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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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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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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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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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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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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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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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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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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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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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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답사
    ▲ 무섬전통마을에 있는 해우당고택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 모집 2017년 새해를 맞아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숙수사(종정 백재 스님)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답사(제1회 영주편)를 시작한다. 두 단체는 세계 으뜸글로 손색이 없는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는 답사는 영주 숙수사 절터에 세워진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한 영주문화유산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유교부흥정책에 희생된 신라고찰 숙수사재건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금성대군신단, 선비촌, 선비수련원, 순흥도호부, 무섬전통마을, 부석사 등 영주와 풍기 일원의 유적 및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이를 위해 자유여행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을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 무섬외나무다리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 개요 <!--[endif]--> 주최 : 숙수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주관 : 자유여행미디어 트래블아이 ▲ 오양심 회장 ▲ 숙수사 주지 백재 스님 일정 : 2017년 2월 11일~2월 12일 답사장소 :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선비수련원, 금성대군신단, 숙수사, 순흥도호부, 부석사, 무섬전통마을 모집인원 : 25명(접수순) 마감일자 : 2017년 2월 8일까지 모집대상 : 제한없음 참가비용 : 13만원 (식대-조식2, 중식2, 석식1), 버스비, 관람료, 숙박비, 체험료(택견, 여행기자아카데미, 생활경락, 108배, 참선, 발우공양), 가이드비 일체 포함) 접수방법 : 계좌접수 우리은행 1002-333-894940 (예금주: 트래블아이) 답사문의 :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010-5660-4624) 답사일정 : 1박 2일 프로그램 안내 날짜 시 간 장소 프로그램 11일 Am7:00 사당역 영주문화유산답사단 집결 (음료수 김밥 교재 명찰 교부) 7:30 강변역 8:30 천등산 휴게소 10:30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답사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151 -소수서원을 둘러보며 사원의 설립배경과 역사, 의미 등을 살펴본다. 선비촌, 선비수련원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57 Pm1:00 선비촌 종가집 점심식사 2:30 금성대군 신단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0 4:00 중앙인삼영농조합, 인견공장 견학 영주 풍기 특산품인 인삼과 인견 가공 및 생산과정 견학 6:00 숙수사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487-1번지 6:30 저녁식사& 친교시간 생활경락 체험(자유) 답사단 상호 간 소개 및 친교시간 - 백재 주지스님의 생활경락 체험은 자유. 8:00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과 여행기자 아카데미 강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이 한글세계화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약 50분 동안 진행되는 여행기자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여행문 쓰기와 사진촬영에 대해 강의한다. 국내와 해외 여행시 개인 블로거, 카페 등 SNS에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여행신문 트래블아이 기자가 되어 기사를 작성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9:30 숙소로 이동 자유시간 및 취침 12일 am4:30 새벽예불 및 108배 (참가는 자유) 모든 세속적 고민과 번민을 내려놓고 참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불인도는 숙수사 주지스님이신 백재스님이 하신다. 7:00 택견체험 (30분) 기상 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우리전통 무예인 택견을 배운다. 10년 넘게 학생과 일반인들을 가르쳐온 김순임 선생님의 살아있는전통 택견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8:00 아침발우 10:00 부석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국립공원 소백산에 위치한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승려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세운 화엄종 사찰이다. 한국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중 하나인 무량수전과 조사당이 있다. pm12:30 점심식사 부석사식당 2:00 수도리전통마을(무섬마을) 답사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일원 3면이 물로 둘러싸인 무섬 전통마을을 찾아가 본다. 4:30 서울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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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하늘의 길을 걷고 놀자...곰배령 트레킹코스
