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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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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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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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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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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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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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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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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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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칭다오의 신기루 같은 야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청도의 야경은 운이 좋아야 한다. 매일 밤 불이 켜지는 게 아니기때문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네온사인 축제는 9시(일부 10시)까지 이어진다. 요트경기장과 5.4광장 뒤로 세워진 고층빌딩들이 하나의 스크린 역할을 하며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나 CF를 보는 것 같다. 옛 청도의 역사를 재현한 듯 보이는 의상과 등장인물의 모습은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 칭다오 요트경기장과 5.4 광장이 있는 해안을 따라 수많은 고층빌딩에서 만들어진조명들이 멋진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화려한 조명이 켜지는 해안 일대의 빌딩과 공원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중국 속 유럽’에 걸맞게 매력적이다. 파노라마처럼 이어진 고층빌딩의 조명을 받으며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걸으면 칭다오의 보석이라 할 만큼 눈부신 풍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참고로 해안 산책로는 36.5km에 이른다. 사진에서 보는 광장 중심에는 5 · 4 운동을 상징하는 붉은색 횃불처럼 생긴 ‘5월의 바람(五月的风 우웨더펑)’ 조형물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람을 형상화하고,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덧입혀 마치 ‘타오르는 횃불’처럼 제작했다. 높이 30m, 직경이 27m로 길 건너에서도 한눈에 쏙 들어온다. 5월의 바람은 칭다오가 5 · 4 운동의 도화선이었던 것을 상징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03-08
  • 올해의 추천 낭만 ‘벚꽃’ 여행지 Best 5 발표...클룩 '한국과 대만'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 계절이 돌아왔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1월과 2월 사이의 ‘벚꽃 여행’ 액티비티의 페이지뷰(클룩 웹사이트 내 접속자들의 방문 횟수)가 350%나 증가했다. 클룩은 특히 올해의 ‘벚꽃’ 여행지로 그간 벚꽃의 성지로 불려온 일본 대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신흥 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국가인 한국과 대만을 발표했다. 대만의 무릉 농장과 한국의 진해 군항제 같은 숨겨진 벚꽃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목격해보자. 해마다 이 시즌이면 인파가 넘치는 일본이 아니라, 클룩이 소개하는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여유 있게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위해 클룩은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또한 동시에 진행한다. 전 세계 모든 ‘봄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국 첫 번째 : 진해 벚꽃축제(진해 군항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경상남도 진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에서 벚나무가 가장 많이 심어져 매년 한국 내 벚꽃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진해는 하늘에서 보면 마치 벚꽃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 군항도시로도 유명한 이곳은 조선 시대의 장군인 이순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평소에는 가볼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도 개방되어 이색적인 벚꽃체험을 하기에 제격인 장소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클룩의 셔틀버스는 진해에서 보내는 ‘벚꽃 여행’을 더욱더 편하게 만들어준다. 