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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미래 10년 발전 이끌어갈 로드맵 제시... '장성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다가올 10년에 대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문화, 관광, 농업 분야를 넘어 첨단 의료산업까지 아우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23일 장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문,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온 장성군은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담반(TF팀)을 구성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7대 발전목표 및 28개 핵심사업을 발굴했다. 장성군이 수립한 7대 발전목표는 ▲사람과 일자리 중심의 스마트경제 도시 ▲기후변화에 부합하는 신성장 미래농업 도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 있는 휴양관광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 복지 도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건강한 교육 친화 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도시다. 먼저 관광, 농업 등 그간 장성군이 주력해왔던 분야들에 앞서 '스마트경제 도시' 건설을 앞세운 점이 주목된다. 이는 빠르게 진행 중인 초고령화와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지도의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대표적인 핵심사업이 바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이다. 지난해 12월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장성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군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가깝고 사통팔달로 교통이 편리한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의료·바이오 융합 연구소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작년 6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한 장성군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아열대 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생산·유통할 방침이다. 이밖에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 보급과 농축산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등도 이목을 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관광산업 분야는 '체류형 힐링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다.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등 장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황룡강 '리틀베니스' 조성, 마을 커뮤니티 호텔 및 힐링 캠핑장 확대와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복합웰컴센터 운영 등이 제시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에 수립된 장성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장성의 미래 10년 군정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본 계획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목표 및 전략에 따라 부서별로 주요 사업을 구체화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실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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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시흥시] 오이도 황새바위길, 안전하게 시민의 품으로...3월 29일 재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간조 시에는 갯벌의 살아 숨 쉬는 생명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폭 4m, 연장 150m로 2011년 조성된 갯벌 탐방로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시에서 오이도 빨강등대, 갯골생태공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조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에 다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안전진단을 거쳐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를 지원받았다. 구조물 보수·보강은 물론 발판, 미끄럼방지 패드 및 구명튜브 전면 교체 등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했다. 시 관광시설 관리자는 "해양관광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가 서해안의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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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문체부, 맛집 찾기부터 상품 구매·배송까지 즐기는 쇼핑관광...대구 동성로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방한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확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함께 3월 15일 대구 동성로 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의 첫 문을 열었다. 대구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들은 '쇼핑관광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상점과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받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즉석에서 결제, 구매까지 하는 등 쇼핑 전 단계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제공된다. 또한 동성로 곳곳에 설치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무인단말기(피팅 키오스크), 주요 상점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증강현실(AR) 관광 등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쇼핑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쇼핑·체험상품을 종합적으로 구성한 관광이용권(투어패스) 20여 종도 출시돼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빈틈없는 한국관광(KTTP)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와 전남 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대구에서는 짐 배송 서비스를 포함해 기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전남에서는 무안국제공항과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자립형 관광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방식의 변화에 따라,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은 상품의 정보제공, 결제, 배송까지의 일련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는 소규모 안전 여행이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안전 여행지로서의 한국을 알리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광·유통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관광업계의 숨통을 트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로에서의 첫 시도를 기반으로 지능형 쇼핑관광 서비스를 심화, 개선해 향후 코로나19 이후 세계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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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서울관광재단, '서울'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회원 도시 합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에 서울이 회원 도시로 가입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원 도시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미팅 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헤이그, 스위스 제네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오타와 4개 도시가 모여 처음 설립됐다. 최근 호주 시드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과 함께 서울이 회원 도시로 합류했다. 각 도시의 컨벤션뷰로가 주도적으로 화합해 마이스(MICE) 업계 내 경쟁이 아닌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자 설립된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트렌드에 맞춰 마이스 행사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이벤트의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가 가능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 파트너와 연결하는 등 하이브리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난 1, 2월에는 회원 도시와 자문단으로 참석한 글로벌 PCO, 마이스 시설 및 서비스 업체 관계자와 함께 총 두 차례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현재 마이스 산업이 직면한 문제점, 미래 '하이브리드 멀티 허브 이벤트(Hybrid Multi-Hub Events)'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고 향후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의 주요 활동 방향을 탐색하며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이브리드 멀티 허브 이벤트란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하나의 행사를 개최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마이스 지원팀장은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도시별 전문가 그룹의 자문 및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하이브리드 MICE 행사 개최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향과 방식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마이스 업계가 더 이상 경쟁이 아닌 협업과 상생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이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리딩 도시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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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익산시]맞춤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12월까지 1시간 간격 1일 7회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에 대한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여행 취향이나 여건에 맞게 선택해 여행할 수 있도록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인 총 7곳의 승강장을 순환할 예정이며 승차권 구매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투어버스는 내달 1일부터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날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한다. 운행 3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등을 들러 구경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를 요청할 경우 기존 코스에서 추가·변경도 가능하다. 특히 테마형 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 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해 주어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 요금은 일반 성인 4천 원이며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 초중고생, 미취학아동은 2천 원이다. 