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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테마파크는 여가·스포츠, 농촌 체험, 6차산업, 생태관광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는 사업비 4천64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78번지에 넓이 91만6천312㎡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지난 4일에 개장하였다.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 18홀, 리조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축제에는 2만여 관광객이 찾아와 화제가 되었다. 특히 국가 유일의 요가 특화시설인 요가 컬처 타운, 반려동물 쉼터인 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이 있는 네이처 에코리움은 학교나 지자체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추진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 파크에는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밀양 농업을 알리는 농촌 테마공원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및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테마파크는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파크가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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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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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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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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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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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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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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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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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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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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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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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전통주100] 우리술을 찾아서...②강화탁주, 쌀로 빚은 인삼 생막걸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우리술을 찾아서 두 번째 주인공은 ‘강화탁주 쌀로 빚은 인삼 생막걸리’이다. 강화탁주(대표 권혁신)에서 쌀로 빚은 ‘강화 인삼 생막걸리’는 100년 전통 강화 쌀을 사용했다. 지역 특산물이기도 한 강화섬쌀을 100% 주 원료로 한 이 제품은 인삼과 대추를 갈아 넣어 만들었다. 여기에 제조 비법도 3대째 내려온 전통을 고수했다. ▲ 강화인삼막걸리는 3대 째 내려온 전통 방식인 항아리 숙성을 통해 빚는다. 바로 전통 항아리 숙성 방식이다. 전통방식으로 생막걸리를 빚어내는 강화탁주의 맛은 어떨까? 먼저 강화인삼막걸리의 라벨부터 확인해 보았다. 원재료는 쌀(국내산 7.12%), 인삼(국내산 0.49%), 입국(4.52%), 흑설탕, 올리고당, 대추를 사용했다. 이렇게 지역 특산물인 강화섬 쌀과 강화인삼으로 만든 인삼막걸리는 건강까지 챙겨주는 기특한 우리술이다. 강화탁주의 야심작인 강화인삼막걸리의 특징 중 하나는 대추와 인삼의 궁합을 잘 맞춰 몸이 찬 여성들한테도 효과가 있다. 즉, 대추의 따뜻한 성질은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고 이뇨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붓기 제거에도 좋​다. 여기에 인삼의 활성산소 제거,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효능은 기침과 천식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삼은 원기를 회복하고 체력을 증진시켜주는데 좋다. 진액의 보충, 갈증해소, 빈혈 예방, 당뇨 및 혈액순환에 좋다고 오래전부터 알려져 온 약재다. 이렇게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만든 인삼막걸리의 맛을 보기 위해 뚜껑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음를 해 보았다. (뚜껑을 따기 전 주의 할 점은 병을 세워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흔들어야 한다.) 이번 시음회에 참여한 체험단은 10명이다. 체험단은 각자 잔에 술을 따르고 세 번에 걸쳐 시음을 하게 된다. 첫 맛, 중간 맛, 끝 맛을 본 후 평가지에 체크를 하기 위해서다. 체험단의 평가는 아래 시음표에 따른다. 막걸리 시음표 색상 향 첫맛(당도) 질감(탄산) 중간 맛 무게감 끝맛(여운) 총평 강화탁주의 인삼막걸리에 대한 체험단의 시음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약 1시간의 시음회가 끝난 후 정리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은 평가가 나왔다. 1. 색상 – 약간 붉은 색이 감도는 흐린 노란색 2. 향기 – 인삼 향 3. 첫맛(당도) - 인삼 때문인지 첫맛은 약간 씁쓸하고 단맛이 쌀짝 난다. 4. 질감(탄산) - 전통방식으로 숙성시켜 탄산은 비교적 적은편이다. 5. 무게감 – 인삼과 대추가 섞여있어 일반 생막걸리에 비해 진하고 무게감이 느껴진다. 6. 끝맛(여운) - 인삼과 대추의 씹히는 맛으로 달고 인삼향이 남는다. 7. 총평 – 우선 인삼막걸리라는 제품명에서 첫 인상이 건강주 느낌이 난다. 하지만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둥둥 떠나니는 대추와 인삼으로 추정되는 건더기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겠다. 포천 더덕막걸리와의 차이는 더덕과 인삼의 맛으로 인삼막걸리가 조금 맛이 연하고 대신 막걸리 고유 맛이 강한 편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막걸리 효모가 더 쌓여 있어 쓴맛이 날수 있기 때문에 마시면서 병을 흔들어 주면 좋다. 가격은 1.5리터 한 병이 5000원이다. 막걸리치고는 비싼 편이다. 인삼의 함량은 0.36%인데 대추는 0.24%나 들어있다. 그런데 직접 마셔보면 인삼이 제법 많이 씹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삼을 갈지 않고 듬성듬성 잘게 부숴 넣었기 때문이다. 향 자체도 상당히 쌉쌀하고 빛깔도 더욱 누리끼리한데다 인삼 건더기까지 실한 편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약간 촌스러운 디자인의 라벨이다. 인삼과 대추와 같은 고급 재료로 빚은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걸맞는 라벨 디자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고려해 라벨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꿔볼 필요가 있다. 별점(5점 만점)★★★★★ 탄산★ 신맛★ 감칠맛★★★ 독특함★★★★ 통합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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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4월 6일~6월 23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을 개막한다. 4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 한국민속촌에서 형구 체험 하는 모습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 조선시대 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공연에 관람객의 참여를 가미한 특별 이벤트다. 리마인드 웨딩, 신혼부부 프로포즈 등 관람객들에게 사전 사연을 응모 받아 주인공을 선발해 진행된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조선뷰티 메이크오버쇼에서는 기생들이 입었던 전통의상 착용은 물론 전통 화장을 받아보고 기생머리 가채까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고풍스러운 화첩에 담아 선물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인 관아에서는 매품팔이 선발대회가 열린다. 