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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차 팔면 끝?...신차 수리하다 차량 파손하고 중고부품 장착, 글라스 루프 파손까지 서비스 무개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기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테슬라가 이번에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테슬라의 한 고객이 겪은 일련의 불편한 경험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기업도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 신뢰를 잃게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2021년 4월, 저는 테슬라를 처음 받았지만, 여러 가지 하자가 발견되어서 정비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로 처음 찾은 서비스 센터에서는 펌웨어 재설치에 실패하였고, 무엇보다 뒷범퍼를 파손한 테슬라 측은 저에게 중고 재생 범퍼를 새 범퍼로 교체한 것처럼 속이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였지만, 테슬라 측은 저의 요청을 무시하고 새 범퍼로 교체하지 않은 채 정비 내역서를 허위로 발급하였습니다. 이는 형사소송법 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제보자이자 테슬라의 피해자인 이경호(가명)씨는 테슬라 차량 구입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당했으며 지금까지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행위는 고객을 속이는 것이며, 이는 테슬라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행태 입니다. 저는 차를 카메라 앞에서 망치로 부실 각오도 하고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이 오만한 미국기업 태슬라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걸 세계뉴스와 유투브에 모두 나가게했으면 좋겠습니다. 2년이나 더 내야하는 리스료는 아깝지만 그돈버리고 한국소비자 깔보지못하게 한다면 내 민족을 위해서 (내가) 대표로 썼다고 생각하고 대중교통 이용해도 됩니다." 피해자 이 씨는 앞으로 테슬라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할 때까지 싸울 것이고 전세계인들이 테슬라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고 저와 함께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피해자는 "테슬라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소비자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유독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미국 대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테슬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2021년 보도된 뉴스와 유튜버에 올라온 테슬라 피해자들의 억울한 호소,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의 피해 고발 사이트에도 테슬라 피해자들의 피해사례가 올라오고 있었다. "제가 이렇게 테슬라로부터 당한 피해를 제보하는 이유는 단지 제 사건을 알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테슬라의 무책임한 서비스를 고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피해자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곧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함이고 테슬라에게 한국소비자가 결코 호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겪은 테슬라 사건의 출발점은 2021년 4월, 테슬라 모델 3의 다양한 하자를 정비하기 위해 차량이 처음 입고된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비 요청 리스트는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의 이물질 제거 등 상당히 기본적인 수준에서부터,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객이 겪은 무책임한 대응과 서비스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이다. 문제는 단순히 정비 과정에서의 실수에 그치지 않았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고된 차량이 더 큰 손상을 입었고, 심지어는 영업용 차량의 범퍼를 새 것으로 속여 교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고객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확대시켰다. 더욱이, 차량의 뒷범퍼를 중고로 교체한 사실은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행위로,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실패를 넘어 고객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 천장 글라스루프의 파손 같은 중대한 결함까지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은, 테슬라가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제 2024년, 수많은 논란과 문제가 불거진 지도 3년이 지났지만, 테슬라로부터 새 차 교환을 받지 못한 채 엉망이 된 차를 보고 있는 차주의 상황은 테슬라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증명한다. 테슬라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혁신적인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이다. 테슬라가 진정으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남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못지않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테슬라 수리 진행 일지-제보자가 제공한 정비내역과 영수증, 사진,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임] 2021년 4월 2일 입고 : 정비점검의뢰 요청내용 앞 범퍼 좌우 모서리 휀다와의 단차 --> 조정완료 좌우 트렁크측 리어 램프 단차, --> 조정완료 조수석 헤드라이트 안 이물질 --> 이물질 교환 완료,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 운전석 방향 트렁크 접합부분 도장 까짐 --> 터치업 완료 조수석 측 실내 고무몰딩 들뜸 --> 운전석, 조수석b필러 고무 몰딩 조정 완료 글러브박스 조수석측 단면 단차 --> 정상확인, 타차량 비교시 동일 단차 확인 특이사항 없음. 