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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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우붓...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중심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발리 섬 중부의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우붓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발리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우붓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함께 발리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우붓 왕궁, 우붓 시장, 몽키 포레스트(원숭이 숲) 등의 대표적인 명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우붓 주변의 논 계단, 테갈랄랑(Tegalalang)과 젯릴위(Jatiluwih)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발리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붓에서는 전통 발리 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요가 및 명상 클래스를 체험하거나, 로컬 아트 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우붓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붓은 그 자체로 발리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우붓의 전통과 문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발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우붓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발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우붓에서의 시간은 발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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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계의 명소] 인도네시아 발리, 신들의 섬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이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해변부터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발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발리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황홀한 일몰로 유명하며, 쿠타, 세빙강, 우부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들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조화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적인 유산과 예술적인 이벤트 역시 발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우부드, 꼬흐타, 우붓 등의 마을에서는 발리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발리의 템플들은 종교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방문자들에게 발리의 종교적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리는 그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유산으로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신들의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부터 문화적 체험까지, 발리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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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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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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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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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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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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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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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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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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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뭄바이의 택시와 멀미
    ▲ (촬영장소: 인도 뭄바이 어느 골목 자동차 안) ▲ 뭄바이(봄베이)에서 1일 관광을 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아직도 뭄바이 거리를 누비는 택시들은 낡은 영국제 택시들이 많다. 하지만 기사들은 비교적 친절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통의 멀미는 차안이나 배 또는 비행기에서 발생한다. 장거리 여행 중 공복 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원인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멀미로 인한 고통은 참기 힘들다. 그래도 사람의 몸에는 배출을 통해 균형을 맞추고 떨어진 기운을 회복시켜주는 놀라운 자정기능이 있어 다행이다. 인도 배낭여행 중 택시를 탔는데 생애 처음으로 멀미를 했다.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멀미를 해 본 적이 없기때문에 당시 왜 멀미를 했는지 이유를 알수 없다. 단지 차 안에 이상한 향이 가득했다는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인도에 오래 살았다는 가이드의 말을 빌리면 가끔 자극이 강한 향을 발산하는 식물을 차의 방향제로 두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냄새에 약한 내가 그 향에 취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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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2
