원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참고로 발리의 사원을 방문할 때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일부 사원에서는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발리는 이처럼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발리에서의 여행은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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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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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발리 우붓...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중심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발리 섬 중부의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우붓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발리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우붓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함께 발리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우붓 왕궁, 우붓 시장, 몽키 포레스트(원숭이 숲) 등의 대표적인 명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우붓 주변의 논 계단, 테갈랄랑(Tegalalang)과 젯릴위(Jatiluwih)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발리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붓에서는 전통 발리 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요가 및 명상 클래스를 체험하거나, 로컬 아트 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우붓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그 자체로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우붓의 전통과 문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발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우붓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발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우붓에서의 시간은 발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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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계의 명소] 인도네시아 발리, 신들의 섬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이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해변부터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발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발리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황홀한 일몰로 유명하며, 쿠타, 세빙강, 우부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들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조화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적인 유산과 예술적인 이벤트 역시 발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우부드, 꼬흐타, 우붓 등의 마을에서는 발리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발리의 템플들은 종교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방문자들에게 발리의 종교적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리는 그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유산으로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신들의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부터 문화적 체험까지, 발리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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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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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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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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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독일] 아시아시장 숙박일 수 급 성장...상반기 4700만박 달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이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독일의 관광 지표가 계속해서 증가 기록을 세우는 것에서 확인된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10개 이상 침실을 보유한 숙박업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한 일 수가 약 4700만박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140만박, 3.1% 증가한 수치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여행하기 좋은 나라이다. 