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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문화주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 신청서 접수...4월7일까지 최대 1억 5천만원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과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각각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을 주제로 체험·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다. 올해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봄 주간과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가을 주간으로 나누어 2회 개최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는 지자체 2곳은 가을 주간에 참여하게 된다.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은 한복을 입으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한복을 입으면 4대 궁과 종묘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것처럼, 지역 관광지나 문화시설 등으로 한복 착용 우대정책을 확대해 한복을 일상에서 입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2곳을 새롭게 모집하며,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4월부터 상시적으로 한복 착용 우대정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한복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문화주간 협업도시 또는 한복문화 지역거점으로 선정되면 지자체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한복문화주간’과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비와 지방비 1:1 분담을 원칙으로, 지원받은 국비만큼 지자체가 지방비(최대 1억 5천만 원)를 분담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당 총 3억 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도시(예비도시 포함) 또는 관광거점도시가 사업 참여를 신청할 경우 심사에서 우대한다. 아울러 전문가 심사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다음 해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월 17일 오후 2시(변경 시 별도 공지)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한복진흥센터 전자우편(한복문화주간: hanbokweek@kcdf.kr / 지역거점 지원: hanbokspot@kcdf.kr)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 평가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5월 초에 발표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계기로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한복 입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한복의 종주국이자 문화강국으로서 우리 고유의 한복문화가 국내외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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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500명 신규 모집...3월 8일~19일, 만 50~70세 중장년 대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동룡, 이하 국학진흥원)과 함께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500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근대자료를 발굴·보존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근대기록문화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역이었던 중장년층을 근대기록문화 조사원으로 선발해 그들의 경륜과 지혜를 빌려 전국에 산재한 근대자료를 조사·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들은 국학진흥원에서 출처와 내용 등 서지사항을 정리해 보존·관리하며, 향후 근대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용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5개 권역(수도권·강원권·경상권·충청권·전라제주권)에 걸쳐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총 500명을 선발한다. 지역 역사나 향토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만 50세부터 70세까지(1952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 중장년으로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사진기를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국학진흥원 누리집(www.koreastudy.or.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전자우편(silver@koreastudy.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결정된 예비 조사원은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5월에서 7월까지 조사원 양성 교육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이렇게 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7. 29.)된 조사원은 거주지역 인근에서 4개월간(8~11월) 총 25회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 1회당 6만 원의 수당을 지원받는다. 지원서 접수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 조사사업 담당자(☎ 054-851-0951~2)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우리의 소중한 근대기록문화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사원이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조사한 기록문화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유용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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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CNN, ‘리커넥트 사우스 코리아’ 방영...