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독일 여행 가능한 도이칠란드 패스 출시

독일철도청 한국GSA 유레이드코리아는 8월 31일까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연속 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날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독일패스 (German Rail Pass)와 달리 도이칠란드 패스(DEUTSCHLAND PASS)는 독일 내에서 한달동안 연속적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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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도이칠란드 패스는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스페셜 요금이 따로 있어 299짜리 성인패스 한장으로 18세 미만의 자녀 4명까지 같이 열차여행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인요금인 449유로짜리 패밀리 패스의 경우에는 직계부모 및 조부모 2인과 18세 미만 3명의 자녀까지 한 가족으로 묶여 무료로 같이 열차여행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독일 패스의 경우 성인이 된 자녀가 별도의 패스를 구입해서 사용한 것에 비해 이번 도이칠란드패스는 부모님(혹은 조부모님)과 함께 동행하는 자녀는 추가 요금 없이 동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한국단독판매처인 유레이드코리아에서는 모든 할인이 직계가족에 한해서만 패스가 저렴하므로 잘못 사용될 경우를 대비하여 도이칠란드 패스 사용시에는 가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영문주민등록본을 꼭 소지하고 열차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구입가능날짜는 8월 24일까지이며 패스사용기간은 패스 첫 사용일부터 1달간이지만 사용종료일은 8월 31일이므로 그전에 여행을 완료하여야한다. 단, 이 패스는 저렴한 대신 1등석 패스가 없으므로 2등석으로만 좌석예약이 가능하며 독일 내 야간열차 탑승이 불가하지만 그 외 조건은 기존의 독일 패스와 동일하다.

독일철도청 한국사무소인 유레이드코리아의 단기적인 도이칠란드 패스의 프로모션 요금은 18세 미만이 €99이고 18세 이상~26세 미만은 €249이며 26세 이상 성인은 €299이다 (발권대행료 별도).

팬스 문의: 유레이드코리아1544-3685.

김보라 기자 bluehard@empa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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