    점봉산을 오르는 곰배령은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돼 한동안 입산 통제구간이었다. 그러나 탐방객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09년 7월 15일부터 점봉산 일원 2049ha의 원시림 가운데 일부구간(진동-강선리-곰배령)에 대해 생태체험장으로 개방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자취가 끊어진 탓에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곰배령을 오르는 순간 사람들은 저마다 탄성을 지른다. 그만큼 짙은 숲의 향기와 야생화 그리고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다.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곰배령은 아름다운 야생화 트래킹 코스로 인지도 순위를 매기면 단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된다. 안 가본 이들도 ‘곰배령’이란 이름 석자는 들어봤을 야생화 트래킹의 얼굴마담이다.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본래는 서쪽의 곰배골마을과 재넘어 진동리 설피마을 사람들이 오가던 소박한 옛길이다. 트레킹을 시작하면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벼운 등산복에 트레킹화를 신고 배낭엔 물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겨넣으면 충분한 힐링코스가 바로 ‘곰배령’구간이다. 혼자도 좋고 마음에 맞는 짝꿍이나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여도 즐거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천천히 걸어도 4시간에서 5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고 하산할 때는 강선마을 ‘곰배령이야’에서 곰배령 막걸리에 야채전으로 트래킹으로 출출해진 배를 달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 ‘곰매령이야’의 주인장은 전라도 광주에서 전국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던 작가였는데 이곳의 풍경에 푹 빠져버렸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도 이 곳의 아름다움이 떠나지 않아 결국 가족들을 설득해 정착을 하게 된 것이다. 처음 몇 년간은 처음하는 음식 장사에 마음과 몸이 고생스러웠지만 이제는 단골손님도 생기고 마음의 여유도 찾았다. 주인장과 가족들의 인상이 너무나 좋아서 곰배령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음식 역시 정말 맛있었다. 곰배령트래킹 코스에서 유일한 음식점이자 민박집으로 꼭 한 번 이 곳에서 곰배령막걸리에 밀가루를 찾기 힘든 온갖 야채가 들어있는 전을 맛보기 바란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곰배령 트래킹 당일코스안내 소요시간 약 4시간 :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2.0km)강선마을~(3.1mk)곰배령~(5.4km_하산코스)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문의처 : 033-463-8166(인제국유림관리소) 곰배령 트래킹 문의 :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010-2975-4624)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6-26
  • 에코힐 글램핑...자연과 하나되는 시간
    ▲ 에코힐글램핑장에 설치된 바비큐 그릴과 글램핑장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제주도에서 숙박하면 대부분 호텔이나 펜션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떠올린다. 실제로 제주도 여행자 중 상당수가 이들 세가지 형태의 숙박을 이용한다. 그런데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면 글램핑은 어떨까? 특히, 연인과의 여행이나, 친구 또는 가족끼리의 여행이라면 숲속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에코힐 글램핑(대표 김동희)이다. 해발 250m에 위치한 에코힐은 글램핑 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도로에서 벗어나 한적한 산길을 조금 달리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 에코힐글램핑자에 설치된 해먹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사진/최치선 기자) ▲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행자의 모습이 평화롭다. (사진/최치선 기자) 지난해 8월 오픈한 이 곳에는 모두 19동의 텐트가 설치돼 있고 그중 가족동은 7개, 커플동은 12개로 인원수에 따라 선택이 자유롭다. 처음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마치 캐나다나 호주의 글램핑장에 온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그것은 야자수와 두 개의 풀장 그리고 각 동마다 비치된 바비큐 시설때문일 수도 있지만 김 대표의 안목에 의해 설계된 글램핑장의 조경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서다. 김 대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3년 전 귀국해 에코힐 글램핑을 준비했다. 글램핑은 단어처럼 화려하고 매혹적인 캠핑을 뜻한다. 김 대표에게 왜 제주도에서 글램핑을 하게됐냐고 물어 보았다. 김 대표는 "캐나다에서 사는 동안 캠핑을 자주 갔어요. 제가 사는 벤쿠버 역시 스탠리 공원이나 록키가 있는 벤프 등 수많은 공원에는 바비큐 시설이 잘 되어 있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캠핑이나 글램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김 대표는 한국에 와서도 캐나다의 캠핑추억을 잊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직접 글램핑을 하기로 결심하고 가장 좋은 장소를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제주도 애월읍 광평리에 김 대표가 생각한 에코힐글램핑 장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에코힐글램핑의 특징은 다른 숙박시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와 힐링이다. 숲속에 있는 그대로 자연과 하나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바비큐 파티와 함께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전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밤새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수영을 좋아하면 조명이 켜진 풀장에서 맘껏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혹적이고 황홀한 글램핑을 위해 텐트 안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놓았다. TV와 에어컨, 아이스박스, 인터넷, 바비큐 시설, 침대와 4명이 자도 넉넉한 서브침대까지. 거기에 공용주방과 샤워장이 있다. 그리고 에코힐글램핑에서 운영하는 매점은 저녁10시까지 문을 연다. 김 대표는 여행자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캠프파이어 시간을 준비했는데 이를 위해서 직접 장작을 팬다. 만약 여러분 중 장작패기를 하고 싶다면 김 대표의 지도를 받고 안전하게 장작패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장작패기 강습은 초보자에 한해서다. 에코힐 글램핑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은 예약과 함께 시작된다. 이제부터 에코힐글램핑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하지만 진짜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평리 926번지에 위치한 에코힐글램핑장에 가야 맛 볼수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6-24
  • 제주여행 제대로 쉰만큼 즐겁다...더쉼팡스파&풀빌라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제주 여행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먹는 것과 자는 것이다. 특히, 여행 중 잠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이튿날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므로 더없이 중요하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을 설치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할 경우 다음날 여행은 망치기 쉽다. 한마디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잠자리가 편해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로 '더쉼팡 스파&풀빌라'(이하 더쉼팡)이다. 제주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더없이 안성맞춤인 숙소라 강추한다. '더쉼팡 스파&풀빌라'는 서귀포 표선편 세화리353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찾아가려면 내비에 통합검색보다는 주소를 입력하는게 좋다. 그래야 돌지않고 쉽게 갈 수 있다. ▲ 야외 풀장 모습 더쉼팡의 첫인상은 유럽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줄만큼 세련되고 간결하지만 결코 요란하지 않다. 입구에 있는 작은 간판도 도를 넘지 않았다. 더쉼팡의 진가는 주차를 하고 나오는 순간부터 발견하게 된다. 