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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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모샤브 나할랄(Moshav Nahalal)의 수확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여행과 자원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이스라엘 속으로 들어가 이스라엘 국민들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배고픈 이들도 도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방법이다.

지금까지 이슬라엘하면 대부분 성지순례를 떠올리고 실제 많은 여행자들이 그런 여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에 하게 될 여행은 자원봉사와 생활 그리고 여행을 모두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이스라엘 여행자들은 레켓(Leket) 기관의 동의를 얻어 직접 밖에서 과일과 야채를 수확하는 멋진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수확 활동은 무료이며 나이, ,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활동은 이스라엘의 국제 식량 은행(National Food Bank)의 수확 정책의 일환으로서 신선한 과일, 야채를 수확하여 배고픈 이들에게 나눠줌으로써 그들의 영양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이 아닌 단체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이스라엘 중앙에 위치한 르호봇(Rehovot)의 외곽 혹은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모샤브 나할랄(Moshav Nahalal)의 수확지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 곳에서는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8, 16시에 2시간 동안 수확이 이루어진다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는 간략한 활동개요를 들은 후 수확지로 나가 과일을 따게 된다. 과일 따는 일이 끝난 후에는 다시 모여서 이번 수확이 얼마나 많은 가정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인지에 대해 듣게 된다.

이스라엘의 국제 식량 은행은 이처럼 다양한 식량 구호 활동, 재분배 계획 등을 통해 이스라엘 국민들의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수 백 군데의 식량 공급처에서 제공된 식량이 300개가 넘는 비영리단체에 재분배되고 있으며 하루에 총 60,000명의 사람들이 이 식량으로 배를 채우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 972 9 744 1757 이메일 leket@leket.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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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하며 이스라엘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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