달고나 커피에서 차박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CNN이 30분 분량의 특집 프로그램 ‘리커넥트 사우스 코리아(Reconnect South Korea)’를 방영한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삶의 방식이 변화한 가운데 자리 잡은 뉴노멀(new normal)은 최신 트렌드를 탐색하고,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며, 혁신의 경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CNN은 뉴노멀 시대 속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가, 크리에이터, 모험가들을 만나본다. 먼저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 영상의 주인공이자 유튜버 자도르(J’Adore)로 활동 중인 김자은 씨를 소개한다. 오래 저어 걸쭉할 정도로 진하게 만든 달고나 커피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카페인 음료로 온라인을 강타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아울러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콘셉트의 카페 차(Café Cha)를 운영하는 홍경수 씨도 만나본다. CNN은 한국의 전통 길거리 음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이 트렌디한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리커넥트 사우스 코리아’ 제작진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도 소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기술을 활용해 도심 한복판에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온라인 콘서트와 이벤트 등을 통해 유명 케이팝 그룹과 전 세계 수백만 팬을 연결하고 있다. 가상현실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플랫폼도 소개한다. 3D 기반의 ‘버추얼 서울 플랫폼’에서는 방문객들이 온라인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이 주요 회의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제작진은 일상 탈출과 모험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을 찾는 한국인들의 모습도 조명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현 상황에서 나날이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차박’(차로 하는 캠핑) 트렌드를 소개한다. CNN은 전국 곳곳에서 캠핑하며 자신의 모험을 영상에 담아 소셜 미디어로 공유하는 이수빈 씨와 캠핑 장비숍을 운영하는 손호영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수빈 씨는 캠핑 붐 덕분에 한국에서 모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전 세계 여행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온라인 채널이 더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손호영 씨는 캠핑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염병 유행 기간에 매출이 급증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제작진에게 들려준다.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가들을 소개하는 리커넥트 사우스 코리아는 3월 6일(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8시, 3월 7일(일요일) 오전 11시, 3월 8일(월요일) 오전 3시와 오전 11시 30분에 CNN International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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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 [안동] 군자마을...600년 선비문화의 전통이 살이 있는 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안동시에 600년 숨결이 살아있는 군자마을이 있다. 군자마을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하여, 일명‘외내’라고 불리운다. 안동댐 수몰로 사라지고, 2km 떨어진 지금 위치에 마을의 가옥과 정자 등을 그대로 옮겨왔다. 500~600년전 광산김씨 농수(農叟) 김효로(金孝盧)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연유하여 군자 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낙동강은 도산에 와서 절경을 이루는데 세칭 도산구곡이라 하며 그 중 제1곡인 운암곡이 곧 군자리다. 이곳에서 후조당 김부필, 읍청정 김부의, 산남 김부인, 양정당 김부신, 설월당 김부륜, 일휴당 금응협, 면진제 금응훈 등 당대의 도학군자가 나란히 나왔다. 7군자 가운데 대표적 인물로는 김부필(1516~1577)을 꼽을 수 있다. 호는 후조당(後彫堂), 퇴계가 극진이 아꼈던 수제자로 군자마을 정면에 자리한 고택이 후조당 종택(중요민속자료 제227호)이다. 퇴계 선생은 자신이 아끼는 제자를 위해 손수 현판을 써 주었는데, 별당 대청에는 퇴계의 친필 현판이 당시 모습 그대로 아직껏 걸려있다. 큰 방과 작은 방 그리고 대청으로 구성된 후조당 종택의 별당과 사랑채는 현재 고택 체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자마을에서는 군자리에 남아 있는 정자, 종택, 사당, 주사 등 20여동의 고건축물과 보물로 지정된 고문서와 전적류를 재조명하고, 이 곳에서 나온 한국 최고의 요리서 '수운잡방'이 보여주듯 뿌리깊은 생활문화를 현재에 다시 살려 우리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길] 안동시내에서 도산서원 방면으로 35번 국도를 따라 20여분 가다보면 오른쪽에 안동군자마을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산 중턱에 자리한 마을에는 앞 골짜기가 호수를 이루고 있어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문화재 정보] 보물 제1018호 : 고문서 11종 429점, 호적, 교지, 문서, 간창 등 보물 제1019호 : 전적 13종 61점, 서전, 송조명신언행록, 주자대전 등 중요민속자료 226호 : 탁청정 중요민속자료 227호 : 후조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6호 : 탁청정 종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7호 : 광산김씨 재사 및 사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0호 : 침락정 [고가옥전통체험 가능] 연락처 : 054)852-5414, 016-715-2177 객실수: 13채 수용가능인원 :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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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 33개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들 활동 지원...