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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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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여행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5-12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12
  •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개최...5월 24일~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리며, 다양한 국내외 공연 예술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갯돌 주관하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의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이 개최된다.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수 민간 예술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팀의 공연단이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개·폐막 놀이를 포함하여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 퍼레이드와 아줌마 군단의 뽀글이 댄스, 7080 콘서트 등이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목포형무소 탈옥 사건을 재해석한 시민 야외극 '무명(無名)'과 홍어해체쇼, 외갓집 버스 투어 등 목포 로컬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프린지 행사로는 미마프 프리마켓, 굿쩐, 원도심 상인회의 오쇼잉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목포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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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12
  • [기자의 눈] 춘향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지만, 이 축제가 직면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의 균형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북 남원시의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제는 1931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 축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원래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춘향제가 겪고 있는 상업화의 추세는 이러한 전통적 가치들을 흐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춘향제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축제'로 오해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은 한국 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현대에도 계승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축제의 상업화와 전통 사이에서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큰 도전이자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춘향제가 단순한 상업적 이벤트로 전락하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주의 깊은 관리와 기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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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1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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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부산 중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2024년 연등 문화제' 개최...5월 1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이틀 간 광복로 일원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열고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1일과 12일, 광복로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 거리 행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염주 만들기, 명상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통해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등과 대형 탑등은 오는 16일까지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국제시장 사거리에 전시되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불교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번 '2024년 연등 문화제'는 부산 중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불교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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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1