이는 지속된 성장률을 통해 설명된다. 특히 아시아 시장과 동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7개월간 숙박일 수 결과를 통해 하반기 독일 관광 지표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연합 세계관광 기구 UNWTO의 세계여행지표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독일에 도착하는비행편 비율 3~4% 성장하고, 유럽에서 독일에 도착하는 비행편 비율은 2~3% 성장할것으로 예측했다. 9월 22일 기준으로, 2017년 4분기에 전 세계에서 독일로 오는 비행편이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은 활발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11.8%로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이어서 한국시장의 성장률이 2위에 기록되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관심의 대상이다. 일본은 7.9% 증가했다. 한편, 동유럽에서 독일을 방문한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폴란드10% 증가, 러시아20.7% 증가, 체코5.2% 증가했다. 오스트리아 역시 6.9%로 평균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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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 멕시코 지진에도 관광지 큰 영향 없이 정상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멕시코 관광청은 멕시코 내 모든 관광지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히며, 관광객들에게 멕시코를 방문하고 최고의 여행지들을 경험해보라고 권했다. 멕시코 관광청은 지난달 치아파스, 오아하카, 푸에블라, 멕시코시티, 모렐로스의 일부 지역에 피해를 준 지진이 주요 관광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스카보스, 칸쿤-리비에라 마야, 유카탄 메리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과달라하라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기타 많은 지역은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멕시코 지진발생에 대해 엑토르 플로레스(Hector Flores) 멕시코 관광청 CEO는 "멕시코의 관광지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전 세계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관광지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왔으며, 모든 관광명소, 공항, 주요 관광지역은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객들은 여전히 멕시코를 상징하는 환대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 활기찬 도시와 역사 유적지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 9월 19일 지진 발생 후 며칠 동안은 관광 활동이 감소를 보였지만, 일주일 내 모든 활동이 정상 복귀됐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F1'과 '죽은 자들의 날'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들이 10월 말 개최돼 수천 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죽은 자들의 날' 행사는 오아하카, 치아파스, 푸에블라, 아과스칼리엔테스와 같은 유명 관광지를 포함, 멕시코 전역에서 기념되며, 이 기간 멕시코인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한다. 즐거운 시기로 여겨지는 이 축제기간은 화려한 장식, 음식, 꽃 등과 함께 여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로 꼽힌다. 푸에블라시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공동 노력 덕분에 모든 호텔, 아름다운 역사지구 등 지역의 관광지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틀리스코와 촐룰라 지역 역시 인근 관광지들은 안전하며, 지역 주민들은 곧 관광객들을 다시 맞이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박물관들은 보수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대부분은 기존의 운영 시간을 유지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파우아틀란, 사카틀란, 치그나후아판, 케트살란, 시코테펙, 우아우치낭고, 트라틀라우퀴테펙과 같은 푸에블라의 다른 지역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변동 없이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오아하카주의 오아하카시, 우아툴코, 푸에르토에스콘디도, 그리고 치아파스 지역의 팔렝케, 산크리스토발데라스카사스, 튀스틀라구티에레스도 모든 관광지를 정상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모렐로스 지역의 유명 스파와 아름다운 행사장들도 정상 운영 중이다. 엑토르 플로레스 CEO는 "우리는 많은 이들이 멕시코의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멕시코는 아름다운 관광명소, 다채로운 문화,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고 일생에 한 번뿐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멕시코인들과 멕시코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두 팔 벌려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 관광청과 관광업계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정부의 모든 기관들은 대응책 마련과 피해 국민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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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5
