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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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 풍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주호는 충주댐 건설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다. 충주에서 제천을 거쳐 단양까지 뱃길은 무려 52km가량 이어진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드넓은 호반은 물과 산과 숲을 품에 안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단양8경 등이 모두 충주호에 기댄 명승지다. 충주호는 충주, 월악, 청풍, 장회, 단양 등 다섯 개 나루터에서 유람선이 오간다. 총 뱃길은 대략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충주호 인근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이다. 호반 드라이브는 계명산자연휴양림과 충주댐을 잇는 코스가 운치 있으며,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제천호반 일대가 명소다. 월악나루터에서 시작해 597번 지방도를 따라 월악산국립공원을 경유하는 길도 고즈넉하다. 충주호 인근에서는 충주댐 물박물관, 중앙탑공원 등이 둘러볼 만하다. 인근에 수안보를 비롯한 온천 지구가 있으며, 올갱이해장국과 꿩고기 등이 이 지역 별미다. 

(추천 여행 코스)
1일 차 : 중앙탑공원→충주댐→계명산자연휴양림→월악산→송계계곡→수안보
2일 차 : 충주호유람선→청풍문화재단지→정방사→단양8경 
(전문가 팁)
충주호 드라이브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해 뜰 무렵이 운치 있습니다. 계명산자연휴양림 정자에 누워서 보는 충주호가 멋지고, 아침녘 월악나루터 다리 위에서 감상하는 호수와 하늘도 그윽하지요. 봄이면 제천호반 쪽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고, 울창한 숲을 만끽하려면 월악산 송계계곡을 경유하는 코스가 알맞습니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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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소 100선...#017. 충주호,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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