인건비 월 220만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학관협회(회장 전보삼, 이하 문학관협회)와 함께 올해 33개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학 분야 작가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문학관을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자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7개 문학관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난해보다 3개관 많은 33개 문학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학관에는 상주 작가 인건비 월 220만 원(4대 보험료 기관부담금 포함),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300만 원, 문학관 소장자료 영상제작 비용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문학관에 배치된 상주 작가들은 소속 문학관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특별 전시, 교육,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학관과 지역민을 연결해 한국 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상주 작가로 활동한 함윤미 작가는 황순원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연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작품 이야기(스토리텔링)와 문학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했다. 함 작가는 “나의 노력으로 정적이던 문학관이 동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고 문학관 활성화에 제 역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어 문학 작가로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구나 상주 작가와 함께하는 지역 문학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한국문학관협회(☎ 031-749-4108) 또는 희망 지역의 문학관으로 직접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상주 작가의 문학에 대한 전문성과 문학관 자료를 활용한 창의적 도전이 지역 문학관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문학 작가들이 안정된 고용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국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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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 [횡성] 국립횡성숲체원...은퇴자와 취업대상자 대상, 산림복지 일자리 체험 캠프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은퇴자 및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림복지 일자리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은퇴자 대상으로 운영됐던 산림복지 일자리 체험캠프는 올해 청년·고등학생·대학생 등 산림관련 취업예정자로 대상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 ‘은퇴예정자’ 캠프는 산림복지일자리 정책방향의 이해 및 소개, 산림복지 전문가 소개 및 현장체험 등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예정자’ 캠프는 산림복지분야 NCS소개, 산림교육·치유 현장 실무체험, 진로설계 교육 등 직접적인 진로탐색 및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현재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단체(20인 이상) 참가 희망 시 일정 협의를 통해 별도 캠프운영이 가능하다. 홍성현 원장은 “고용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취업정보와 직업체험 제공을 통해 산림복지 일자리의 비전을 전하고자 한다”며 “산림복지일자리 체험캠프 운영을 점차 확대해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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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울릉도] 하늘이 내린 보물섬 3박 4일 여행...#셋째날, 북면 관광명소 베스트10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릉도 여행 3일째 북면으로 향한다. 북면에는 옛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현포가 있으며 옛 정취를 간직한 천부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부 일몰전망대와 대한민국 최초의 해중전망대 그리고 관음도, 공도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일몰에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의 풍경은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갖게 해준다. 렌트카로 이동하면 북면의 명소들을 여유있게 둘러 볼 수 있다. [북면 관광명소 소개] 자료와 사진 = 울릉군청 협조 천부 일몰전망대 자연미항과 죽암바닷가 그리고 천부마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천부 일몰전망대이다. 천부 일몰전망대 입구는 북면 보건지소와 북면파출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데크계단과 흙길로 이루어진 작은 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500미터의 거리를 10분정도 올라가면 된다. 전망대에 올라보면 가장 눈에 잘 들어 오는게 해발 430미터 송곳봉과 공암(코끼리바위), 천부항 그리고 죽암마을 앞에 있는 죽암딴바위, 석포전망대, 작은홍문동 등을 조망 할 수 있다. 천부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 이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옛날 본천부 마을 주민들이 즐겨 찾던 풍혈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가는 길은 외길이라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계속해서 작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섬백리향쪽으로 가는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까지는 도보로 400미터 8분정도가 소요된다. 작은 풍혈에서 더위도 식히고 사진 촬영도하고 난후 220미터 정도 작은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에메랄드빛 죽암바닷가가 눈앞에 펼쳐 진다. 찾아가는 코스 1. 북면보건지소 앞 입구에서 올라가는 방법 2. 천부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천부마을 북면 보건지소쪽으로 내려가는 방법 3. 