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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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장충단공원'이 얼마전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출사차 집을 나섰다.

3호선 동국대입구역에 내려 남산N타워를 향했다. 눈 앞에 보이는 '장충단공원'은  더욱 화사하고 다양한 식물군과 작은 폭포 등으로 다시 꾸며져 있었다.

'장충단공원'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문화 유산 중 하나인 수표교(水標橋-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8호)가 있다. 물의 수위를 측량하기 위해 만들었다. 원래는 청계천 위에 있었는데, 청계천 복개공사로 옮겨 왔다.

 

 

 

 

우리 고유수종인 남산소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큰나무 620주, 작은나무 68.600주, 초화류 약 70,000본을 식재함으로써, 약 3㎞ 이상의 숲속산책로를 청정숲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동대입구역의 지하철역사 지하수를 이용한 벽천폭포, 생태연못, 실개천 조성으로 시민고객에게 수변 생태공원 조망과 쾌적한 도심 쉼터인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문화마당은 게이트볼장을 겸하여 전통문화 행사를 열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매점과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 노후건물은 전통한옥으로 축조하여 한국의 멋을 살렸다.

오늘도 시민들이 꽃과 나무들을 구경하며 공원 길을 산책하고, 폭포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는 모습 등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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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공원' 이야기-장충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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