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 전체메뉴보기

전체기사보기

  • [산청군] 드라이브 스루 안심 봄나들이 여행지 5선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군은 봄을 맞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 5선을 추천했다. 흐드러진 봄꽃에 설레는 봄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청군 대표 힐링 여행지를 만나보자. 첫 번째는 3.2㎞에 이르는 토석 담장이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옛 담장을 만날 수 있는 '남사예담촌'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이자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볼 만한 이색 골목 여행지'이기도 하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인데,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마을 안에는 18∼20세기에 지은 전통 한옥 40여 채가 남아있다.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두 번째는 매년 4월 중순이면 화사한 꽃잔디로 뒤덮이는 생초국제조각공원이다. 생초면이 공원 맞은편 강변 산책로에도 꽃잔디를 심어 놓아 볼거리를 더한다. 조각공원 내에는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과 가야시대 고분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이다. 세 번째는 청정 농산물 생산지로 이름난 차황면 황매산이다. 합천군과 경계를 공유하는 황매산은 4월 말부터 산 전체가 진분홍 철쭉으로 장관을 이룬다. 산 아래에서 바라보는 철쭉은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산 중턱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마치 산에 진분홍 물감을 풀어 놓은 것 같다. 살짝 키가 높은 철쭉 군락지를 지나갈 때면 마치 꽃대궐 속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다. 네 번째는 천년고찰 지리산 대원사가 있는 삼장면 대원사계곡길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계곡의 청량함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대원사,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접근성과 걷기 수월한 탐방로가 꾸준히 입소문을 얻어 주말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대원사 계곡길의 가장 큰 특징은 힘들이지 않고 여유롭게 지리산을 탐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맞춤 길이다. 대원사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에 이르는 길이 총 3.5㎞, 왕복하는 데는 약 3시간이 걸린다. 다섯 번째는 성철스님의 생가가 있는 단성면 겁외사에서 신안면 원지마을 둔치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성철스님 순례길'이다. 성철스님 순례길은 20대 청년 시절의 스님이 수행을 위해 사찰을 향하며 걸어간 순례의 길을 묵곡생태숲 등과 함께 걸어볼 수 있게 조성한 탐방로다. 겁외사에서 묵곡생태숲∼묵곡교∼법륜암∼대나무 생태숲길∼잠수교∼원지마을 둔치주차장까지 이어지는 3.5㎞ 구간의 길이다. 엄혜산 구간에 다소의 계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지라 왕복하는 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겁외사와 성철스님 생가인 율은고거는 물론 경호강과 양천강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겁외사 주변 14만2천㎡ 규모의 성철공원(묵곡생태숲)도 거닐 수 있다. 한편 118만㎡의 거대한 규모로 조성된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은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사시사철 한방을 주제로 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체험 등은 잠시 멈춰 서 있지만 '허준 순례길'을 비롯한 야외 산책로와 전망대 등은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앞서 경남도는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을 소개하면서 산청군의 남사예담촌과 황매산을 추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여행지를 중심으로 '산청 안심 거리두기 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03-28
  • [합천군] '남몰래 합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3월 31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남몰래 합천 살아보기' 주제로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경남형 한 달 살이 '드라마틱 합천에서 한 달 살기' 큰 인기몰이로 합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마케팅 효과를 거둔 결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합천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참가 자격은 경남지역 외 만 19세 이상 거주자로 1∼2명을 팀으로 구성해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체류 기간은 2∼5박 이하로 숙박비(1팀당 5만 원) 및 입장료·체험비(1인 최대 8만 원 한도 실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합천군 여행에 대한 의지가 크고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를 통해 지역관광자원 홍보 가능한 자로 신청 및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컨셉으로 지역 내 장기 체류형 여행객을 증가시키고 여행자들을 통해 SNS로 합천을 경험하고 알릴 기회를 부여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객 유입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장성군] 미래 10년 발전 이끌어갈 로드맵 제시... '장성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다가올 10년에 대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문화, 관광, 농업 분야를 넘어 첨단 의료산업까지 아우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23일 장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문,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온 장성군은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담반(TF팀)을 구성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7대 발전목표 및 28개 핵심사업을 발굴했다. 장성군이 수립한 7대 발전목표는 ▲사람과 일자리 중심의 스마트경제 도시 ▲기후변화에 부합하는 신성장 미래농업 도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 있는 휴양관광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 복지 도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건강한 교육 친화 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도시다. 먼저 관광, 농업 등 그간 장성군이 주력해왔던 분야들에 앞서 '스마트경제 도시' 건설을 앞세운 점이 주목된다. 이는 빠르게 진행 중인 초고령화와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지도의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대표적인 핵심사업이 바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이다. 지난해 12월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장성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군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가깝고 사통팔달로 교통이 편리한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의료·바이오 융합 연구소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작년 6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한 장성군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아열대 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생산·유통할 방침이다. 이밖에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 보급과 농축산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등도 이목을 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관광산업 분야는 '체류형 힐링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다.