하얀색외벽과 나무색으로 완성된 건물들은 푸른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최고급 제주 화산석과 스타코플렉스로 마감을 해서인지 시선을 편안하게 해준다. ▲ 객실외관의 모습 5개의 풀빌라 객실과 8개의 스파가 있는 더쉼팡에는 테라스에 자쿠지와 바비큐 시설이 있고 모든 객실이 독립된 형태여서 프리이버시가 보장된다. 부대시설로는 온 가족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인 풀장과 멋진 레스토랑이 있다. 더쉼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조경이다. 고금정 부대표의 말을 빌리면 "'더쉼팡'은 지인들끼리 사용할 수 있는 별장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일년 중 일주일도 이용을 할 수 없게 되자 이를 공유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고금정 부대표가 어머니와 함께 제주에 내려와 상주를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건축과 조경이 완벽하고 객실의 구조와 인테리어도 튼튼하고 편안하다. ▲ 이국적인 조경 처음부터 힐링을 위해 지어진 집이란 느낌이 든다. 원래 집이란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어서 오랜 여행이나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든 피로와 긴장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이곳 '더쉼팡'도 그렇다.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최대한 불편한 점을 없애고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이제부터 '백문이 불여일견'을 실천할 때다.사진을 보면서 '더쉼팡'의 진짜모습을 상상해 보기 바란다. ▲ 더쉼팡 스파&풀빌라 조경. ▲ 스탠다드 객실 ▲ 스탠다드 객실 ▲ 스탠다드 디럭스 ▲ 실내풀장 ▲ 플래티넘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 두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 플래티넘 풀빌라 ▲ 플래티넘 객실 ▲ 야외풀장 ▲ 테라스 풍경 ▲ 야간 풍경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6-18
  • 5월 넷째주 트레킹 - 곰배령, 승부역, 초롱길, 물래길,우포늪
    초롱길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여행’ 트레킹을 시작한다. 함께하는 여행사는 몽블랑트레킹(대표 전설), 하이호주(대표 김효주), 탑투어 USA(대표 정수완). 국내는 당일 또는 1박2일로 문화, 역사, 생태 트레킹을 준비했다. 제주도는 2박3일과 3박 4일 코스가 있다. 해외는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맬번 단데농마운틴, 그레이트오션로드, 태즈매니아, 미서부 5대 캐년, 프랑스 몽블랑, 몽골,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나눔여행’ 당일 트레킹 일정이다. 참가자는 하단에 있는 신청서 양식에 기입 후 출발 3일전까지 메일과 문자로 신청하고 입금하면 확인 후 출발한다. ‘나눔여행’ 신청 및 문의 : 010-5660-4624, moutos@empas.com 입 금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나눔여행이란? 트래블아이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세계일주배틀과 여행장학금 만들기의 연장으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즉, 나눔여행에 참가한 여행자들의 10%는 자동으로 적립되며 1년 후 각 학교에서 추천하는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여행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렇게 시작된 나눔여행은 국내 기업으로 확대되고 나아가 정부차원에서 여행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당일 여행경비 : 40,000원 ~ 50,000원 모집인원 : 35명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여행신청 방법 : 1. 위 계좌번호로 입금을 한다 2. 하단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moutos@empas.com 로 전송한다. 3. 문자로 확인요청을 한다. 010-5660-4624 4. 이상을 완료하면 참가신청 끝 전화문의 : 010-5660-4624 카톡상담 : 카톡 아이디 ? 트래블아이 준비물 : 트레킹 또는 경등산화, 선글라스, 편안한 복장, 모자, 썬크림, 간식거리(초콜릿, 땅콩 등) 탑승지 : 서울 사당역 공용주차장 탑승시간 : 오전 7시 국내여행자보험 서비스 제공 중지에 따른 안내 2012년 8월 18일부로 시행된 “개인정보통신법”은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방지하기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이에 2013년 1월 1일부로 국내여행 상품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중지됨을 알리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개별 가입을 해야 한다. 포함사항 왕복전세버스, 조식(김밥), 중식(도시락 또는 현지식), 물, 인솔자 동행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 코스 곰배령 트레킹코스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2.0km)강선마을~(3.1mk)곰배령~(5.4km_하산코스)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점봉산의 령인 곰배령은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연중 입산통제 구역이다. 하지만 탐방객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09.7.15부터 점봉산 일원 2049ha의 원시림 가운데 일부구간(진동-강선리-곰배령)에 대하여 생태체험장으로 개방되었다.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곰배령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야생화 트래킹 코스로 인지도 순위를 매기면 단연 수위에 오를 곰배령. 안 가본 이들도 이름 석자는 들어봤을 야생화 트래킹의 얼굴마담이다.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본래는 서쪽의 곰배골마을과 재넘어 진동리 설피마을 사람들이 오가던 소박한 옛길이다. 트레킹을 시작하면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입니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문의처 : 033-463-8166(인제국유림관리소) ▲ 여름에 쉽게 만날 수 있는 곰배령의 야생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둥근이질풀, 두메고들빼기, 금강초롱, 동자꽃, 눈빛승마, 물봉선 꽃. [출처] [인제/야생화] ‘천상의 화원’과 원시림 속으로 걷기여행 - 곰배령 트래킹|작성자 전국 걷기 여행 길 힐링플레이스 두물머리길 트레킹과 레이바이크 여행 양평 레일바이크 두물머리 물래길 두물머리 물래길은 7km로 양수리 수변공간 순환 코스이다. 따사로움과 푸르름이 더해가는 봄, 수줍고 때로는 화려한 연꽃과 함께하는 여름, 호적한 갈대밭의 운치가 있는 가을, 그리고 꽁꽁얼어버린 팔당호가 반기는 겨울 등 사시사철 새로움으로 가득한 도보여행길이다. 서울에서 중앙선 전철을 타고 30분만에 찾아갈 수 있는 힐링플레이스, 두물머리길이다. 이 코스에서는 '두물머리 물레길'이란 이정표를 따라가야한다. 두물머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해설을 듣도록 하자. 문화관광해설사는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연결된 배다리를 건너면 관광안내소가 보인다 이곳에서 안내를 받자.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둘러보는 문화생태탐방로, 두 물줄기가 만나 하나의 물줄기가 되듯 연인이 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양평 레일바이크’ 타고 용문산의 시원한 풍광 속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산과 강이 어우러진 양평의 용문~원덕까지 3.2km(왕복 6.4kn)를 시속 15~20km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다. 