매를 대신 맞아 돈을 벌었던 매품팔이 역할을 관람객 중에서 섭외해 코믹 형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죄인 5명을 선발해 매 몰아주기 게임과 형벌 집행까지의 과정을 사또, 포졸 등 캐릭터 연기자의 재기발랄한 입담을 통해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웰컴투조선 축제에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사또의 생일잔치’는 한 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생일선물로 받은 사또의 황금두꺼비를 훔친 범인을 추적해가는 퓨전 마당극으로 화려한 타악 공연과 아크로바틱한 댄스 공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연이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조선시대 직업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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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대한민국 전통주 100] 우리술을 찾아서...⓵신평양조장, 백련 생 막걸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막걸리하면 00막걸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전국에 숨어 있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우리술이 너무나 많다. 개인적으로 00막걸리는 탄산이 너무 강해서 막걸리 같지가 않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막걸리 심부름을 할 때 마셨던 탁주의 텁텁함과 무거운 맛이 없기때문이다. 한마디로 00막걸리는 막걸리가 아니다. 이런 결론은 내 개인적인 취향이기에 00막걸리 사장님한테는 미안하다. 넓은 양해를 바란다. 이 코너를 마련한 것은 오로지 대를 이어서 우리 술을 만들고 해외시장까지 개척하려는 뚝심어린 전통주 사장님을 위해 시작했기 때문이다. 막걸리 본연의 맛을 기억하고 지켜내고 대를 이어 알리고 게다가 해외에 홍보까지 자비 들여서 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 백련 생막걸리 기자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양조장들이 수십년에 걸쳐 전통주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통이나 마진이나 기타 여러 가지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거들떠보지 않아 사라진 양조장이 많다. 본지가 시작하는 ‘대한민국 전통주 100선’은 우리 국민들이 같은 값이면 더 좋은 우리 술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00막걸리를 폄훼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막걸리의 대명사가 하필 탄산음료 같은 00막걸리라는 사실은 인정하기 힘들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우리 술이 너무나 많이 있고 각자의 취향대로 그 맛을 즐길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전통주 100선'을 통해 각자의 입맛에 맞는 막걸리와 전통주를 소개하려고 한다. 지금부터 연재되는 '전통주 100'은 인터넷 판매와 전화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술을 구입해 마실 수 있다. 개인적인 바람은 이번 연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술을 사랑하고 외국인들에게도 00막걸리가 아닌 우리의 전통주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을 홍보해 주면 좋겠다. 더 이상 막걸리하면 00막걸리가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리고 싶다. 너무나 맛있고 품격 있고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막걸리의 새로운 맛을 꼭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 1933년 당시 신평양조장 모습 ‘대한민국 전통주 100’의 첫 번째를 장식하는 우리 술은 신평양조장의 '백련 생 막걸리'이다. 백련 생 막걸리는 그냥 막걸리가 아니다. 1933년부터 대를 이어 비법을 전수 받아서 만들고 있는 우리 술로 2009년에는 청와대 만찬주로 사용되었다. 뿐만 아니다.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 막걸리 하나만으로 이렇게 화려한 성적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 도대체 신평양조장의 어떤 비법이 막걸리에 녹아들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먼저 신평양조장 대표 제품에 ‘백련’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제품의 발효과정에 백련 잎을 첨가해 술을 빚었기 때문이다. 김동교 대표는 “ ‘백련 생막걸리’는 연꽃의 색이 붉은 홍련, 노란색을 띠는 황련도 있지만 우리나라 음식과 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백련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막걸리에는 오덕(五德)이 있다. 허기를 다스려 주는 덕, 취기가 심하지 않은 덕, 추위를 덜어주는 덕, 일하기 좋게 기운을 돋궈주는 덕, 의사소통을 원활케 하는 덕이다. 막걸리에는 삼반도 있다. 근로지향의 반유한적(反有閑的)이며 서민지향의 반귀족적이고 평등지향의 반계급적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막걸리는 서민의 술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막걸리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막걸리는 ‘삼국사기’에 막걸리를 미온주(美溫酒)로 소개한 기록이 있고, 고려 때의 ‘고려도경’에는 “왕이나 귀족들은 멥쌀로 만든 청주를 마시는 반면 백성들은 맛이 짙고 빛깔이 짙은 술을 마신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지방별·문중별로 다양하게 발전시킨 독특한 막걸리를 빚었다. 막걸리는 쌀이나 밀에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데, 술이 완성되면 체에 내려 목으로 넘기기에 거북한 거친 것들만 걸러낸다. 그렇다 보니 곡물로 만들 수 있는 술중에 가장 원초적인 단계의 술이라 할 수 있다.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하여 6∼13%로 알코올 도수도 낮은 편이며, 단백질, 유산균 등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 성분 중에 물 다음으로 많은 것은 10%내외를 차지하는 식이섬유이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아 서민의 술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백련 생 막걸리는 알콜6%, 주 원료가 연잎, 누룩, 백미이다. 80년 동안 대를 이어 백련 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신평양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적 기업인 동시에 장인의 예술혼이 담긴 우리술을 빚는 백년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려고 한다. 1933년 창립이후 농촌계몽운동의 기반이 되고 해방과 전쟁 이후 국가 지역사회 재건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신평양조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문화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렇게 발전을 거듭해 온 백련 생막걸리와 백련 맑은 술은 2014년 1월 9일 백련 맑은술이 삼성그룹 사장단 만찬장에서 건배주로 사용 되었다. 그밖에도 백련 생 막걸리와 맑은 술은 수십차례에 걸쳐 KBS를 비롯한 지상파와 케이블 TV, 신문, 잡지 등 수많은 미디어에 홍보됐다. 백련 생막걸리 브랜드이야기 사찰에서 전수된 백련곡차 불교문화가 융성했던 고려시대에 사찰은 종교기관인 동시에 잠을 잘 수 있고 음식과 술을 제공하는 여관이기도 했다. 절에서 빛은 술은 술이 아닌 차와 같다하여 '곡차'라고 했는데 연꽃이나 연잎을 넣어 빚은 술은 백련곡차라 불리며 전승되었다. 백련막걸리와 백련맑은술은 이러한 백련곡차의 현대적 복원이라 할 수 있다. 풍류를 즐기고 벗과 함께 하는 술 백련브랜드 제품에 등장하는 선비들의 모습은 신평양조장이 지향하는 음주문화를 상징한다. 술에 탐닉하지 않고 맛을 음미하며 벗들과 마음 깊은 곳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 앉아있는 연꽃 덕분이다. 지속가능한 전통을 꿈꾸는 신평양조장 술이 익어가는 오래된 항아리, 아직도 재래식으로 손으로 비벼 만든 누룩, 오랫동안 지켜온 신평양조장의 전통이 술의 맛과 향에 녹아 있다. 하지만 백년의 기업을 꿈꾸는 신평양조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발효기술연구, 혁신 사업 추진 등으로 전통주 명가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제품1. 