  • 서울 노원구,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5월 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12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에서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축제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번 커피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춘선 숲길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약 680m에 달하는 행사 구간에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와 다양한 커피 문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 전시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 커피축제가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이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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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풍성해질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개막식 대신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가수 린과 곡성 출신 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축제 기간 동안 'The Romantic 로즈 블로썸' 아이돌 콘서트, 'The Exciting 장미꽃 콘서트', '아모르 트롯 투나잇', 그리고 'The Delight 로즈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김연자, 문희옥,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 공연과 진시몬, 수와진밴드, 체리필터 등이 참여하는 갈라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지난해 22만여 명이 찾은 전남 대표 봄 축제장을 방문해 장미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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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문산] 문산자유시장,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DMZ관광 주6회 확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DMZ땅굴안보관광’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를 주 6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DMZ땅굴안보관광’은 문산자유시장이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지금까지 4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관광해설사 서비스 확대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증가와 맞물려 더 깊이 있는 관광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 등 투어코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역사적 사회적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MZ땅굴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차당 선착순 40명이다.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는 낮 12시30분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문의는 문산자유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9-04-30
  • [홍콩] 5월 봄 축제의 향연 속으로 빠져보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홍콩에 가면 도시 곳곳에서 떠들썩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이 고유한 전통 행사를 통해 옛 중국의 모습을 재현하기 때문이다. 올해 봄 틴하우 축제(Tin Hau Festival), 청차우 빵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석가탄신일, 탐쿵탄신일 등 홍콩에서 열리는 네 가지 색다른 행사를 통해 홍콩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앤서니 라우(Anthony Lau) 홍콩관광진흥청 전무이사는 “홍콩관광진흥청은 홍콩을 이처럼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든 문화유산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관광객이 홍콩의 진정한 색채와 생기를 담은 전통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력 넘치는 북소리와 매혹적인 징소리부터 총천연색 용춤, 산처럼 쌓인 중국식 꽃빵 등 다양한 매력을 품은 홍콩 축제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 청차우 번 축제 (사진=홍콩관광청) 5월 9일~13일 청차우 번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매력 넘치는 청차우 섬에서 열리는 이 유명한 빵축제는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별난 축제 10선’으로 꼽혔다. 설화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이 무서운 역병을 몰아내기 위해 강력한 신 팍타이를 불러내고 거리를 행진하며 악령을 쫓아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100년 넘게 이 축제를 개최하며 매년 일주일 동안 생기 넘치는 피우식 퍼레이드, 종이 인형, 중국식 가극 공연, 사자춤, 맛있는 음식을 즐겨왔다. 이 빵은 어디에서 만들까? 매년 지역 상인들이 ‘행운의 빵’이라고도 불리는 핑온바오를 수만개나 만든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월 12일 밤 11시 30분에 시작되는 빵따기 시합이다. 참가자들은 9000개의 가짜 빵으로 뒤덮인 14미터 높이 대나무 탑을 기어 올라가 3분 안에 최대한 많은 빵을 손에 넣어야 한다. 5월6일~12일 석가탄신일 홍콩에서는 석가탄신일 기간에 일주일 동안 각종 축제와 종교적 의식을 개최한다. 일반적인 의식 가운데 하나는 불상을 물에 씻으며 부처에 존경을 표하는 ‘부처 목욕’ 의식이다. 그밖에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리는 부처 생일 축하 카니발,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부처 생일 자선 콘서트, 포린 사원과 녹음이 우거진 란타우 섬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교통]포 린 수도원 가는 길 Tung Chung 역 MTR 출구 B에서 Tung Chung Town Center에서 New Lantao Bus 23을 타자. 소요 시간은 약 45 분이다. 그런 다음 8 분 동안 걷는다. 또는, 센트럴 피어 6에서 Mui Wo까지 페리를 탄 후 New Lantao Bus 2를 타고 Ngong Ping Village까지 가면된다. 소요 시간은 약 40분. 5월 12일 탐쿵탄신일 어촌 지역에서 숭상되는 바다신 탐쿵은 늙지 않는 얼굴과 날씨를 예측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매년 음력 4월마다 마을 사람들은 샤우케이완의 역사 깊은 탐쿵 사원에서 전통 사자춤과 용춤 퍼레이드를 벌이며 탐쿵 신을 기린다. 탐 쿵은 어부와 해안 지역 사회에서 존경 받았으며 홍콩에서 유일하게 경배 받았다. 원 왕조 (1206-1368) 동안 광동성의 혜주 현에서 태어난 Tam Kung은 어린 시절 날씨를 예측하고 병을 치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지혜를 얻었고 영원히 젊음의 비밀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보통 12세의 아이 얼굴을 가진 80 세의 남자로 묘사된다. [교통] MTR Shau Kei Wan 출구 D1로 나와 Tung Hei Road를 따라 약 5 분 정도 걸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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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19-04-28