  • [중국] 와호장룡의 촬영지...중국의 명산 '황산'에 취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화 와호장룡(이안 감독)에 나오는 황산은 신비로운 선경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안후이성 남부에 위치한 황산은 아름다운 대나무숲과 안개 그리고 멋진 소나무들과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 중국에서도 명산 중 명산으로 꼽는다. ▲ 중국의 명산 '황산'의 절경 한국 관광객을 위해 제작된 가이드북에는 황산을 이렇게 설명했다. 황산은 서현, 이현, 슈닝현 변경에 위치하고 면적은 약 1200㎢, 그 중 절정을 이루는 풍경은 약 154㎢에 이른다. 최고 높은 봉우리는 연화봉(롄화봉)1864m이다. 황산은 중국의 10대 풍경명승 중 유일한 산악풍경구로서 명산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산이다. ▲ 구름과 안개로 둘러싸인 황산의 풍경 명대의 이름난 지리학자 서하객은 “황산에 오르고 나면 더 이상 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극찬했을 정도로 황산 위에 산은 없다고 한다. ‘기송’, ‘괴암’, ‘운해’, 온천‘ 등 네 절경으로 특히 유명한 황산은 사계절 절경이 모두 다르고 독특하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언제 와도 항상 새로운 황산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안개가 조금 걷힌 후 모습을 드러낸 시신봉의 모습.케이블카를 지탱하는 엄청나게 큰 전신주. 황산의 자연절경과 인공이 만들어 낸 풍경인데 좀 낯설다. 상하이에서 황산까지는 자동차로 약 4시간에서 5시간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르지 않는다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 ▲ 황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황산의 관광자원으로 수입을 올리는 황산시는 옛날 후이저우라고 불렸고 안후이성 최 남단인 쟝시, 저쟝 두 성의 접경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148만 정도이다. 세계 각지에서 황산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이제 이곳은 신흥 국제관광도시이자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황산은 명산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웅장하고 험준하면서 수려하다. 하지만 짙은 안개와 구름 때문에 황산의 절경을 100%볼 수 있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이번 여행에서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날씨는 협조를 해주지 않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동안 산 아래로 펼쳐질 아름다운 풍경을 하나도 볼 수 없었고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걸어가면서도 운무에 휩싸인 황산이 희미하게 보일 뿐이었다. 그런 가운데 공작을 닮은 소나무인 공작송과 백아령, 비래봉 등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비록 다섯시간의 산행에서 황산 72봉 중 몇개의 봉우리를 보았을 뿐이지만 신화와 전설 그리고 신선이 살았을 법한 아름다운 선경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 위로부터 공작을 닮은 소나무인 공작송과 백아령, 비래봉의 모습 황산을 오르는 코스는 전산과 후산으로 나눈다. 전산코스는 자광각에서 정상인 롄화봉(연화봉)까지이고 후산코스는 운곡사를 시작으로 백아령을 거쳐 연화봉을 우회한다. 전산코스인 자광각에서 연화봉까지는 전구간에 걸쳐 계단이 있기 때문에 험하진 않지만 체력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야 한다.반면 후산코스는 능선을 따라 걸을 수 있어 노약자들을 동반한 경우 적합하다. 날씨가 좋으면 72봉 중 상당히 많은 봉우리를 볼 수 있는 코스다. 하지만 서해대협곡 같이 황산의 절경을 볼 수 없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 황산의 기암괴석 황산에서 꼭 봐야 할 것은 고죽계, 소요계, 인자폭포, 백장천, 구룡폭포 등이다. 여기에 와호장룡의 무대인 화경지도 볼만하다. 황산을 제대로 보려면 특히, 사진촬영이 목적이라면 황산 정상에서 하룻밤 자는 게 좋다. 아침 일찍 운무가 정상으로 올라오기 전에 황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산등반시 주의할 점은 풍경에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칫 실족사의 위험이 있어서다. ▲ 황산 등반 안내도 올라갈수록 계단이 좁아지는데 계단 바로 옆에 낭떠러지가 많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면 그대로 떨어질 수 있다. 황산등반은 한국에서 등산을 자주한 사람이라면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별로 없다. 거의 계단으로 만들어진 길이라 우리나라처럼 산을 오른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계단을 한없이 올라가는 조금 지루한 산책길 같은 느낌이 든다. 황산을 등반 한 후 심한 피로감이 몰려오면 황산온천에서 피로를 풀거나 전신마사지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3만원(중국화폐 150원)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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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2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남프랑스의 아를의 저녁 풍경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저녁 노을은 사람들을 감상에 젖게 하기도 하고 때론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남프랑스 아를의 저녁 풍경이 딱 그렇다. 낯선 지역에서 맞이하는 저녁 노을은 왠지 서정적이다. 사진 속의 건물은 레스토랑이다. 흐릇한 조명이 비추고 있는 간판만이 이곳이 이방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레스토랑임을 알려준다. 배경이 된 노을은 사람의 마음을 초초하게 만든다.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빨리 찾아야 한다는 신호다. 하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가로등이다. 어두어지는 골목을 밝혀줄 유일한 희망 같기도 하다. 가로등만이 고독한 여행자의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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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2