백련생막걸리 – 2009년 청와대 만찬주 선정 백련Snow 생막걸리 알코올 6% / 750ml / 페트병입 보존기간 20일 맛의 특징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백련막걸리 보급형 제품 백련 “스노우”서브네임이 상징하듯 눈처럼 하얀 순백의 이미지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 제품특징 간척지 토양에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충남 당진 쌀 주원료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백련잎을 첨가해 80년 전통의 발표전통으로 빚어낸 고품격 막걸리이다. 탄산이 적고 산뜻하다. 제품2. 백련 살균막걸리 미스티 Misty 숲속 아침 안개처럼...고요하고 깊은 향의 신비로운 맛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백련 Misty살균막걸리 알코올 7%/ 375ml /유리병입 주원료 : 백미 / 백련잎 (국내산) 보존기간 6개월 맛의 특징 저온살균처리하여 보존기간이 길어진 프리미엄 살균막걸리 미스티 생막걸리에 비해 탄산은 없지만 첫맛은 더욱 부드럽고 목 넘김 후에는 특유의 깊은 맛이 난다. 선물용으로 좋다. 제품특징 간척지 토양에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충남 당진 쌀 주원료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백련잎을 첨가했다. 80년 이상된 숨쉬는 재래식 항아리에 철저한 온도관리에 의해 발효했다. 소량 한정 생산되는 수제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제품3. 백련 맑은 술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쌀로 빚은 맑은 술의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2014년 삼성그룹 신년회 만찬주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장려상 알코올 12% / 375ml, 750ml / 유리병입 주원료 : 백미(국내산), 백련잎(국내산) 보존기간 : 3개월 맛의 특징 발효된 백련막걸리 '원주'를 장기간 숙성시켜 맑은 부분만 여과했다. 기존 막걸리에 비해 더욱 깊어진 백련잎의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제품특징 간척지 토양에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충남 당진 쌀 주원료로 백련잎 첨가해 깨끗한 뒷맛을 자랑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약주처럼 살균처리하지 않아 전통약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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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31일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신규 어트랙션 공식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Hong Kong Disneyland Resort)는 3월 31일 신규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Ant-Man and The Wasp: Nano Battle!)’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어트랙션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어트랙션이자 여성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최초의 마블 테마 어트랙션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번 홍콩 디즈니랜드의 두 번째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확장 계획의 하나로 홍콩 디즈니랜드가 마블 슈퍼 히어로 액션의 허브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이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다시 돌아온 ‘스타 카니발(Carnival of Stars)’로 3개의 테마 호텔과 공원에서 봄을 기념하는 멋진 식사, 쇼핑 및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디즈니 매직과 함께하는 가장 아름다운 휴가를 한국인 손님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3월 31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2017년 오픈 이후로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인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Iron Man Experience)’의 서사시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이 어트랙션을 통해 악의 조직 히드라의 공격으로부터 홍콩을 지키기 위해 아이언맨의 요청에 따라 앤트맨과 와스프와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인기 어트랙션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와 함께 새로운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아시아 마블 액션의 중심지로서 홍콩 디즈니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할 예정이다. ◇개미 크기로 줄어들어 앤트맨과 와스프와 함께 배틀 최첨단 기술과 엄청난 에너지를 자랑하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는 투모로우랜드 내 새로 개장한 스타크 엑스포의 쉴드과학 기술관(S.H.I.E.L.D. Science and Technology Pavilion)을 방문하자마자 확인할 수 있다. 쉴드과학 기술관은 쉴드의 최첨단 기술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 세워졌다. 입장 후 방문객들은 홍콩을 동시 공격하기 시작하는 히드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히드라는 홍콩 구룡반도(Kowloon)에 위치한 스타크 타워(Stark Tower) 꼭대기에 있는 아크 리액터(Arc Reactor)를 훔치려 할 뿐만 아니라 아르님 졸라의 스웜-봇들을 쉴드과학 기술관으로 보내 기밀 정보가 담긴 데이터 코어(Data Core)까지 훔치려 한다. 아이언맨은 구룡반도에서 스웜-봇들과 싸우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불러 파빌리온을 지켜달라 부탁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작은 사이즈로 변할 수 있어 스웜-봇들의 갑옷 사이로 들어가 속부터 그들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쉴드의 최신 전투 차량에 탑승해 앤트맨과 와스프 사이즈로 변신한 후 졸라와 스웜-봇들을 패배시킬 수 있다. 하지만 수천 명의 스웜-봇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도움이 필요하기에 방문객들은 쉴드의 최신 전투 차량 중 하나인 D/AGR, 방어/공격 지상 탐사선 대거(Dagger)에 탑승하고 EMP 블라스터를 발급받아 앤트맨과 와스프와 함께 졸라와 스웜-봇들을 물리치기 위한 영웅적인 전투에 참여한다. ◇최신 전투 차량 - 대거 EMP 블라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은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의 스릴 넘치는 모험을 이어가고 홍콩과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한 즐거운 마블 어트랙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재미있는 슈퍼 히어로 듀오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팬들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앤트맨과 와스프 듀오의 액션과 유머를 경험할 수 있다. ◇마블 유니버스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마블과의 긴밀한 협력 마블은 모든 연령과 성별의 관람객과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2018년 전 세계 박스 오피스 상위 10대 블록버스터 영화 중 4개가 마블 영화였다. <앤트맨>의 속편인 <앤트맨과 와스프>도 아시아 태평양 여러 지역에서 개봉 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어트랙션의 몰입감 있는 전투를 전달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영화감독 및 주연 배우들,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작곡가 등 모두가 이 어트랙션을 위해 참여했다. 