두 번째 : 경주 벚꽃 축제 이른바 ‘천 년의 도시’라 불리는 경주는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아름다운 문화유적과 벚꽃이 적절히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다. 한국의 3대 왕조 중 하나인 신라 왕조의 유산으로 꽃피워진 경주를 클룩의 능숙한 가이드와 함께 ‘역사’와 곁들여 돌아볼 수 있다. 세 번째 : ‘시크릿 벚꽃 투어’ 클룩은 벚꽃이 정점에 올라서는 시점에 맞추어, 능숙한 가이드가 직접 벚꽃이 가장 만개한 국내 지역을 엄선하고 투어 당일 이를 방문하는 일정의 ‘시크릿 벚꽃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이 투어는 벚꽃의 상황에 따라 산악 지방의 강원도로 가거나, 혹은 충청의 고대 문화 탐방을 겸하며 벚꽃을 만나기도 한다. 또는 서울 인접 지역인 경기도 내 벚꽃을 찾아 떠나게 된다. 이른바 ‘벚꽃의 계곡’을 찾아 떠나는 이 투어는, 가장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건지기에도 제격이다. ◇대만 네 번째 : 무릉농장 일일 투어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이 농장은 수천 가지의 꽃이 700헥타르에 달하는 땅에 서식하여 압도적인 ‘꽃의 향연’을 자랑하는 대만 대표 봄꽃 여행지다. 특히 벚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이곳은, 벚꽃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입장객을 6천 명 정도로만 제한하기도 한다.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클룩의 ‘무릉농장 일일 투어’ 액티비티로 아름다운 봄의 농원에 더욱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다섯 번째 : 구족 문화촌 일일 투어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파크 중 한 곳인 이곳은 대만 9개 원주민 부족들의 마을을 뜻하는 곳이다. 최신식 놀이기구는 물론, 유럽식 정원 또한 마련되어 있어 벚꽃으로 펼쳐진 광대한 경관을 케이블카를 타고 감상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19-03-06
  •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120m암반수 노천해수탕과 녹차탕의 앙상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성 율포로 가는 길은 더디고 따사롭다. 모래 해변과 솔숲이 늘어선 율포에 ‘뜨끈한’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다. 3층에 들어선 노천해수탕과 테라피 시설은 이곳의 자랑거리다. ▲ 노천해수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사진=보성군청) 노천해수탕에서는 득량만의 바다와 솔숲, 율포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천해수탕은 율포의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 포인트이기도 하다. 지난 1998년 개장이후 보성군이 직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하 120m에서 지하 바닷물을 끌어올린 암반해수와 차재배 주산지인 보성군내 다원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해 건강목욕을 즐길 수 있고 백사청송의 풍광과 함께 올망졸망한 남해안의 정취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해수 온욕은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층에는 테라피를 위한 아쿠아토닉풀, 황옥방과 스톤테라피방 등 찜질방 시설이 마련됐다. 2층 욕탕은 찻잎 모양을 형상화한 내부가 돋보인다. 차의 고장답게 해수탕 외에도 녹차의 이름과 효능을 빌려 찻잎을 우린 물로 고온녹차탕을 운영한다. 녹차 온욕은 항균 작용,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돕는다. 몸이 개운해진 뒤에는 보성 추억 여행에 나선다. 1970~1980년대 골목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거리, 돌담과 한옥이 아름다운 강골마을,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이 담긴 벌교 태백산맥문학거리 등을 시대별로 둘러보면 좋다. 시설 1층 매표소, 카페/특산품판매점 2층 남탕,여탕 3층 아쿠아토닉풀, 테라피 체험방, 야외 노천탕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9-02-28
  • [노르웨이] 트롬헤임, 초일류 레스토랑 8개 미슐랭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올해 미슐랭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트롬헤임의 초일류 레스토랑을 들려보자. 지난 주 공개된 2019 미슐랭 가이드에 따르면 최고의 노르딕 레스토랑 8개가 일류 중 일류로 뽑혔다. 노르웨이 중부의 트론헤임은 1만 8천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트론헤임의 크레도 레스토랑과 팡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 ▲ 크레도 하이디 디쉬(사진=노르웨이 관광청) ▲ 팡 요나스 디쉬(사진=노르웨이관광청) 크레도 레스토랑의 하이디 비예칸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최초의 노르웨이 여자 셰프이자 미슐랭 노르딕 가이드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첫 수상을 했다. 미슐랭 가이드 인터네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그녀는 오랫동안 지속가능성 챔피언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크레도 레스토랑의 하이디 비예칸 셰프와 팡 레스토랑의 요나스 노빅 셰프는 트뢴데라그 지역과 농장부터 미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의 음식 문화에 훌륭한 대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이디 비예칸 셰프는 식품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지 이용 관행을 개선하고, 지역 전통 음식 문화를 보존하는 것에 열정적이다. 트뢴데라그 지역과 미식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이 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미슐랭 가이드 2019에는 여전히 3스타의 오슬로 마에모 레스토랑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19-02-22