천부에서 죽암마을 방면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풍혈입구-풍혈-섬백리향-나리펜션-전망대-전망대입구(북면보건지소) 천부 해중전망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해중전망대 못지 않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중전망대가 울릉도에 있다. 천부항에서 섬목방향으로 약 100m 지점에 설치된 해중전망대는 수심 6m에서 수중창을 통해 울릉도 청정해역과 신비로운 수중생태계를 감상 할 수 있다. 단, 높은 파도 및 해중 가시성 여부에 따라 관람불가시 휴장하고 있으니 사전 문의가 필수다. 문의 : 054)791-6983, 운영시간 : 09:00~18:00 울릉 예림원 예림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분포지가 확인되지 않는 수목과 특산식물이 더 넓은 바다와 한 곳에 어울어져 여행자들이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울릉도다운 식물공원이다. 이 아름다운 숲속에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조각공원이 함께 하했다. 해마다 10월은 울릉국화(천년기념물 52호)와 해국의 축제기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투명하다. 섬목 관음도 보행연도교 총사업비 90여억원을 들여 2012년5월 준공한 보행연도교는 울릉도에서 100여m 떨어진 무인도인 관음도를 연결하는 보행전용다리로 길이 140m에 높이 37m, 폭 3m 규모이다. 관음도는 면적이 7만 1388㎡로 울릉도에 부속도서 중 죽도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하지만 현무암이 깎아지르듯 둘러싸고 있어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보행연도교를 건너려면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엘리베이터 7층에 내려 목재데크 계단을 따라가면 보행연도교 입구가 나온다. 보행연도교를 건너 관음도 쪽 목재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면 갓 조성된 탐방로로 이어진다. 섬 전체를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800여m의 탐방로 걷는데 40분 가량 걸린다. 현포항 '동쪽 촛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검게 어린다'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우산국의 주요 활동지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이전 역사를 지닌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현초에 혼락기지와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고 전해온다. 18세기 해동지도에도 석장과 탑이 있는 사찰터가 기록되어 있으며 우산국만의 독특한 방식의 수많은 고분군이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측하고 있다. 현포방파제에서 해질녘 바라보는 수평선과 마을 풍광은 인상적이다. 섬목 석포 동쪽에 산이 바다로 뻗다가 중간이 끊어져 배가 왕래하게 되고, 다시 일어서서 관음도가 됐다. 이 사이가 섬의 목과 같다 하여 섬목이라 하며 배를 정박하기에 좋은 항구라 하여 선창포라고도 한다. 도선이 왕래하던 곳으로 북면지역의 주요 교통로였다. 추산과 송곳봉 추산해변에는 해수욕장과 부근에 시설용량1400KW. 해발고도270m에서 솟아나는 용출수를 이용한 추산 발전소(1966년 준공)도 이곳에 있다. 추산에는 송곳봉이 있다. 송곳봉은 성인봉의 한줄기 산봉우리로 그 모양이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높이 430m인 이 봉우리가 불과 100m이내의 짧은 거리로 바다와 접해 있어, 해상이나 육상에서 볼 때 더 높고 웅장하게 보인다. 석포일출일몰전망대 석포 일출일몰 전망대는 러일전쟁 이전부터 망루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본과 러시아의 평화조약 이후 일본이 러시아 군함을 관측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한 망루였다고 한다. 울릉도에는 3개의 망루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북쪽 망루인 석포 일출일몰 전망대이다. 석포 일출일몰 전망대는 울릉도와 한반도 사이의 동해를 관측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울릉 3대 비경인 관음도와 죽도관광지, 북면의 해안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삼선암 기암절벽과 산봉우리가 멋진 울릉도에서 삼선암은 울릉 3대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멀리서는 2개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3개로 되어 있어 더 경이로운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온 세 선녀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것이다. 공암(코끼리바위) 바위 모양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바위라고도 하고,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10m의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도 한다. 바위 표면은 주상절리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리분지 성인봉 북쪽의 칼데라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 울릉도 유일한 평지이다. 동서 약 1.5Km, 남북 약 2Km, 면적 1.5~2.0㎢규모의 나리분지는 화구원 안에 있던 알봉(538m)의 분출로 두 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는 나리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알봉마을이 있다. 옛날부터 이곳에 정주한 사람들이 섬말나리 뿌리를 캐어먹고 연명하였다하여 나리골이라 부르며, 개척 당시 거주민 93호에 500여명이 거주한 적이 있는 울릉도 제1의 집단마을이었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 재래의 집 형태로 지붕을 너와로 이은 너와집 1개소와 섬에서 많이 나는 솔송나무와 너도밤나무를 우물정자 모양으로 쌓고, 틈은 흙으로 메워 만든 투막집 4개소를 도지정 문화재로 보호하고 있다. 용출소 나리분지에서 청소년야영장을 지나면 울릉도 지형의 특징인 ‘솟음’의 대표격인 ‘추산용수’, 즉 용출소가 있다. 솟아나는 물의 양이 초당 220ℓ, 수온은 섭씨 7℃의 이 물로 수력발전을 하여 1400kw의 전력을 얻어내고 있다. 용출소는 울릉도만의 특별한 지형이 만들어 낸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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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 개최... ’22년 하반기, 경남 진주시 남강변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3일 , 경남 진주혁신도시 협력단지(클러스터) 부지(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체부 이수명 저작권국장과 사업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국내 유일한 저작권 분야 특화시설로서 대지면적 총 5405㎡, 건축 연면적 9624㎡(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약 1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외관은 주변에 있는 비봉산 봉황의 알과 용두산 용의 머리 형상을 착안해 진주 남강 주변과 어우러지게 설계했다. 