  • [노르웨이] 수제 애플 사이다...금빛방울 가득한 '에게 골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과라고 같은 사과가 아니다. 노르웨이 남 서부의 송네피오르드와 하당에르피오르드 지역에는 매년 5월이 되면 수십만 그루의 사과 나무가 꽃을 피운다. 세계 최고 품질의 사과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수확되고 이 사과들은 최상의 사이다로 다시 태어난다. ▲ 사이다 전문가 오게 (©Visitnorway.com ) ▲ 노르웨이 사과 (©Visitnorway.com) ▲ 사과나무 (사진=©Visitnorway.com)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를 따라 발생되는 미기후(주변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정 좁은 지역의 기후)는 사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다 전문가 오게는 “피오르드에서 반사되는 빛이 가파른 경사면의 재배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더운 여름에는 피오르드가 냉각 효과를 만들고, 겨울 철에는 온난해류로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어서 사과 재배에 유리한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과나무와 피요르드 (©Visitnorway.com) 노르웨이 수제 사이다의 대표 지역을 방문하고 싶다면 남부 하당에르피오르드를 추천한다. 2011년 하당에르 사이다 브랜드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로 지리적 보호를 받고 있고, 현재 50명 이상의 농장 주인이 하당에르 사이다 길드에 가입되어 있다. 단 맛과 산도가 독특하게 결합된 하당에르 사이다는 풍미가 일품이고, 완벽하게 균형이 잡혀있다. 또한 하당에르 주변 산에서 공급되는 물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고품질의 사이다가 생산되기에 적합하다. ▲ 애플사이다 (©Visitnorway.com) 한편, 무알콜 버전의 사이다 에펠모스트(사과주스)로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노르웨이 피오르드와 수제 사이다를 즐길 수 있다. 오슬로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리어지역의 ‘에게 골드’는 2019년 사이다 월드 어워드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2개 이상 받은 농장으로, 피오르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에서도 신선한 사이다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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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함평] 제24회 함평나비축제...4월26일~5월6일, 지구촌 최대 나비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1회 함평나비 대축제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세계 축제도시 함평에서 개최된다. 함평나비축제는 수만 마리의 나비들이 화려하게 입은 옷을 뽐내며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지구촌 최대의 나비축제이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야외 나비 날리기, VR 나비체험, 사랑의 앵무새 모이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평의 캐릭터인 나비 스티커가 붙은 어린이용 비행기, 편백 큐브 주머니 만들기, 방향제, 디퓨져, 탈취제 등도 전시될 예정이며,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 유통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상품개발과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송’의 브랜드 이프란(Ifrane)도 선보이며 행사기간 중 제품의 우수성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것이다. 함평나비 대축제를 위해서 피톤치드 상품 스티커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아말(Amal)이 직접 디자인했으며 성공적인 함평나비 대축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절도 미수 사건으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시가 100억원에 달하는 황금 박쥐상도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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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일본...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키나와에 가면 부세나 해중공원에 들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태평양을 마음껏 볼 수 있기때문이다. 이 해중공원은 오키나와 관광 개발 사업단에 의해 건설되고 1970년에 개장했다. 해중공원이 있는 케이프 끝과 서쪽은 더 부세나 테라스로 정비되어 있다. ▲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가는 다리 (사진=최치선 기자) ▲ 부세나 해중공원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 (사진=최치선 기자) 높은 투명도로 유명한 오키나와 북부의 부세나 곶, 거기에서 이어진 170m의 다리 끝에 있는 것이 오키나와에서 유일한 해중 전망탑이다. 입장권을 끊고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수심 약 5m의 전망 층이 나온다. 