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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펠러 센터, 여름맞이 신상 뉴욕 맛집 7개 소개...새 핫플레이스로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이탈리안부터 프렌치, 한식 파인 다이닝까지 다양한 신상 맛집과 함께 새로운 어트랙션 더 빔(The Beam)의 등장으로 올여름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뉴요커들 덕분에 뉴욕에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록펠러 센터는 이번 여름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맛집과 어트랙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가 여름 시즌 동안 야외 테라스로 변신하여 인기 레스토랑인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피터'는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며,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미국 중서부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 '나로',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명소 '르 록(Le Rock)', 브런치 맛집 '로디(Lodi)' 등이 뉴요커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언더 30 록(Under 30 Rock)'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더 링크(The Rink)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록펠러 센터는 '더 빔(The Beam)'이라는 새로운 어트랙션을 소개했다. 이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은 뉴욕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더 빔은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특히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를 새로운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맛집과 신선한 어트랙션으로 뉴욕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여름, 특별한 식사와 함께 뉴욕의 멋진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록펠러 센터를 방문해 보자.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 1. 주피터 Jupiter • 시간: (월-토)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일) 휴무 • 위치: 5번가 620번지, 링크 레벨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주피터는 이미 소호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로 뉴욕에 많은 팬을 확보한 킹(King)의 팀이 록펠러 센터에서 최근 선보인 신상 맛집이다. 명성에 걸맞게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데이로 다양한 파스타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창밖으로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뉴욕에서 특별한 사람과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파스타도 인기이지만 티라미수, 판나코타와 같은 디저트 역시 후기가 좋다. 2. 파이브 에이커스 5 Acres •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저녁 8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30번지, 링크 레벨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인기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그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사랑받는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중서부 특유의 환대 분위기와 록펠러 센터만의 뉴욕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이브 에이커스에서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겨보자. 3. 페블 바 Pebble Bar • 시간: (월-수) 오후 4시 - 익일 오전 12시, (목-토) 오후 4시 - 익일 오전 2시, (일) 오후 5시 - 익일 오전 12시 • 위치: 49번가 67 W 페블 바는 뉴욕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4층 규모의 칵테일 바이다. 페블 바가 자리한 건물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공간인데 미국의 전설적인 토크쇼 <투나잇 쇼>를 진행했던 자니 카슨(Johnny Carson), 미국의 유명 소설가 잭 케루악(Jack Kerouac), 지금도 레전드로 평가받는 MC인 데이비드 레터맨(David Letterman) 등 뉴욕의 음악과 방송 산업을 이끌어왔던 뉴요커들이 사랑한 역사적인 바 '헐리스(Hurley’s)'가 자리했던 곳이다. 지난 2022년, 이러한 전통을 잇기 위해 페블 바가 새로 오픈되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유명 공간 디자이너들이 합류하여 세련되고 힙한 뉴욕 칵테일바로 재탄생시켰다. 연중 수준 높은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와 파티가 진행하기도 하니 미리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자. 4. 나로 NARO • 시간: 매일 오후 5시 - 저녁 9시 30분 • 위치: 5번 에비뉴 610번지, 링크 레벨 나로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한인 셰프인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했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욕 스타일의 음식도 좋지만 한 끼 정도는 뉴욕식으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5. 르 록 Le Rock • 시간: (월-일) 휴무, (화-금)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토) 오후 5시 - 저녁 10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45번지 지난 2022년에 오픈한 지 반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인 르 록은 뉴욕에서 요즘 뜨는 레스토랑으로 손꼽힌다. 뉴욕 타임스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다이닝 메뉴의 프랑스 정통성과 창의성, 그리고 퀄리티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은은한 조명 속 아르데코 양식의 공간과 분위기 역시 고급스러운 로맨틱함으로 가득하다. 해산물 플래터와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부추 비네그레트 등의 메뉴가 있으며 창밖으로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The Rink)를 둘러싼 활기찬 록펠러 플라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눈까지 즐겁다. 르 록은 방문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니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예약부터 실행하자. 6. 로디 Lodi • 시간: (월-금) 오전 8시 - 오후 9시,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1번지 한국인들 사이에서 뉴욕 브런치 맛집으로 잘 알려진 로디는 미쉐린 스타 셰프 이그나시오 마토스(Ignacio Mattos)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카페 & 바이다. 특히 빵순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레드 맛집으로, 갓 구워진 빵을 먹을 수 있는 오전 시간대에 브런치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아침에는 록펠러 센터의 NBC 방송국 대표 모닝쇼 ‘투데이쇼’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탈리안 카페이기 때문에 진한 커피 맛 역시 일품이다. 아기자기한 야외 테라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여유롭게 록펠러 센터를 오가는 뉴요커들을 구경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7. 언더 30 록 Under 30 Rock • 시간: 매장 별 상이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아래층 어떤 레스토랑을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언더 30 록으로 향해보자. 언더 30 록은 30 록펠러 플라자의 링크 레벨에 위치한 다이닝 컬렉션이다. 예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과 디저트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현재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브랜드와 메뉴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표적으로 쌀로 만든 덮밥 메뉴를 선보이는 필드트립(FIELDTRIP), 뉴욕 3대 베이글 전문점인 블랙 시드 베이글(Black Seed Bagels), 멕시칸 정통 타코 맛집 푸야 타코 데 푸에블라(Puya Tacos de Puebla), 다양한 피자 메뉴가 있는 에이스 피자(Ace's Pizza)가 있다. 