클래식한 디즈니의 스토리와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관람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진정한 마블 경험을 선사한다. <앤트맨과 와스프> 감독 페이튼 리드(Payton Reed)와 영화 제작팀은 어트랙션을 위한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합류했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스타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그들의 역할을 재연했다. <앤트맨> 영화의 작곡가 크리스토프 백(Christophe Beck)도 어트랙션를 위한 곡을 만들었다. 12편이 넘는 마블 영화, TV쇼 에피소드, 만화 등에 등장하는 14종의 공예품 및 연구 아이템도 전시되며, 이 중 일부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단독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배틀’은 최첨단 경관 착시 기술(scenic illusion technology)을 통해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새로운 EMP 블래스터는 뛰어난 레이저 효과, 정확성 및 얼라인먼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크기의 목표물, 장애물 및 비디오 효과는 스토리 중심적이면서도 복잡하고 정교한 게임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오직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마블 테마의 기념품과 다양한 식음료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와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의 오픈을 기념해 홍콩 디즈니랜드는 마블 테마 상품, 음식 및 음료 그리고 아이언맨과의 영웅적 만남(Iron Man heroic encounter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마블 경험을 제공한다. 2018년 12월에 오픈한 파빌리온 기프트(Pavilion Gifts) 기념품샵은 300여개 이상의 마블 상품들을 판매 중이며 어트랙션이 개장하는 3월에는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독점 상품 40여개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 관람객은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쉴드과학 기술관(S.H.I.E.L.D. Pavilion)을 지키는 영웅적 전투를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어트랙션 오픈 당일에는 입장권이 앤트맨과 와스프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뀔 예정이며 이는 마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봄맞이 ‘스타 카니발’ 축제 진행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의 공식 오픈이 팬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한편 2019년 봄에 진행될 ‘스타 카니발(Carnival of Stars)’ 축제는 이제부터 6월 26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캐슬 허브 스테이지 (Castle Hub Stage)에서 미키마우스와 미키마우스의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모아나>, <밤비> 등을 재연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스타 카니발 축제를 기념해서 홍콩 디즈니랜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 팬들은 홍콩 디즈니랜드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리조트 및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상품 등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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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1
  • 올해의 추천 낭만 ‘벚꽃’ 여행지 Best 5 발표...클룩 '한국과 대만'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 계절이 돌아왔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1월과 2월 사이의 ‘벚꽃 여행’ 액티비티의 페이지뷰(클룩 웹사이트 내 접속자들의 방문 횟수)가 350%나 증가했다. 클룩은 특히 올해의 ‘벚꽃’ 여행지로 그간 벚꽃의 성지로 불려온 일본 대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신흥 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국가인 한국과 대만을 발표했다. 대만의 무릉 농장과 한국의 진해 군항제 같은 숨겨진 벚꽃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목격해보자. 해마다 이 시즌이면 인파가 넘치는 일본이 아니라, 클룩이 소개하는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여유 있게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위해 클룩은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또한 동시에 진행한다. 전 세계 모든 ‘봄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국 첫 번째 : 진해 벚꽃축제(진해 군항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경상남도 진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에서 벚나무가 가장 많이 심어져 매년 한국 내 벚꽃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진해는 하늘에서 보면 마치 벚꽃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 군항도시로도 유명한 이곳은 조선 시대의 장군인 이순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평소에는 가볼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도 개방되어 이색적인 벚꽃체험을 하기에 제격인 장소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클룩의 셔틀버스는 진해에서 보내는 ‘벚꽃 여행’을 더욱더 편하게 만들어준다. 두 번째 : 경주 벚꽃 축제 이른바 ‘천 년의 도시’라 불리는 경주는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아름다운 문화유적과 벚꽃이 적절히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다. 한국의 3대 왕조 중 하나인 신라 왕조의 유산으로 꽃피워진 경주를 클룩의 능숙한 가이드와 함께 ‘역사’와 곁들여 돌아볼 수 있다. 세 번째 : ‘시크릿 벚꽃 투어’ 클룩은 벚꽃이 정점에 올라서는 시점에 맞추어, 능숙한 가이드가 직접 벚꽃이 가장 만개한 국내 지역을 엄선하고 투어 당일 이를 방문하는 일정의 ‘시크릿 벚꽃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이 투어는 벚꽃의 상황에 따라 산악 지방의 강원도로 가거나, 혹은 충청의 고대 문화 탐방을 겸하며 벚꽃을 만나기도 한다. 또는 서울 인접 지역인 경기도 내 벚꽃을 찾아 떠나게 된다. 이른바 ‘벚꽃의 계곡’을 찾아 떠나는 이 투어는, 가장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건지기에도 제격이다. ◇대만 네 번째 : 무릉농장 일일 투어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이 농장은 수천 가지의 꽃이 700헥타르에 달하는 땅에 서식하여 압도적인 ‘꽃의 향연’을 자랑하는 대만 대표 봄꽃 여행지다. 특히 벚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이곳은, 벚꽃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입장객을 6천 명 정도로만 제한하기도 한다.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클룩의 ‘무릉농장 일일 투어’ 액티비티로 아름다운 봄의 농원에 더욱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다섯 번째 : 구족 문화촌 일일 투어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파크 중 한 곳인 이곳은 대만 9개 원주민 부족들의 마을을 뜻하는 곳이다. 최신식 놀이기구는 물론, 유럽식 정원 또한 마련되어 있어 벚꽃으로 펼쳐진 광대한 경관을 케이블카를 타고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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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 [노르웨이] 트롬헤임, 초일류 레스토랑 8개 미슐랭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올해 미슐랭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트롬헤임의 초일류 레스토랑을 들려보자. 지난 주 공개된 2019 미슐랭 가이드에 따르면 최고의 노르딕 레스토랑 8개가 일류 중 일류로 뽑혔다. 노르웨이 중부의 트론헤임은 1만 8천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트론헤임의 크레도 레스토랑과 팡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 ▲ 크레도 하이디 디쉬(사진=노르웨이 관광청) ▲ 팡 요나스 디쉬(사진=노르웨이관광청) 크레도 레스토랑의 하이디 비예칸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최초의 노르웨이 여자 셰프이자 미슐랭 노르딕 가이드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첫 수상을 했다. 미슐랭 가이드 인터네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그녀는 오랫동안 지속가능성 챔피언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크레도 레스토랑의 하이디 비예칸 셰프와 팡 레스토랑의 요나스 노빅 셰프는 트뢴데라그 지역과 농장부터 미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의 음식 문화에 훌륭한 대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이디 비예칸 셰프는 식품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지 이용 관행을 개선하고, 지역 전통 음식 문화를 보존하는 것에 열정적이다. 