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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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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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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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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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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킹닷컴,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발표...여행객의 현실적 문제점과 공동 책임감 강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전 세계 34개국, 3만 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태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들을 다루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총 3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행 업계와 여행객 간의 공동 책임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객들은 업계에 더 많은 환경적 요인 해결을 요구하며, 자신들 역시 여행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일관된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과 식별 가능한 지속가능한 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여행객, 여행지,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는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다. 부킹닷컴은 보다 많은 지속가능한 선택지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여행 업계와 여행객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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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구룡사 방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룡사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행 계획을 12일에 발표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구룡사 내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구룡사까지의 2.5km 구간을 운행한다. 도보로 해당 구간을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되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차량 및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는 경내지 진입이 허용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에게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방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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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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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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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을 오는 31일까지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거북섬 내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이 이달 말까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야간 무료 개방된다. 서프존은 평소 평일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쳤으나, 시의 특별 요청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야간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웨이브파크의 인공파도와 서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거북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서프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 파견한 직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프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서프존의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31일까지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서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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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대전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 모집 및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전시청 및 공기업 등에서 근무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회는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일부터 19일간 총 19곳의 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주민 참여형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숙박형 관광, 미식·쇼핑 관광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며,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최대 1천5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전에 본사를 둔 보증보험 가입 여행업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후에는 여행업 및 보험 가입 절차를 마쳐야 한다.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대전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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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실시간 일반 기사

  • [서울시]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에서 '그린 발자국'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양천구가 신정산 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길 산책을 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을 쌓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27일부터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정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총 50개의 문제를 맞히며 도장을 모으는 방식으로, 참가자는 씨앗에서 시작해 새싹, 줄기, 꽃, 열매 단계로 진화하며, 진행 상황은 저장되어 언제든 이어서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장 41개 이상을 획득하고 '꽃 단계' 인증사진을 SNS에 올린 구민 중 매달 50명을 추첨해 모바일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천구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정산 둘레길은 2.7㎞의 코스로, 무장애 데크길과 흙길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산 둘레길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과 환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정원 도시 양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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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 서초구, 자전거 친화 도시로 거듭나다...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양재천 자전거길 이용자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다.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수리센터는 매헌시민의숲 동측 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방배역과 사당역 인근 자전거 수리센터에 이어 서초구 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30㎡ 규모의 이 수리센터는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전문 수리 직원과 공공근로자 2명이 상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브레이크,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정비와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서초구는 친환경적인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리센터 개소는 서초구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구는 내년 4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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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 체험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다...서울관광재단, 업계 간담회로 미래 조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체험관광 업계의 활성화와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와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시상식에서는 27개의 신규 회원사와 우수 회원사, 투어테이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사업보고 및 간담회 세션에서는 신규 회원사 발굴, 홍보마케팅 지원 현황 등 2023 원모어트립 사업의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과의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서는 원모어트립 회원사들의 체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관이 운영되었다. 러시아 출신 투어테이너 빅토리아씨는 "1년간 투어테이너로 활동하며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 이준씨는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 관광 상품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체험관광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원모어트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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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김포 애기봉, 평화의 빛으로 물들다...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야간기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음달 24일, 역사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형상의 생태탐방로 점등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김포시와 군의 협력 아래,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애기봉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1953년 정전 후 한 병사의 평화 기원에서 시작해, 1971년부터는 매년 연말에 18m 높이의 등탑 점등으로 이어졌다. 2004년 남북 간 화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중단됐으나,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다시 점등을 재개했다. 2011년 예정됐던 점등은 김정일 사망으로 취소됐고, 2014년에는 노후화된 철탑이 철거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철탑 철거 후 10여 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애기봉 트리 모양을 형상화한 생태탐방로 점등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탐방로 주변에 LED 조형물을 보강하고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 중이다. 