그 곳에는 360도 둥근 창이 설치되어 오키나와 자연의 바다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바다 속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해중공원 전망탑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근처에 정박한 독특한 고래 형의 유리 바닥 보트를 타보자. 바닷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하는 투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20 분 간격의 정시 운항에 소요시간은 약 20 분이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분, 30분, 50분에 운항한다. 12시 대에는 10분, 50분에 운항한다. 마지막 편은 오후 5시30분 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첫 편이 9시10분으로 매시간마다 10분, 30분, 50분에 운항, 16시 대에는 10분, 30분에 운항하며 마지막 편은 오후 5시 이다. 해중공원과 보트를 타고 충분히 즐긴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시원하게 펼쳐진 부세나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자. 부세나 비치는 오키나와 본도 서부의 나고시에 있는 부세나곶에 펼쳐진 해변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을 감싸는 듯한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남국의 분위기가 감돈다. 찾아가는 길 나하 공항에서 국도 58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60km 약 90분.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나하IC에서 제일 가까운 인터체인지인 쿄다IC까지 약 75분 소요된다. 노선버스는 120번을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에서 하차. '나하 버스터미널'에서는 20번 버스에 승차한 후 '부세나 리조트앞' 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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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1
  • [아산] 지중해마을과 세계꽃식물원에서 색으로 힐링하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4월에는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만큼 꽃을 보는 여행이 제격이다. 꽃의 화려함이 주는 느낌은 가공된 색이 아니기에 편안하고 아름답다.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주말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아산의 지중해마을과 세계 꽃 식물원은 어떨까. ▲ 그리스 산토리니 섬 풍경 ▲ 아산 지중해마을 풍경 (사진=아산시) 지중해마을은 이름 그대로 그리스 에게 해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섬을 그대로 옮겨왔다. 300m 절벽 가장자리에 백색의 건축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섬마을 전체가 예술적인 풍경을 담고 있는 산토리니섬은 전세계인들이 가고 싶어하는 명소 중 하나이다. 아산의 지중해 마을은 산토리니 섬을 벤치 마킹해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켰다. 지중해 마을은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몇 년 전 까지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다. 그런데 삼성SDI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에 정착해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컨셉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이다. 여행자들이 4월 중 아산 지중해마을을 찾는다면 색이 펼치는 화려한 공간에 빠지게 된다. 건물 64동이 들어선 골목은 산토리니구역과 파르테논구역, 프로방스구역으로 나뉜다. 공방,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이 골목마다 소담스럽게 담겼으며, 밤에는 은하수 조명이 분위기를 돋운다. 그리고 도고면 세계꽃식물원은 365일 동안 3000종이 넘는 꽃이 온실을 장식한 곳이다. 거대 온실에 들어서면 붉은 베고니아 꽃 터널이 봄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세계꽃식물원은 초화정원, 테마정원, 에코정원, 향기정원, 연못정원, 독식물정원 등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테마정원은 계절별로 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유명 품종들로 가득하다. 튤립, 수선화, 카라, 백합, 국화, 다알리아등 원예종 구근(알뿌리)들을 계절별로 유리온실과 실외에서 전시한다. 보라색 스트렙토칼펠라 꽃이 만발한 온실도 인기다. 이밖에 연못정원과 미로정원 등 테마 정원을 갖췄으며, 꽃밥을 맛보고 분갈이와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을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아산 여행 때는 소나무 숲길이 그윽한 봉곡사 천년의숲, 맹사성 일가의 유적이 자리한 아산 맹씨 행단, 호젓한 봄 산책로와 전통 민속자료가 어우러진 온양민속박물관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산토리니구역 새하얀 건물과 돔 형태의 파란 지붕. 산토리니 섬의 산뜻하고 밝은 스타일을 반영했다. ▲ 아산 지중해마을의 산토리니 구역 파르테논 구역 대리석 기둥에 납작한 지붕이 올라가 우아한 느낌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한 파르테논 구역 ▲ 파르테논 구역 프로방스 구역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전원 분위기의 프로방스 풍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프로방스 구역 ▲ 프로방스 구역 실제로 주민이 거주를 하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거리 중간 중간에는 포토존도 갖추어져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산책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쁜카페와 맛집이 모여있고 게스트하우스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파란 하늘과 함께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어 카메라만 들이대면 멋진 그림으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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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 [독일] 4월 축제의 도시...