올여름 야외 다이닝 명소로 변신하는 아이스 링크 • 시간: 나로: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 - 오후 9시 주피터: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 - 오후 10시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앞 링크 레벨 뉴욕의 대표적인 아이스 링크인 록펠러 센터의 더 링크(The Rink)가 올해 여름엔 5월부터 10월까지 누구나 위의 소개된 뉴욕 대표 맛집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변신한다. 아이스 링크로 변신하는 11월 전까지 더 링크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식사는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록펠러 센터에 뉴욕 신상 어트랙션 더 빔(The Beam) 상륙! 록펠러 센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방문하여 뉴욕 최고의 뷰와 함께 눈까지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보자. 특히 작년 12월에 탑 오브 더 락에 새롭게 론칭된 더 빔(The Beam)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1932년 록펠러 센터 건설 당시 찍혔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에서 영감을 받아 탑 오브 더 락 69층 전망대에서 재현된 더 빔에 탑승하면, 전망대 플랫폼 위로 약 4m 들어올려진다. 그런 다음 빔이 180도 회전하면서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한 뒤 하강하게 된다. 더 빔 티켓은 탑 오브 더 락 일반 입장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25$부터 시작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사진 인화권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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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테마파크는 여가·스포츠, 농촌 체험, 6차산업, 생태관광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는 사업비 4천64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78번지에 넓이 91만6천312㎡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지난 4일에 개장하였다.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 18홀, 리조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축제에는 2만여 관광객이 찾아와 화제가 되었다. 특히 국가 유일의 요가 특화시설인 요가 컬처 타운, 반려동물 쉼터인 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이 있는 네이처 에코리움은 학교나 지자체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추진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 파크에는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밀양 농업을 알리는 농촌 테마공원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및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테마파크는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파크가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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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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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청주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명소인 동부창고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장소로, '6동', '34∼38동' 등 고유번호가 붙은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생태정원과 가드닝페스티벌 전시 작품,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정원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합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 자율에 의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고, 2014년 7월 1일에 통합시를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조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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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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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외국인 94명 신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9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증가세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내국인, 외국인,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서 총 94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높은 신청률이 K-드라마 등을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단 6명만이 신청하는데 그쳐 호응이 저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대상을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홍보자료를 제작해 해외 한국문화원 34곳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 입국해 5박 이상을 숙박하며,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7일 미만 체류 시에는 1인당 7만 원, 7일 이상 체류 시에는 10만 원의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외국인들은 경남의 관광지 및 여행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야 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경남도는 추경예산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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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식물원, 봄의 향연 '해봄축제' 개최...5월 17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식물원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봄을 주제로 한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전시와 함께 골든스윙밴드 및 가수 카더가든의 공연으로 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해봄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골든스윙밴드의 공연은 5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해봄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5월 1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가수 카더가든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해봄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원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봄축제'는 서울식물원이 선사하는 봄의 축제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특별한 축제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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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5월 16일~1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성주군은 5월 16일부터 나흘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성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주 아르떼뮤지엄 등의 미디어아트 주제관과 참외 명예의 전당, 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성주와 