봄에는 생명이 움트는 따사로운 햇살과 파릇파릇한 연녹색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가을에는 우리나라 명산인 용문산 줄기의 형형색색 단풍을, 겨울에는 누부시게 하얀 눈꽃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다. [주소] 양평레일바이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277 (용문면 삼성리 126-5) [문의] 031-775-9911 [홈페이지] http://www.yprailbike.com/main.php 고산다운 풍모를 자랑하는 용문산 용문산 정상에서 수많은 암반 사이 계곡이 철따라 자연의 웅장함을 과시하며 경기도내에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고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어 고산다운 풍모를 지닌 양평군의 상징이다. [명소고적] * 용문사 용문사 신라 신덕왕2년(913년) 대경화상이 창건한 고찰로 조선시대 후기까지는 사세가 융성하였으나 1970년 정미의병과 6.25 전쟁 때 전소된 것을 이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이 1,100 년정도 되며 밑둥 둘레가 14m, 높이가 62m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이다.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519-2 시와 그림 그리고 꽃이 만든 아름다운 곳 ‘세미원’ 세미원은 한강을 맑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온 경기도민의 의지를 국민 모두와 더불어 함께 하려는 뜻 깊은 장소다. 물과 꽃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 터전을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말에 근거를 두어 세미원이라 불렀다. 모든 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했고,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했다. [관람안내] 3-10월 09:00-18:00 , 11-2월 09:00-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창녕 우포늪 ‘생태계의 보고’ 국내 최대의 자연늪지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늪지대는 경남 창녕군의 유어·이방·대합면 등 3개면에 걸쳐 있는데, 둘레는 7.5㎞에 전체면적은 2,314,060m²에 이른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다.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그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남아있다. 우포늪은 아무리 깊어도 사람의 온몸이 잠기는 데가 거의 없다.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生滅)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腐植層)이 두터워서 개펄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억겁의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우포늪은 ‘생태계 보호지역’(1997년)과 ‘람사조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1998년)로 지정된 이후 예전의 생태계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포늪‘의 생태환경 우포늪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적용을 받고 있어 낚시, 논우렁 채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현재 우포늪 일대에는 43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류의 10%에 해당된다. 그중에서 수생식물의 종류는 우리나라 전체의 50~60%를 차지한다. 이곳의 수생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표이다. 이곳에서 가장 흔한 수생식물은 생이가래·마름·자라풀·개구리밥·가시연꽃 등이다. 이 식물들은 그 자체로도 귀한 생명체이지만, 늪의 수질을 정화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우포늪의 물빛이 의외로 맑고 깨끗한 것은 이 식물들 덕택이다. 조류는 쇠물닭, 논병아리 등 텃새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 쇠오리, 기러기 등 62종이 있으며 겨울철새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류는 붕어, 잉어, 가물치, 피라미 등 28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증가하여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외 논우렁, 말조개, 잠자리, 소금쟁이 등의 패각종 및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이 숨겨 놓은 보석 같은 옛길 ‘승부역가는 길’ 경북 봉화군의 ‘승부역 가는 길’은 이야기가 있는 10대 문화생태탐방로 중 하나다.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으로 알려진 승부역으로 가는 길은 오염되지 않은 낙동강변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고, 승부역에 도착해서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마당도 세평‘인 산골오지 승부역 만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다. 낙동강이 숨겨 놓은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 우리나라 최고 오지역으로 통하는‘승부역 가는 길’은 석포역에서 시작한다. 석포역에서 굴현교를 따르면 이정표가 보인다. 승부역까지는 줄곧 낙동강과 철로와 함께 나란히 가는 길이기에 길 잃을 염려가 없다. 굴현교를 건너면 좌우로 영풍석포제련소가 보인다. 첩첩산중에 있는 제련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곳 주민에게는 가장 큰 일터 중 하나다. 제련소를 지나 굴현교를 건너면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기에 걷는데 무리가 없다. 협곡과 같은 낙동강 원류를 따라 계속 걷다 보면 계곡과 같은 강에서 색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강은 수심이 깊지 않아 걷는 중간중간 어느 장소에서든 신발만 벗으면 탁족을 즐길 수 있다. 걷다 보면 어디선가 열차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소리를 따라가면 열차가 절벽과 수면 사이로 나타났다가 다시금 절벽과 수면 사이로 사라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석포역부터 줄곧 강과 철로와 함께 길동무하던 길은 승부리에서 처음으로 마을을 만나게 된다. 십여 가구 남짓한 산골마을 승부리는 섬처럼 고립되었던 마을이었다. 태백산 자락인 비룡산 투구봉을 마주한 마을은 배추나 한약재 재배 등이 주업이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사람이 찾아와 관광객에게 떡이나 한약재 등을 팔면서 살아가고 있다. 배추를 재배하는 큰 밭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면 다시 강과 철로를 만나고 멀리 강건너 산 아래 승부역이 보인다. 강변에서 승부역을 연결하는 좁은 현수교가 놓여 있다. 차로 승부역에 갈 수 있는 승부교가 생기기 전까지 이 현수교가 승부역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 승부역 앞 승부역 시비에는‘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고 새겨져 있다. 시는 1962년부터 19년간 이곳을 지켰던 김찬빈 역무원의 시‘승부역’이다. 승부역에서 조금만 터널 쪽으로 걸으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이 남아 있는 영암선개통기념비를 볼 수 있다. 승부역은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사실상 역 이용객은 거의 없었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4년에 다시 보통역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승부역에 갈 수 있다. 승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되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연속이다. 동대구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분천~임기로 이어지는‘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을 지나게 된다. 강릉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산악구간을 지나 동해안 풍경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초롱길 호젓이 걷기 좋은 초롱길 트레킹 초롱길은 진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농다리와 초평호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조성한 수변탐방로와 트레킹 코스를 말하 며 천년의 신비 농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는 1.7km의 농암정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직진방향의 언덕길 너머에서는 탁 트인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 수변탐방로가 시작된다. 