또한 액자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보조명을 건물 벽면에 연출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조강 해넘이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버스킹, 시민체험행사 등을 통해 연말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기봉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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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 성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11월 20일 월요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그리고 (사)한국관광학회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에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서울의 도시관광전략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포럼은 100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에어비앤비 총괄 디렉터와 국내 관광 학계 전문가들이 MICE, 미식, 공유숙박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포럼의 주요 주제는 '관광객 연간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서울 관광시대’를 위한 관광경쟁력 강화방안 모색’이었다. 패널토론에는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를 좌장으로,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 한양대학교 정철 교수, 라우트컴퍼니 강도용 대표, 서울시 관광정책과 조성호 과장이 참여하였다. 토론에서는 서울의 대규모 랜드마크 콘텐츠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력, 정책 등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또한, 발표 세션에서는 MICE, 미식, 공유 숙박을 주제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김동희 교수,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정책 총괄 디렉터 스티븐 리우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관광재단도 새로운 관광 시대에 맞춰 등산관광, 야간관광, 미식관광 등 신규 콘텐츠 발굴과 업계 지원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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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동해시] 관광 홍보 활성화 위한 새로운 디자인 전략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동해시가 관광 홍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종합홍보물의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기존의 디자인과 개별 관광지 홍보물 간의 조화를 이루고, 새롭게 조성된 관광 명소들을 포괄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무릉별유천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의 새로운 관광지들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 생태계에 발맞추어, 동해시는 관광 홍보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통합용 엠블럼과 로고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는 시정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개발된 관광 캐릭터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 종합홍보물 내에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정보를 QR코드로 대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려는 계획이다. 이번 디자인 개발 용역은 이달 중에 시작되어 내년 상반기 중에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 종합홍보물과 개별 관광홍보물에 통합용 엠블럼을 적용하게 되면, 마케팅과 디자인의 통일성이 강화되어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QR코드의 활용은 스마트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콘텐츠 구성의 실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 홍보 기념품, 조형물, 지도 안내판 제작 시에도 이번에 개발되는 마케팅과 디자인 콘셉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다양한 복합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새로운 마케팅 콘셉트와 홍보 방향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외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동해시의 관광 홍보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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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서울시-주한중국대사관 공동 주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간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관광교류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양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양국 간 여행 편의 제공, 환대 분위기 조성, 관광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공공·민간 부문의 방문단 교류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초저가 관광상품의 유통 방지와 전문가 및 실무자 참여 협의체 운영을 통한 공동연구 협력도 강조되었다.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 관광의 특징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경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양국 관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제로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와 관광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이 한국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인문 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간 관광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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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2024년 5월 31~6월 10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서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캠핑 애호가들의 축제,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FICC)가 내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원 고성군의 잼버리수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5개국에서 온 1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캠핑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환경 심포지엄, 각국의 문화공연, 지역 관광, 전통문화 체험, 향토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흘간 이어진다. 이 대회는 캠퍼들이 FICC 회원국을 순회하며 캠핑을 즐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1985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1933년 영국에서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동해 망상, 2008년 가평 자라섬, 2015년 전북 완주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는 "상하수도, 화장실, 샤워·취사장, 전기·통신 설비 등 기본 시설과 숙영 시설, 캠핑카 보조 시설 등을 꼼꼼히 준비해 강원도를 찾은 각국 회원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캠핑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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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강진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강진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하며,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강진만의 독특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1차 산업인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군수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숙박업소, 음식점, 소매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은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 발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1차 산업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관광을 지목하며, 1, 2, 3차 산업의 융합을 통한 6차 산업화 방안도 추진한다. 축제 마케팅 추진단 설치를 통해 축제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청자 축제, 하맥축제, 갈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축제들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의 이러한 전략은 농·축·수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강진군의 활기찬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값 강진 관광의 해'가 지역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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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서울] 중랑구, 먹골역 장미꽃빛거리에 대형 장미 조명 설치로 상징성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새로운 경관 조명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거리는 매년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제방으로 이어지는 장미특화거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당선된 디자인은 이 거리의 특색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대형 장미 형태의 조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조명은 가로와 세로 각각 800mm, 높이는 3~5m에 달하는 대형 장미 구조물로, 거리의 진입로인 만남의 장소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이달 말부터 설치용역에 착수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 예산의 일부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미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장미꽃빛거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조명은 중랑구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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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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