일반검사 요청 --> 일반검사시행 운전석측 리어램프 스크래치 --> 스크래치 샌딩완료 운전석과 운전석2열 사이 도어단차/조수석과 조수석2열 도어단차 --> 운전석, 조수석 도어 단차 조정 완료. 운전석 실내 A필러 하단 부 실밥들뜸 --> 운전석 실내 A필러 조정 완료 이상 출고 차를 처음 받고 검수해서 나온 하자들 정비 및 수리 함. 2021년 4월 말 운전석 카트키가 인식되지 않아 본사 콜센터로 전화문의 --> 5월3일 문정서비스센터로 예약 잡음. 2021년 5월 3일 1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못함 --> 펌웨어 재설치 실패 --> 다음에 다시 점검하기로 함. 2021.5. 3 추가내용(제보자 멘트) 카드키인식이 불량. 무선 신호를 받는 모듈이 뒷범퍼 안쪽에 있는데 교환하는데 1시간도 안걸리지만 테슬라어서 범퍼 탈부착하다가 범퍼를 파손시킴. 그런 이유를 말안하고 다음날 찾아가라고하고 다음날되니 또 다음날...3일을 맏겨놨다가 6일날 찾으러간것입니다. 2021년 5월 6일 2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작업내용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불량 2021년 5월 6일 출고 : 정비완료 특이사항 - 이 때 뒷범퍼가 파손되었고 테슬라에서 영업용차량 범퍼를 새범퍼로 속여서 교체함. 이에 차주는 테슬라측에 항의하고 새범퍼로 교체를 요청함. 2021년 7월 13일 입고일: 테슬라에서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에 정비의뢰 : 정비내역-오버홀(OVER HALL) 리어범퍼 O/H 표면 도장) 2021년 7월 16일 출고일 :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 정비 테슬라측 뒷범퍼 수리 후 찾아감 2021년 7월 23일 차주에게 테슬라측에서 차량 입고하라고 문자 함. 차주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입고하지 못함. 2021년 9월 9일 차량 입고 뒷범퍼 교체요청 2021년 9월10일 출고 뒷범퍼 교체 (특이사항1. 앞서 7월 16일 출고된 중고 범퍼로 교체한 것임, 이에 대한 영수증과 정비업체 사장의 녹취록이 있음, 특이사항2. 뒷범퍼 교체시 천장글라스루프가 파손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균열된 상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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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온라인 이벤트 개최...5월 13일~6월 30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손잡고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라스베이거스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온라인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배너를 클릭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함으로써 선착순으로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받을 기회를 얻는다. 모바일 참여도 가능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라스베이거스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30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하고, 라스베이거스를 한 단어로 표현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는 항공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스피어, 화려한 쇼, 포뮬러 원 경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등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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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데스크칼럼] 김호중 어떡하나,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개인의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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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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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시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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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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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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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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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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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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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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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국제선 탑승객 1천만명 돌파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국제선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탑승객 역시 연초 예상인 967만4,643명을 뛰어넘어 연말까지 1,048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노선인 한·일 노선, 한·중 노선, 동남아시아 노선과 함께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국제선 탑승객 최다 실적을 견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국제선 탑승객 최다 기록은 지난 2007년 세운 862만3,594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실적에 이어 국제선 1,000만 탑승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대형 떡 케이크 커팅 행사 등 ‘국제선 1,000만명 수송 실적 달성 기념 고객 사은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업무 출장을 위해 OZ501편을 이용해 파리로 출국하는 최미경(45) 씨가 1,000만번째 국제선 승객에 당첨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씨에게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7시~오후5시에 출국하는 전 국제선 탑승객들에게 ‘행운권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일본 왕복 항공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모형 항공기, 명함지갑, 액정클리너 등 경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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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7