트뢴데라그 지역과 미식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이 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미슐랭 가이드 2019에는 여전히 3스타의 오슬로 마에모 레스토랑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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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세계의 이색숙소에서 특별한 여행 스타일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배낭여행의 폭이 넓어지면서 나만의 숙소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졌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활성화되고 유튜브를 통한 자기 알리기가 보편화 되면서 전세계의 이색 숙소가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 숙소 예약의 사이트인 부킹닷컴이 최근 홈, 아파트를 비롯한 570만 가지의 이색 숙박 옵션을 포함한 전체 2천8백만 개 숙박 옵션 중 #여행스타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기 제격인 이색 숙소 5선을 선정했다. 여행 중이거나 앞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한 번 쯤 세상에 둘도 없는 5개의 독특한 숙소를 찾아 그곳의 멋진 인테리어와 풍경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자. 틀림없이 팔로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일 본의 ‘베이스캠프 본’ 독일의 ‘베이스캠프 본’은 세상에서 ‘가장 크레이지한 캠핑장’으로도 잘 알려진 숙소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곳이 제격이다. 한 때 창고 시설로 사용되던 공간에 자리한 이 개성만점 호스텔은 화려한 꽃 장식의 카라반부터 우주선을 닮은 숙소까지 각양각색의 테마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2개의 빈티지 열차와 4대의 오리지널 아메리칸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갖추고 있어 SNS 피드에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모로코 페스의 ‘리야드 엘 아미네 페스’ 모로코 스타일 리야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장소이다.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 곳은 다채로운 장식과 전통적인 모자이크 타일,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져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수년 전 한차례 새 단장을 거쳐 개장한 리야드 엘 아미네 페스는 아름다운 중앙 정원과 독특한 인테리어, 웅장한 건축 구조를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페스의 메디나(Medina of Fez)’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나미비아 아리아맙의 ‘피쉬 리버 롯지’ 나미비아 캐니언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캐니언 가장자리에서 단 8미터 거리에 자리한 피쉬 리버 롯지의 별장은 숨이 멎을 듯한 주변 장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캐니언 국립 공원은 무려 450제곱킬로미터 규모로 하이킹을 하거나 야생동물을 보기에도 완벽한 장소이다. 피쉬 리버 롯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소셜미디어 피드를 도배할 수 있는 피쉬 리버 협곡 바닥 탐험 가이드 도보 투어와 선셋 드라이브 투어 예약이 가능하다. 코스타리카 리몬 ‘세레니티 빌라’ 코스타리카의 정글에 위치한 세레니티 빌라는 꿈의 휴양지일 뿐만 아니라 기가 막힌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프라이빗 수영장을 갖춘 투베드룸 빌라와 색색의 트로피컬 장식으로 꾸며진 이 럭셔리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은 팔로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그만이다.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면 나만 아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팔로워들과 공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 아카로아의 ‘애넌데일 코스탈 팜 이스케이프 & 럭셔리 빌라 콜렉션’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랜선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싶다면 뉴질랜드 뱅크스 반도의 언덕 지대와 태평양의 물결이 반짝이는 해변 사이에 자리 잡은 애넌데일 코스탈 팜 이스케이프 & 럭셔리 빌라 콜렉션에 머물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헬리콥터로 이동할 수 있는 이 숙소는 네 개의 환상적인 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과 놀라운 풍경을 통해 #여행스타그램 해시태그에 걸맞는 분위기를 흠뻑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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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4
  • [서울] 도심 속 한방 족욕카페에서 즐기는 따뜻한 데이트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솔가헌과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에 있는 약다방 봄동은 이색 카페로 소문나 있다. 특히 한겨울에 데이트족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곳은 한방족카페이다. 멀리 갈 필요없이 지하철만 타면 누구나 추운 겨울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한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내 몸에 딱 맞는 한방차를 마시면 게르마늄 온천이 부럽지 않다. ▲ 솔가헌 풍경 (홈페이지 캡처) ▲ 솔가헌 실내 족욕장 서울 종로구 서촌에 자리 잡은 ‘솔가헌’은 이름처럼 솔향기 가득한 곳이다. ㄷ자 구조 전통 한옥을 개조하면서 소나무를 사용한 덕분이다. 널찍한 마당에도 소나무 원목을 깔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마당 한쪽에 있는 실외 족욕장이다. 이곳에서 기와지붕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보며 족욕을 즐길 수 있지만, 아쉽게도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아늑한 실내 족욕장을 이용하자. 편백으로 만든 족욕기에 체질에 맞는 약초를 넣고 발을 담그면 온몸이 따뜻해지고, 정수리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솔가헌의 족욕은 다양한 한방차와 함께할 때 효과가 배가된다. 속이 편안해지는 보위차, 눈이 맑아지는 청안차, 몸이 개운해지는 신통차 등 10여 가지 한방차는 솔가헌 주인장이자 25년 경력의 약사인 김미혜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차를 주문하면 얇게 저며 바삭하게 말린 대추와 볶은 해바라기 씨, 약과 등이 곁들여 나오는데, 모두 건강에 좋고 차와 잘 어울린다. 모래시계로 차 우리는 시간도 맞출 수 있다. 벽과 천장, 테이블까지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카페에서 족욕 없이 한방차만 즐겨도 개운하다. 카페와 나란히 붙은 힐링룸은 맥반석과 게르마늄, 황토를 섞어 만든 바닥재가 깔린 온돌방이다. 40℃ 정도로 바닥을 데우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된단다. 4~6명이 자리 잡아도 넉넉한 독립 공간으로, 황토 찜질방에 온 것처럼 친구들과 편안히 쉴 수 있다. 점심시간이라면 솔가헌에서 개발한 도토리피자와 발효야채덮밥, 인절미토스트 등을 주문해 먹어도 좋다. 경복궁을 사이에 두고 솔가헌과 마주한 ‘티테라피 행랑점’도 한방 족욕 카페다.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이곳에는 한방 입욕제를 넣은 족욕장과 현직 한의사가 300여 가지 한약재로 개발한 한방차가 있다. 복분자, 감잎, 귤피, 율무 등으로 만든 한방차는 티백으로도 출시했다. 겨울에는 실외에 있는 족욕장을 운영하지 않지만, 한방차뿐 아니라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 티티테라피 서촌의 솔가헌이 전통 한옥 스타일이라면, 홍대 인근의 ‘약다방 봄동’은 모던한 분위기다. 오래된 주택가에 자리한 2층 양옥을 개조해 카페와 족욕장을 만들었다. 젊은 한의사들이 의기투합한 힐링 카페로, 지하에는 예약제로 운영하는 한의원이 있다. 카페 주방에는 수십 가지 한약재를 갖춘 약장이 보인다. 원래 있던 벽과 기둥, 계단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트렌디하게 꾸민 실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깔끔한 조명 아래 널찍하게 자리 잡은 테이블은 여유가 느껴진다. 카페 1층 통유리 창가에 있는 족욕장은 해가 잘 들어 겨울에도 따뜻하다. 