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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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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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갯벌 탐방로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간조 시에는 갯벌의 살아 숨 쉬는 생명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폭 4, 연장 1502011년 조성된 갯벌 탐방로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시에서 오이도 빨강등대, 갯골생태공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조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에 다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안전진단을 거쳐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를 지원받았다.

 

구조물 보수·보강은 물론 발판, 미끄럼방지 패드 및 구명튜브 전면 교체 등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했다.

 

시 관광시설 관리자는 "해양관광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시가 서해안의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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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이도 황새바위길, 안전하게 시민의 품으로...3월 29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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