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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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외여행시 여권은 내 몸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출국시부터 귀국할 때까지 절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종종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방금까지 있던 여권이 눈앞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귀중품과 함께 보관한 가방을 도난당해서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십중팔구는 정신이 혼미해지고 당황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여권을 분실 또는 도난 당한 경우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주의할 점은 절대 당황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의 대처를 제대로 해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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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1. 주로 보관하는 곳을 확인하세요. 호텔의 금고, 가방 안 또는 다른 가방에 여권을 넣어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찾아보고 나서야 분실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2. 거주한 주소지에서 가까운 경찰서에 찾아가 분실신고를 합니다. 경찰서에서는 분실신고서를 작성하여 여권 분실사실을 기록해줍니다.

 

3. 한국 대사관, 영사관 또는 여권 발급 대사관에 방문하여 연락합니다. 여권 분실신고서, 신분증, 여행 일정, 사진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분실된 여권을 신고하고 재발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4. 여권분실시 재발급을 위해 필요한 출국전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십시오. 보통 여권 사진, 신분증 사본, 신분증의 원본, 여권 분실신고서, 재발급 수수료 등이 필요하지만,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는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5. 재발급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여행 일정과 항공편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면 재발급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6. 여권을 분실 한 이후에는 현지 여권 발급 대사관 또는 영사관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들은 당신을 난처한 상황에서 보호하고 새로운 여권을 발급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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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여권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했다면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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