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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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jpg          링키르뎀 마을의 저수지에서 낚시대회가 열린다는 안내판과 상금이 명시되어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IMG_3446.JPG      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꾼들의 모습
 

   
    낚시대회에서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아올린 인도 청년이 당당한 시선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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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가는 중턱에서 저수지 낚시대회가 한창이었다. 그곳에서 낚시에 집중해 있는 한남자가 마침내 소리를 지르며 낚시대를 높이 올렸다. 잠시 후 그의 손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커다란 잉어(?)가 들려져 있었다.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사내는 개선장군처럼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치켜세웠다. 그의 눈초리는 이미 수상자가 된 듯 당당한 눈빛이었다.
 
*링키르뎀이라는 말의 어원은 부부였던 한 쌍의 신(神)으로부터 왔는데, 부인 Ka Langmer와 남편 U Dem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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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링키르뎀 마을의 낚시대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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