한편 지난해 익산 시티투어 버스는 관광객 수요에 따라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 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운행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하며 그 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익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익산 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철도 이용 관광객에 대한 렌터카 지원, 관광택시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환형 시티투어' 문의는 전화(063-856-5100)로 하면 되며 '테마형 투어버스' 문의와 예약은 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tour)나 전화(063-854-4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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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에 참가해 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 장기화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비접촉 여행프로그램 합천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합천군스마트관광전자지도(온라인)를 활용해 걸어야 보이는 숨은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3월 25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평일은 온라인으로만 행사 진행, 주말 4일(4월 3일, 4일, 10일, 11일) 동안은 현장 접수 및 안내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합천군민 및 합천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사전접수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웹사이트 로그인 ▲스탬프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면 되며, 코스별 3개 지점 이상 통과하면 전자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걷기 코스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7가지 색깔의 여행길로 구성돼 있다. ▲물, 바람, 새,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코스는 대장경테마파크 주차장(소리길 입구)∼소리길 탐방지원센터∼농산정∼길상암∼휴게소(종점) 코스이다. ▲신비로운 다라국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코스는 합천박물관 주차장∼옥전고분 입구∼28호 고분∼박물관 관광안내소(종점) 코스이다. ▲합천호의 하류인 황강을 따라 걷는 3코스는 일해공원 주차장∼황강수중데크∼함벽루∼황강체육공원∼강변로∼체육공원로(종점) 코스이다. ▲습지에서 누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4코스는 정양늪 생태학습관~징검다리~개나리길 벤치~메타세콰이어길(종점) 코스이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5코스는 영상테마파크 입장 후 천만관객 동원 영화 광장∼적산가옥거리∼경성역∼청와대세트장~전망대(종점) 코스이다. ▲6코스는 선비정신을 따라 남명조식 생가∼양천뚝방길 시작∼양천뚝방길 끝∼용암서원(종점) 코스이다. ▲오를수록 기운찬 산길, 푸근하게 안기는 평원이 있는 7코스는 황매산휴게소 주차장∼하늘계단∼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황매산평원 주차장(종점) 코스이다. 완주자가 SNS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또는 심사를 통해 1∼5만 원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주말 행사 당일 참가자(900명)에게 선착순으로 위생 키트를 지급하는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With 코로나시대에 맞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방면으로 합천의 멋과 맛을 알리고 천천히 걷고 체험하며 머무르는 여행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코로나 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여행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03-28
  •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대대적 홍보나서..팸투어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움츠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한국관광공사와 발을 벗고 나섰다. 시는 국립세종수목원·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25일 베스트웨스턴호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 주요 관광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에 참석을 희망한 관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시설·명소 소개, 세종 호수 조각전 등 관광지 연계 행사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직접 찾아 단체방문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2월 세종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종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을 대표할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국립세종수목원을 선정하고, 팸투어, 온라인 마케팅 등 잠재관광지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내달부터는 국립세종수목원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세종시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공연 개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데 따른 반사효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 호수공원 등 세종시 신도심을 거점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하루빨리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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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부산관광공사,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판매목표 100퍼센트 달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진행한 부산 봄나들이 할인 프로모션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이 애초 목표했던 판매율 100%를 2주 만에 조기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민관 공동 프로모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지역 18개 업체의 62개 상품에 할인 지원금 2억8천만 원을 투입했다. 부산 내 호텔 숙박권과 교통 및 각종 체험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과 파라다이스 호텔, 롯데호텔 등 인기 숙박시설은 조기 완판되어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1박 2일 여행 기준으로 관광 소비 유발 효과는 약 11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제 구매자가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주변 식당, 체험 등 추가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사는 여행업계 체질 개선 및 특화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 외에도 '안심 관광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을 준비한 공사 관계자는 "프로모션 준비과정에서 선례가 없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사 인사를 전하는 업계 관계자도 계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업계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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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한국마사회, 말산업 취업대비반으로 미래 꿈나무 양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등학교(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문역량 함양과 말산업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2021년 말산업 취업대비반' 교육을 한다. 마사고, 경마축산고, 말산업고 등 말산업 고교(6개 양성기관) 3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전 과정 무상으로 진행된다. 말산업 취업대비반은 말산업 분야 진로를 생각하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년 주기로 운영 중인 교육체계다. 취업대비반은 양성기관 고교의 연간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 방학 및 학기 중 단계별로 운영된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겨울방학, 말산업의 기초인 마학과 마술학 이론을 담은 기초 과정 콘텐츠를 무상으로 케이무크 사이트(www.kmooc.kr)를 통해 운영한 바 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대학과 전문기관의 우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교육부 주관의 온라인 평생 교육 플랫폼이다. 해당 과정에는 양성기관 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말산업 종사자, 말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등 약 270명이 수강했으며 지난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8주간 다시 운영돼 말산업 분야 언택트 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봄 학기에는 취업 및 진학 준비에 도전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말 보건관리, 말 관련 상식 등의 실시간 온라인 이론 교육과 기본 마술 및 마장마술, 마사 관리 등의 소규모 집체 오프라인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시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내달 5일부터 개시돼 오는 5월까지 운영된다. 오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말산업 자격시험 필기에 합격한 고3 학생들을 선별해 마장마술 코스, 말 조련·재활승마 실무 등 심화한 1:1 기승 실습 코칭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학기(2학기)에는 온라인 이력서 첨삭 코칭 및 말산업 취업 특강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우리 말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말산업 현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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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해남군] '해남 우수영 확 바뀐다' 서남권 관광랜드마크 부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전남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 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 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 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7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 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천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과 법정 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 하우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은 우수영 관광지 내 부족한 먹거리 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관광버스 기사 쉼터도 조성 중이다. 문내면 우수영 출신인 법정 스님을 기리는 해남 인문학 하우스 조성도 올해 완료된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 스님의 사상을 기반으로 생가터에는 법정 스님의 상징인 빈 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함께 유품 및 책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각종 기반 시설들이 완료되면 체험 거리가 부족했던 우수영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명실상부 역사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호국의 성지로 전통적 역사관광의 이미지가 강했던 우수영에 각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착실한 사업추진으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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