평소 발의 상태에 따라 4가지 입욕제 중 하나를 골라 맞춤 족욕을 할 수 있다. 몸의 뿌리를 채워주는 6가지 기본 약차와 마음까지 다스려주는 48가지 맞춤 약차 모두 이곳을 공동 운영하는 한의사들이 개발했다. 약차는 한약의 약효는 그대로 살리면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향으로 만들었다. 어린아이의 성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약차도 있다. 메뉴판에 다양한 약차의 효능이 꼼꼼히 나와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한방 족욕 카페에서 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슬슬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자. 솔가헌과 티테라피 행랑점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곳곳에 숨은 볼거리가 많다. 광화문에서 도보로 10분 남짓이면 닿는 우정총국은 1884년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우체국이자, 김옥균과 박영효 등 개화당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역사의 현장이다. 거사가 삼일천하로 끝나고 우정총국은 폐쇄됐다. 이후 우정총국 건물은 학교와 기념관으로 쓰이다가, 2012년 우편 업무를 다시 시작하고 사료를 전시하는 등 우정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우정총국 초대 총판이었던 개화당 홍영식의 흉상이 관람객을 맞는다. 아담한 공간에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채 우편 가방을 든 초창기 집배원 모형, 당시 사용한 날짜 도장 등 볼 만한 전시물이 제법 있다. 광화문 교보문고 앞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옛날 건물은 ‘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이다. 칭경(稱慶)이란 경사스러운 일을 기뻐한다는 뜻이다. 어떤 경사스러운 일인가? 고종이 왕위에 오른 지 40년이 된 것, 70세 이상 고위 관리들의 공식 모임인 기로소의 멤버가 된 것(왕도 나이가 들면 기로소에 가입했다),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가 된 것 등이다. 하지만 기념비의 당사자인 고종의 이후 삶은 고단했다. 기념비가 서고 3년 뒤인 1905년, 조선은 일본과 을사늑약을 맺고 외교권을 상실한 보호국으로 전락했다가 결국 일본에 합병됐다. 이 과정에서 고종도 강제로 퇴위되어 쓸쓸한 말년을 보냈다. 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에서 광화문 쪽으로 올라가다가 주한미국대사관을 지나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나온다. 우리 근현대사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꾸민 제1전시실은 1876년 개항부터 1945년 해방까지 역사를 다룬다. 이어지는 제2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한국전쟁의 비극, 전후 폐허를 극복하는 과정을, 제3전시실은 1960~198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4전시실에서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최근 모습을 보여준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사직단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경희궁은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다. 한때 전각만 120채가 넘었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거의 공중분해 수준으로 해체되어 지금은 건물 4채가 복원됐을 뿐이다. 정문인 흥화문은 떼어내어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사찰의 정문으로 쓰이다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곳에선 역사의 아픔을 되새겨야 한다. 그래야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당일 여행 코스 : 경희궁→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우정총국→솔가헌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경희궁→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솔가헌 둘째 날 / 약다방 봄동→티테라피 행랑점→우정총국 ○ 주변 볼거리 경복궁, 창덕궁, 종묘,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통인시장, 사직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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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2019 띠별 행운의 여행지는 어디일까?...호텔스닷컴 이색 추천 여행지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텔스닷컴이 홍콩의 유명 풍수 전문가이자 점술가 ‘막링링’과의 컬래버레이션 통해 특별 기획한 2019년 띠별 운세 및 행운의 여행지를 추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다가오는 이맘때쯤이면 올 한 해가 어떻게 풀릴지 본인의 운세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운세 콘텐츠를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각종 스마트폰 앱(App), 챗봇 등을 통해 손안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트렌드 속 호텔스닷컴이 홍콩의 유명 풍수 전문가이자 점술가인 막링링(Mak Ling Ling)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획한 2019년 띠별 운세 및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만의 띠별 행운의 여행지가 궁금하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돼지띠 ▲ 하코네 후지산 전경 올해의 주인공인 돼지띠에게 2019년은 여행하기 좋은 해이다. 다만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너무 활동적인 여행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올 한 해 돼지띠에게 추천할만한 여행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심신의 편안함을 누리는 여행이다. 추천 여행지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온천욕,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본의 하코네 및 절과 성지들로 유명한 교토가 있다. 후지타야 B&B, 교토(FUJITAYA BnB, 호텔스닷컴 평점: 9.2/10) 올 한 해 돼지띠의 행운의 숙박 팁은 무리한 활동을 조심하는 것이다. 대신 낯선 이들과 친구가 되어 소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홈스테이 혹은 민박 형태의 숙박 시설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교토에 있는 후지타야 B&B는 니시혼간지, 니조 성, 니시키 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도보 25분 이내에 거리에 위치해 있어 소소하면서도 알찬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쥐띠 쥐띠의 신년은 사랑으로 가득할 예정. 특히 장거리 여행은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회이다. 여성의 경우 따사로운 해변에서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어보는 것도 좋다. 추천할만한 장거리 여행지로는 호주의 뉴사우스 웨일스나 태국의 푸껫이 있다. ▲ 몸 트리스 빌라 로얄, 카론 몸 트리스 빌라 로얄, 카론(Mom Tri's Villa Royale, 호텔스닷컴 평점: 9.6/10) 몸 트리스 빌라 로얄은 쥐띠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일광욕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푸껫섬 인근의 5성급 해변 리조트이다. 2개의 스파뿐만 아니라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환상적인 뷰를 지닌 야외 수영장도 3개나 보유하고 있다. ◇소띠 소띠인 사람들은 그 어느 해보다 출장으로 여행을 가는 일이 잦아지고, 커리어가 빛나는 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같이 여행하는 동반자들과 불화가 생기기 쉬우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행운 여행지로는 재미가 가득한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본 도쿄의 디즈니랜드, 말레이시아의 레고랜드와 선웨이라군이 있다. 