  • [미국] 세계 유명 기업들의 광고 각축장 뉴욕 타임스퀘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이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광장이다. 타임스퀘어가 관광명소가 된 데는 화려한 광고사인이 한몫한다. 정신없이 번쩍거리는 광고판에서 내뿜는 빛은 사람을 흥분시키에 충분하다. 게다가 타임스퀘어 광장은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이나 TV뉴스 배경화면으로 자주 등장한다. 한마디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다. 결국 타임스퀘어 광장에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 광고의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한국기업의 광고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곳을 찾은 한국관광객들에게는 기업에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묘한 자긍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한다는 것은 나라 경제력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8월 9일, ‘갤럭시 노트9’ 공개 직후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올렸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도시도 순차적으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여행 중 현지인들이 한국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면 덩달아 뿌듯함을 느끼는 것을 무조건 '국뽕'으로 취급할 필요는 없다. 90년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취재하러 갔을 때 일제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 사진 촬영 중에 프랑스인이 다가와 자신이 갖고 있는 일제 카메라의 사용법을 물었다. 일제 카메라를 들고 있는 기자를 일본인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일본은 한때 세계 제일의 전자제품 생산국의 지위를 누렸다. 가전제품을 비롯해 카메라, 녹음기, 비디오플레이 등 일제 제품이 환영받지 않는 곳이 없었다. 위세는 그전 못하지만 아직도 카메라 하면 일본산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떠올린다. 하지만 일본산 디지털 제품의 독주시대는 이미 끝난 지 오래됐다. 그 자리에 삼성이나 LG가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하면 삼성 갤럭시, TV하면 LG 올레드인 것처럼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폰은 미국산 제품이지만 적진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에서는 광고경쟁에 있어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에 밀리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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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2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링키르뎀 마을의 낚시대회 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인도 북동쪽에 자리잡은 메갈라야 주 링키르뎀 마을은 Hima Khyrim 지역에 속한 모든 마을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마을이다. 이 마을은 타마빌(Tamabil) 고속도로(NH-40)를 따라서 실롱(Shillong)으로 이어진다. 골짜기와 계곡들이 이어진 언덕의 꼭대기에 위치한 링키르뎀 마을은 실롱에서 40Km가량 떨어져 있다. 링키르뎀 마을의 저수지에서 낚시대회가 열린다는 안내판과 상금이 명시되어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꾼들의 모습 낚시대회에서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아올린 인도 청년이 당당한 시선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마을로 가는 중턱에서 저수지 낚시대회가 한창이었다. 그곳에서 낚시에 집중해 있는 한남자가 마침내 소리를 지르며 낚시대를 높이 올렸다. 잠시 후 그의 손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커다란 잉어(?)가 들려져 있었다.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사내는 개선장군처럼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치켜세웠다. 그의 눈초리는 이미 수상자가 된 듯 당당한 눈빛이었다. *링키르뎀이라는 말의 어원은 부부였던 한 쌍의 신(神)으로부터 왔는데, 부인 Ka Langmer와 남편 U Dem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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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한장의 추억] 남프랑스 아를에 있는 고흐의 카페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남프랑스 아를에 가면 고흐의 카페가 있다. 그 카페는 바로 '밤의 카페 테라스'의 실제 배경지다. 1888년 고흐가 보고 그렸던 카페가 2018년도 그 모습 그대다. 그곳에 가면 유독 한국 관광객들이 많다. 고흐의 사랑이 유별나서인지 아니면 님프랑스가 인기 관광지여서인지 모르겠으나 우나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카페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아를에 가면 고흐의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이 필수 관광코스가 되다시피했다. 하지만 내가 아를를 방문했을 땐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을씨년스럽게 버려진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국 관광객들만 카페 주변을 서성였다. 아를에 가면 카페 말고도 고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 장소와 '랑글루아교에서 빨래하는 사람들'의 배경이 된 도개교와 만날 수 있다. 아를의 골목길을 거닐다보면 고흐가 왜 아를이란 도시를 그토록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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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소장품 수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대영박물관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영국의 대영박물관은 소장품 수로 따지자면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하지만 그곳에선 영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킬 수 없었다. 소장품의 대부분이 과거 식민지 국가에서 약탈했거나 전리품으로 가져온 것들이다. 이집트의 미이라에서부터 그리스의 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어떤 것은 아예 신전을 통째로 뜯어다 박물관에 옮겨놨다. 대영박물관을 관람하는 동안 마음이 그리 편치 않았다. 자신의 나라 유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집트나 중동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대영박물관에도 한국관이 있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들은 그나마 약탈당한 것이 아니라 기증품들로 이루어졌다. 다른 나라 박물관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이웃해 있는 일본관이나 중국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였다. 이걸 다행스럽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부끄럽게 생각해야할지 묘한 기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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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스위스] 스위스 최고의 루프탑 베스트6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스위스 사람들은 화창한 날씨의 아침을 맞으며 커피 한 잔 하기 위해, 호수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노을이 내려 앉는 도심지의 풍경을 내려다 보며 디너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특별한 공간을 찾는다. 