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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정우성, 이하늬 사회로 국경, 성, 인종 뛰어넘은 화합의 분위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10월3일 오후 7시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개막식은 국경을 뛰어넘은 화합의 분위기가 돋보였다.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 정우성과 이하늬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1996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24번째를 맞아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해운대 영화의 전당 등 남포동 일대 6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총 85개국 299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부문 장편 9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장편 29편에 달해 프리미어 영화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화제의 위상을 과시할 예정이다. ▲ 개막작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 한 장면 올해 개막작은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결정됐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맡았다. 개막식 이전 레드카펫 행사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정우성, 이하늬를 비롯해 1600만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류승룡 이동휘 진선규 공명이 함께했고,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조정석 윤아 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밖에 인기 스타들이 대거 영화제를 찾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정해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가수 백아연과 그룹 갓세븐 진영은 영화 '프린세스 아야'로 부산을 방문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화 '기생충'의 조여정, '버티고'의 천우희, '집 이야기'의 이유영, '종이꽃'의 유진, '메이드(Made)'의 이열음 등이 등장하자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며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본격적인 막이 오르고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 정우성은 먼저 환영 인사와 함께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피해자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하늬는 "성별과 종교, 인종 등 세상의 모든 차별을 반대하고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며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수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라고 소개했다. ▲ 미얀마 카렌족 난민 소녀 완이화(WAN Yihwa) ▲ 소양보육원의 ‘소양무지개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브룩 킴(Brook KIM), 개막작 상영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 공연에는 3년 전 한국에 와 지난해 가족과 함께 난민자격을 획득한 미얀마 카렌족 난민 소녀 완이화(WAN Yihwa), 소양보육원의 ‘소양무지개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브룩 킴(Brook KIM), 안산문화재단 ‘안녕?! 오케스트라’, 부산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김해문화재단 ‘글로벗합창단’이 함께했다. 다채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폭발시킨 개막 공연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는 민족, 국가, 종교, 성, 장애를 뛰어넘어 하나된 아시아로 도약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뜻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특징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배프 in BIFF’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배프 in BIFF’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축제로 센텀시티 배리어프리존 일대에서 열린다. ‘배프 in BIFF’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배리어프리 전시 체험,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배리어프리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10월 10일 18시에는 ‘배프 in BIFF’의 메인 행사인 배리어프리의 밤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의 밤에는 한국의 펑크록 밴드인 ‘노브레인’의 무대로 시작된다. 또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부산베데스다윈드오케스트라’가 만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로 선정된 〈초미의 관심사〉가 배리어프리 영화로 상영된다. 세계적인 문화축제에 배리어프리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배프 in BIFF’ 를 통해 누구에게도 장벽 없는 세계적인 영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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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영화] 조커...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네티즌 평점 9.19 호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일 개봉한 영화 ‘조커’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예고했기때문.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대단해 휴일인 오늘을 비롯해 주말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연 홍보대로 ‘조커’의 신드롬일까? 영화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루고 있다. 영화 '조커'의 흥행조짐은 이미 황금사자상 발표 직후부터 감지됐다. 그만큼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아서다. ‘조커’는 롯데시네마 관객평점 10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 네이버 네티즌 평점 9.19점을 기록하고 있다. “123분 동안 박수를 참기 어려웠다”고 고백할 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엄청난 영화의 탄생을 증명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못지 않은 감흥에 대해 논했다. “완벽한 영화를 보았다”, “이 세상 강렬함이 아니다”, “내 인생의 레전드”, “소름 돋는 영화”, “압도당했다”,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화 내내 멱살 잡혀 끌려 다닌 느낌”,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영화”,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걸작”, “길이길이 기억될 명작이 탄생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올해를 넘어서 역대 최고의 걸작이 탄생했다며 감탄하고, 특히 새로운 조커를 열연한 호아킨 피닉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조커는 없다”고 얘기할 정로도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연기, 연출은 물론 영상과 음악까지 모든 면이 2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전해 잘 만든 영화에는 불호가 없음을 증명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커’가 개봉일인 2일 하루 동안 32만34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2만6212명이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은 50%를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다크 나이트’와 비교해도 첫날 동원한 관객수 16만5380명의 2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DCEU 영화들 중‘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명), ‘수어사이드 스쿼드’(39만 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오프닝 성적이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극찬 행렬은 ‘조커’의 흥행 전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화 '조커'는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아 조커가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최고의 열연으로 완성시키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독립적 세계관 속에서도 DC 시리즈 연결고리가 될 고담시, 토마스 웨인, 알프레드 집사, 아캄 주립 병원 등이 등장한다. 