  • [노르웨이] HOLMENKOLLEN 스키 축제...2018.3.09~3.11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스키축제는 내년 3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노르웨이 동부 오슬로에서 개최된다. 스키시즌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스키축제는 노르웨이인뿐만아니라 유럽인들도 열광한다. 왜냐하면 1500킬로미터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트레일과 일곱 개의 고산지대를 가지고 있어 스릴만점이기 때문이다. 혹시 스릴 넘치는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꼭 스키축제에서 자신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는 활강 코스 밖에서 타는 스키를 추천한다. 자연 그대로인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자연환경을 탐험하는 것은 덤으로 즐기면 된다. 그전에 11월 28일부터 29일 까지 Valdres Winter Festival (발드레스 겨울 축제)도 열린다. Vaset (파셋)에 (오슬로에서 차로 3시간) 방문하시는 누구든지 축제를 참가할 수 있으니, 스키도 타고 축제도 즐겨보자. 임야 횡단 경주, 어린이들을 위한 스키 액티비티, 크리스마스를 앞둔 액티비티, 승마와 개 썰매 등 많은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수만 명의 관중이 Holmenkollen Arena 또는 Holmenkollen 스키 축제의 크로스 컨트리 스키 트랙을 따라 이동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3월 9일 금요일 스키 점프, 남자자격 3월 10일 토요일 노르딕 결합, 남자, 스키 점프, HS 134 크로스 컨트리 스키, 남자, 50 km 스키 점프, 여자, 자격 북유럽 결합, 남자 10km 크로스 컨트리 스키 스키 점프, 남자, 팀, HS134 3 월 11 일 일요일 크로스 컨트리 스키, 여성, 30 km 스키 점프, 여성, HS134 스키 점프, 남성, HS1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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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4
  • [호주] 골드코스트 풍경
    ▲ 골드코스트 해변 풍경인생이 갑자기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여유가 된다면 서울을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호주 골드코스트에 가면 왜 서퍼들의 천국인지 알게된다. 그렇다고 서퍼가 되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가만히 끝없이 펼펴진 황금빛 모래사장에 앉아 바람과 바다와 사람들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눈에 들어오는대로 보기만해도 느낄 것이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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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7
  • 세 지중해 도시의 거리에 나타난 수많은 판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6월 1~20일, 중국국가여유국(China National Tourism Administration)이 개최하고, 쓰촨 성 관광사업개발위원회가 운영하는 대규모 국제 관광사업 마케팅 캠페인 'Beautiful China, More than Pandas'가 키프로스와 스페인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캠페인으로 3개 도시에서 수많은 판다가 거리를 거닐었다. 키프로스의 레프코시아 그리고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공연된 열정적인 중국 판다 플래시 몹 댄스가 이들 도시를 찾은 국제 관광객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관심을 사로잡고, 흥분을 자아내게 했다. 많은 행인이 판다 그림 앞에서 셀카를 찍었고, 아이들은 "직접 참여하는" 판다 그리기 활동에 즐겁게 열심히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유명 쓰촨 요리를 대접했는데, 이들 요리를 맛본 많은 유럽 사람들은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고전 쓰촨 변검 시범과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동양의 차 문화 시범이었다. 2개국 3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 마케팅 캠페인은 '쓰촨-풍요의 땅'이라는 행사 주제를 구경꾼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구경꾼 중 다수는 유럽 전역에서 온 관광객이었다. 이 행사에서는 쓰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오랜 역사와 심오한 문화를 비롯해 최근의 경제적 성과까지 소개하는 그림을 선보였다. 특별 발표를 통해서는 관심 있는 손님에게 쓰촨의 여러 전통 관광 경로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중국과 서구의 관광 기관은 여행객의 내국행 및 외국행 일정을 공유하고, 관광사업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유명 쓰촨 요리 레스토랑(Famous Sichuan Cuisine Restaurant) 시상식과 더불어 쓰촨과 유럽의 일류 셰프가 참여하는 현장 대회가 열려, 다양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셰프들 사이에 열띤 아이디어 교환이 진행됐다. 중국 쓰촨의 고대문명 국제순회전은 서양인들이 동양의 문화와 관습을 대할 때 느끼는 신비로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줬다. 국제 관광기구 및 중국 관광기구들은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쌍무적 관광사업 홍보를 위한 기관 간의 노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는 올 9월 쓰촨 성의 수도 청두에서 제22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쓰촨 성 관광부서는 관심이 있는 이들을 이 총회에 초청하고자 이 마케팅 캠페인을 활용하고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7-07-13