더 쿠알라룸푸르 저널, 쿠알라룸푸르(The Kuala Lumpur Journal, 호텔스닷컴 평점: 8.6/10) 더 쿠알라룸푸르 저널은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근처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 로컬 분위기와 모던함이 물씬 묻어나는 실외 및 내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올해 출장을 앞두고 있는 소띠 여행객이라면 이 유니크한 비즈니스 호텔에서 보다 즐거운 출장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호랑이띠 ▲ 홋카이도 눈축제 호랑이띠라면 올 한 해 부모님 혹은 친척과의 여행을 가장 추천한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남녀노소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여행지로는 한국의 서울, 일본의 홋카이도, 싱가포르 등이 있다. 온천으로 유명한 홋카이도는 나이드신 부모님께서 지친 심신을 녹이기에 제격이며, 싱가포르의 경우는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W 싱가포르 센토사 코브, 싱가포르(W Singapore - Sentosa Cove, 호텔스닷컴 평점: 9/10) 올 한 해 호랑이띠의 행운 숙박 팁은 부모님 혹은 친척들과의 여행이다. 이러한 여행에서는 가족에게 맞는 훌륭한 패밀리룸과 좋은 접근성이 관건이다. W 싱가포르 센토사 코브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겸비한 럭셔리 호텔이다. 팔라완 비치 근처에 위치해 멋들어진 항구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토끼띠 ▲ 방콕 토끼띠 역시 소띠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직장운을 자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커리어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기대해봐도 좋다. 다만 올해 여행 시에는 외딴곳을 조심하고 소지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타인의 수하물을 대신 운반하는 행위는 피하도록 해야 한다. 행운의 여행지로는 유흥과 쇼핑으로 잘 알려진 태국의 방콕, 싱가포르, 일본의 도쿄가 꼽힌다. 카사 니트라 방콕, 방콕(Casa Nithra Bangkok, 호텔스닷컴 평점: 9/10) 유흥과 쇼핑의 도시 방콕의 이점을 톡톡히 누리기 위해선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다. 카사 니트라 방콕은 대표적인 도심인 까오산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해 화려한 여행을 꿈꾸는 토끼띠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방콕 리버사이드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왕궁, 왓 아룬 등 주변 명소로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용띠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용띠는 신년을 맞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향상될 것인데, 여행을 통해 이 행운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올 한 해는 여행 비용을 조금 더 넉넉하게 잡고, 여행 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을 살뜰하게 챙겨보자. 추천 행운 여행지로는 베트남의 호이안, 캄보디아의 씨엠립이 있다. 더 베이지, 씨엠립(The Beige - Siem Reap, 호텔스닷컴 평점: 10/10) 올 한 해 용띠에게 독창적인 기념품이 풍부한 전통적인 여행지 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 그런 의미에서 고대 크메르 왕국의 중심지이자, 유서 깊은 유적지 앙코르와트로 알려진 캄보디아의 씨엠립이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더 베이지는 크메르 제국 수도의 마지막 유적군인 앙코르 톰에 위치한 럭셔리 텐트형 방갈로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다. 삼림욕을 즐길 만큼 싱그러운 뷰를 자랑하는 야외 수영장 등이 있다. ◇뱀띠 ▲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야경 뱀띠의 신년은 불확실함이 깔려있지만, 여행을 통해 좋은 기운을 늘려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로드 트립은 가급적 삼가고 대신 활기찬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여행을 추천한다. 대만의 타이페이, 홍콩, 중국의 상하이, 두바이, 프랑스의 파리, 싱가포르와 같은 여행지가 행운을 불러올 것이다. 오리진, 타이베이(Originn, 호텔스닷컴 평점: 9.6/10) 도심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은 뱀띠 여행객에게는 오리진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타이베이 도심에 위치해 이동이 원활하고 편리하며,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을 지니고 있어 하루 일정을 마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말띠 올 한 해 말띠는 나홀로 떠나는 출장이나 여행 시 큰 행운이 따를 것이다. 개인 소지품 분실이나 기상 변화 등에만 잘 대비한다면 큰 차질없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좋은 날씨를 보장하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스리랑카의 콜롬보, 태국의 치앙라이 등을 행운 여행지로 추천한다. 리프 빌라 & 스파, 와두와(Reef Villa & Spa - Wadduwa, 호텔스닷컴 평점: 10/10) 기상 변화에 사전 대비해야 하는 말띠에게는 일년 내내 맑은 날씨가 보장되는 대표적인 여행지인 스리랑카가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콜롬보에 있는 리프 빌라 & 스파는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겨도 괜찮을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에서 낚시도 가능하며, 테니스 코트, 배구, 스쿠버다이빙, 수상 스키 등 즐길 수 있다. ◇양띠 ▲ 인도네시아 우붓 전통춤 양띠들에게 2019년은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 나홀로 여행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여행 중 만나는 동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부상이나 교통 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만한 여행지로는 인도네시아의 우붓, 필리핀의 마닐라, 대만의 타이베이가 있으며, 자아실현을 위한 나홀로 여행지로는 태국의 치앙마이, 인도네시아의 우붓, 필리핀의 시아르가오를 추천한다. 발퀴스 헤리티지 호텔, 짐바란(BALQUISSE Heritage Hote, 호텔스닷컴 평점: 9/10) 창의력과 예술적 영감을 얻어야 하는 양띠에게는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컨셉을 지닌 발퀴스 헤리티지 호텔이 제격이다. 발리 짐바란 비치 근처의 부티크 리조트로 베노아 광장, 가루다 공원과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총 16개의 객실을 지니고 있으며, 무료로 해변 셔틀을 제공한다. 화려한 2개의 야외 수영장과, 풀서비스 스파 등을 누릴 수 있다. ◇원숭이띠 ▲ 제주도 천제연 폭포 전경 원숭이띠에게 2019년은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이다. 해외 결혼식과 같은 즐거운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으며, 올 한 해 전체에 큰 행운이 깃들어 있기에 여행하는 동안 재미 삼아 내기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추천 여행지로는 한국의 제주, 일본의 후지, 뉴질랜드의 웰링턴 등이 있다. 제주신라호텔, 서귀포(The Shilla Jeju, 호텔스닷컴 평점: 9.2/10) 꿈같은 결혼식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핫플’로 떠오르고 있기도 한 제주신라호텔은 즐거운 한 해를 보낼 원숭이띠 여행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중문 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429개의 객실, 3개의 레스토랑, 2개의 바, 2개의 수영장 등 화려한 규모의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닭띠 닭띠에게 올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창조의 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한다면 적기라는 의미. 여행 면에서는 단기 일정으로 즐기는 해외여행이 좋다. 다만 약간의 위험요소를 맞닥뜨릴 수도 있으므로 여행 전 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필수다. 특별한 기술을 배우기 좋은 여행지로는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의 길리섬, 스키를 배워볼 수 있는 일본의 니세코, 봉사활동 기회가 많은 베트남의 호찌민 등이 있다. ▲ 더 알코브 라이브러리,호치민 더 알코브 라이브러리 호텔, 호치민 (The Alcove Library Hotel, 호텔스닷컴 평점: 8.8/10) 닭띠에게 2019년은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배움을 행하는 여행이 행운을 불러올 것이다. 더 알코브 라이브러리 호텔은 이러한 여행에 적합하면서도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숙소이다. 