  • 2019년 인기 있는 5대 문화 도시...홍콩,샤르자,코펜하겐,베를린,LA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프레스티지 홍콩(Prestige Hong Kong)의 전 편집장이었던 크리스티나 고는 올해 방문해야 할 인기 있는 세계 5대 문화도시를 소개했다. 다음은 그가 소개하는 세계 문화도시 5곳이다. 올해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홍콩 애비뉴스타의 일몰 홍콩...침사추이와 애비뉴 오브 스타 새 단장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홍콩이 실제로 북적대지 않았던 적은 없지만, 2019년은 특히 관광객을 맞이할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있다. K11과 신세계발전(New World Development)의 활동적인 기업가인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이 앞장서 침사추이(Tsim Sha Tsui)가 다시 젊어진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이 도시의 상징적인 항구 주변 산책로인 애비뉴 오브 스타(Avenue of Stars)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새 단장을 이제 막 마쳤는데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사람이 바로 쳉이었고 뉴욕의 하이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전문가인 제임스 코너가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는 디자인을 중시한 휴게 공간, 로컬 브랜드가 특징적인 키오스크, 그리고 아시아 영화배우들의 핸드 프린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요소들이 더해졌다. 이 거리에 사용되는 전기를 생산하는 홍콩 최초의 파동 에너지 시설이 들어서 있는 이 곳은 홍콩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산책로 중 하나로 탈바꿈했다. 이는 쳉과 쳉의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 도시 재생계획인 빅토리아 독사이드(Victoria Dockside)의 일부에 불과한데, 빅토리아 독사이드는 올해 3분기에 전면 개장할 예정으로 신축 중에 있는 예술 및 디자인 구역으로 대표적인 박물관 겸 소매 콤플렉스인 K11 MUSEA, 고급 주거지 K11 ARTUS 그리고 이미 가동중인 현대적 사무공간 K11 ATELIER는 물론 올해 개장하는 가장 기대되는 글로벌 호텔인 로즈 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심형 호텔에는 8개의 식음료 매장 및 웰빙 시설과 더불어 단기 체류 객실과 스위트 룸 그리고 장기 체류형 레지던스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웨스트 카오룽 문화 구역으로 조금 더 나가보면 헤르초크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하고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기대해왔던 M+ 빌딩이 문을 열 예정인데 이제 방문객들은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코펜하겐...판다하우스. 코펜힐, 소통의 박물관 이니그마 전격오픈 ▲ 음양을 상징하는 판다하우스 덴마크 수도는 식도락가의 메카이지만 올해 코펜하겐에서는 미식과는 관계 없는 신나는 일들이 많이 펼쳐진다. 코펜하겐 동물원은 새로 오픈한 노마(Noma)를 작업했던 스타 건축가인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설계한 음양을 상징하는 맞춤형 판다 하우스(Panda House)에서 올해 판다 한 쌍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비야케 잉겔스는 환경 친화적인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가 될 코펜힐이라는 야심찬 녹색 프로젝트로 도시 건너편에 문을 여는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옥상 인공 스키장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암벽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펜하겐에서는 재창조가 실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데 ‘소통의 박물관(museum of communication)’ 이니그마(Enigma)가 시민이 공유하는 우체국 공간으로 옮겨진 이후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원래는 오래된 구형 전화 같은 물건들이 가득한 보관소였지만 이제는 지적 토론에서 어린이를 위한 로봇 대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설이 되었다. 물론 여러분의 방문 목록에 Noma 2.0을 추가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샤르자...제1회 샤르자 아키텍처 트라이에니얼 개최, 알 바다예르 오아시스 추천 두바이에서 불과 20 분 거리에 있는 에미레이트인 샤르자(Sharjah)가 ‘중동과 북부 및 동부 아프리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건축과 도시화를 위한 최초의 대규모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는 제1회 샤르자 아키텍처 트라이에니얼(Sharjah Architecture Triennial)을 올해 11월부터 2020년2월까지 개최한다.