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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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공항이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를 하는 공항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5연패 시상식은 13일 오후 8시 중국 하이난에서 열렸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이자 공항 분야의 UN이라 일컬어지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5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두바이 공항이 3년 연속 수상한 것이 최고 기록으로 알려지면서 인천공항의 5년연속 수상은 세계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한 성적이라고 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의 건설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뒷받침된 쾌거’ 라고 지적하며, 건설 당시 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바다를 매립하여 공항을 건설한 것은 당시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한 것이며, 운영단계에서도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당시 유수 공항을 벤치마킹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했던 점도 성공요인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그간 정부는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전략적인 항공자유화 정책 및 사용료 인하를 통해 국제노선망을 대폭 확대하고, 육지와 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및 인천대교 건설 등을 통해 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민국의 국격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의 계기로 활용하는 한편,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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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서비스평가 5년 연속 세계 정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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