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 전체메뉴보기
 

가을이 깊어가는 날 강원도 삼척의 죽서루를 찾았다..

 

 

혹시 예전에 보았던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쭈니는 또~~기대를 한 것인줄 모른다..^^

 

안타깝게도....단풍은 기대 만큼은 없었다는...아마..지금쯤이면 단풍이 내렸을 것이다...내가 죽서루에 간 날이  10월 15일 경이니.

 

온갖 옷을 치장한 새색시 마냥....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고 있었리라~~ㅎㅎ

 

10월 15일 이후에 보신분들~~설명좀 해주삼..^^;;;

 

관동팔경이라함은 고성 삼일포(북한), 통천 총석정(북한), 고성 청간정,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울진 망양정, 울진 월송정을 일컷는 말이다.

 

죽서루는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소개하는 우리세대와는 조금은 익숙한 곳이라 하겠다.....^^ 왜냐?? 들어는 보지 않았는가?? -쭈니생각-

 

갠적으로 정철님의 글을 좋아한다...물론 그분의 풍류 또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물론 어릴적 국어담당 선생님의 말씀이 그랬다)

 

아주 젊은날  취기(20대)로...정철님의 글을 빌려오면서...술잔을 기울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 친구들이 그립다....벌써 중년에...그들은 잘있겠지....................^^;;;....잠깐...친구를 생각 해본다...

 

저 가지 하나 꺾어 너 한잔  또 하나 꺾어 나 한잔에 ..풍류세월을 즐기면서 술잔을 기울이는...재미는...의역들....술맛을 한층..업~되게해줬다..^^;;;;

 

이제 쭈니와 들어가 볼까요??

 

일딴 죽서루 글 좀 읽어 주시고~ㅎㅎㅎㅎ

 

전체적인 안내도도 한번봐~주시공...ㅎㅎㅎㅎ

 

위의 안내도과 별도로 죽서루 관람 안내 POP가 있다....이것 또한 한번 읽어주는 센스~~~~

 

 

 

 

여러분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아마도..공짜!!! ㅎㅎㅎㅎ

 

해설자의 집이 정문에 있고...그 앞에...입구란 푯말이 있다...

 

 

암튼 문화재라...보안장치도 있고...장애인들을 위한 통로를 별도로 조성하였다....

 

                                                                       

 

정문의 양쪽 처마의 비교~~~

좌측과 우측의 모습...

너무나..자세히 보여드리면...

벗님들이 안갈 듯...ㅋㅋㅋㅋㅋ

꼭!!!

보셔야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

 

대문의 천정부분 쭈니가 가는 곳에는 항상..이렇게 순서가 있습니다..ㅎㅎㅎㅋㅋㅋㅋ

처마와 천정의 문양들.....쭈니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 인가 봅니다....ㅎㅎㅎ

 

이곳을 통과하면...

 

계단이 보입니다....

 

자...편안하게...계단을 올라봅니다..

 

오른쪽...에서...조금씩...이동합니다...ㅎㅎㅎㅎㅎ

 

나이드신 어른신들두..표정들이 맑습니다..

그리고 단체 인증샷!!도 찍어시고...ㅎ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무엇인가를 보고 웃으시거나...

나름들..바쁘십니다...

여행 동료란 이래서 좋나봅니다..

공통된 생각과 사물로 대화하고..의미를 함께 느끼는 순간이 여행의 묘미입니다...-쭈니생각-

  

화분의 빨간 꽃이....눈길을 이끕니다...ㅎㅎ

 

죽서루에서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관광지가 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정철님이 보셨다면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들의 손이 기록물이 되고...

그들의 모습이..이제...죽서루에 서있습니다....

어떻게 보면..더~오랜 세월...서있겠죠.....

나무와 청동의 차이니.....^^;;;;

참!!!! 돌도 있죠.....^^;;;;;

 

 

 

멀리서 죽서루의 자태가 보입니다.....

 

손님 접대 문화는 13세기에도 있었나봅니다...ㅠㅠ

 

 

이 건물은 창건자와 연대는 미상이나 <동안거사집>에 의하면,

1266년(고려 원종 7년)에 이승휴가

안집사 진자후와 같이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것을

 근거로 1266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조선 태종 3년(1403)에 삼척부의 수령인 김효손이 고쳐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누(樓)란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지은 다락형식의 집을 일컫는 말이며,

'죽서'란 이름은 누의 동쪽으로 죽장사라는 절과 이름난 기생 죽죽선녀의 집이 있어 ‘죽서루’라 하였다고 한다.

규모는 앞면 7칸·옆면 2칸이지만 원래 앞면이 5칸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도 천장의 구조로 보아 원래 다른 형태의 지붕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지만 재료 형태는 다른 양식을 응용한 부분이 있다.

또한 기둥을 자연암반의 높이에 맞춰 직접 세운 점도 특이하다.

이 누각에는 율곡 이이 선생을 비롯한 여러 유명한 학자들의 글이 걸려 있다.