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3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열리는 샤르자 바이에니얼(Sharjah Biennial)에 참여해 ‘가짜 뉴스 시대의 예술 창조’라는 주제를 탐구해 볼 수 있다. 샤르자는 이번 달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예선 경기 중 하나인 IWAS 월드 게임스(IWAS World Games)를 개최한다. 관광 서비스 시설도 늘어나고 있는데 멋진 럭셔리 보존 프로젝트인 알 바이트(Al Bait)와 사파리 스타일의 에코 롯지인 킹피셔 롯지(Kingfisher Lodge)가 최근 선보인 것 외에도 두 개의 새로운 건축물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내 중심부에서 약40분 거리에 있는 알 바다예르 오아시스(Al Badayer Oasis)는 호화로운 사막 모험이라 불리며 파슬 록 롯지(Fossil Rock Lodge)는 모험과 탐험의 대상으로 고고학상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베를린...베를린 민족 박물관, 베를린 궁전 ▲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이 도시는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 주년을 맞이하는데, 역사적인 전시회에서부터 예술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욱이 상징적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오직 자유의 정신을 축하하는 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달에는 바우하우스 축제(Bauhaus Festival)가 열리기도 했지만 일년 내내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 세계적으로 예술과 건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독일의 대학교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훔볼트 포럼(Humboldt Forum)은 도시 심장부에 재건축되어 베를린 민족 박물관(Ethnological Museum of Berlin)과 아시아 미술 박물관(Museum of Asian Art)이 들어선 베를린 궁전(Berlin Palace)에서 열리게 된다. 독일의 대영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베를린 궁전은 이미 번창하고 있는 베를린 문화 현장을 한층 더 빛내주게 되고 세계 무대에서 베를린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로스앤젤레스...영화 아카데미뮤지엄, 펠리호텔 오픈, 미야자키 히야오 회고전 올해 로스엔젤레스를 영화제작의 본거지로 널리 알린 업계에 경의를 표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박물관은 영화 아카데미 뮤지엄(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이 될 것이다.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 수상자인 렌조 피아노(Renzo Piano)는 2019년 말 모습을 드러낼 이 건축물을 설계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는데 개막 전시회에는 토토로및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감독한 일본 영화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회고전이 포함될 예정이다. 호텔 현장 또한 열기를 더해주는데 하얏트 호텔이 로스앤젤레스 시내중심가에 자리 잡았고 펠리호텔은 지난 달 컬버 시티에 호텔 하나를 오픈 했으며 금년 봄이 끝날 무렵에는 힙스터 실버레이크에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레스토랑 푸졸이 세계 50대 레스토랑에서 20위를 차지한 모드 멕스 명인이자 파이널 테이블 심사위원인 엔리케 올베라가 이번 여름에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자신의 첫 웨스트 코스트 레스토랑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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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9-02-20
  • [미국] 라스베가스 100배 즐기기...상어리프,마피아 박물관, 스릴 만점 놀이기구 등 스트리트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국에 가면 라스베가스를 빼놓을 수 없다. 언제부터인지 라스베가스는 여행자들에게 미국여행의 상징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흔히 환락의 도시, 엔터테인먼트가 넘치는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기때문에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어느 여행이나 준비가 필요한만큼 라스베가스 역시 성공적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미 라스베가스를 다녀온 여행자들은 결코 운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가족들과 함께 라스베가스에 갔다면 성층권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상어 리프 (Shark Reef), 마피아 박물관 (Mob Museum)을 포함 해 꼭 보고 경험해야 할 것들을 놓치면 안된다. 라스베가스대로 남쪽의 4.2 마일까지 쭉 뻗어 있는 파라다이스와 윈체스터 마을은 라스베가스에서도 가장 화려한 심장이다. 특히 라스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은 인기있는 카지노, 레스토랑, 최고급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중 15곳이 이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인기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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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4
