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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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삶을 생각한다. 생각하지도 못한 현실 앞에 주눅들고 자괴감과 자아실현을 두고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한다.

   
▲ 난 다리와..길...그것도 외길에서 참 많은 것을 느낀다.

세상 앞에서 선택하는 자아와의 싸움...그 고뇌에서 찾게 되는 것이 여행일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힘들었다.

2000년 겨울 가방하나 들렁메고 준비없이 인도를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그렇게 시작된 홀로여행 배낭여행은 항상 내속의 꿈으로만 존재했고 열심히 살았다는 내게 준 선물이였다.

주머니에 그렇게 넉넉한 돈도 없이 무작정 나를 찾아 떠난여행에서 느꼈고 보았다.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대한민국 하나만은 아니라는 것을...

지나치는 외국아이의 눈에서 아름다움을 보았고 스쳐가는 사물이 '이렇게 아름답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유명한 성지보다는 세상 사물이 더욱 내게는 경이로웠다.

   
▲ 안나푸르나의 푼힐 가는 길에서 본 아름다움

(그래서 난 유명한 템플이나 사원보다는 동네한바퀴나 오지 변두리를 더 많이 다닌 듯하다)

그렇게 느껴진 맘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트래블아이에서 기회를 준다..파워리포터..

어린소년시절 문학도가 되었던 그 심정으로 콩닥이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어느 때인가부터 꺽어버린 나의 펜을 조금의 용기를 가지고 들었다.

딱히 몇회라는 끝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려한다. (끝이란 내가 쉬는 이숨길이 다하는 날이지않을까!?)

언젠가는 정리해야할 나의 여행 10년 여기의  글들이 완전한 정리일 순 없지만 그때 그때 느낀 추억 속의 그림들을 많치 않은 아날로그 사진(스캔을 받았다 화질이 좋치않아도 느낌으로 봐주시길)과 디지탈사진(동영상포함)들을 섞어서 조금이나마 내가 느낀 그순간의 감동과 슬픔 즐거움 행복 혼자만 감상하던 것들을 공유하고자 이글을 쓴다.

난 시인도 사진작가도 아니고 글을 쓰는 글쟁이의 맛깔나는 풍요로움도 없으며  평범한 시민으로 내 감정에 충실하게 쓰려한다.

간혹 맞지 않은 문법과 글들이 독자들을 괴롭힐 지라도 초보기자의 어설픔이라 이쁘게 봐주시기를 시작글에 올린다....(반말 이거 괜찮을까?? 순간순간의 느낌이 중요해서)

쭌이의 추억속 여행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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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의 추억속 여행-나에게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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