성밖숲을 주제로 한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등 총 3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재현하는 영접 행사가,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폐막식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성주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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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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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여행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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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삶은 한 편의 동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덴마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축제는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 축제가 이전까지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마침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문화의 해’이자, 남이섬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후원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축제의 주빈국 선정이 더욱 의미가 깊다. 먼저 덴마크 공연팀이 직접 꾸미는 공연이 주목할 만하다. 첫 주에는 ‘씨어터블릭’이 종이로 꾸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HOV!’가 막을 올렸고, 주말에는 ‘미쉬매쉬’가 ‘THE NOSE’를 준비하고 있다. 잃어버린 ‘코’를 찾아 떠나는 광대들의 모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아크로바틱 마임극이다. 덴마크에서 온 전시도 있다. 덴마크 오덴세의 안데르센박물관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 ‘안데르센의 동화나라-인어공부부터 백조왕자까지’를 평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동화 일곱 편을 주제로 그린 덴마크의 일러스트레이션과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데쿠파주(decoupage: 종이를 오려 붙여서 장식하는 기법)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개막 전 덴마크에서 온 전시공간기획자 에스킬드 비예르 라우르센(Eskild Bjerre Laursen)이 전시장 내 환경과, 조명의 방향까지도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데르센의 종이오리기 작품 모양으로 만든 커다란 파티션과 그 그림자까지 작품이 되는 환상적인 공간이 조성됐다. 스토리텔링과 덴마크 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 펼쳐지는 ‘안데르센 동화놀이터-눈의여왕과 마법의 숲’에서는 각종 소품과 페이스페인팅으로 동화 속 용감한 순록이 되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를 한다. ‘씩씩당당 덴마크 숲놀이터’는 덴마크 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공간이다. 좀처럼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즘 어린이들이 숲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자유로운 공간이다. ‘흙이랑 나무랑’에서는 재활용 아동 식기를 가지고 모래무덤을 만들며 놀 수 있고, 왕관을 쓰고 공중에 매달린 나무통을 함께 깨뜨려 사탕을 꺼내 먹는 ‘페스텔라운’은 덴마크의 전통 축제를 차용한 것으로 귀여운 승부욕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다. 어릴 때 사용한 쪽쪽이를 나무에 매달며 자신의 성장을 자랑하는 ‘쪽쪽이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며, 남이섬을 방문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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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중국]시안...2019 Chinese Artisan Food Festival 통해 산시성 요리 세계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300년 전 수나라와 당나라의 수도였던 시안은 중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다. 시안은 최근에 막을 올린 2019 Chinese Artisan Food Festival과 Shaanxi Cuisine International Gourmet Cultural Festival(축제)을 통해 세계에 지역 요리를 홍보하고 있다. 시안은 산시성의 요리 방식과 창의적인 퓨전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실크로드를 탐색하고, 시안의 독특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출입구를 열었다. 시안시 상무부 국장 Hengjun Lv는 "시안은 중국 미식 요리의 발전에서 심오한 변화가 일어난 도시"라며 "지난 수 세기 동안 이 지역은 특별한 '시안'식 조리법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많은 이들이 시안식 조리법을 중국 북서부의 독특한 성과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면서 "올해 이 축제에서는 세대를 걸쳐 전수된 지역 요리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 모두에게 도움이 된 지역의 식품 산업 에코시스템의 발전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축제에서는 길거리 음식부터 가업을 잇는 레스토랑의 요리를 비롯해 국제적인 무역로로서 시안이 가진 독특하고 역사적인 지위를 보강하는 퓨전 요리까지, 세련된 시안의 맛을 부각시키는 요리 전시회를 5개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안은 실크로드에 위치한 대도시라는 입지를 이용해 문화 음식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자원 및 통찰을 수집하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국제 방문객에게 지역 요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두 개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중국 요리의 발전과 실크로드에 따른 시안 요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실크로드는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자매 도시들과의 문화 협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요리 공연쇼다. 요리 공연쇼에서는 중국과 해외 셰프들이 참가해 기술을 교환하고, 지식을 공유한다. 시안은 중국과 국제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한 음식 관광지로 통한다. 중국 제국의 수도였으며, 중국 요리의 탄생지인 시안은 최근에 되찾은 무역 허브로서의 입지를 발전시켜 새로운 소매 및 스마트 맞춤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시안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참여국 간의 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음식 관광과 문화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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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산림청,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작품 공모전] 블랙야크 후원, 수상자 300만원 상당 등산 제품 제공
    5월부터 12월까지 1차 30개 산 진행...5월산 황매산, 남해금산, 대둔산, 함백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림청(산림청장 김재현)과 트래블아이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작품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 지정 대한민국 100대 명산 완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재외국인도 포함된다.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인 블랙야크에서 협찬하는 등산 제품을 제공한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산을 좋아하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100대 명산을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직접 등산하며 힐링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먼저 매월 트래블아이와 산림청 그리고 인터넷 등산동호회, 협찬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월 4개~5개의 산 중 하나를 선택하고 트래블아이에 신청한다. 그다음 이들 산에 대한 주제를 사진과 글(에세이/수기), 그림, 동영상 등으로 표현한 것을 이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다운로드는 트래블아이 이벤트 포스터와 응모하러가기 단추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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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3