  •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꼭 해야 할 체험...①승마
    ▲ 토루강을 건너고 있는 말의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 테를지 국립공원의 초원에 있는 양떼들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테를지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초현실적인 풍경에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몽에서 깨어나듯 전후좌우 사방팔방이 모두 초록의 초원이고 기암괴석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탄성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말로만 듣던 초원의 땅 몽골에 내가 서 있구나” 독백하면서 스스로 문명세계로부터 탈출한 것에 만족스러워 한다. ▲ 말을 타고 있는 소년마부의 모습(사진=민동근 작가) 이쯤되면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정말 환경에 대한 적응이 빠른 편이다. 몽골에 도착해서도 와이파이가 안터지고 TV가 안 나오는 곳이 있으리라는 상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국립공원 테를지의 허브 허스하뜨 캠프에 와서야 현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처음엔 늘 하던 것을 못하니 답답했지만 금방 받아들이게 되었고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제대로 몽골을 즐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허스하뜨 배상곤 대표의 철학에 영향이 컸지만 말이다. 배 대표는 인터뷰에서 “몽골에 와서 제대로 된 몽골 체험을 하려면 문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컴퓨터, TV, 스마트폰‘을 버리는 순간 몽골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소년마부의 모습(사진=민동근 작가) ▲ 몽골에서는 4살때부터 마을 타기 시작한다(사진=민동근 작가) ▲ 승마체험을 위해 마부가 말들을 준비시키고 있다(사진=민동근 작가) 처음엔 실감이 안났지만 딱 하루가 지나니 그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을 버리니 두 손이 자유로웠고 눈과 귀가 자연의 소리를 담기 시작했다. 문명의 이기를 버리면 본래의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즐거운 것은 아니다. 일종의 명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사방을 둘러봐도 다 비슷비슷한 풍경이고 건물이라고는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 듬성듬성 놓여있는 하얀 게르들이 전부다. 양과 말, 그리고 소들이 떼를 지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정지화면처럼 보인다. ▲ 테를지 국립공원의 허스하뜨 캠프 앞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여행자들 (사진=민동근 작가) ▲ 드넓은 몽골초원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여행자들의 모습(사진=민동근 작가) ▲ 승마체험이 처음인 초보자도 몽골에서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 어릴때부터 말과 함께 살아온 마부들이 2~3마리의 고삐를 쥐고 있기때문이다. 위험이 있을때마다 그들이 익숙한 솜씨로 말들을 이끈다. (사진=민동근 작가) 결국 보고 있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료함이 밀려오기 시작하면 뭔가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초록의 감옥에 갇혀 있는 답답함을 호소할지 모른다. 허스하뜨 캠프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생각보다 많다. 게르체험, 승마체험, ATV체험, 등산, 트래킹, 몽골올레길 체험, 맛사지, 사우나, 캠프파이어, 별자리 보기 등 그동안 스마트폰에 뺏긴 시간을 조금이나마 보상해 준다. ▲ 테를지 국립공원의 허브로 우뚝 자리 잡은 허스하뜨 캠프에서는 캠프파이어를 할수 있다.(사진=민동근 작가) 그중 테를지 국립공원까지 와서 한정된 시간에 꼭 해야 할 체험은 본인의 취향에 달려있지만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굳이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선택의 기준은 필요하다. 그것은 몽골을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지난 1995년 몽골에 온 배상곤 대표는 꼭 체험해야 할 몇가지로 승마체험과 열트산, 톨강의 수영, 체체궁산 트래킹 게르체험 등을 꼽았다. 시간이 된다면 고비사막과 훕수골에서의 야영도 좋다고 한다. ▲ 몽골 초원에서 볼 수 있는 소들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 승마체험을 하면서 목격하게 되는 몽골의 유목민들 (사진=민동근 작가) ▲ 말타는 소년마부 (사진=최치선 기자) 특히, 승마체험은 몽골의 영웅인 킹기스칸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에 꼭 해봐야 한다. 서양이나 유럽의 말보다 훨씬 작은 몽골말이지만 칭기스칸은 그 말을 타고 유럽의 기마부대를 정복하고 어느 황제보다 더 큰 제국을 만들었다. 그래서 몽골에 가면 사람들마다 승마여행의 천국이라고 엄지를 들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 승마체험 여행자들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테를지에서 승마체험은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하게 된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 생전 말을 타보기는커녕 구경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도 말을 타기 위해서 특별한 연습이나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 관광객들을 위해 몽골의 마무들이 잘 조련된 말들을 데려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마부당 두세마리의 말들을 이끌고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에서도 위험하지 않다. ▲ 소녀마부 역시 말을 잘 다룬다(사진=민동근 작가) 실제 말을 타보니 살아 있는 생물이라 교감이 될수록 말이 안정을 찾는 것 같았다. 2시간 동안 쉬지않고 60~80kg 정도의 성인을 태우고 걷기엔 말들도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초원의 길이 움푹 패이기도 하고 경사가 있기도 해서 자칫 말이 균형을 잃어버리거나 힘들다고 성질을 내면 안장위에 있는 초보 승마체험자는 불안함을 넘어 당혹스럽고 순간의 공포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겁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 마부가 말고삐를 쥐고 숙련된 솜씨로 흥분한 말을 안정시키고 리드한다. ▲ 마부는 여러마리의 말들을 이끌고 가야 한다. 