  • 세계의 이색숙소에서 특별한 여행 스타일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배낭여행의 폭이 넓어지면서 나만의 숙소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졌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활성화되고 유튜브를 통한 자기 알리기가 보편화 되면서 전세계의 이색 숙소가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 숙소 예약의 사이트인 부킹닷컴이 최근 홈, 아파트를 비롯한 570만 가지의 이색 숙박 옵션을 포함한 전체 2천8백만 개 숙박 옵션 중 #여행스타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기 제격인 이색 숙소 5선을 선정했다. 여행 중이거나 앞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한 번 쯤 세상에 둘도 없는 5개의 독특한 숙소를 찾아 그곳의 멋진 인테리어와 풍경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자. 틀림없이 팔로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일 본의 ‘베이스캠프 본’ 독일의 ‘베이스캠프 본’은 세상에서 ‘가장 크레이지한 캠핑장’으로도 잘 알려진 숙소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곳이 제격이다. 한 때 창고 시설로 사용되던 공간에 자리한 이 개성만점 호스텔은 화려한 꽃 장식의 카라반부터 우주선을 닮은 숙소까지 각양각색의 테마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2개의 빈티지 열차와 4대의 오리지널 아메리칸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갖추고 있어 SNS 피드에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모로코 페스의 ‘리야드 엘 아미네 페스’ 모로코 스타일 리야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장소이다.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 곳은 다채로운 장식과 전통적인 모자이크 타일,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져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수년 전 한차례 새 단장을 거쳐 개장한 리야드 엘 아미네 페스는 아름다운 중앙 정원과 독특한 인테리어, 웅장한 건축 구조를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페스의 메디나(Medina of Fez)’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나미비아 아리아맙의 ‘피쉬 리버 롯지’ 나미비아 캐니언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캐니언 가장자리에서 단 8미터 거리에 자리한 피쉬 리버 롯지의 별장은 숨이 멎을 듯한 주변 장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캐니언 국립 공원은 무려 450제곱킬로미터 규모로 하이킹을 하거나 야생동물을 보기에도 완벽한 장소이다. 피쉬 리버 롯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소셜미디어 피드를 도배할 수 있는 피쉬 리버 협곡 바닥 탐험 가이드 도보 투어와 선셋 드라이브 투어 예약이 가능하다. 코스타리카 리몬 ‘세레니티 빌라’ 코스타리카의 정글에 위치한 세레니티 빌라는 꿈의 휴양지일 뿐만 아니라 기가 막힌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프라이빗 수영장을 갖춘 투베드룸 빌라와 색색의 트로피컬 장식으로 꾸며진 이 럭셔리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은 팔로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그만이다.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면 나만 아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팔로워들과 공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 아카로아의 ‘애넌데일 코스탈 팜 이스케이프 & 럭셔리 빌라 콜렉션’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랜선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싶다면 뉴질랜드 뱅크스 반도의 언덕 지대와 태평양의 물결이 반짝이는 해변 사이에 자리 잡은 애넌데일 코스탈 팜 이스케이프 & 럭셔리 빌라 콜렉션에 머물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헬리콥터로 이동할 수 있는 이 숙소는 네 개의 환상적인 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과 놀라운 풍경을 통해 #여행스타그램 해시태그에 걸맞는 분위기를 흠뻑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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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4