  •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②남해 금산...태조 이성계가 비단으로 덮겠다고 약속 한 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완등 프로젝트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작품공모전]이 15일부터 시작되었다. 본지 화첩 산행팀은 '대한민국화첩산행' 2번째 산으로 남해 금산을 다녀왔다. 조망이 너무나 뛰어나 정상에 서면 바다와 수많은 섬들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산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몰려오기 전 주말을 이용해 남해 금산으로 소풍을 떠나면 어떨까? ▲ 보리암 산 위 치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삼동면 산행코스 : 두모계곡입구 → 부소암 → 상사암 → 좌선대 → 금산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금산탐방지원센터 → 금산주차장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6.5km(3시간 30분) 선정이유 :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섬,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 남해 금산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높이 681m의 산이다.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둘렀다는 뜻의 금산(錦山)은 본래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세웠기 때문에 '보광산'이라 불렸다. 하지만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하며 왕이 되게 해주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겠다고 약속한 산이 바로 금산이다. 금산에는 조선 태조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을 비롯하여, 사자암, 촉대봉, 향로봉 등 38경이 유명하며,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남해금산...속세를 떠난 신비한 비다경으로 칭송 받는 산 남해 금산의 특징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해 금산의 우뚝우뚝 솟은 바위에 서면 바다는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흐릿하게 풀어져, 어디까지가 바다고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구분이 안간다. 한 참을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라 답답했던 가슴도 어느덧 시원하게 뚫린다. 남해 금산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다. 그만큼 풍경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다도해에서 유일하게 체적이 큰 화강암 산임에도 불구하고 토산 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낙엽수가 많은 산이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도 산속 산행이 다른 산보다 시원하다. 가을이면 단풍잎들이 마치 오색 자수판을 보는 듯하다. 여기에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만들어 낸다. 금산은 영남에서는 합천의 가야산, 방장산(지리산)과 자웅을 겨루고 중국의 남악(南嶽)에 비견되기도 했으며, 바다 속의 신비한 명산이라 하여 ‘소금강산’ 또는 ‘봉래산(蓬萊山)’이라고 부른다. 금산이 이렇게 작은 봉래산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명산으로 칭송을 받게 된 것은 멀리 떨어진 남해의 섬 속에서 바라다 볼 때 바다를 사이에 두고 우뚝 솟은 돌산이라는 점에서 등산객에게 속세를 떠난 신비감을 주기 때문은 아닐까? 발밑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펼쳐지는 조망의 산 등산 당일 아침 차에 오르며 ‘오랫만에 바다와 한 몸인 멋진 산을 타겠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 버스는 서울에서 약 4시간 30분 정도 달려간 후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등산로 입구에 나를 내려놓았다. 입구를 지난 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자 아스팔트나 시멘트를 밟던 신발 바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하고 푹신한 산기운이 발바닥을 관통해 내 심장을 지나 그대로 정수리까지 올라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 경사가 제법 되는 오르막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난이도 중하 정도라 어린이도 비교적 쉽게 산행이 가능한 금산의 풍경은 한마디로 빼어나게 아름답다. 특히,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답게 경관이 수려하고, 정상에서는 바다와 섬, 일출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다. 보리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왼편으로 사선대가 올려다 보인다. 사선대는 먼 옛날 동서남북의 네 신선이 조그만 암봉에서 놀았다는 곳이다. 사선대 맞은편에는 절벽을 이룬 웅장한 바위는 만장대이다. 금산 정상에 오르면 원효대사가 신라 신문왕 3년에 창건했다는 보리암과 가야의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태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지고 온 돌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삼층석탑뿐 아니라 관음봉, 화엄봉, 일월봉, 자라바위, 좌선대, 상사바위, 부소암, 쌍홍문 등의 바위와 망월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금산 정상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금산 38경이 모두 보인다고 할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 다도해의 풍광은 잊지못할 감동을 안겨준다. ▲ 부소암 (사진=최치선 기자) ▲ 쌍홍문 안에서 밖을 본 풍경 (Ⓒ트래블아이) ▲ 사선대 풍경 (Ⓒ트래블아이) [남해금산 등산코스] 1코스 : 금산탐방지원센터~도선바위~쌍홍문~보리암~금산정상(2.2km / 1시간 30분) ​2코스 : 두모마을입구~상주리각석(서불과차)~부소암~헬기장~금산정상(3.2km / 2시간) ​3코스 : 금산탐방지원센터~자연관찰로 입구~계곡~자연관찰로 출구(1.2km / 1시간) 4코스 : 복곡주차장~제2주차장~정상 5코스 : 두모계곡입구 → 부소암 → 상사암 → 좌선대 → 금산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금산탐방지원센터 → 금산주차장 [남해 금산 주변 관광지] ▲ 서포 김만중 유허 ▲ 창선-삼천포대교 남해 금산 주변에는 남해 12경 등 관광지가 많다.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했다면 다음 여행지를 천천히 둘러보고 올라가도 좋겠다. [남해12경] 제1경 남해 금산, 보리암 제2경 남해대교와 충렬사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손꼽는다. 남해충렬사는 규모가 통영충렬사에 비해 작지만 1973년 6월 11일, 사적 23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청해루와 장군의 가묘가 잘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의 역사교육 장소로도 좋다. 제3경 : 남해 상주 은모래해변 무더운 여름에는 산행을 마치고 하산 후 시원한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피서의 한 방법이다. 남해 금산에서 가까이 위치한 상주 은모래해변은 남해의 거센 파도를 막아 주는 섬을 품고 있어 파도가 잔잔하고 주변 곳곳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썰물 때는 해안에서 작은 바다 생물들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이다. 그리고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유람선 러브크루즈호를 타고 주변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같다. 제4경 : 창선교와 지족죽방렴 지족해협은 죽방렴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해산물이 한결같이 맛에서 일품을 자랑한다, 특히 죽방렴 멸치와 미역, 그리고 가장 유명한 개불은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높다. 