전쟁 박물관, 벤탄 시장,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문화 시설로의 도보 접근이 용이해 다각도에서 베트남의 문화를 배우고 느껴볼 수 있다. ◇개띠 2019년 개띠들에게는 즐거운 일이 가득할 것이라고 기대해봐도 좋다. 결혼 혹은 새로운 가족 일원을 맞이하는 경사가 생길 수도 있다. 다만 여행 중에는 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비상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말레이시아의 사라왁, 필리핀의 엘 니도, 라오스의 루앙 남타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행지들을 추천한다. ▲ 힐사이드 네이처 라이프스타일 로지, 루앙파르방 힐사이드 - 네이쳐 라이프스타일 로지, 루앙프라방(Hillside Nature Lifestyle Lodge, 호텔스닷컴 평점: 9.6/10) 힐사이드 - 네이처 라이프스타일 로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산에 위치한 호텔이다. 자연친화적인 여행지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은 올해 개띠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 산악자전거, 하이킹, 바이킹 트레일등 다양한 에코 액티비티도 근처에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와 관련해 호텔스닷컴 김상범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이해 여행객들에게 조금 더 즐거우면서도 유용한 팁을 줄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띠별 운세 및 행운 여행지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재미로 보는 띠별 운세와 여행 팁, 호텔스닷컴이 추천 및 제공하는 전세계 각지의 호텔들을 통해 더욱 특별하고, 행운 가득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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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1
  • [사경득답] 2019 '2700km 대륙기차여행'(2)...만리장성 넘어 우리민족의 시원지 바이칼 호수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는 내년 5월부터 중국대륙과 몽골을 지나 시베리아까지 횡단하는 대륙열차 기행을 기획운영한다. 총길이는 2700km에 달한다. 여행은 총 12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플래닛월드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플래닛월드투어의 사경득답 여행상품 개혁 개방의 성공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수도 북경은 2008년 올림픽 개최후 다시 한번 도약하여 국제도시로 변하고 있다. 청나라 이후 개혁개방 40년만에 다시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북경에서 현대적 중국모습과 황하문명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 본다. 원왕조 시조 쿠빌라이 칸은 1216년 금의 중도를 불 사르고 현재 베이징 북쪽에 위대한 칸의 거주지라는 뜻이다. 칸발리크 (汗八里, Khanbaliq 대도 大都)를 건설 송나라를 정복 하고 원의 수도로 했다. 만리장성은 북쪽 오랑케를 막는 전진 기지였고 북경은 개화기 이화원, 원명전이 불타는 치욕의 시간을 보냈으며 중국공산당 정부가 수도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대륙의 중심이 되었다. (2일차 일정)호텔 조식후 천진역 출발 (40분 소요) 중국 경제 성장의 상징 고속열차탑승(2등석)- 경남역 도착 –중국국가박물관(역사박물관+중국 혁명박물관),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 유리창거리 관광 – 석식 후 호텔투숙 [북경 주요 명소] 중국국가박물관- 북경시 천안문 광장 동쪽에 위치하는 엄청난 규모의 건물이 바로 '중국종합박물관'이다. 2003년 이전에는 동일한 건물에 〈중국 역사박물관〉과 〈중국 혁명박물관〉이라는 성격이 다른 두 박물관이 있었지만, 2003년 이를 합병해 지금의 〈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되었다. ▲ 중국 국가박물관 '중국역사박물관'의 전신은 1912년 7월 9일에 설립한 '국립역사박물관준비처'이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출범일에 〈국립베이징역사박물관〉이라고 개칭되어 중앙 인민정부 문화부로 이관되었다. 1959년에는 다시 '중국역사박물관'이라고 개칭되었다. '중국혁명박물관'의 전신은 1950년 3월에 설립된 '국립혁명박물관준비처'이다. 1960년에 정식으로 중국혁명박물관으로 개관했다. ▲ 천안문 광장 1959년 8월, 천안문 광장의 서쪽에 ‘인민대회당’이 완성되자, 맞은 편 광장 동쪽으로 〈혁명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이 들어가는 대규모 건축물을 준공했다. 1959년 10월 1일, 건국 10주년을 기념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2003년 2월 28일 두 박물관이 합병해 '중국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된다. 국가박물관의 총면적은 6만5000m2 넓이로, 양 익의 사이에 있는 중앙 부분에는 12개의 거대한 방주가 둘러싼 회랑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이 문으로 들어가, 회랑의 저 편에 있는 중앙 대청에 나간다. 회랑을 사이에 둔 양익은 남북대칭으로 설계되었다. 4층건물로 높이는 40m, 폭은 149m이다. 2007년 4월부터는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확장 후 총면적은 6.5만 m2 에서 19.2만 m2로 확장된 것이다. 국가박물관은 2007년 1월 31일부터 폐관에 들어가 2010년 세계 최대급의 박물관으로서 재개관했다. ▲ 자금성의 모습 ▲ 만리장성 (사진=한재철 플래닛월드투어 대표) (3일차 일정) 호텔 조식 후 –만리장성, 이화원, 798거리 - 석식 후 북경 기차역 이동 - 북경 기차역 출발 (6인실 침대칸) ▲ 만리장성 이화원 - 중국의 3대 악녀로 불리는 서태후의 화려한 여름 정원으로 중국인들한테 사랑받는 명소이다. 인공호수 곤명호를 조성하기 위해 파낸 흙을 쌓은 것이 인공산 만수산이다. 장랑, 석방, 불향각, 지춘정 등은 꼭 봐야할 중요한 포인트이다. 본래 이화원은 청의원(淸漪園)이라고 불리며 대대로 황제의 휴양 정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그랬던 곳을 광서제가 태후의 요양을 위하여 1888년 재건하여 지금의 이화원이 탄생한 것이다. ▲ 이화원 풍경 ▲ 이화원 광서제의 어머니 서태후 이야기 없이 이화원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서태후는 중국의 3대 악녀로 꼽히며 강한 권력과 남성편력, 사치와 향락으로 유명한 청나라 말기의 여인이다. 광서제의 큰어머니이면서 이모였던 서태후는 수렴청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나라 황실의 통치자 역할을 했는데, 자금성 북쪽의 이화원으로 거취를 옮겨 외견상으로는 정권에서 물러나는 듯했지만 사실상 광서제가 이화원에 있는 서태후에게 문안을 수시로 드리며 국사를 보고 하고 지시받았다. 이화원은 그 당시 서태후의 강력한 권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화원의 영문 명칭은 ‘Summer Place’이다. 황제들의 휴양 정원이었던 역사보다도 너무나도 강력했던 서태후의 여름별장으로서의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청일전쟁 당시 군자금을 빼돌려 치장할 정도로 서태후는 이화원을 화려하게 꾸미는 데 집중했다. 이화원의 넓은 호수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곤명호(昆明湖)인데 곤명호를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은 것이 이화원을 둘러싼 인공산 만수산(万寿山)이다. ▲ 곤명호의 풍경 인공으로 조성한 만큼 정교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에 둘러싸인 이화원에는 크고 작은 정원 20개, 100여 개의 건축물이 있다. 정원과 건물 어느 곳 하나 빠짐 없이 아름다운 조각상과 희귀한 보물과 유물로 가득하다. 780m에 달하는 긴 복도 건축물 장랑(长廊), 장랑 서쪽 끝에 자리한 화려한 수상 건축물 석방(石舫), 만수산 중턱에 있는 불향각(佛香阁)은 이화원에서 꼭 봐야 할 중요 포인트이다. 1908년 광서제가 돌연 죽음 이후, 서태후는 어린 선통제(宣统帝) 푸이를 왕위에 앉히고 섭정하는데, 1912년 결국 서구 열강 세력의 영향으로 인해 선통제는 퇴위하고 청왕조의 멸망과 함께 제국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청나라의 마지막을 함께한 희대의 여인 서태후의 흔적이 가득한 이화원에가면 겨울철에는 곤명호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여름에는 유람선을 타는 평화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이화원 포인트) 지춘정- 지춘정 앞에서 보는 연꽃들은 이화원의 경치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곳은 이화원에서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이화원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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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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