수변탐방로는 초평호 주변 1km에 걸쳐 친환경 나무데크길로 조성돼있다. 경사가 거의없는 평지형태로 최근 조성된 둘레길 중에는 가장 편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초평호를 가로질러 청소년수련원과 연결된 93m길이의 구름다리인 "하늘다리"가 놓여있으며 하늘다리 건너편 청소년수련원쪽에도 벤치와 전망대가 마련돼 초롱길 반대편에서의 풍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농다리 입구에는 농다리 전시관이 있다. 농다리의 유래와 기원에 대한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어 학령기 아동들과 동반시에는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야생화와 수목이 우거진 트레킹코스(1.7km)에서는 등산도 할 수 있다. 수변탐방로는 해가 저무는 방향으로 산을 등지고 있어 일교차가 크며 봄, 가을에 아이들과 동반할 때는 가벼운 점퍼를 챙겨오는 것이 좋다. 주변관광지 : 초평호, 진천종박물관, 길상사, 보탑사 초평호 한반도 지형 초평면 화산리 붕어마을에 위치한 산 28~30번지 주변일대는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와 거의 흡사할뿐더러 제주도를 대신할 꽃 섬까지 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신기함을 더해주고 있다. 언젠가부터 관광객들의 의해 한반도를 닮았다고 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보기위해서 두타산 삼형제봉을 찾는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진천종박물관 진천종박물관은 전통문화유산인 범종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종에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립되었으며, 종에대한 자료검색과 소리체험 및 음향 감상코너, 종제작과정의 밀납 재현 코너와 관람객들이 직접 종 문양 탑본과 타종 체험을 할 수 있다. 길상사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봄,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풍경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보탑사 연곡리 보련산 자락에 자리한 보탑사는 신라 김유신 장군이 민족통일을 이루어 냈듯이 보탑사 통일대탑은 남북이 통일되기를 기원하며 지은 3층 목탑 형식의 절이다. 보탑사는 쇠못하나 쓰지 않은 순수한 목탑으로 높이가 42.72m에 이른다.보탑사 삼층목탑 옆에는 고려초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비가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5-14
  • 5월 셋째주 '나눔여행' - 인제, 담양, 진천, 공주, 창녕
    트래블아이 ‘나눔여행’ 당일과 1박2일 트레킹 안내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여행’ 트레킹을 시작한다. 함께하는 여행사는 몽블랑트레킹(대표 전설), 하이호주(대표 김효주), 탑투어 USA(대표 정수완). 국내는 당일 또는 1박2일로 문화, 역사, 생태 트레킹을 준비했다. 제주도는 2박3일과 3박 4일 코스가 있다. 해외는 호주 태즈매니아, 미서부 5대 캐년, 프랑스 몽블랑, 몽골,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나눔여행’ 당일 트레킹 일정이다. 참가자는 하단에 있는 신청서 양식에 기입 후 출발 3일전까지 메일과 문자로 신청하고 입금하면 확인 후 출발한다. ‘나눔여행’ 신청 및 문의 : 010-5660-4624, moutos@empas.com 입 금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나눔여행이란? 트래블아이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세계일주배틀과 여행장학금 만들기의 연장으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즉, 나눔여행에 참가한 여행자들의 10%는 자동으로 적립되며 1년 후 각 학교에서 추천하는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여행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렇게 시작된 나눔여행은 국내 기업으로 확대되고 나아가 정부차원에서 여행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당일 여행경비 : 40,000원 ~ 50,000원 모집인원 : 35명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여행신청 방법 : 1. 위 계좌번호로 입금을 한다 2. 하단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moutos@empas.com 로 전송한다. 3. 문자로 확인요청을 한다. 010-5660-4624 4. 이상을 완료하면 참가신청 끝 전화문의 : 010-5660-4624 카톡상담 : 카톡 아이디 – 트래블아이 준비물 : 트레킹 또는 경등산화, 선글라스, 편안한 복장, 모자, 썬크림, 간식거리(초콜릿, 땅콩 등) 탑승지 : 서울 사당역 공용주차장 탑승시간 : 오전 7시 국내여행자보험 서비스 제공 중지에 따른 안내 2012년 8월 18일부로 시행된 “개인정보통신법”은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방지하기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이에 2013년 1월 1일부로 국내여행 상품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중지됨을 알리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개별 가입을 해야 한다. 포함사항 왕복전세버스, 조식(김밥), 중식(도시락 또는 현지식), 물, 인솔자 동행 공산성 금강과 느티나무 사잇길을 걷다 공산성 곁으로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유난히 느티나무 고목이 많은 이 곳은 백제시대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다. 원래는 웅진성이라 불렸다가 고려시대에 공산성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성곽 주변의 느티나무 고목들이 군락을 이뤄 우거진 숲을 형성 하고 있다. 공산성에는 공북루, 쌍수정, 임류각 등 고즈넉한 누각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공주 시내에 각각 흩어져 존재하던 것들을 공산성에 옮겨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공산성 성곽 주변과 느티나무 숲을 걸으며 금강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에 천천히 가족과 함께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다. 담양 오방길 제1코스 수목길 트레킹 대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고장, 담양의 백미는 역시 대나무 숲이다. 한겨울에도 푸른 대나무 덕분에 계절 상관없이 언제 찾아도 좋지만, 초록 물결 넘실대는 5월에 방문해야 가장 빼어난 풍광을 볼 수 있다. 담양의 트레킹 코스는 담양오방길 1코스인 수목길이 가장 인기다. 수목길은 죽녹원 앞 관방제림 입구에서 시작해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 리조트까지, 총 3.3km에 이르는 길이다. 죽녹원에서 대나무숲 걷기 체험을 해도 좋고, 담양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도 있다. 그 밖에 대나무 생태 체험과 대나무 청정 생태관, 친환경 농특산품관 등이 들를 만하다. 특히 관방제림의 푸조나무들은 조선 인조 때 조성된 숲으로 나무들의 수령이 300년에서 400년이나 되었다. 나무기둥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굵은 줄기가 구부러져 있다. 이 곳은 트레킹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코스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을 트레킹하고 싶다면 이 곳이 제격이다. 관방제림은 푸조나무들이 길게 줄지어선 곳인데 관방제림 끝자락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이어져 있다. ▲ 창녕 우포늪 인제 자작나무 숲 트레킹 – “휴식과 힐링 그리고 치유를 한 번에” 겨울과 잘 어울리는 자작나무는 초록의 옷을 입기 시작한 5월에도 여전히 하얀색 나무가 빛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작나무 숲에서 나를 깨우는 치유여행에 참여해 보자.