그리고 삼동 지족에 어촌체험마을로 아이들과 함께 죽방렴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관람대가 설치되어 있어 꼭 한번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제5경 : 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사적 제232호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가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맨처음 육지에 오른 곳이다. 이순신 장군의 8대손으로 통제사가 된 이항권이 이곳에 나라를 지켰던 장군을 기리는 유허비와 비각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제6경 : 가천 암수바위와 남면해안 다랭이마을과 설흘산은 남면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 중 하나이다. 암바위는 아기를 밴 여인의 형상, 수바위는 남자 성기모양을 하고 있는 높이 5.8m의 바위. 영조27년(1751)에 발견된 이 바위는 암미륵과 수미륵으로도 불린다. 마을사람들은 매년 음력 10월 23일에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제사를 지내는 등 토속신앙이 전해지고 있으며 기자신앙의 대상이다. 제7경 : 노도 김만중선생 유허 조선 후기 정치가이자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인 ‘서포 김만중’은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의 발자취가 고단했던 일생과 함께 서려 있는 남해의 작은 섬 노도는 유배문학의 산실이다. 제8경 : 송정 솔바람 해변 부드럽고 은빛이 나는 백사장과 명경지수(明鏡之水)같은 바닷물이 송림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맑은 바닷물과 송림으로 유명한 이곳은 서남향의 부드럽고 은빛 나는 백사장 앞으로 탁트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찾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준다. 백사장 길이 1500m, 폭 90m, 면적은 1만5120평에 이르며, 수온은 연평균 18℃. 송정의 또 다른 매력은 해수욕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커다란 돌덩이 같은 몽돌과 기암괴석이 뒤섞인 단애의 해안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수욕을 한 뒤, 짠내를 씻어내며 때묻지 않은 자연의 청량감을 느껴볼 수 있는 멋진 해안이다. 제9경 : 망운산과 화방사 남해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786m). 남해 금산과 쌍벽을 이룰만큼 조망이 훌륭한 산이다. 이 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한다. 화방사의 정적을 뒤로 하고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낸 흔적이 남아있으며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면 상주 앞바다의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제10경 :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제11경 : 호구산과 용문사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많은 용조각이 새겨진 대웅전, 용화전에 모셔진 화강암으로 된 고려시대의 용문사석불, 조선 인조때의 시인 촌은 유희경선생의 촌은집책판 52권을 비롯해 문화재자료 천왕각, 명부전이 있다. 제12경 : 창선-삼천포대교 총연장 3.4km에 이르는 5개의 창선·삼천포대교,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게 다리들이 도열한 모습이 장관이다. 지난 2003년 4월 28일 성웅이충무공의 탄신일을 기해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된지 30년만에 창선·삼천포대교를 개통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물로 탄생한 창선·삼천포대교. 길이 3.4km의 창선·삼천포대교는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도(국도3호)로 남아있는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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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2
  •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 브뤼셀 공항...항공기가 움직이는 미술관이라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비행기가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미술관이 되었다.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Brussels Airlines)이 거장 피터르 브뤼헬(Bruegel) 서거 450주년을 기념해 비행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디자인한 신형 비행기를 공개했다. ▲ 플랑드르 화파의 대표적인 거장 브뤼헬의 작품으로 디자인 된 브뤼셀 항공 (플랜더스 관광청 제공) 중세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플랑드르 화파의 대표적인 거장인 브뤼헬은 플랜더스의 안트워프와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특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플랜더스 시골을 보여주는 풍경화와 풍속화 분야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항공기에 그려진 그림도 그의 대표적인 풍경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벨기에 미술 센터가 추천한 벨기에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 화가인 조 드 그뤼에터(Jos de Gruyter)와 헤럴드 시쓰(Harald Thys)가 참여했으며, 이들이37m 길이의 에어버스 A320 동체 양면에 각기 다른 브뤼헬의 작품을 그렸다. 세부 묘사가 뛰어난 브뤼헐 그림의 특징 때문에 동체에 그의 작품을 그리는데 19일이 소요되었다. 특히, 그동안 많은 항공사들이 동체 외관에 그림을 그린 경우는 많았으나 이번처럼 항공기 내부 곳곳을 모두 거장의 작품으로 채워진 경우는 처음이라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브뤼헬 작품으로 디자인된 비행기 내부 (사진=플랜더스관광청) 크리스티나 포어스터 브뤼셀 항공 사장은 브뤼헬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항공기에 대해 "브루셀 항공은 오랫동안 벨기에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브뤼헬 작품으로 디자인된 비행기는 벨기에가 자랑하는 풍부한 미술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적용한 저희 회사의 항공 예술에도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를 통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플랜더스를 알리고 실질적인 방문에도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개했다. 브뤼헬의 작품이 그려진 브뤼셀 항공 비행기는 5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비행기에 그림을 그린 두 화가가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벨기에 대표로 선발되어 전시관 오프닝에 동행한다. 브뤼셀 항공은 브뤼헬 작품이 그려진 이 비행기를 향후 5년간 유럽과 중동 지역 노선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 브뤼헬 미술 비행기의 모습 (플랜더스관광청) 한편, 브뤼셀 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브뤼헬 미술 비행기는 벨기에 플랜더스 정부가 3년간 (2018~2020) 진행하는 플랜더스 마스터즈(Flemish Masters)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플랜더스는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유럽 미술계를 지배했던 이른바 ‘플랑드르 화파’의 중심지역으로, 브뤼헬은 물론 루벤스와 반 아이크 등이 활동했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지난해에 거장 루벤스의 고향이자 그가 수많은 작품을 남겼던 안트워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브뤼헬이 많은 시간을 보냈던 안트워프와 브뤼셀에서 전시와 각종 흥미있는 행사를 만날 수 있다. 플랜더스 마스터즈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세계 최초로 유화를 창안했던 천재 거장인 반 아이크의 도시인 겐트를 중심으로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그가 그렸던 제단화인 ‘신비한 어린양에 대한 경배’가 오랜 복원 작업을 끝내고 안트워프 대성당으로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서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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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1
  •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①황매산...천상의 꽃밭을 지상으로 옮겨 놓은 축제의 장