  • 인테리어 사업에 효자 된 'LED 조명'
    리빙컬러미니퍼플조명 최근 LED조명이 실내 조명을 돋보이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은 물론 사무실과 각종 행사장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방법으로 조명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에 필립스의 관계자는 " ‘이매지오 LED 티라이트(Imageo LED TeaLight)’와 ‘리빙컬러스 미니(LivingColors mini) 등 디자인 LED 조명을 활용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하며 "크리스마스 등 연말 행사 선물로 전달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매지오 LED 티라이트(TeaLight)는 기존 이매지오 LED 캔들라이트의 디자인을 변형한 제품으로 캔들라이트가 13cm정도의 초의 느낌을 살린 것과 달리 시중에서 파는 티라이트의 모양을 그대로 본딴 LED 촛불 조명이다. 6개 셋트로 내장된 컵과 초 모양의 조명원이 분리되어 자신이 원하는 컵이나 촛대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다. LED 불빛이 은은하게 흔들려 실제 촛불과 같은 느낌을 연출해주어 식사 중이나 손님이 방문했을 때 켜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리빙컬러스미니조명. 리빙컬러스 미니는 256가지의 무한한 색상의 빛을 연출하여 사용자의 기분이나 때에 맞춰 집안에서 원하는 조명 효과를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에 개인의 취향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탁월하다. 즉, 사물이나 벽에 원하는 색상의 조명을 비춰 인테리어의 옷을 자유자재로 갈아 입힐 수 있다. 연말 파티를 할 때 보라색이나 파란색 등 푸른 계열의 조명을 벽에 쏘아 멋을 더하거나 액자, 화분 등의 장식품에 밝은 노란 빛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켜 센스 있는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또는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기능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부럽지 않은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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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2
  • 지구 최후의 전쟁 다룬
    영화 <스카이라인>은 2010년 대미를 장식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중 하나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생명체와 이에 맞서 싸우는 지구인들의 모습을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담아낸 <스카이라인>은 SF액션블록버스터의 정공법을 따른다. “지구에서 메시지를 보낸 1년 후……그들의 침략은 시작되었다!” 라는 카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미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인디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듯이 지구에 온 외계생명체 역시 지구인들을 학살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존 SF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었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설정으로 무장한 <스카이라인>은 앞으로 공개될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구인들이 보낸 메시지로 인해 시작되는 외계생명체와 인류최후의 전쟁에 대한 궁금증은 호기심을 고취시키는 장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 또한 영화<스카이라인>의 티저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영상은 SF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영상혁명을 예고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외계함선으로부터 LA 도시가 순식간에 푸른빛으로 물들며 파괴되고, 그 강렬한 빛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빨아들이는 순간을 담고 있는 티저 예고편은 <스카이라인>이 초대형 SF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800컷 이상의 화려한 CG와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을 선보일 영화<스카이라인>은 벌써부터 수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지구인과 외계생명체이 벌이는 선악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단조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지나친 CG때문에 화려함만이 강조된 SF영화로 끝날 수 있는 위험요소도 안고 있다. 그밖에 드라마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스토리 전개 역시 억지스럽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라인>은 <아바타>, <2012>, <300>, <아이언맨2>, <엑스맨>시리즈 등 화려한 볼거리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혁신적인 영상을 책임져온 Hydraulx사가 제작한 야심작이다. [감독:브라더스 스트로즈 / 주연:에릭 벌포, 스코티 톰슨 / 제작:Hydraulx / 수입:㈜코리아스크린 / 배급:㈜화앤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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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2
  • 상당산성-역사드라마 단골촬영지로 인기