그만큼 오랫동안 말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사진=민동근 작가) ▲ 말들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 승마를 마치고 한 곳에 모인 말들의 모습(사진=민동근 작가) 말들도 사람처럼 성격이 각각 달라서 온순한 말고 한 성깔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마부가 타는 말은 대부분 가장 성질이 센 말이라 일반인들이 타면 위험하다. 여자들이나 어린이들은 가장 온순한 말에 태운다. 승마체험을 하면서 2시간이 짧게 느껴지거나 더 오랫동안 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여행자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승마여행을 해봐도 좋다. 승마여행은 승마체험과는 차원이 다르다. 승마체험이 맛보기에 불과하다면 승마여행은 말을 타고 몽골의 초원이나 사막을 가로질러 가는 여행이다. 그래서 시간도 며칠씩 걸리기도 한다. 평소 승마를 해봤거나 말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유리하지만 초보들도 마부의 인도에 잘 따르면 큰 문제가 없다. ▲ 승마여행시 중요한 것은 말과 말안장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다. 사진은 마부의 안장 모습(사진=민동근 작가) 승마여행시 주의할 점과 검검 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힘 있고 잘 순치된 좋은 말을 선택하는 안목이다. 그밖에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를 보호할 좋은 안장과 바지(또는 챕) 등의 승마 보호장구, 지루하지 않을 다양한 자연 환경을 갖춘 승마코스, 적절한 주행 거리와 난이도 조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방지해 줄 승마전문 가이드, 체력을 보강하고 입맛을 돋구워 주는 음식과 편안하고 깨끗한 잠자리 준비, 짧은 여행기간을 승마에 집중할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역과 코스를 결정하는 여행사의 노련함, 위험을 회피할수 있도록 승마주의 사항 및 초보자를 위한 안내 및 몽골 승마여행에 대한 정보 등 사전에 충분한 안내를 해줄수 있는 경험 많은 여행사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승마여행은 일반 여행에 비해 육체적 피로와 위험이 많이 따르는 일정의 연속이다. 따라서 최고의 승마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나름의 사전 체크가 필요한것이다. 이런 이유로 몽골 승마여행은 전문 여행사와 함께 하는 게 좋다. ▲ 게르의 유일한 환풍구이자 창문인 터너는 잡귀와 나쁜 기운을 내보내는 기능도 한다(사진=민동근 작가) ▲ 게르안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인 몽골의 말달리는 모습을 수놓은 카펫(사진=민동근 작가) 승마체험을 한 후 허스하뜨의 전통게르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낸다면 행운이 함께 할지 모른다. 터너를 통해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자신한테 쏟아질 때 그 기분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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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몽골] #1. 허스하뜨 캠프...초록의 바다, 테를지 국립공원 허브
    ▲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 본 건물(사진=최치선 기자) ▲ 몽골의 초원은 끝없이 펼쳐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사진=민동근 작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칭기스칸의 나라 ‘몽골’은 끝없이 펼쳐진 초원으로 유명하다. 버스를 타고 초원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멀리 바다가 보이기도 하는데 그것은 햇빛에 의한 착시 현상 때문이다. 얼마나 초원이 넓으면 바다처럼 보일까? 빌딩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는 서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광경들이 펼쳐지는 곳. ‘용감한 자들의 나라’ 몽골의 푸른 초원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외곽에 있는 칭기스칸 국제공항에서 테를지 국립공원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포장도로와 중간 중간 비포장도로가 섞여 있어 잘 포장된 도로에 익숙한 우리 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비포장길은 마치 옛날 70~80년대 시골의 신작로를 연상케 만든다. 하지만 포장을 안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몽골은 겨울이 길기 때문에 내리막 길을 포장하면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내리막의 경우 포장을 안한 곳이 많다. ▲ 테를지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 본 몽골 툴강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국립공원까지 가는 동안 차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무척 낯설다. 