내부는 ▲ 저작권 전시실, 체험실, 공유마당 등 저작권 전시·체험시설과 ▲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과 분임토의실, ▲ 위원회 업무공간과 민원대응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에서는 앞으로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맞춤형 저작권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그동안 딱딱하고 어렵다고 인식되던 저작권이 일상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명 국장은 “저작권 교육체험관에서 누구나 저작권의 역사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전시와 체험 행사를 경험하며 창작자도 되어보고 수요자도 되어보면서 저작권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작권 교육체험관이 지역밀착형 사회기반시설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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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올림픽공원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조성...케이아트홀 새단장 거쳐 10월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을 올림픽공원(서울시 송파구 소재)에 있는 ‘케이아트홀’에 조성한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과 함께 실감형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공연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공간 조성 및 운영의 효율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연장 조성지로 올림픽공원에 있는 ‘케이아트홀’을 선정했다. ‘케이아트홀’은 태권도, 한국 무용 등 한국적 소재의 복합문화공연을 주로 하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내부공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또한 콘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은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3월 3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체부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엘이디 벽(LED Wall), 카메라 트래킹 및 오브젝트 트래킹 시스템, 실감형 입체 음향 시스템, 실시간 콘텐츠 서버, 온라인 송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구축하고, 높은 제작 비용 부담으로 온라인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획사, 독립음악계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은 대면 공연의 대체재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이다. 오프라인상의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느냐는 것은 미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온라인 실감형 공연장의 조성은 중소기획사 등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 비대면 온라인 공연시장을 선점하고, 한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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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관광시장 회복 준비 특별전담반’ 출범 회의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3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전담반에서는 문체부와 관계기관, 관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매달 1~2회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와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회의에서는 황희 장관을 비롯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협회 등 관광업계와 국토교통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 항공 관계자, 관광‧의료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의 국제관광 영향, 주요 국가별 관광 재개 동향 및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 백신여권 등 관련 현황과 국제관광 재개 방향 등을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안심 방한관광 등 비격리 여행권역 추진 방향’을 주제로 비격리 여행권역 관련 각국 동향,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안심 방한관광상품(안) 및 추진 방안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발표 주제와 관련해 토론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특별전담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방역 신뢰 국가와의 ‘비격리 여행권역’ 추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 등 여행상품을 다양화하고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황 장관은 회의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관광안내소, 환승안내창구, 코로나19 검사센터 등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장관은 “방한관광시장을 조속히 회복시키고, 코로나 이후 변화된 국제관광시장에서의 미래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제관광시장 회복 준비를 위한 특별전담반’을 통해 논의를 구체화하고 실행력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별전담반이 관광업계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조속히 추진해 국제관광시장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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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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