    ▲ 상당산성 성곽길 상당산성은 충북 청주시에 있는 성터로 남문 앞 잔디광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상당산성 성벽 길도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데 그 길은 성벽을 따라 오르내리며 걸어야 하는 4.3km 구간 그리고 이어지는 600m 마을길과 3.1km 도로 고갯길로 총 8km의 거리가 된다. ▲ 상단산성 성곽길 ▲ 상당산성 성곽길 2 ▲ 산성 성곽길 뒤 숲길 그리고 산책로는 남문으로 들어서면 성곽길과 숲길로 두 갈래의 나뉘어 있다. 만약 고성의 운치와 청주시 전경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면 성곽길을 자연의 풍취를 느끼기 위한다면 숲길을 추천한다. 두 길을 갈라졌다가 다시 이어지기를 반복하는데 경사가 완만하여 산행에 큰 부담이 없다. ▲ 상당산성 남문 그리고 상당산성의 특이한 점은 산성의 남문으로 들어서면 안쪽에 또 하나의 벽을 만난다. 성문 바깥으로 옹성을 쌓아 성문을 방어했던 다른 성곽과 달리 가파른 지형을 가진 이곳은 성 안쪽으로 성벽을 쌓아 내옹성이 있다. 적군이 성 안으로 들어올 때 바로 들어갈 수 없도록 성벽 뒤에 숨어 공격하기 위해 만든 성문방어벽이 있는 것이다. ▲ 상단산성 남문 앞 잔디광장 또한 남문과 잔디광장은 자연적 풍취와 고성의 멋이 살아있어 드라마 대조영의 안시성 장면으로 사용되었고, 태왕사신기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현재도 성내에 거주하는 가구가 있으며 산성주변에는 음식으로는 백숙이 유명하고 청주동물원과 청주박물관, 명암저수지 등이 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단위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가벼운 산행과 함께 고성의 풍취과 자연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인 상당산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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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8
  • 나가사키-희망의 도시로 태어나다
    At 11:02 a.m. on August 9, 1945, an atomic bomb was dropped over the city of Nagasaki. 16세기 후반부터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이름을 떨쳤던 아름다운 항구도시 나가사키가 죽음의 그늘로 초토화된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나가사키'라는 도시를 다시한번 세계인들의 관심사로 올려놓았다. 일제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은 원자폭탄에 대한 기억을 일본의 만행에 대한 하늘의 처벌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넘겨버리기에는 너무나 아픈 인류의 역사이다. ■ Remember Nagasaki 심리학자 Carl Jung은 인간 정신의 깊은 곳에 집단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가진 집단 무의식의 영향이었을까. 일제시대를 경험하지 않은 한국인들도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과거에 수 많은 과오를 저지르고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들의 편협한 자세와 아직까지도 얼토당토 않는 주장으로 심기를 건드리는 개념없는 인사들로 인해 그 거리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쯤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을까. 원자폭탄이라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곳이 히로시마이다. 하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희생이 있었으니,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후 불과 3일 후 또 하나의 원자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이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해 그해 12월까지 약 74,000명의 나가사키 시민들이 사망하고 75,000명이 그로 인한 상처로 힘들어했다. 폭심지 주변 2.5km반경 내에 있던 건물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특히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이 시간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에 열중하고 있을 시간. 아이들의 희생이 너무나도 컸다는 점이다. 먼지처럼 날아가버린 집, 형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린 물건들, 화상으로 인간이라 믿을 수 없는 모습을 가진 사람들... 이것은 하늘의 심판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겠다는 인간의 오만이 만들어낸 지울 수 없는 참상이다. 이런 참상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이제나마 편안히 쉴 수 있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나가사키 전역에서는 물을 이용한 조형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원폭의 피해자들이 죽어가면서 갈망한 '물'을 담아 위로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갈증에 힘들어하며 죽어간 피해자들의 넋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수로와 물장식을 많이 만들어 두었다. ■ 이젠 평화의 도시로 이제 나가사키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되었다.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다시는 이런 참상을 경험하지 않도록'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곳곳을 가득메우고 있는 형형색색의 종이학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 고고하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한마리 학처럼 이 세상이 좀 더 평화를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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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8
  •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이색전시회 화제