바로 건물 옥상에 마련된 카페나 레스토랑 테라스 석이다. 5월부터 이어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면 호화스런 만찬은 물론, 퇴근 후 친구들과 한 잔 나누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루프탑은 스위스 사암들에게 인기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스위스 도시에는 루프탑 카페와 레스토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각자만의 특별한 분위기와 메뉴로 기대에 찬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한 도심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위스 최고의 루프탑을 소개한다. 1. 취리히(Zurich)의 힐틀 다흐테라쎄(Hiltl Dachterrasse) 110년이 넘는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채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힐틀의 루프 테라스는 취리히 루프탑 중에서도 초록 오아시스같은 곳이다. 쇼핑을 하다가 잠시 쉬어 가면서 힐틀의 올데이 뷔페를 맛보기 좋은 곳이다. 이곳만의 특별한 커피와 스페셜티 티를 갖추고 있는 안락한 카페와 화려한 칵테일 메뉴를 갖춘 우아한 바로도 인기다. 2. 베른(Bern)의 스카이 테라스 슈바이처호프(Sky Terrace Schweizerhof) 호텔 슈바이처호프의 스카이 테라스는 스위스 수도에 펼쳐진 아름다운 지붕 풍경을 한아름 안겨준다. 7월과 8월에는 테라스에서 아침 요가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하려는 로컬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저녁 어스름이 내리면 테라스에 낭만적인 촛불이 하나둘 켜지고 칵테일이나 와인과 함께 저녁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3. 루체른(Luzern)의 몬타나 비치 클럽(Montana Beach Club) 조명이 아름다운 디자이너 바에 고운 모래, 라운지와 카바나, 비치 소파를 갖춘 루프탑은 루체른 로컬들에게 몇년째 핫한 곳이다.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호텔 몬타나(Hotel Montana)에 마련된 몬타나 비치 클럽에서 여유로운 음악에 취해 바라보는 루체른 호수와 알프스, 구시가지는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4. 로잔(Lausanne)의 익스오익스오 바(Xoxo bar) 퇴근 후 한 잔 하려는 로컬들로 북적이는 루프 테라스다. 클럽들이 모여 있어 밤 문화가 화려한 플롱 지구(Quartier du Flon)의 화려한 풍경을 보며 쉬어가기 좋다. 5. 바젤(Basel)의 루프데크(Roofdeck) 도심지 항구 지역 한가운데 자리한 라인 강에 정박시켜둔 보트의 루프 데크에 마련된 카페로, 보통의 루프 테라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재와 초록 식물들로 꾸며진 공간은 보트의 데크는 도심의 오아시스로 변신해 힙한 칵테일 바이자, 널찍한 라운지, 오픈 레스토랑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바젤 중앙에서 자연 속 순수한 낭만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6. 아스코나(Ascona)의 아르트 호텔 리포소(Art Hotel Riposo) 이탈리아어권인 티치노(Ticino) 주의 작은 호반 마을, 아스코나에는 구시가지의 낭만적인 풍경을 담뿍 선사하는 아르트 호텔 리포소가 있다. 이 곳의 루프 테라스에 앉아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메를로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저멀리 펼쳐지는 호수와 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 세상의 걱정근심이 모두 사라지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료제공: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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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바라나시...죽음과 축제가 공존 하는 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라나시는 몽환적인 도시다. 삶과 죽음이 이 곳에서는 하나다. 장작을 쌓아놓고 시체를 태우는 화장터 바로 옆에는 인도인의 성지이자 축복의 강인 '강가(겐지즈강)'가 흐르고 있다. 하지만 성스러운 강은 화장한 시체와 타다만 시체 그리고 개와 까마귀들이 흘러가고 한 쪽에서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목욕을 하고 있다. 저녁 8시에는 이 곳 강가에서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 강물을 성수로 여기고 마시기도 한다. ▲ 강가 옆 화장터에서 시체를 태우고 있는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 강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 뿌자를 진행하고 있는 인도사제들의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이렇게 바라나시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움직인다. 사람은 사람대로, 소는 소대로, 개는 개대로,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그리고 염소는 염소대로... 심지어 죽음마저 바라나시에서는 자유롭다. 맨 아래 사진은 메인가트에서 뿌자(기도의식)를 본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소의 여유로운 발걸음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사진 속 소의 눈을 보면 '삶이란 바쁘게 움직인다고 다 볼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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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한장의 추억] 마냥 걷고 싶은 교토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교토는 걷고 또 걸어도 지루하지 않은 도시다.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아기자기한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듯 낯섦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묘한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 특히 청수사 입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거리와 흡사하다. 일종의 데자뷰다. 어디서 본듯한 묘한 감정. 일본문화가 우리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유사점이 많기 때문일까? 오사카는 먹다 죽고 교토는 입다 죽는다는 말처럼 한껏 멋을 내고 교토거리를 활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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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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