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등 장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황룡강 '리틀베니스' 조성, 마을 커뮤니티 호텔 및 힐링 캠핑장 확대와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복합웰컴센터 운영 등이 제시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에 수립된 장성 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장성의 미래 10년 군정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본 계획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목표 및 전략에 따라 부서별로 주요 사업을 구체화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실행해나갈 예정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시흥시] 오이도 황새바위길, 안전하게 시민의 품으로...3월 29일 재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간조 시에는 갯벌의 살아 숨 쉬는 생명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폭 4m, 연장 150m로 2011년 조성된 갯벌 탐방로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시에서 오이도 빨강등대, 갯골생태공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조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에 다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안전진단을 거쳐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를 지원받았다. 구조물 보수·보강은 물론 발판, 미끄럼방지 패드 및 구명튜브 전면 교체 등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했다. 시 관광시설 관리자는 "해양관광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가 서해안의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문체부, 맛집 찾기부터 상품 구매·배송까지 즐기는 쇼핑관광...대구 동성로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방한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확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함께 3월 15일 대구 동성로 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의 첫 문을 열었다. 대구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들은 '쇼핑관광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상점과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받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즉석에서 결제, 구매까지 하는 등 쇼핑 전 단계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제공된다. 또한 동성로 곳곳에 설치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무인단말기(피팅 키오스크), 주요 상점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증강현실(AR) 관광 등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쇼핑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쇼핑·체험상품을 종합적으로 구성한 관광이용권(투어패스) 20여 종도 출시돼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빈틈없는 한국관광(KTTP)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와 전남 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대구에서는 짐 배송 서비스를 포함해 기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전남에서는 무안국제공항과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자립형 관광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방식의 변화에 따라,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은 상품의 정보제공, 결제, 배송까지의 일련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는 소규모 안전 여행이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안전 여행지로서의 한국을 알리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지능형(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광·유통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을 내국인 관광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관광업계의 숨통을 트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로에서의 첫 시도를 기반으로 지능형 쇼핑관광 서비스를 심화, 개선해 향후 코로나19 이후 세계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서울관광재단, '서울'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회원 도시 합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에 서울이 회원 도시로 가입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원 도시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미팅 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헤이그, 스위스 제네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오타와 4개 도시가 모여 처음 설립됐다. 최근 호주 시드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과 함께 서울이 회원 도시로 합류했다. 각 도시의 컨벤션뷰로가 주도적으로 화합해 마이스(MICE) 업계 내 경쟁이 아닌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자 설립된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트렌드에 맞춰 마이스 행사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이벤트의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가 가능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 파트너와 연결하는 등 하이브리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난 1, 2월에는 회원 도시와 자문단으로 참석한 글로벌 PCO, 마이스 시설 및 서비스 업체 관계자와 함께 총 두 차례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현재 마이스 산업이 직면한 문제점, 미래 '하이브리드 멀티 허브 이벤트(Hybrid Multi-Hub Events)'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고 향후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의 주요 활동 방향을 탐색하며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이브리드 멀티 허브 이벤트란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하나의 행사를 개최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마이스 지원팀장은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도시별 전문가 그룹의 자문 및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하이브리드 MICE 행사 개최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향과 방식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마이스 업계가 더 이상 경쟁이 아닌 협업과 상생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이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리딩 도시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익산시]맞춤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12월까지 1시간 간격 1일 7회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에 대한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여행 취향이나 여건에 맞게 선택해 여행할 수 있도록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인 총 7곳의 승강장을 순환할 예정이며 승차권 구매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투어버스는 내달 1일부터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날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한다. 