    "꽃이다"展에 전시된 작품들.(작품은 2층과 3층에 전시되어 있다.) 작가 달분과 작품 중 하나인 '꽃여자' 지난 달 27일부터 인사동에서 열리고 있는 “꽃이다”展은 춤과 노래 그리고 연주가 함께하는 이색 전시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동 149번지 김진혜갤러리프로젝트‘이즈낫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 달분의 세번째 전시회로 관념과 현실의 세계에서 소통하는 법을 보여준다. 즉, “꽃 이다”전은 바늘과 실을 이용해 작가의 관념 속에서 형상화 된 꽃이 우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일생을 그리며 나아가 우주의 삶까지 조명하는 메타포이다. 또한 꽃을 통해 바라본 세계가, 혹은 달분이 바라보는 꽃의 세계가 결코 관념만은 아닌 현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드러낸다. 꽃여자 달분의 작업은 바늘과 실을 이용한 면에서 전통적인 느낌을 지니고 있지만 기존 자수와는 거리가 멀다. 전통 자수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상상의 자유로움에서 나오는 자연스럽고 어긋나는 듯 보이는 바느질이 작가의 작업이라 말할 수 있다. 꽃총 꽃만장 바늘과 실의 작업은 작가 달분을 어느덧 꽃의 이미지로 이끈다. 비록 흙과 공기와 태양 그리고 물을 공급받지 못하지만 달분의 꽃은 당당하게 현실을 마주한다. 어쩌면 그런 현상은 우화적인 분위기마저 느끼게 한다. 사람의 얼굴을 꽃으로 형상화해서 새롭게 각색한다. 꽃과 꽃 사이엔 여백이 존재하지만 그 여백을 잇는 것은 바로 관계다. 달분의 작품에 등장하는 형형색색의 꽃여자들과 꽃부처는 인간과 신의 관계를 꽃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달분의 눈에 비친 다양한 여자들의 모습은 색을 통해 표현된다. 즉, 작가의 시선은 꽃의 시선이며 그것은 관념과 현실을 이어주는 소통의 모습이다. 꽃만장 인간과 인간의 닫힌 관계를 꽃시선으로 열어주고 소통하게 만드는 달분의 재능은 꽃을 통해 활짝 피어난다. 달분의 전시회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춤과 노래 그리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이번 전시회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춤을 추면서 관람객들이 관객이 되기도 하고 무대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꽃이다” 전시와 춤판 그리고 연주회는 이질적이면서 무척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수긍이 갈 것이다. 어쿠스틱 빙기밴드 ‘김반장과 지구잔치’, 월드집시 밴드 ‘수리수리 마하수리’ 레게 싱어송롸이타 ‘태히언’ 이렇게 3개의 밴드가 독특한 칼라와 소리로 그들만의 꽃을 만개시킨다. 월드집시밴드인 '수리수리 마하수리'의 공연 모습. 이들의 공연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연주와 노래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게 된다. 무대가 아닌 전시회장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흥겨운 공연은 달분의 꽃과 어우러져 아주 훌륭한 배경이 되어 준다. 탄생 생명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그 무엇보다 아름답게 부각시킨 이번 ‘꽃이다’展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 문의 02-725-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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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6
  • 경북, 관광개발 국비예산 386억원 3년새 3.3배
    경상북도는 2011년도 관광개발 분야 국비예산으로 38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0년도 266억원 보다 45%(120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관광개발과가 신설된 2008년 114억원 대비 3년만에 관광자원개발사업 국가지원 예산이 3.3배 증가됨에 따라 내년부터 관광인프라 확충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특히, 문화부 직접편성사업에 국비확보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2010년도 신규사업인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경우 내년도 문화부 전체예산 77억원중 경북은 51%인 39억원을 확보, 내년도 신규사업인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도 전국 44억중 48%인 21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한옥체험시설 개보수와 한옥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도 전국 18억원중 46%인 8.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상주와 청송에 추진중인 국제슬로시티 인증과 관련 신규사업인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사업에 국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에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2010년도 228억원 보다 136% 증액된 540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그간 도에서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책사업과 연계한 관광개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지속적인 설득 노력으로 국비사업 지원을 이끌어 냈다.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사업의 선도성, 광역적 연계성이 높고 지역 관광발전의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관광개발사업 및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대하여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온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자원개발 예산을 포함한 경우 2011년도 관광개발 예산 국비는 총 926억원으로 2008년 114억원 보다 무려 8배나 증가된 규모로 앞으로 각종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국비확보의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중부 내륙권 광역관광 개발과 같은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 부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국비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동해안 1,000리,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등 생태자원과 신라・가야・유교 등 민족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효자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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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4