  • [발렌타인데이] 사랑꾼 낭만여행자 위한 전 세계 숨겨진 명소 6곳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클룩에서는 파트너와의 낭만적인 사랑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6가지를 선정했다. 2019년의 밸런타인데이를 화려하게 장식할 이번 액티비티들은 커플은 물론 반쪽을 찾는 싱글들을 위한 맞춤형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플들의 경우 클룩이 자체 설계한 카테고리 분류 필터를 통해 ‘커플을 위한 액티비티’를 언제든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250여개 도시에서 6만여개의 액티비티를 제공 중인 클룩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밸런타인 데이 계획을 세워보자. 커플은 물론 사랑꾼 낭만여행자들을 위한 전 세계의 ‘숨겨진 명소’ 6 곳을 소개한다. ◇‘커플’ 추천 액티비티 방콕 샹그릴라 호텔 살라팁 레스토랑 7가지 코스 디너(2인) 타이어로 끄룽텝(Krung Thep) 이른바 천사의 도시로 불리는 태국 방콕은 아름다운 문화유적으로 가득한 도시다.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샹그릴라 호텔은 연인들에겐 ‘낭만’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특히 태국식 정자에 자리 잡은 ‘살라팁 레스토랑’에선 7가지 코스로 디자인된 태국 전통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강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댄스공연과 함께 잊지 못할 ‘밸런타인데이’의 밤을 만들어보자. 안다만 제도 하벨 록섬에서의 ‘프라이빗 캔들 라이트 저녁’ 단둘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면 안다만 제도 하벨록 섬에서의 저녁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인도의 안다만 제도에 있는 하벨록 아일랜드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으로 유명하다.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숨겨진 섬으로, 연인들은 달빛이 비치는 하늘 아래에서 단둘만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은은한 촛불의 빛과 풍경음같은 파도소리는 낭만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단 둘만의 저녁에는 특색있는 4가지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베네치아 곤돌라 타기 다채로운 건축물과 좁은 운하가 있는 베네치아는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 사랑의 도시’ 중 하나다. 이곳에 도착했다면 곤돌라에 반드시 탑승해보자. 달콤한 노랫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석양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도시의 풍부한 색채는 최고의 사진 스팟이다. ◇‘사랑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인도 고아 열기구 투어 구름 속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는 열기구 투어가 제격이다. 낭만적인 로맨스를 꿈꾼다면 지상 2500피트를 넘나드는 곳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일출을 즐겨보자. 360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선셋 크루즈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인 메콩강이 흐른다. 마치 금빛 가루를 흩뿌린 듯 매혹적인 프놈펜의 석양과 함께 미끄러지듯 강줄기를 따라 운행하는 프놈펫 선셋 크루즈를 ‘새로운 사랑의 장소’로 추천한다. 호기심 많은 여행 방랑자들에겐 늘 인기 있는 도시로, 마음과 배가 가득 채워지는 뷔페 스타일의 만찬은 덤이다. 모로코 마라케시 시티 투어 도시와의 사랑도 새롭게 제안한다. ‘카사블랑카’의 나라 모로코의 심장부인 마라케시에서의 시티투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마라케시 곳곳을 탐험해보자. 혼란스럽지만 규칙적인 골목길 곳곳을 지나다 보면 금세 마라케시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벽으로 둘러싸인 고대도시 ‘메디나’를 통해 이어지는 투어로, 중세 시대의 삶에 대한 간접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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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 [스페인] 2월 인기여행지 바로셀로나-포르투칼-모로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발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까지 직항으로 약 13시간이 소요되는 스페인은 이제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니다. ▲ 스페인 바로셀로나 (KRT 제공) 직판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2월 인기 여행지로 스페인을 선정했다. 빈번한 미디어 노출, 직항 증설,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원인들로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든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1월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 곳곳이 소개되며 스페인 전역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직항이 증설되며 한-스페인간 하늘길이 주 12회(마드리드 주 4회, 바르셀로나 주 8회)로 확대됐으며, 10월에는 한-스페인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발효되며 여행뿐 아니라 근로 경험의 기회도 넓어졌다. 이는 숫자로도 증명된다. 스페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방문 한국인 추이는 2014년 17만 명에서 2018년 5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KRT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스페인 송출객수는 전년 대비 30.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페인 바로셀로나-세비아-프리힐리아나 플라멩코와 축구에서 엿보이는 열정, 하몽, 빠에야 등의 미식, 가우디, 피카소가 남긴 문화유산 등. 