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치유적,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충북 진천 미르숲 트레킹 - 용의 숲, 미르숲으로의 초대 충북 진천에 가면 ‘용의 숲’을 만날 수 있다. '미르’는 용의 순우리말로, 미르숲이 품고 있는 저수지인 초평호가 뻗어 있는 모습이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곳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현대모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 공간이다. 미르숲에 가면 몸 빛이 아름다운 굴참나무, 여유를 건네는 느티나무, 수라상에도 올라갔던 도토리를 가진 상수리 나무, 봄의 시작 벚나무 등 다양한 식생의 어우러짐이 주는 감동이 있다. 이제 도시에서는 사라져버린 잠자리와 나비가 습지와 숲 속에서 춤을 춘다. 미르숲을 휘감는 초평호는 그 맑은 얼굴 위로 미르숲을 비추며 곱게 화장을 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숲을 깨우고 약간의 먼지가 끼었던 어른의 마음은 미르숲의 숨결로 한결 가벼워진다. 미르숲에는 다른 테마의 숲이 6개 있다. ‘생각의 숲’과 ‘붉은 바위 숲’, ‘기원의 숲’, ‘거울의 숲’, ‘약속의 숲’, ‘요정의 숲’이다. 미르숲 트레킹은 보통 농다리에서 시작한다. 농다리는 미호천을 가로지르는 길이 100m 정도의 돌다리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풍부한 수량과 빠른 유속에도 불구하고 천 년의 세월을 버텼다고 한다. 초평호를 따라 걷는 수변로 코스, 탁 트인 풍광을 볼 수 있는 농암정 코스가 인기다. 미르숲을 방문하면 숲 전문가와 함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미르숲에 있는 현대모비스 야외 음악당에서는 미르숲 음악회 '블룸블룸(bloom bloom)이 개최된다. 4월~6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5시, 9월~10월에는 토요일 4시에 열린다. 미르숲이 위치한 지역명인 화산리(畵山里)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수변무대의 탄생은 많은 음악인들이 서고 싶어 하는 무대이자 찾고 싶은 객석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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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5월 둘째주 '나눔여행' - '우포늪, 황매산, 승부역, 선운사, 남해'
    트레킹하면서 건강 챙기고 여행 장학금도 만드는 ‘나눔여행’ 트래블아이 ‘나눔여행’ 당일과 1박2일 트레킹 안내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여행’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함께하는 여행사는 몽블랑트레킹(대표 전설), 하이호주(대표 김효주), 탑투어 USA(대표 정수완)입니다. 국내는 당일 또는 1박2일로 문화, 역사, 생태 트레킹을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는 2박3일과 3박 4일 코스가 있습니다. 해외는 호주 태즈매니아, 미서부 5대 캐년, 프랑스 몽블랑, 몽골,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나눔여행’ 당일 트레킹 일정입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하단에 있는 신청서 양식에 기입 후 출발 3일전 메일과 문자로 알려주시고 입금해 주시면 확인 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눔여행’ 신청 및 문의 : 010-5660-4624, moutos@empas.com 입 금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나눔여행’ 특전 1. ‘나눔여행’ 트레킹에 참여하는 여행자의 사진과 글은 매거진 제작에 반영되고 1부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매거진이 더 필요하시면 상담 후 구입 가능합니다. 2. ‘나눔여행’의 수익금 중 10%는 여행장학금으로 적립되며 1년 후 결손가정 아이들의 여행경비로 쓰여집니다. 이 때 그동안 ‘나눔여행’에 참여하신 여행자들의 이름이 매거진에 명시됩니다. 3. ‘나눔여행’ 트레킹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아웃도어 용품(트레킹화, 등산양말, 등산바지, 등산점퍼, 등산조끼, 기능성 티, 모자, 등산 머플러, 장갑 등)이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로 제공됩니다. ▲ 창녕 우포늪 – ‘생태계의 보고’ 국내 최대의 자연늪지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늪지대는 경남 창녕군의 유어·이방·대합면 등 3개면에 걸쳐 있는데, 둘레는 7.5㎞에 전체면적은 2,314,060m²에 이른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다.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그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남아있다. 우포늪은 아무리 깊어도 사람의 온몸이 잠기는 데가 거의 없다.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生滅)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腐植層)이 두터워서 개펄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억겁의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우포늪은 ‘생태계 보호지역’(1997년)과 ‘람사조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1998년)로 지정된 이후 예전의 생태계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포늪‘의 생태환경 우포늪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적용을 받고 있어 낚시, 논우렁 채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현재 우포늪 일대에는 43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류의 10%에 해당된다. 그중에서 수생식물의 종류는 우리나라 전체의 50~60%를 차지한다. 이곳의 수생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표이다. 이곳에서 가장 흔한 수생식물은 생이가래·마름·자라풀·개구리밥·가시연꽃 등이다. 이 식물들은 그 자체로도 귀한 생명체이지만, 늪의 수질을 정화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우포늪의 물빛이 의외로 맑고 깨끗한 것은 이 식물들 덕택이다. 조류는 쇠물닭, 논병아리 등 텃새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 쇠오리, 기러기 등 62종이 있으며 겨울철새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류는 붕어, 잉어, 가물치, 피라미 등 28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증가하여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외 논우렁, 말조개, 잠자리, 소금쟁이 등의 패각종 및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 낙동강이 숨겨 놓은 보석 같은 옛길 승부역가는 길 (12Km/ 4시간) 경북 봉화군의 ‘승부역 가는 길’은 이야기가 있는 10대 문화생태탐방로 중 하나다.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으로 알려진 승부역으로 가는 길은 오염되지 않은 낙동강변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고, 승부역에 도착해서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마당도 세평‘인 산골오지 승부역 만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다. 낙동강이 숨겨 놓은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 우리나라 최고 오지역으로 통하는‘승부역 가는 길’은 석포역에서 시작한다. 석포역에서 굴현교를 따르면 이정표가 보인다. 승부역까지는 줄곧 낙동강과 철로와 함께 나란히 가는 길이기에 길 잃을 염려가 없다. 굴현교를 건너면 좌우로 영풍석포제련소가 보인다. 첩첩산중에 있는 제련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곳 주민에게는 가장 큰 일터 중 하나다. 제련소를 지나 굴현교를 건너면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기에 걷는데 무리가 없다. 협곡과 같은 낙동강 원류를 따라 계속 걷다 보면 계곡과 같은 강에서 색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강은 수심이 깊지 않아 걷는 중간중간 어느 장소에서든 신발만 벗으면 탁족을 즐길 수 있다. 걷다 보면 어디선가 열차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소리를 따라가면 열차가 절벽과 수면 사이로 나타났다가 다시금 절벽과 수면 사이로 사라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석포역부터 줄곧 강과 철로와 함께 길동무하던 길은 승부리에서 처음으로 마을을 만나게 된다. 