    [트래블아이=글·사진 최치선 기자] 본지가 산림청과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작품 공모전은 지난 2002년 산림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완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과 거주 외국인이며 산을 좋아하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정해진 산과 주제에 맞게 사진과 산행기 등을 접수받아 수상자들에게 후원사(제1회: 블랙야크) 의 등산제품(약 30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본지는 화첩산행 첫 번째로 철쭉제가 한창인 5월 초 황매산(黃梅山·1108m)을 다녀왔다. 앞으로 2021년 4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대한민국 화첩산행100’을 완성할 계획이다. 산을 좋아하는 국내외 산우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 황매산 철쭉군락지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캘리: 김정기 작가) *협찬: 고프로 황매산...봄 철쭉, 가을 억새로 매혹시키는 마법의 공간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산청군 산행코스 : 떡갈재입구~황매산~황매평전~베틀봉~철쭉제단~모산재~순결바위~국사당~덕만주차장 산행시간 : 9.8km 5시간 30분 소요 경남 합천과 산청에 자리 잡은 황매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다. 특히 5월 초에는 드넓은 황매평전이 온통 철쭉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사진으로만 보던 철쭉군락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사람이라면 느꼈을 것이다. 붉은색에 가까운 짙은 분홍색이 두 눈을 가득 채우는 순간 머릿속에는 그 어떤 색도 떠오르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황매산 소개] 황매산은 높이 1108m의 소백산맥 줄기로 영남의 작은 금강산 즉, 소금강이라 불린다.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이 등산로 사이로 비경을 이루고 있다. 산림청에서 황매산을 100대 명산에 선정한 이유 역시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그밖에 산 주변으로 합천호 푸른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 같다고 하여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릴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황매봉 정상 아래의 황매평전에는 목장지대와 고산 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영암사지(사적131호)가 유명하다. 특히, 황매산의 무학굴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건국을 도운 무학대사가 합천군에서 태어나 수도를 한 동굴로 전해진다. 수도승 시절 무학대사의 어머니가 산을 왕래하며 수발하다 뱀에 놀라 넘어지면서 칡넝쿨에 걸리고 땅가시에 긁혀 상처 난 발을 보고 100일 기도를 드려 뱀, 칡, 가시가 없는 '삼무의 산'으로 불렸다는 전설이 있다. ▲ 황매평전에 불타듯이 타오르고 있는 진분홍 철쭉꽃 군락지 풍경 (Ⓒ트래블아이) [황매산 등산] ▲ 황매산 철쭉군락지 풍경(Ⓒ트래블아이)) ▲ 황매산 등산로 지도 (제공: 햇빛산악회) 황매산 등산로는 6~8코스가 있다. 그 중 나는 떡갈재 입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했다. 황매산 떡갈재 앞 도로까지 아침 7시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이 걸렸다. 기본 정보에 의하면 산행의 난이도는 높이에 비해 중하 정도로 어렵지 않은 코스였다. 큰 부담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출발했다. 날씨는 미세먼지가 약간 있었으나 하늘은 구름한 점 없이 깨끗했다. 아스팔트를 벗어나 초록의 숲 속으로 들어가자 발걸음도 점점 가벼워졌다. 눈의 피로감도 사라지고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철쭉제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훨씬 많아서 속도를 내기 어렵지만 산길을 걷는 것 자체가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이다. 이렇게 자연과 가깝게 조우하며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도시 생활자에게 얼마나 있을까? 그래서 주말 산행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지도 모른다. 등산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오롯이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도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산에서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상까지 자신만의 속도로 걸으면서 일주일 동안 잘못한 점과 아쉬웠던 점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한주에 대한 계획과 다짐을 세울 수 있다. 산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주는 공간이다. 스트레스 해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주는 산행 ▲ 황매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황매평전에 흐드러지게 펼쳐진 철쭉꽃 (Ⓒ트래블아이) 지금 황매산 정상 아래로 펼쳐지는 황매평전은 온통 짙은 분홍 철쭉으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마치 산상화원 전체에 진분홍빛 불꽃들이 타오르는 환상이 들만큼 강렬하다. 해발 900m 높이에 수십 만 평의 평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비현실적이다. 더군다나 모든 색을 정복하기라도 할 듯 평원을 뒤덮어버린 철쭉들의 자태는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롭기까지 하다. 특히 해가 지는 오후가 되면서 철쭉들의 향연은 절정에 달한다. 석양의 빛을 받아 더욱 매혹적인 색을 뿜어내며 사람들을 유혹하는 모습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다. 떡갈재 입구에서 시작된 산행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약 1시간 정도 오르다 보면 양 옆으로 피어 있는 하얀 꽃무리들을 볼 수 있다. 야생화들이 제법 길게 열병식을 하듯 등산객을 반겨준다. 떡갈나무도 제법 많아 걷는 동안 그늘이 자연스럽게 햇빛을 막아준다. 그렇게 오르다 숨이 차오르면 잠깐 쉬도록 한다. 휴식하면서 물을 마시거나 초콜릿과 과일을 먹으며 땀으로 배출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 황매산 등산로와 이정표(Ⓒ트래블아이) ▲ 황매봉표지석 (사진=최치선 기자)(Ⓒ트래블아이) 황매산 정상 즉, 황매봉 표지석까지는 약 2시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서 한 가지 주의 사항은 5월 철쭉제 기간에 황매봉 인증 사진 촬영시 안전수칙이다. 이때는 평일에도 등산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한 사람이 겨우 서 있을 공간에서 서로 사진을 찍겠다고 하면 낙마의 위험도 크다. 가능하면 위에서 사진을 찍는 동안 아래에서 기다리고 촬영 후 내려 올 때는 올라가는 사람과 다른 방향을 선택해야 마주치는 불상사가 없다. 올라가는 사람 역시 내려오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 만약 산청군청이나 합천군청에서 철쭉제 기간만이라도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안내판이나 상하 주행 표시를 해 놓으면 정상에서의 혼잡도 피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일 산행이 가능한 황매산...900m 오토캠핑장까지 차량진입 가능 황매산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왕복 8시간 거리로 당일 산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 그만인 산이다. 특히 철축과 억새군락지인 900m 바로 아래 오토캠핑장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 여기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서 10분이면 황매산 철쭉군락지에 닿을 수 있다. 그래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젊은 연인들에게는 둘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봄철이면 철쭉군락, 여름은 갈참나무숲, 가을은 은빛 억새군락,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바위산 등 사시사철 등산객이 찾아오고 있다. 황매산 주변 역시 한 눈에 사방의 풍경이 들어오는 정상 조망과, 은백색 화강암 기암괴석들을 이고 있는 모산재와, 잘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걸어가면 계절마다 다른 색을 연출하는 나무와 색의 꽃들이 즐거움을 준다. 특히,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오색단풍들이 그 잣대를 요염하게 드러내는 등 볼거리가 많아 이 또한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산상에 위치한 드넓은 초원 목장과 어우러진 산 분위기는 마치 유럽 알프스에 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황매산의 첫 번째 매력...