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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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 줄기가 만나는

 

양서면 양수5리에 있는 두물머리는, 두물(남한강의 물과 북한강의 물)이 만나

하나(한강)을 이루는 곳에 삐죽하게 나온 지형의 나룻터를 지칭되고 있으며

두강이 만나는 지점이어서 강폭이 아주 넓은 탓에

마치 제법 큰 호수에 온 듯 고요한 물결에 햇살이 반짝이고

발 아래로 파도가 찰랑이는 모습이 자연의 시원함을 한껏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강변 중앙에는 큰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 있고,

주변에는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수양버들이 자연의 터널을 만들고 있다.

서쪽으로 해가 기울때쯤이면

붉은 노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주차비가 정해진 것은 아닌데..조기 할머니가 차동차 마다 2000원을 받으라구요 ^^;;;;

 

 

 

 

 

 

 

 

 

 

 

 

 

 

 

 

정태춘이 부른 ‘북한강에서’라는 노래.

몸과 마음 깊숙이 스며든 도시의 음습함이 노래에 씻겨 날아가는 듯하다.

신새벽 물안개 피는 북한강.

얼마나 신선하고 아름다운가.

차를 몰고 양수리(경기 양평군)의 두물머리(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의 돌출지형 이름)로 가자.

가서 새벽강에서 새치름히 피어 오르는 물안개에 몸과 마음을 적셔보자.
* 두물머리는 두 물(남한강 북한강)이 만나 큰 강(한강)을 이루는 곳에 삐죽하게 튀어나온 지형의 나루터.

강이 330도의 각도로 펼쳐진다.

마지막 잎새 몇 장이 매달린 나목,

호수처럼 잔잔한 강에서 미동조차 하지 않는 빈 나룻배,

수면 위에 엷게 드리운 물안개,

그리고 갈대 무성한 작은 섬이 보인다.

강건너 동네(퇴촌면)와 산은 구름에 가려 희뿌옇다.

TV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과 이승연과 만나던 곳이라고 하면 혹여 기억 날런지.

 

 

 

 

 

 

 

 

이글들이 자꾸..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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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두물머리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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