십여 가구 남짓한 산골마을 승부리는 섬처럼 고립되었던 마을이었다. 태백산 자락인 비룡산 투구봉을 마주한 마을은 배추나 한약재 재배 등이 주업이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사람이 찾아와 관광객에게 떡이나 한약재 등을 팔면서 살아가고 있다. 배추를 재배하는 큰 밭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면 다시 강과 철로를 만나고 멀리 강건너 산 아래 승부역이 보인다. 강변에서 승부역을 연결하는 좁은 현수교가 놓여 있다. 차로 승부역에 갈 수 있는 승부교가 생기기 전까지 이 현수교가 승부역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 승부역 앞 승부역 시비에는‘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고 새겨져 있다. 시는 1962년부터 19년간 이곳을 지켰던 김찬빈 역무원의 시‘승부역’이다. 승부역에서 조금만 터널 쪽으로 걸으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이 남아 있는 영암선개통기념비를 볼 수 있다. 승부역은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사실상 역 이용객은 거의 없었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4년에 다시 보통역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승부역에 갈 수 있다. 승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되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연속이다. 동대구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분천~임기로 이어지는‘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을 지나게 된다. 강릉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산악구간을 지나 동해안 풍경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남해 금산과 상주해수욕장 그리고 유채꽃물결의 환상적인 풍경 죽방렴-호구산 용문사 차밭(독일인마을, 물건리, 미조항, 상주해수욕장)-다랭이마을-화방사-망운산 철쭉꽃 , 금산과 보리암. 5월, 남해에 가면 그림보다 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죽방렴 멸치잡이가 시작되고 마늘밭에서는 마늘종 수확에 여념이 없다. 남해 전역에 펼쳐지는 꽃밭 물결이 일품이다. 삼천포 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닷가 언덕 위로 만발한 유채꽃밭이 있다. 거기에 해변 길 따라 남해안을 돌아다니는 동안 군데군데 유채꽃밭이 있어 온통 노란 꽃물결에 휩싸인다. 가천 다랭이마을, 송정해수욕장을 바라보는 언덕 아래, 한적한 국도변 등에서도 노란 꽃물결이 출렁거린다. 용문사에는 차밭이 있고 망운산(786m)에서는 철쭉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낙조가 멋지다. 그 외 창선대교의 야경과 사천 실안 일주도로에 만나는 낙조, 남해 여행의 대명사인 금산 보리암에서의 일출과 일몰, 물건리 방조림, 독일인마을, 미조항의 경매 현장 등도 빼놓을 수 없다. ▲ 가르마처럼 펼쳐지는 청보리밭과 천년고찰 선운사 여행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336m, 일명 도솔산)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명산이다. 그 산자락에 천년고찰 선운사(063-561-1422, www.sununsa.org, 아산면 삼인리)가 있다. 선운사에도 차밭이 조성되어 있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차는 경내 선다원에서 마시기도 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선운사의 작설차는 선운사 명물 중 첫째다. 선운사 근처 부안면에는 돋음별 마을(구 안현마을, 송현리), 미당시문학관(063-560-2760, www.seojungju.com, 선운리), 인촌 김성수 생가(봉암리)가 있다. 그 외 바닷가 조개체험, 염전(심원면 고전리) 여행도 해봄직하다. 읍내의 읍성(063-560-2313, 교촌리), 고인돌 군락지의 봄 풍치가 멋지다. 거기에 청보리농원은 이 계절에 꼭 맞는 여행지다. 야트막한 언덕배기, 너른 들이 온통 푸르고 보리가 들어차 빼곡하다. 중간 중간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놓은 산책로는 머리에 가르마를 타놓은 듯 양 갈래로 보리밭을 나누는 하얀길을 내놓았다. 안쪽으로 들어서서도 보리밭은 한없이 이어진다. 20만 평이나 되는 규모니 차로 돌아도 끝이 없는 듯 넓고 광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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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2
  • 차태현, ‘위대한 아빠’의 가족여행 모범을 보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수찬-태은 차차 남매와 함께한 가족여행에서 일터로 이어진 육아전쟁에 위대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무한 육아의 굴레에서 알뜰살뜰하게 아이들을 챙겼고, 아이들이 잠든 이후에는 ‘리액션의 제왕’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 1박2일에서 차태현의 가족여행이 소개됐다. 차태현은 이 프로에서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선보였다. <사진제공=‘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태현은 지난 주 폭풍 같았던 눈썰매 타기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역시 차차 남매와 함께하는 육아의 굴레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차차 남매를 홀로 챙기며 촬영을 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다정다감한 아빠의 면모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차태현의 다정다감함은 딸 태은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저녁식사 복불복 종목을 공개하는 도중 큰소리에 태은이 화들짝 놀라자 전혀 당황해 하지 않고 “아이고 놀랬어?”라며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태은을 진정시켰고, 웅장한 도전음악에 “왜 이렇게 무서운 거를 해~”라며 태은이 무서워하자 자연스럽게 손으로 눈을 가려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아들 수찬에게는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저녁식사 복불복 담당 종목인 못 박기 연습이 잘 되지 않자 수찬의 응원에 힘을 얻어 성공적으로 연습을 마무리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정작 도전에서는 허무하게 실패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차태현은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수찬과 태은 차차 남매를 챙기느라 정작 자신은 편하게 먹지도 못했지만, 아빠를 위해 쌈을 싸주는 차차 남매의 기특한 모습에 피곤함이 사르르 녹기도 했다. 차태현은 온 종일 차차 남매를 챙기느라 평소와 달리 빵빵 터지는 시원한 웃음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늦은 시간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난 후 진행된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잃었던 웃음을 되찾고 리액션의 제왕으로 컴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멤버들은 하루 종일 육아로 고생한 차태현을 위해 박수를 쳐주며 무거운 아빠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 차태현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차태현은 세 아이의 아빠로 산다는 건 어떤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아직 하나는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았는데..”