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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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폴로베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멜버른 여행안내소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 투어버스를 타면 된다. 물론 렌터카를 이용하면 더욱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신이 만들어 놓은 길 답게 주변 풍경이 빼어나다. 멜버른 남서쪽 100km에 위치한 토르과이 부터 시작해 워넘불 동쪽 12km에 위치한 에런스퍼드에서 끝나는 약 300km에 달하는 길을 그레이트 오션 로드라 부른다.

▲ 창밖으로 본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길목 풍경.
▲ 해변으로 가는 길.
▲ 아폴로베이 해변 풍경.
▲ 공원의 모습.
▲ 해변 풍경.
▲ 아폴로베이 마을 중심가 풍경.
▲ 공원 풍경.
▲ 공원 풍경2.
▲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될 것 같은 나무의 위용.
이 길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13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G-오션 로드의 출발점은 보통 토르과이라는 작은 마을이다. 이 곳은 영화 <폭풍 속으로>의 촬영지로 전세계 서퍼들의 요람이다. 
토르과이를 지나 론, 아폴로베이를 차례로 지나게 된다. 무척 평화롭고 깨끗하게 단장된 마을이다. 아이들이 잔디를 덮어 초록색으로 물든 넓은 놀이터에서 맘껏 뛰노는 모습을 보면 '평화'라는 게 무엇인지 조금은 느낄 수 있다.
여행자들 대부분 한 번쯤 꿈꿨던 그런 마을 풍경이 바로 아폴로베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운동장만큼 넓은 잔디공원과 그 너머에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이 곳이야말로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여행하게 된다면 이 곳을 그냥 지나치지 않기 바란다. 
▲ 12사도 안내판.
▲ 12사도 바위로 가는 입구.
▲ 12사도 바위로 가는 길.

▲ 12사도 풍경1.
▲ 12사도 풍경2.
▲ 12사도 풍경3.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정점은 역시 12사도 바위를 꼽을 수 있다. 포트 캠벨 국립공원 안에 있는 12사도 바위는 Twlve Apostles라 하는데 예수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12제자를 가리킨다. 해질 무렵 이곳을 찾으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일몰을 보게 된다. 그 경이로운 풍경은 한장의 사진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감동을 받는 게 정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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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신이 만든 길, 그레이트 오션 로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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