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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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있는 춘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남이섬 뿐만아니라 유람선 관광까지 춘천에서 모든 것을 즐길수 있다는 것은 흥미롭게 느끼게한다. 낭만의 도시, 춘천에서 2010닭갈비&막국수 축제와 월드레저경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춘천에 다녀왔다.

   
 

축제장에 들어서자, 비가 많이오는데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로 붐볐다. 송암스포츠 타운에 도착해보면, 반을 갈라서 한쪽에서는 월드레저전시회와 강 앞쪽에서는 수상 스포츠가 열리고 있었고, 다른 한 쪽에서는 닭갈비&막국수축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닭갈비 축제 장 입구에 있던 주제관은 이름답게 닭의 종류, 닭갈비의 역사 등 아이들도 보기쉽게 설명되어 있었고, 닭의 종류들이 박제가 되어있어 시각적으로 이해가 잘되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면 세계 음식들이 모형이 아닌 직접 만들어진 음식들로 화려하게 전시가 되어 있었다.

   

그곳에서 음식 관리는 해주시는 분께 물어보았다. " 한림성심대학생입니다. 요번 축제를 위해 무엇을 기획 해볼까 하다가, 교수님과 토론한 결과 한림성심대의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전시회 도우미로 나섰어요! ".  자신의 능력을 자기의 고장을 위해 발휘할수 있고 , 스펙까지 쌓을 수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본격적으로 닭갈비를 시식해보기위해, 쭈욱 축제장을 둘러보니 마치 명동거리의 모든 닭갈비 가게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 같았다. 닭갈비&막국수 축제의 시설 구도는 대략 닭갈비 라인과 막국수 라인이 쭉 이어지고, 가운데 다른 체험부스들을 운영하고 있었다. ( 전통민속악기, 악세서리, 무료시식 등 )

※ 춘천 닭갈비 축제 사이트나 춘천역 앞의 관광안내소에서 춘천 사랑할인권을 받으면 축제장안에 닭갈비를 먹을때 할인이된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월드레저전시회였다. 안으로 들어서자, 레저라는 타이틀이 포괄적으로 담고있다는 것을 느꼈다. 레저스포츠 물품들이 있는 것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와 외국의 민속놀이 (연날리기 등) 외에도 '갤러리 익' 이라는 볼트와 너트 등 산업용 기계 부품을 재료로하여 레저 스포츠 등의 모습을 담아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것도 있었다. 

월드레저전시회는 크게 레저스포츠 전시관과 레저스포츠 체험관으로 나뉘었다. 전시관 안쪽 통로를 따라 체험관으로 들어서면, 마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한 기분마저 든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할아버지 분들께서도 반달가슴곰과 산양의 발자국 찍기 체험을 하는 모습들이 비춰졌다. 이외에도 실내 인공암벽 체험과 스크린을 통한 사격총 게임등을 할 수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다.   다만 너무 홍보일색의 부스가 많았던 점은 옥의 티 같아 아쉬웠다.

※전시회 내에 특설 무대에서는 비보이 공연,  마임공연, 인도어 사이클링 공연 등이 한다.           

기간 : 2010. 8.28 ~ 9.5  관람시간 : 10:00~ 18:00 (9.5은 17:00까지)  장 소 : 송암스포츠타운 특별전시장 

 

   

   

   

전시회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강가 주변에 사람들의 환호성과 신나는 음악이 들린다. 그 음악의 리듬을 따라가다보면, 외국 선수들과 우리나라 선수들의 환상적인 수상스키를 볼수있다. 실외에서 하는 것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는 또다른 화려한 경기인 'IDSF 월드컵 텐 댄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었다. 선수들의 빛나는 의상과 현란한 몸동작들이 한순간에 눈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춘천에서 열리는 2010 닭갈비&막국수 축제, 전시회와 월드레저경기대회는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충족하게 해주었던 축제인것 같다. 내국인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 관광을 온 외국인들에게도 꼭 낭만의 도시인 춘천의 축제를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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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도시, 춘천의 2010닭갈비&막국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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