스페인을 여행해야 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한번 스페인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도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페인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에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잠들어 있다. 낮에는 강렬한 태양으로 눈부시며, 어둠이 내리면 낭만이라는 불빛으로 빛난다.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 세비야는 플라멩코, 투우의 본 고장이다. ‘송-송 커플’ 신혼여행지, 여행 안내서 론리플래닛 선정 2018 최고의 여행 도시 1위 등 화려한 수식어가 도시를 따라다닌다. ‘하얀 마을’ 프리힐리아나는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린다. 거대하고 역동적인 도시들과는 다른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언덕 위에 올라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면 하늘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아름답게 맞닿아 있다. 스페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는 인접한 포르투갈,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있다. ◆ 포르투갈 리스본-까보다로까-파티마 ▲ 포르투칼 리스본 (사진=KRT) 스페인에 곁들여 함께 가는 여행지쯤으로 치부됐으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단일 목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저렴한 물가, 와인을 비롯해 미식 경험 등 풍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대 항구도시 리스본은 포르투갈어로 ‘리스보아’라 불린다. 크고 작은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시가지와 리스본의 상징 노란 트램은 도시의 정취를 더한다. 유럽 최서단 땅끝마을 까보다로까를 방문하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이 없다. 로카 곶 절벽의 높이는 약 140m로 알려져 있다. 화강암 바위들과 바다 절벽을 바라보며 땅의 끝과 바다의 시작을 바라보면 영웅 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성모 발현지 파티마 또한 의미가 깊다. 높이 65m의 거대한 십자가 탑, 파티마 대성당 등이 있으며 수많은 전 세계 가톨릭 순례자들이 해마다 방문한다. ◆ 모로코 카사블랑카-라바트-페스 ▲ 모로코 마라카시(사진=KRT) 아프리카 여행 입문지로 인기가 높은 모로코는 서쪽과 북쪽으로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국가이다. 스페인 남부에서 페리로 1~2시간 이내면 닿을 수 있다.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느낌,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얼굴로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모로코 최대 항만도시 카사블랑카는 남부 유럽의 이미지가 짙다. 1949년 개봉한 영화‘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의 열연이 많은 이들의 뇌리에 도시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모로코 왕국의 수도인 라바트는 활력이 넘치는 대도시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다. 도시의 역사는 기원전 3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과거 아랍 이슬람교와 근대 서양 문화가 교류하며 풍성한 문화유산을 만들어냈다. 꼬불꼬불 미로로 이뤄진 페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도시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도시는 198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중세 이슬람 도시의 번영을 간직한 페스 메디나, 염색 공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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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인도 뭄바이의 공중 공원
    뭄바이의 공중 정원 (Hanging Gardens)은 카말라 네루 공원 (Kamala Nehru Park) 맞은 편 서쪽에있는 말라 바르 언덕 (Malabar Hill) 꼭대기에 자리한 계단식 정원이다. 이 정원에는 동물 모양으로 단장된 다양한 나무들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은 소를 끌고 밭을 갈고 있는 농부의 모습이다. 얼핏 보면 대한민국의 어느 시골을 연상하게 만든다. 봄베이로 알려진 뭄바이에 가면 수많은 박물관과 쇼핑장소, 해변, 명소, 테마파크, 재래시장과 벼룩시장 등 흥미로운 장소를 볼 수 있다. 시간과 취향에 따라서 선택 관광하기에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 이틀동안 택시를 타고 랜드마크와 간디박물관 등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고 해변과 공원 그리고 힌두교 사원 등을 가보았다. 특히, 게이트 오브 인디아와 차트라시와지 역은 건축 양식이 유럽의 웅장하고 멋진 외관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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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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