그 중 ‘제일계정(第一溪亭)’은 현종 3년(1662)에 허목이 쓴 것이고,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는 숙종 37년(1711)에 이성조가 썼으며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戱之所)’는 헌종 3년(1837)에 이규헌이 쓴 것이다.

주변 두타산의 푸른 숲, 삼척시의 서쪽을 흐르는 오십천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있어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다음 문화 유산편 에서 옮김-

 

                 

 

나무들 사이로...현판이 보인다....

 

죽서루...옆의 글자는!? 아~쭈니 이러고도 천자문을 땟다 할 수 있나..ㅜㅡ..

아시는 분...좀..갈쳐주삼..^^;;;

 

요것 ^^;;;

 

 

요건 죽서루....

 

나뭇잎 사이로..현판이 ...참...멋 스럽습니다..ㅎㅎㅎ

 

기둥이 다~틀리고...죽서루는 계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처마의 곡선이..참 이쁘다... 

 

 

 

처마 끝의 아름다움은 참...우리의 멋이다...

 

할아버지의 대화가 정겹다...

오십천을 구비치는 죽서루에서...친구와의 담소는...참..정겨워보입니다....

 

 

 

송강 가사의 터

문화관광부에서는 1991년 2월 송강 정철의 달로 정하고, 우리나라 가사문학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송강 정철을 기념하는 표석을 2개소에 세웠다.

하나는 관동별곡에 나오는 관동 8경의 하나인 삼척 죽서루 경내이고, 다른 하나는

성산별곡의 무대인 전남 담양의 식영정 부근이다. 삼척과 담양에 세워진 송강 가사의 터 표석은

종전의 일반적인 시비와는 달리 팔각형의 장대 표석과 8각형의 기단으로 이루어졌는데

기단 8각의 각 면마다 송강의 대표작과 친필, 수결, 세움말, 가사 창작의 배경을 담아

송강의 생애와 문학에 관한 미니박물과 역할을 하도록 만들었다.

 

 

루의 경내에...과일도 익어가구요~

 

죽서루에서 바라본 옆의 바위들은 신비하기 까지 합니다..

 

오래 세월의 바위 사이사이가 길이 되었다....

 

 

 

죽서루에서 오십천을 바라 보는 오른쪽 방향

 

왼쪽방향~!

 

중앙부분~ㅎㅎㅎ

 

 

 

죽서루 내의 모습

 

오십천 기준으로 죽서루의 오른쪽방향...

 

오십천 방향 기준으로 왼쪽에서 본 모습..

 

오십천 기준으로 오른쪽방향 모습

 

왼쪽 방향..ㅎㅎㅎ

 

천마 밑의 모습..

 

 

 

 

오십천의 방향기준으로 죽서루의 왼쪽 방향모습...

 

 

죽서루에서 본 오십천을 보는 방향에서 왼쪽부분으 모습

 

죽서루에서 바라본 아래의 의자및 용문바위가는 곳..

 

 

 

죽서루에서 내려가는 길방향

 

죽서루에서 내려오는 방향의 모습

 

죽서루의 아래쪽에서 위를 바라보며~

 

죽서루에서 내려오는 길쪽의 고성과 버섯들...

 

나무의 기를 받아보는 쭈니~^^;;;

 

같은 나무 다른 느낌..ㅎㅎㅎㅎ

오래된 고송이 있기에...

 

대나무가 죽서루에서는 유명하다.

 

죽서루에서 내려오는 용문바위근처 계단방향...

 

죽서루 바로 아래의 바위앞~

 용문바위가는 방향~

죽서루 아래의 바위 틈에서 본 죽서루 모습과 사람들~

 

죽서루의 아랫바위 길~

 

죽서루 아랫 방향에서...

 

 

대나무림....

 

대나무 잎과 하늘~~~ㅎㅎㅎ

 

아주 오래 된 은행나무의 자태...

 

내려오는 길의 보도들~

 

깔끔하지 못해..너무나 큰 화장실....ㅎㅎ

 

이제 죽서루를 떠날 시간..ㅎㅎㅎ

 

이쁜 모습들...

 

같은 방향 다른 느낌..ㅎㅎㅎ

 

은행나무의 모습이...경이롭다...*.*

 

이렇게 죽서루를 구경하고...

쭈니가 본것을 벗님들과...공유..ㅎㅎㅎㅎ

좀 밋밋하죠 ^^;;;

 

이제 나오는 길~~~^^;;;

 

넓은 주차장...ㅎㅎㅎ

 

죽서루 입구에 있는 외출 영화관련 모습들..ㅎㅎㅎ

 

자 이제...죽서루를 떠납니다..

구경잘 하셨는지...ㅎㅎㅎ

예전에 죽서루와 지금의 죽서루의 차이점이라면...

외출영화 관련과 정철님의 송강가사의 글이 생겼다는 것...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여행]가을에 만난 삼척 죽서루의 풍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