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유스호스텔 명칭 ‘Hi서울유스호스텔’로 최종 확정


‘HI서울유스호스텔’로 확정된 제2유스호스텔의 전경

서울시는 국제적 수준의 숙박시설이자 복합청소년 교류센터로 건립 중인 제2유스호스텔의 정식명칭을 시민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HI서울유스호스텔’로 최종 확정했다.

명칭의 의미는 서울시에 있는 유스호스텔로서 ‘서울’을 느낄 수 있으며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고 있어 서울을 널리 알리는 명칭으로서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High’와 ‘Hi’ 어의(語義)로 방문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환대’한다는 스토리텔링도 가능하며, ‘하이서울’ 브랜드가 확산 되어가고 있어 유스호스텔 홍보에 유리하고 Hostelling International의 약자이자 유스호스텔의 운영시스템인 HI-Q시스템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5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의 규모로 총95객실에 330명 수용이 가능하며 외국인 배낭여행객이나 청소년, 가족 단위 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국제청소년들간의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이 운영하며 2011년 3월 오픈을 앞두고 이달 26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을 공개 모집 중에 있다.

김보라 기자 bluehard@empa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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