공항 근처에는 제법 많은 건물과 아파트도 보이고 칭기스칸 동상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지만 점점 도시에서 벗어나면서부터는 지평선 끝까지 이어진 푸른 초원과 나무가 없는 높은 언덕들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사방이 온통 초록의 세상이다. 드넓은 초원에는 양떼들과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이렇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평화로움 그 자체다. ▲ 허스하뜨 캠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양떼들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서 볼 수 있는 양떼들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 테를지 국립공원의 허브로 우뚝 자리 잡은 허스하뜨 캠프 입구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캠프 입구 (사진=민동근 작가) 196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테를지에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한 가득이다. 이곳을 좀 더 여유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숙소를 잡는 게 중요하다. ‘허스하뜨’캠프는 식사와 잠자리 그리고 체험과 관광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숙소라 할 수 있다. . ▲ 허스하뜨 캠프 배상곤 대표는 지난 1995년 한국인 최초로 몽골에 와서 여행사를 설립했다. (사진=민동근 작가) 지난 1995년 사업차 몽골에 온 배상곤 대표(사진)는 허스하뜨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허스는 한쌍을 뜻하고 하뜨는 바위를 말합니다. 그래서 ‘허스하뜨’는 한쌍의 바위라는 이름이죠. 이곳은 2011년 준공을 시작해 2014년에 완공했습니다. 10만평의 땅에 6500평 면적의 건물을 지었어요. 전체 구성은 호텔, 게르, 레스토랑, 당구장, 세미나실, 노래방, 마사지샵, 커피숍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허스하뜨 캠프의 전경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 캠프에 있는 호텔(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 있는 게르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 있는 레스토랑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서 바라본 테를지 풍경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 있는 맛사지실의 모습. 승마체험이나 등산과 트래킹 후 피로를 풀기에 좋다.(사진=민동근 작가) ▲ 소년마부에게 째찍을 만들어 주고 있는 허스하뜨 몽골직원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 있는 게르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 있는 부속시설 중 하나인 가라오케(노래방) (사진=최치선 기자) ▲ 허스하뜨 캠프에는 노래방이 있다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 있는 부속시설 내부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 커피숍 내부 (사진=민동근 작가) ▲ 캠프내부에 있는 당구장 모습(사진=민동근 작가) 허스하뜨 캠프에서는 테를지 국립공원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그런데 20개의 객실이 있는 호텔과 4인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몽골 전통 게르에는 TV나 라디오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이 없다. 이유를 묻자 배 대표는 “힐링에 방해되기때문이죠, 이곳에 오신 손님들 대부분이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쉬게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고 싶어하세요. 텔레비전이 없는 것은 여기까지 와서 도시의 생활을 하지 않았으면 해서입니다. 사실 테를지에 와서는 잠을 자는 시간도 아까울 지경이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동서남북 모두 초원이 펼쳐진 이 곳 허스하뜨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눈에 담기에 벅찰정도다. 게다가 배 대표의 한국사랑은 찾아오는 여행자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음식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이곳의 대표음식인 허르헉도 몽골음식 특유의 양냄새가 나지 않고 짜지 않아서 한국사람들이 먹기에 그만이다. 여기에 김치와 밥 그리고 깻잎이나 김 등이 나와서 부담없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허스하뜨에 나온 양고기 만두 (사진=최치선 기자) ▲ 양고기 스테이크(사진=민동근 기자) ▲ 허스하뜨 캠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테를지 승마체험장(사진=민동근 작가) 식사를 마친 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여러 가지를 체험 할 수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푸른 초원을 마음껏 달리고 싶다면 2시간짜리 승마체험을 하면 되고 몽골의 산을 오르고 싶으면 테를지에서 가장 높다는 체제궁산이나 야생화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열트산을 오르면 된다. 그밖에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자연유산인 거북바위와 아라아발 불교사원을 둘러보면서 몽골의 멋진 자연을 만끽해도 좋을 것이다. ▲ 허스하뜨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세계자연유산인 거북바위 (사진=최치선 기자) 허스하뜨에서 또 빼놓지 말아야 할 체험은 게르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이다.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는 보통 4인 1실로 되어 있지만 15명이 잘 수 있는 커다란 게르와 한 번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게르도 있다고 한다. 