최고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하고, 배우이자 ‘스타 이즈 본’으로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 받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정보] 원 제: JOKER 장 르: 스릴러 감 독: 토드 필립스 출 연: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트 컬렌 상영 시간: 122분 관람 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 봉: 2019년 10월 2일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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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장성] '제12회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 2019' 개최...10월 5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5일 축령산 숲속쉼터에서 '제12회 장성축령산 편백산소 축제'가 개최된다. 서삼면청년회, 장성축령산산소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였고,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축전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살리고자 하였다. 장성 축령골 산소축제로 인하여 지역 홍보와 함께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발 621.6미터의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 서삼면과 전북 고창군 고수면의 경계를 이룬다. 노령산맥의 지맥을 따라 내장산, 방장산과 이어져 있다. 장성쪽에서 축령산이라 부르는 이 산은 전북 고창쪽에서는 문수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장성군 서삼면에 위치한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으로 매우 유명하다. ▲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행사 장면 삼나무, 편백,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생의 숲이 널찍하게 바다를 이루고 있다.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는데 축령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산을 두르고 있는 숲 덕분으로, 숲을 배경으로 영화 ‘태백산맥’, ‘내마음의 풍금’과 드라마 ‘왕초’도 촬영되었다.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산림욕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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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뱐얀트리 마카오, 개관 8주년, 뷰캉스 맞춤형 스파’로 리뉴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반얀트리 마카오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반얀트리 스파 마카오를 찾는 고객들이 최고급의 휴양과 뷰티 케어를 즐길 수 있도록 스파 메뉴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새로운 스파 메뉴는 총 21개의 트리트먼트로 구성, 아시아 곳곳에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마사지 비법을 적용한 ‘전통(Time Honored Traditions) 마사지’ 카테고리를 별도로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마사지’ 카테고리에는 총 4가지의 트리트먼트가 포함돼 있다. ▲ 반얀트리 마카오의 인도네시아 전통마사지 대표적으로 ‘인도 전통(Indian Traditions)’은 4천년 동안 전승돼 온 아유르베다 기법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손상된 모발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목적인 트리트먼트다. 따뜻한 수딩 오일을 이마에 부드럽게 쏟아 불안감을 완화하는 시로드하라 요법과 개인에 내재된 힘을 깨우는 차크라 머리 마사지(Chakra Head Massage) 등으로 구성됐다. 넓고 부드러운 스트로크와 지압, 반사요법이 결합된 발리식 룰루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전통’ 트리트먼트도 준비돼 있다. 인니의 전통 트리트먼트는 예로부터 신부들이 결혼 전에 몸을 정화하기 위해 행하던 의식에서 비롯돼,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전통 미용법과 허벌 배쓰 등을 채택하며 오감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특히 피부 심부층까지 닿는 딥 티슈 마사지 기법은 체내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반얀트리 스파 마카오는 ‘반얀 시그니처(Banyan Signatures)’의 일종으로 ‘마스터 테라피스트 익스피리언스(Master Therapist Experience)’를 선보였다. 8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마스터 테라피스트가 이용객의 신체를 진단해 유연성, 밸런스, 근육 상태 등을 체크하고 그에 맞춘 트리트먼트를 제안한다. 이외에도 동서양의 마사지 기법을 접목해 혈액순환과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 도시인에 최적화된 로얄 반얀(Royal Banyan)이나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트로피칼 레인미스트(Tropical Rainmist) 등도 마련돼 있다. 반얀트리 마카오측은 스파 구성을 전면 탈바꿈하며, 호텔에서 힐링과 뷰티 케어를 원하는 '뷰캉스(뷰티+바캉스) 족’에게 큰 호응을 얻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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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고프로, 히어로8 블랙·맥스 등 신제품 2종 글로벌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프로가 히어로8 프로와 맥스 등 액션캠 신제품 2종을 글로벌 출시한다. 고프로는 "10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히어로8 출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월 1일 밝혔다. 히어로8 블랙은 고프로가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칩인 GP1의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하이퍼스무스 2.0을 탑재했다. 동영상 안정화 기능은 모든 해상도에 적용된다. 또 특정 동작, 장면 인식 및 조명에 따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중요한 순간에는 간편한 탭을 통해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속도 전환 제어가 가능한 타임워프 2.0 기능이 탑재됐다. 맥스는 듀얼 렌즈를 장착해 카메라 1개를 활용한 액션캠이나 360도 촬영, 혹은 브이로그용 촬영 등 3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고프로 히어로8 블랙과 맥스 가격 : 고프로 히어로8 블랙 399달러(약 50만원), 고프로 맥스 499달러(약 61만원). 국내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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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Wuliangye, 바이주 문화 전파 위해 프랑스에서 특별 갈라 초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중국 굴지의 주류 제조업체 율리앙계 이빈(Wuliangye Yibin)이 중국 문화 전파 목적으로, 최근 프랑스 센 강에서 열린 특별 갈라에 초대받았다. 또한, Wuliangye는 파리 중국문화센터가 중국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행사에서 주류 공급업체로 지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의 매개체로 활약하기도 했다. Wuliangye는 독특한 맛과 심오한 문화적 특성으로, 국내외 귀빈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에어 프랑스의 임원 Martine Partrat는 행사 현장에서 이 중국 술을 맛본 후, 프랑스 샴페인의 부드러운 맛과 달리, Wuliangye는 더 강하고 풍부한 맛을 낸다고 평가했다. Wuliangye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이빈(Yibin)에서 생산되는 만큼, 중국문화를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빈(Yibin)은 독특하고 유일한 자연환경 덕분에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로부터 "지구상의 동일한 위도에서 양질의 순수 증류주 생산을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 요리와 와인을 비롯해 중국 소수민족의 노래와 춤 및 패션쇼를 선보였다. 또한, 이 행사에는 중국과 프랑스의 관료를 비롯해 경제, 문화, 미디어 및 기타 분야 종사자를 포함해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파리 중국문화센터 소장 Yan Zhenquan에 따르면, 이와 같은 갈라를 개최함으로써, 예술 공연, 사진전, 패션쇼 및 시식회를 통해 프랑스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중국을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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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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