운행 3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등을 들러 구경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를 요청할 경우 기존 코스에서 추가·변경도 가능하다. 특히 테마형 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 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해 주어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 요금은 일반 성인 4천 원이며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 초중고생, 미취학아동은 2천 원이다. 한편 지난해 익산 시티투어 버스는 관광객 수요에 따라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 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운행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하며 그 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익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익산 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철도 이용 관광객에 대한 렌터카 지원, 관광택시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환형 시티투어' 문의는 전화(063-856-5100)로 하면 되며 '테마형 투어버스' 문의와 예약은 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tour)나 전화(063-854-4522)로 하면 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합천군]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에 참가해 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 장기화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비접촉 여행프로그램 합천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합천군스마트관광전자지도(온라인)를 활용해 걸어야 보이는 숨은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3월 25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평일은 온라인으로만 행사 진행, 주말 4일(4월 3일, 4일, 10일, 11일) 동안은 현장 접수 및 안내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다. 합천군민 및 합천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사전접수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웹사이트 로그인 ▲스탬프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면 되며, 코스별 3개 지점 이상 통과하면 전자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걷기 코스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7가지 색깔의 여행길로 구성돼 있다. ▲물, 바람, 새,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코스는 대장경테마파크 주차장(소리길 입구)∼소리길 탐방지원센터∼농산정∼길상암∼휴게소(종점) 코스이다. ▲신비로운 다라국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코스는 합천박물관 주차장∼옥전고분 입구∼28호 고분∼박물관 관광안내소(종점) 코스이다. ▲합천호의 하류인 황강을 따라 걷는 3코스는 일해공원 주차장∼황강수중데크∼함벽루∼황강체육공원∼강변로∼체육공원로(종점) 코스이다. ▲습지에서 누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4코스는 정양늪 생태학습관~징검다리~개나리길 벤치~메타세콰이어길(종점) 코스이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5코스는 영상테마파크 입장 후 천만관객 동원 영화 광장∼적산가옥거리∼경성역∼청와대세트장~전망대(종점) 코스이다. ▲6코스는 선비정신을 따라 남명조식 생가∼양천뚝방길 시작∼양천뚝방길 끝∼용암서원(종점) 코스이다. ▲오를수록 기운찬 산길, 푸근하게 안기는 평원이 있는 7코스는 황매산휴게소 주차장∼하늘계단∼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황매산평원 주차장(종점) 코스이다. 완주자가 SNS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또는 심사를 통해 1∼5만 원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주말 행사 당일 참가자(900명)에게 선착순으로 위생 키트를 지급하는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With 코로나시대에 맞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방면으로 합천의 멋과 맛을 알리고 천천히 걷고 체험하며 머무르는 여행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코로나 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여행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03-28
  •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대대적 홍보나서..팸투어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움츠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한국관광공사와 발을 벗고 나섰다. 시는 국립세종수목원·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25일 베스트웨스턴호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 주요 관광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에 참석을 희망한 관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시설·명소 소개, 세종 호수 조각전 등 관광지 연계 행사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직접 찾아 단체방문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2월 세종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종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을 대표할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국립세종수목원을 선정하고, 팸투어, 온라인 마케팅 등 잠재관광지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내달부터는 국립세종수목원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세종시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공연 개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데 따른 반사효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 호수공원 등 세종시 신도심을 거점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하루빨리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 부산관광공사,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판매목표 100퍼센트 달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진행한 부산 봄나들이 할인 프로모션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이 애초 목표했던 판매율 100%를 2주 만에 조기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민관 공동 프로모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지역 18개 업체의 62개 상품에 할인 지원금 2억8천만 원을 투입했다. 부산 내 호텔 숙박권과 교통 및 각종 체험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과 파라다이스 호텔, 롯데호텔 등 인기 숙박시설은 조기 완판되어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1박 2일 여행 기준으로 관광 소비 유발 효과는 약 11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제 구매자가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주변 식당, 체험 등 추가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사는 여행업계 체질 개선 및 특화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 외에도 '안심 관광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을 준비한 공사 관계자는 "프로모션 준비과정에서 선례가 없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사 인사를 전하는 업계 관계자도 계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업계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03-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