칭키스칸의 후예들이 13세기에 정복전쟁을 다니던 시절 쉽게 세우고 접을 수 있도록 만든 집이 바로 게르다. 서민들은 대부분 바닥에 고정시킨 게르였지만 귀족들은 바퀴가 달린 거대한 수레위에 대형 게르를 설치해 22마리의 소가 끄는 이동식을 사용했다고 한다. ▲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이동식게르의 모습.안에서는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게르는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짐승의 털로 만든 천을 덮어 만든다. 몽골인들은 드넓은 초원 지대에서 가축들을 키우며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었다. 지금은 울란바토르에 전체 인구 300만 명 중 약 100만명이상이 살고 있어 유목민이 많이 줄었지만 테를지와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는 아직도 많은 유목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여름에는 산 정상에 머물고 겨울에는 낮은 지대에 내려와 양과 말을 키우며 산다. 현지 유목민의 삶이 궁금하다면 허스하뜨에서 몽골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가까운 곳에 사는 유목민의 게르를 방문해보자. ▲ 게르내부의 모습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게르를 방문하니 현지유목민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염소우유로 만든 치즈와 말젖을 발효시키고 있는 마이주를 대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민동근 작가) ▲ 게르의 유일한 창문이자 연기가 빠져나가는 터너의 모습. 몽골인들은 이곳으로 게르안의 나쁜기운과 잡귀가 나간다고 믿는다 (사진=민동근 작가) 배상곤 대표는 유목민의 피가 흐르는 몽골인들의 성격과 게르 방문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었다. “몽골리안들은 친척끼리는 결속력이 진짜 강하지만 외부 사람들에 대해서는 믿지 못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돈관리는 무조건 가족이나 친척에게 맡깁니다.” 배 대표는 또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나 의식이 높아서 자신의 일이 하찮다거나 부끄럽다는 생각을 갖지 않아요.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 역시 월급을 주는 사장에게만 충성하고 나머지 관리자들은 자신들과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배 대표는 게르 방문할 때 이런 몽골인들의 성격을 고려해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면서 “ 첫째, 중앙난로 옆 2개 기둥사이로 다니지 않는다. 둘째,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셋째, 북쪽에 앉지 않고 왼쪽 기둥에 서서 안내를 받고 앉는다. 넷째, 수태차나 마이주는 두손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 허스하뜨 캠프에서 맛본 허르헉은 말 그대로 헉 소리가 날 정도로 맛있다.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 앞에 있는 게르에서 살고 있는 유목민 소녀들이 장난하며 놀고 있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사진=민동근 작가) 게르 체험이 끝나고 나면 몽골인들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자. 하지만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삼가는 게 좋겠다. 양 요리인 허르헉은 몽골의 유목민들이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집안 경사, 생일, 명절 때 먹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몽골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쯤 먹는 음식이다. 주로 양이나 염소를 잡아 지방을 빼고 고기와 내장을 분리해 먹기 좋게 썰어놓은 다음 커다란 솥이나 냄비 속에 염소고기나 양고기, 양파 몇 조각, 소금 등을 달궈진 초토(몽골 초원지대의 돌로 탄소함유량이 높아서 허르헉에 풍미를 더해준다)와 함께 넣는다. 때에 따라 양 창자와 피로 만든 피순대나 당근, 감자 등 채소를 넣기도 하지만 정통 몽골식의 경우에는 채소가 극히 적게 들어간다. 몽골인들은 땅에서 나는 것은 가축이 먹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 여행자들한테 내 놓는 허르헉은 특유의 노린내를 잡기 위해 야채를 많이 넣어 입맛에 맞는편이다. ▲ 허스하뜨에서 즐길 수있는 승마체험장 (사진=민동근 작가) ▲ 허스하뜨에서 하는 승마체험은 안전하고 즐겁다 (사진=민동근 작가) 이상으로 배상곤 대표의 도움을 받아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의 한 가운데 위치한 허스하뜨캠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간단히 소개했다. 앞으로는 테를지 국립공원 주변에 있는 체체궁산, 열트산, 아리아발사원 등의 명소와 승마체험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 보여줄 예정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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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8