봄철 철쭉 군락] ▲ 황매평전에 피어 있는 철쭉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트래블아이) 철쭉 군락은 북릉인 떡갈재부터 정상 사이, 정상에서 남릉 상의 946.3m봉(베틀봉) 사이, 그리고 946.3m봉에서 모산재 사이에 대단위로 형성돼 있어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는 철쭉군락지로 평가되고 있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뉘며,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을 이루고 있고,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원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 산전체가 숨겨진 비경으로 관광객들이 비명에 가까운 탄성을 지르곤 한다. 그리고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시기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가 자리하고 있다. 황매산은 합천팔경(陜川八景) 가운데 제8경에 속하며, 1983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산악인들의 호평과 관광객의 증가로 한국의 명산 중 21번째 명산으로 지정됐다. 황매산의 명성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되며 해외에도 소개됐다. 특히, 2015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한국 야생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되는 등 그 유명세는 날이 갈수록 더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황매산의 유래] 황매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를 밝혀줄 자료는 거의 없다. 다만 대동여지도에 황산이라는 옛 지명이 나올 뿐이다. 아래에 소개하는 여러 가지 황매산에 얽힌 속설들은 단지 지어낸 이야기에 가깝다. 먼저 황매산은 넓고 평평한 산이다. 예전에는 산의 모양을 보고 산 이름을 지었었다(앞산, 뒷산 등) 옛 우리말의 느른 뫼(느른 평지의 의미) ⇒ 누른(黃)발음, 뫼(山)는 매로 발음 ⇒ 한자 순화운동으로 ‘황매(黃梅)’에 ‘산’자를 붙여 ‘황매산’이 된 설이다. 다음 설은 본디 황매산에는 다른 일반 산신과 달리 할머니 산신이 계셨다고 전해져 ‘할머니’ 산이→ ‘할미산’으로 불리어오다가 한자표기어로 ‘황매산’으로 변형되지 않았을까 하는 설이다. 할미(황매)산성과 치마 덤은 신라와 백제와의 격전지로 ‘할미산성’이 구전되어 오면서 ‘황매산성’으로 변형되어 200여 미터의 산성이 남아 오늘에 전해진다. 이 산성 아래 넓은 바위를 치마 덤이라 하여 선녀가 황매산 아래 막소에서 목욕을 하기 위해 옷을 벗어 놓은 자리로 전해지며 마치여자의 치마처럼 생겨 치마 덤이라 전해진다. 마지막 설은 황매산 정상에서면 삼각지로 뻗은 능선이 매화 꽃 송이 가운데 위치한 느낌을 주어 “매화를 닮은 산이다”라는 의미로 가을철 누른 억새의 군락 속 매화의 의미로 인해서 황매화 산으로 불리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설이다. 이는 황매화는 전설의 매화로(예전에 황매화는 없었음. 현재의 황매화는 개량종임) 황매산 정상 황매화는 엄동설한의 기개를 살리고 피어나 산 아래 3곳으로 떨어졌다고 전해지며 그곳은 집터, 절터, 묘지 터로 떨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중 절터는 영암사지, 묘터는 모산재 정상 무지개터로 떨어졌으며, 집터는 아직도 그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황매산 명소] 연꽃설과 박덤, 모산재, 용마바위, 무지개터, 기암괴석, 영암사지 ▲ 모산재 풍경 (Ⓒ트래블아이) 이 지역은 해발 600미터의 정상부근이 마치 연꽃처럼 생겼다 하여 연꽃설이라 알려졌다. 연꽃이 수중에서 자라므로 이 지역 또한 연못처럼 생겨 산 정상에서 샘물이 솟아오르고 이 샘은 산 아래 지역의 식수원으로 공급된다. 이 곳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생태 연구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M net TV(한국의 습지 편)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박덤은 마치 사람의 이마처럼 생겼다하여 박덤이라 전해진다. 모산재는 바위가 묘하게 생겨서 모산재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마치 돛처럼 생겼다하여 돛대바위와 용의 머리와 말의 몸통을 한 용마바위, 천하제일의 명당자리로 손꼽히기는 하나 이곳에 묘를 쓰면 전국에 가뭄이 든다하여 묘를 쓸 수 없게 한 무지개터가 있다. 모산재 정상부근에는 수많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천길 벼랑위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수도를 하였다고 전해지는 득도바위, 부처님의 형상을 한 부처바위, 남여의 순결을 시험할 수 있다는 순결바위와 다섯 손가락의 형상을 한 손가락바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기암괴석이 있어 모산재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영암사지...통일신라 고찰 ▲ 영암사지 쌍사자석등 (사진:합천군청) ▲ 영암사지 삼층석탑(사진=합천군청) ▲ 영암사지 전경(사진=합천군청) 조선 태조 이성계의 등극을 빌었다는 국사당 아래 사적131호로 지정된 영암사지는 보물353호인 쌍사자석등, 480호인 3층석탑, 489호인 귀부가 있다. 그 중 쌍사자석등은 1933년대 일제말기 일본 골동품상이 훔쳐서 의령군 대의면 까지 도망간 것을 당시 가회주민 등이 주도하여 다시 원래 위치에 안치하고 해방 후 국보 53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황매산 등산로...총 8코스, 2~6시간] 제1코스(기적길) : 총 4.4km, 2시간 30분 소요, -감바위~무지개터~돗대바위~모산재~득도바위~순결바위~국사당~영암사지 제2코스(철쭉길) : 총 6.4km, 3시간 정도 소요 - 매표소~오토캠핑장~철쭉군락지~모산재~득도바위~가족형휴양단지~매표소 제3코스(황매평원길) : 총 5.9km, 3시간 정도 소요 -오토캠핑장주차장~억새군락지~황매봉~중봉~오토캠핑장주차장 제4코스(누룩덤길) : 총 5.9km, 4시간 정도 소요 - 대기마을~목교~누룩덤~철쭉군락지~오토캠핑주차장~닭벼슬바위~매표소 제5코스(떡갈재입구 출발) : 총 9.8km. 5시간 30분 정도 소요 떡갈재입구-민봉-황매산-베틀봉-모산재-순결바위-덕만주차장 제6코스(떡갈나무길) : 총 7.6km, 4시간 30분 정도 소요 - 황매산터널~떡갈재~오토캠핑주차장~매표소 제7코스(합천호수길) : 총 9.9km, 5시간 정도 소요 - 하봉~중봉~황매산~오토캠핑장주차장~매표소구간 제8코스(할미산성길) : 총 9.2km, 5시간 정도 소요 - 매표소~박덤~중봉~오토캠핑장주차장~가족형휴양단지~매표소 구간 [교통...황매산 오는 길] 자가용 대전통영고속국도 단성나들목→산청군 신등면→합천군 가회면→황매산 중부내륙고속국도 성산나들목→88올림픽고속국도 고령나들목→합천읍→가회면→황매산 88올림픽고속국도 거창나들목→봉산면→대병면(합천댐)→황매산 남해고속국도 함안 군북나들목→의령읍→의령군 대의면→합천군 삼가면→가회면→황매 지역간 대중교통 서울(남부터미널)→합천(4시간 소요) 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합천(1시간 소요) 부산(서부버스터미널)→합천(2시간 소요) 진주(시외버스터미널)→합천 지역내 대중교통 합천읍(합천읍정류장 055-931-2467) - 삼가 - 가회- 덕만 군내버스 삼가(삼가정류장 : 055-932-5327) - 가회 - 덕만 군내버스 덕만(가회정류장 : 055-933-9400) - 삼가 - 합천읍 군내버스 주차시설 : 둔내리 지구 주차장 2곳 250대 가능 수용인원 : 5000명 [관광 정보] 주변관광지 ▲ 합천호 풍경 (사진=합천군청) 합천호(4km), 황계폭포(8km), 해인사(61km), 임란창의기념관 특 산 물 농특산물 : 황매산 친환경 골짝쌀 055-931-8798 합천우리식품(된장, 고추장, 콩막장) 055-932-4442 정보제공 : 합천군청 관광개발사업단(055-93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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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2
  • [담양] 담양곤충박물관, 아이들 눈높이 맞춰 봄맞이 특별전시 해설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담양곤충박물관을 운영하는 옐로우지브라(대표 김민송)는 봄을 맞아 담양곤충박물관에서 특별전시 해설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참가자들이 주말에 열리는 버블쇼를 보고있다 ▲ 해설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곤충에 관한 해설을 하고 있다 담양곤충박물관 해설사 선생님이 곤충들이 겨울나기 후 봄이 되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과정과 곤충들의 한 살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아이들이 곤충에 대한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양곤충박물관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인접해 있고 프로방스 마을과 함께하며 대표적인 전남 담양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양곤충박물관은 2018년 4월 개관해 올해 1주년을 맞았으며 1년간 누적 방문객수가 10만명을 돌파, 가족들을 위한 놀이형 박물관으로 정착했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여러 생물들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고 이를 직접 만지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특히 담양곤충박물관은 곤충표본 110여종, 살아있는 곤충 20여종, 파충류도 6종을 더 들여오고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인 곤충 표본 만들기와 피자와 쿠키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 현장 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그외 실내놀이터와 야외놀이터, 야외수영장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쇼, 사랑의 나눔,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아이들이 하루종일 실내 및 자연에서 즐겁게 뛰어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다. 