라고 대답해 멤버들을 잠시 당황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김준호는 “풍도 이후에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라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차태현도 “1박 2일 동안 아까 밤에 잠깐 크게 웃음 거 빼곤 없어”라며 김준호의 방귀 미션 성공에 유일하게 웃었던 때를 떠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아빠의 무게.avi’ 자막과 함께 차차 남매를 챙기는 차태현의 모습을 다시 리플레이 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처럼 차태현은 아침 세수부터 저녁 잠자리까지 꼼꼼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삼촌들은 아무도 못 알아 듣는 태은어를 척척 통역하며 다둥이 아빠의 위대함을 과시하며 웃음과 힐링으로 일요일 안방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육아의 제왕의 등극한 차태현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차태현 너무 멋있다! 집에서도 항상 차차 남매 챙기나 봐~ 너무 자연스러워~”, “1가정 1차태현이 시급합니다! 차태현 같은 남편 어디 없나요~”, “육아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차태현 덕분에 훈훈했다! 아빠 힘내세요~”, “차차 남매 잠들자 마자 웃음꽃 핀 차태현이 너무 웃겼음!” 등의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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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1
  • 특별한 로맨스 공간 홍천 '라데팡스'펜션
    특별한 로맨스 공간 홍천 '라데팡스' 펜션 ▲ 라데팡스 전경 [트래블아이=김보라기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에 나왔던 라데팡스 펜션은 첫 인상이 매우 거칠고 근육질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상남자 스타일이라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라데팡스는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독채형 펜션이다.'라 데팡스'라는 이름은 파리 중심에서 서쪽으로 6km가량 떨어진 곳에 계획적으로 건설한 도시에서 따왔다. 프랑스에서도 꽤 유명한 관광지인 '라 데팡스'는 46만 평 부지 위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도로와 철도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소음과 공해가 적다. 또 건축물은 감각적인 조각품과 적절히 배치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많은 이들이 라 데팡스에 '새로운 개념의 미래 도시'라는 수식어를 붙인다.이런 파리의 신도시 '라데팡스'의 매력들을 홍천의 숲에 재현한 펜션이 바로 '라데팡스'다. 게스트룸 바로 앞에 있는 풀에 서면 홍천의 계곡과 넓은 들판,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그리고 그 너머로 높은 산봉우리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말 그대로 한적한 숲에서 즐기는 수영과 태닝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라데팡스 펜션 풀장 ▲ 라데팡스 풀장 전경 ▲ 라데팡스 야경 이제부터 '라데팡스'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펜션에 도착하면 직원이 나와 예약한 방으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객실은 6동 모두 독채형으로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장된다. 룸은 복층형이고 가전도구와 필요한 비품도 모두 갖춰 놓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2층 침실 역시 아늑한 공간에 있어 연인끼리 온다면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객실에서 잠시 피로를 풀고 가벼운 수영복이나 반바지 차림으로 내려가 보자. 객실앞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수영장은 아주 깔끔히 관리되고 있다. 풀장물 역시 정해진 시간에 순환시키고 직원들이 수영장 주위 마루 데크까지 일일이 닦을만큼 평상시 청결을 유지한다. 낮에 수영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은은한 조명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하는 연인과의 오붓한 수영은 잊지못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 2층 야외테라스에 설치된 자쿠지에서는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수영을 한 후 슬슬 허기가 밀려오면 준비해 온 바비큐 파티를 하자. 바비큐 시설은 1층에 마련되어 있다. 바비큐를 준비해 달라고 하면 직원이 알아서 불을 붙여준다. 전자레인지도 1층 한 켠에 있어서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다.배부르게 먹은 후 고단해진 몸을 쉬고 싶으면 룸으로 올라가 포근한 침대에서 잠을 청해도 된다. 하지만 아늑한 침대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진짜 중요한 하나를 놓치게 될 것이다. '라데팡스'의 진가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2층 침대 옆 문을 열어보면 놀라운 광경이 나타난다 . 옥상 테라스로 연결된 문을 여는 순간 2명이 충분히 들어가고 남을만큼 넉넉한 크기의 자쿠지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자쿠지에는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밤에는 물속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홍천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info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279 홈페이지: www.ladefense.co.kr 라데팡스 요금(성수기 기준): 규모에 따라 25만원 ~ 45만원 라데팡스 오는길 ·서울 → 올림픽대로 → 서울춘천고속도로 → 홍천 → 라데팡스(약2시간) ·인천 → 경인고속도로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올림픽대로 → 서울춘천고속도로 → 홍천 → 라데팡스(약 3시간) 주변 관광지: 노일강, 홍천강레프팅 주변 먹거리: 금수강산막국수 홍천군 서면 팔봉리 1302-101 / 033-435-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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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천주산 누리길...2월 트래킹코스로 좋아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입춘과 우수가 지나고 따뜻한 햇살이 봄을 재촉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길을 찾아 나서는 도보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지난해부터 ‘걷기여행길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이달의 추천길’ 10곳을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길’에 소개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http://www.koreatrails.or.kr/)’에서 안내되고 있다. 추천길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선정되었다 . 먼저 2월에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창원- 천주산 누리길 ▲ 천주산 누리길 창원시는 옛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개별적으로 만들었거나 각각 추진하던 둘레길을 통합시 출범 4년여만에 모두 연결했다. 둘레길을 모두 이으면 142.6㎞나 되고 폭은 좁은 곳은 1m, 넓은 곳은 4m가량 된다. 천주산 누리길은 진달래 군락지가 유명한 천주, 구창원과 마산을 잇는 둘레길이다. 코스길이는 약 18km인 중거리 이상의 둘레길로 봄에는 진달래군락지로, 가을에는 가을 정서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이다. 특히, 이 길은 산 허리를 맴도는 길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등산이 어려운 여행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다. - 코스경로 : 굴현고개 ~ 천주암 위 ~ 석불암 ~ 금강산약수터 ~ 안령소류지 ~ 터널위 ~ 마재고개 - 거리: 18㎞ - 소요시간: 6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 문의 : 경상남도 창원시 055)225-4453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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