  • 제주항공, 1일부터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내년 설 연휴 기간인 2월1일부터 7일까지 운항하는 정기편 항공권 예매를 내일(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제주항공은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노선에서 편도 기준 모두 126편을 운항하며, 공급석은 약 2만3000여석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는 9석으로 제한한다. 또한 내년 2월1일부터 3일 오전까지 제주발 항공편과 2월4일 오후부터 7일까지 김포발 일부 항공편은 할인된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전화상담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해 시스템 보완작업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이날 같은 시각에 내년 1~2월 ‘얼리버드 운임’도 오픈한다. 얼리버드 운임은 김포~제주 노선을 기준으로 주중 최저 1만원, 주말 최저 2만300원에 예매를 시작한다. 얼리버드 운임의 최저가격은 일부 항공편에 한해 전체 좌석의 약 5~7% 수준에서 공급되며, 예약률이 높아질수록 정상가격에 가까워지는 시스템인 만큼 서둘러 예매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70%이상 할인되는 특가 항공권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환불 불가 ▲여정 변경시 차액 지불 등의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예매 전에 꼼꼼히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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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2010 한국관광총회 6일부터 아산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 관광인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국관광총회(KTC. Korea Travel Conference)가 2010년에 다시 한번 한국관광의 도약을 준비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마다 개최되는 한국관광총회가 올해에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968년도에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지부 총회로 시작했다가 지난 2005년부터‘한국관광총회’로 위상이 격상되어 매년 개최되어 온 관광인 최대의 축제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관광업계 전체 종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해외 교류를 이루면서 관광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10 한국관광총회’는 7일부터 8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를 대 주제로 이틀간에 걸쳐 지자체, 관광관련 기관·단체·업계·학계·전문가 등 연인원 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국내관광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지는 ‘UN-WTO(세계관광기구) 특별세션’을 비롯 ‘충남관광발전 대 토론회’,‘한국여행작가협회 세미나’,‘한국관광학회 세미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환영만찬, 환송오찬, 친선교류의 밤 등 사교행사를 준비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충남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리며, 충남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팸투어도 실시된다. 한편, 관광총회 기간보다 하루 앞당기고 하루 연장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온양온천역에서는 충남관광 홍보를 주 내용으로 하는‘충남관광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충남도 및 16개 시군과,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등 5개의 외부 관련 기관·단체 등 총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관광 홍보전을 펼치고, 충남도청 풍물패 “해토”의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마임, 저글링, 힙합댄스, 국악공연, 합창단공연, 국내외 미술작가 초대전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지며 충남 농특산품 전시·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충남도 관광산업과 황대욱 과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 전문가 들이 대거 참여하고 관광관련 모든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관광인 최대의 축제이며 한국관광 뿐만 아니라 충남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행사이니 만큼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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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6
  • 추석연휴 특별안전점검반 가동해 항공여행 안심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총 198편의 항공기 증편 운항이 계획됨에 따라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중(9.18~26)국적항공사 증편계획은 6개사 총 198편으로 전년대비 4.6%증가했다. 이번 점검은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안전감독관들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수송기간이 시작되는지난 18부터 종료일인 26일까지 9일간, 매일 김포 및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상태를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1. 조종사 등 승무원 피로도 관리를 위한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실태, 2. 항공기 출발 전 항로기상 확인 등 비행계획의 적절성, 3. 비행전·후 예방정비 및 비행 중 실시간 운항감시 지원실태, 4.악기상, 고장 등 비정상운항 대비 비상대응체계 확보상태, 5. 지연·결항시 체류 및 도착승객 연계 수송지원 등 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항공안전 저해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추석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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