단체 참가나 개별 쿠킹클래스 참가 문의는 옐로우지브라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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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화성] 2019 ‘제 11회 화성 뱃놀이 축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6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 11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전곡항 입구에서부터 메인 행사장에 이르는 약 400m 구간을 댄스로 물들일 준비가 된 끼 있는 시민 팀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전곡항은 과거 해양 무역의 중심이자 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서 ‘바람의 사신단’은 그 옛날 배를 타고 무역의 길을 열었던 ‘사신단’처럼 축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이 선보이는 댄스 퍼레이드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열기와 더해져 신나는 축제를 위한 큰 동력이자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경연으로 진행하는 댄스 퍼레이드는 댄스의 장르와 참가자의 연령에 구애받지 않으며 뱃놀이, 마린, 해양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축제장을 뜨겁게 물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퍼레이드는 학생·실버부와 대학·일반부의 2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팀에 대해서는 시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금은 총 1천50만원으로 최우수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비롯해 10팀을 선발한다. 축제 담당자는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경연의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및 시민 평가단을 모집해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높은 금액의 시상금까지 더해져 축제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이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은 5월 8일 18시까지 진행한다.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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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30
  • [문산] 문산자유시장,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DMZ관광 주6회 확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DMZ땅굴안보관광’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를 주 6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DMZ땅굴안보관광’은 문산자유시장이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지금까지 4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관광해설사 서비스 확대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증가와 맞물려 더 깊이 있는 관광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 등 투어코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역사적 사회적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MZ땅굴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차당 선착순 40명이다.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는 낮 12시30분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문의는 문산자유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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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30
  • [홍콩] 5월 봄 축제의 향연 속으로 빠져보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홍콩에 가면 도시 곳곳에서 떠들썩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이 고유한 전통 행사를 통해 옛 중국의 모습을 재현하기 때문이다. 올해 봄 틴하우 축제(Tin Hau Festival), 청차우 빵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석가탄신일, 탐쿵탄신일 등 홍콩에서 열리는 네 가지 색다른 행사를 통해 홍콩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앤서니 라우(Anthony Lau) 홍콩관광진흥청 전무이사는 “홍콩관광진흥청은 홍콩을 이처럼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든 문화유산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관광객이 홍콩의 진정한 색채와 생기를 담은 전통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력 넘치는 북소리와 매혹적인 징소리부터 총천연색 용춤, 산처럼 쌓인 중국식 꽃빵 등 다양한 매력을 품은 홍콩 축제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 청차우 번 축제 (사진=홍콩관광청) 5월 9일~13일 청차우 번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매력 넘치는 청차우 섬에서 열리는 이 유명한 빵축제는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별난 축제 10선’으로 꼽혔다. 설화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이 무서운 역병을 몰아내기 위해 강력한 신 팍타이를 불러내고 거리를 행진하며 악령을 쫓아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100년 넘게 이 축제를 개최하며 매년 일주일 동안 생기 넘치는 피우식 퍼레이드, 종이 인형, 중국식 가극 공연, 사자춤, 맛있는 음식을 즐겨왔다. 이 빵은 어디에서 만들까? 매년 지역 상인들이 ‘행운의 빵’이라고도 불리는 핑온바오를 수만개나 만든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월 12일 밤 11시 30분에 시작되는 빵따기 시합이다. 참가자들은 9000개의 가짜 빵으로 뒤덮인 14미터 높이 대나무 탑을 기어 올라가 3분 안에 최대한 많은 빵을 손에 넣어야 한다. 5월6일~12일 석가탄신일 홍콩에서는 석가탄신일 기간에 일주일 동안 각종 축제와 종교적 의식을 개최한다. 일반적인 의식 가운데 하나는 불상을 물에 씻으며 부처에 존경을 표하는 ‘부처 목욕’ 의식이다. 그밖에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리는 부처 생일 축하 카니발,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부처 생일 자선 콘서트, 포린 사원과 녹음이 우거진 란타우 섬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교통]포 린 수도원 가는 길 Tung Chung 역 MTR 출구 B에서 Tung Chung Town Center에서 New Lantao Bus 23을 타자. 소요 시간은 약 45 분이다. 그런 다음 8 분 동안 걷는다. 또는, 센트럴 피어 6에서 Mui Wo까지 페리를 탄 후 New Lantao Bus 2를 타고 Ngong Ping Village까지 가면된다. 소요 시간은 약 40분. 5월 12일 탐쿵탄신일 어촌 지역에서 숭상되는 바다신 탐쿵은 늙지 않는 얼굴과 날씨를 예측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매년 음력 4월마다 마을 사람들은 샤우케이완의 역사 깊은 탐쿵 사원에서 전통 사자춤과 용춤 퍼레이드를 벌이며 탐쿵 신을 기린다. 탐 쿵은 어부와 해안 지역 사회에서 존경 받았으며 홍콩에서 유일하게 경배 받았다. 원 왕조 (1206-1368) 동안 광동성의 혜주 현에서 태어난 Tam Kung은 어린 시절 날씨를 예측하고 병을 치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지혜를 얻었고 영원히 젊음의 비밀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보통 12세의 아이 얼굴을 가진 80 세의 남자로 묘사된다. [교통] MTR Shau Kei Wan 출구 D1로 나와 Tung Hei Road를 따라 약 5 분 정도 걸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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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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