  • 겨울 보너스...로맨틱 패키지 반얀트리 마카오, 앙사나 이후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꼭 맞는 여행상품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올 겨울이 가기 전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이국적인 곳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고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프로포즈 이벤트가 필요한 커플에게 반얀트리 마카오와 몰디브에 위치한 앙사나 이후루에서 다양한 로맨틱 패키지를 소개한다. 반얀트리 마카오는 화려한 도심에 위치한 초고층 리조트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낭만적이고도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센스 오브 로맨스(Sense of Roma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일일 조식 부페 2인, 일일 90분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 2인, 한화 약 7만 4천원(500 파타카) 상당의 레스토랑 크레딧, 객실 턴다운 서비스, 반얀 라운지에서의 무료 애프터눈 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12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한화 약 49만 9천원(3,399 홍콩 달러)부터다. 한편 반얀트리 마카오에는 둘 만의 낭만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디너 오브 러브 노트(Dinner of the Love Knots)’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리조트 데크의 열대 정원 내 형형색색의 사랑의 매듭으로 장식된 단계목에 둘러싸여, 전담 셰프가 조리하는 유럽식 또는 태국식 요리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수로 하루에 단 한 커플만 이용할 수 있다. 평생을 기약할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하기에 제격인 앙사나 이후루 앙사나 이후루는 몰디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환상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모래언덕 결혼식(Sandbank Wedding)’ 패키지와 ‘수중 결혼식(Underwater Wedding)’ 패키지를 운영한다. 모래 섬에서 이루어지는 모래언덕 결혼식 패키지에는 웨딩 케잌과 샴페인, 모래 언덕에서의 낭만적인 디너, 전문 사진 작가가 촬영한 세 가지 프레임의 웨딩 사진, 빌라 내 조식, 앙사나 스파 이후루에서의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 앙사나 갤러리 기프트, 무료 미니바(무알콜 음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커플 당 한화 약 285만원(2,500 달러)이다. 수중 결혼식 패키지는 산호초와 열대어가 가득한 수중에서 서약을 주고 받는 패키지로, 혼인 증명서, 전문 사진 작가의 수중 촬영, 와인과 카나페가 제공되는 일몰 크루즈, 전담 가이드가 대동하는 카타마란으로의 1시간 항해, 말레 당일 여행, 보트 다이브 2회(보트 여행, 장비 렌탈 포함), 앙사나 스파 이후루에서의 커플 스파, 앙사나 갤러리 기프트, 무료 미니바(무알콜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은 최소 30일 전에 가능하며, 가격은 한화 약 228만원(2,000 달러)이다. 패키지 및 호텔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각 호텔의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반얀트리 마카오: - 홈페이지 http://www.banyantree.com/ko/cn-china-macau - 이메일 macau@banyantree.com 앙사나 이후루: - 홈페이지 http://www.angsana.com/ko/em-maldives-ihuru - 이메일 reservations-maldives@angs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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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8
  • [호주] 낙타와 사람이 친해지는 시간
    호주에서 낙타를 타는 일은 울룰루 사막 트래킹을 할때이다. 울룰루는 호주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바위란 뜻이며 이 지역은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호주 원시지역의 하나로 손꼽는다. 미국의 그랜드캐년 등 5대 캐년을 떠올리게 하는 이 지역의 풍경은 무척 황량하면서도 생동감있게 다가온다. 이유는 붉은 바위와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사막 그리고 캥거루와 낙타들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죽기전에 꼭 한 번은 울룰루와 카타츄타 국립공원에서 트래킹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울룰루는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다. 호주 레드 센터 내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울룰루는 풍부한 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영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고대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웅장한 울룰루와 독특고도 아름다운 사막 풍경을 경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산책하며 옛 전통과 드림타임(Dreamtime) 신화에 귀 기울여 보자.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나 낙타 등에 올라 황토빛 사막을 가로질러 보는 것도 여행의 짜릿한 맛을 더해줄 것이다. 아래 사진은 낙타 투어에 앞서서 사람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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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6
  • [이스라엘] 여행자를 위한 욥바의 포크댄스 교습
    욥바에서는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포크댄스를 가르치고 있다. 12월 한 달 동안 열리는 포크댄스는 욥바 시계탑에 위치한 관광안내소 내의 욥바 라운지(Jaffa Lounge)에서 배울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이스라엘 민속무용 강사님과 함께 즐거운 포크댄스를 배워보자. 이번 행사는 12월 한달 간 진행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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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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