뉘른베르크의 푸른 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매년 봄, 독일 뉘른베르크의 구시가지는 늦은밤까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로 들썩거린다. 여행자들은 해가 진 후 뉘른베르크의 푸른 밤(Blue Night)을 감상하며 70개의 문화 공연장에서 약 250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 천국의 여행 카이저르 버그 사진 : 은휘와 장민 ▲ 일어나는 직후의 아름다운 세상 Staatstheater 사진 : Annette Kradisch ▲ 오늘 밤은 달빛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 Yanran Cao ▲ URBANSCREEN 주요 시장 사진 : Urbanscreen ▲ Kirchenraum Lorenzkirche - 조용한 방 St. Lorenz 사진 : Claudia Voigt-Grabenstein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4월의 뉘른베르크는 건물과 거리 전체를 푸른빛으로 장식한다. 여행자들은 이 도시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전시회와 콘서트, 연극을 감상 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의 푸른 밤이 깊어질수록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가까워지고 푸른색이 채색된 매혹적인 도시 속으로 완전히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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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대한민국 전통주100] 우리술을 찾아서...③성포양조장,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거제 성포양조장(대표 원태연)의 대표 브랜드인 행운막걸리는 지난 2010년 경남 술품평회에서 최우수 막걸리로 선정되었다. 현재 성포양조장에서 나오는 제품은 모두 4가지. 행운생탁, 유자동동주, 행운 청주,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이다. ▲ 성포양조장에서 빚은 제품들(좌부터 팔공산미나리 생막걸리, 행운청주, 유자 동동주) 사진: 최치선 기자 ▲ 행운 청주 ▲ 유자 동동주 그 중 2013년 9월 팔공산미나리생막걸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기염을 토했다. 미나리 생막걸리는 쌀막걸리이므로 쌀과 막걸리의 산성화를 미나리 발효원액을 첨가해 중화했다. 음주 후 부작용과 속 쓰림을 방지하면서 막걸리의 트림 현상도 거의 없고, 숙취도 빨리 회복되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2014년 10월엔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가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도 동상을 수상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대한민국 전통주100]의 세 번째 순서는 바로 행운막걸리 중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로 정했다. 원태연 대표는 통영시 도산면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던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1983년 24세의 나이로 처음 술을 빚었다. 군 제대 후 그는 딱히 할 일이 없자 아버지의 권유로 술을 빚었고 관리와 감독을 도맡게 되었다. 그렇게 술을 빚던 원 대표는 1996년 독립을 선언했다. 아버지는 당시에 인수한 성포양조장을 원 대표에게 물려주었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통영의 양조장은 지금은 어머니와 형수가 하고 있다.) 원래 성포양조장은 성포 향도마을에 있었으나 지금의 지석리 991-1번지로 옮겨와 현재에 이른다. 원 대표는 아버지의 막걸리 빚는 제조법을 전수 받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의 머릿 속에는 어떻게 하면 거제가 아닌 전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을까 고심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를 내 놓는 것이 그의 야심찬 목표였다. 연구를 거듭하면서 실패를 맛봤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막걸리의 3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숙취와 냄새 그리고 맛이었다. 원 대표는 세 가지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았다. 그것은 미나리였다. 집집마다 같은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김장을 해도 맛이 다르듯 막걸리도 그만큼 정성과 손맛, 마음가짐에서 술 맛이 좌우된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미나리가 첨가된 막걸리는 어떤 맛일까? 성포양조장의 행운막걸리 시리즈 중 효자상품이 된 팔공산 생미나리 막걸리의 베일을 벗겨보기 위해 시음을 해 보았다. 색은 일반 막걸리보다 조금 더 맑다. 첫맛은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이다. 향도 상큼하다. 아무래도 미나리 영향인 듯하다. 미나리는 과거 임금에게 진상 할 만큼 귀한 야채였다. 동의보감에도 미나리에 대한 효능은 ‘성질이 평하고 달면서 독은 없고 갈증을 없애면서 머리를 맑게 하고 정을 채운다’고 기록돼 있다. 미나리의 강력한 효능 중 하나는 바로 '해독'이다. 복어 독인 테트로도톡신을 해독하기 위해 복어탕에 빠지지 않는다. 술국을 마실 때 미나리를 넣으면 술로 인한 열독을 해독할 수도 있다. 또 미나리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국내 연구 결과 미나리가 합성 세제로 오염된 물을 정화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알칼리 채소인 미나리엔 식이섬유소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이러한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으로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미나리의 인기는 높을 수밖에 없다.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는 이런 미나리의 효능을 그대로 담았다. 그래서 많이 마셔도 속이 편하고 다음날 숙취도 없다. 하지만 주량이 약한 경우, 적당히 마시는 게 좋겠다. 다른 막걸리보다 빨리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의 특징 친환경 인증을 받은 미나리를 활용해 만든 산뜻한 맛의 막걸리. 대구 팔공산 일대 1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미나리를 수매해 사용. 여기에 누룩 반죽 시 5년 묵은 미나리 발효원액을 첨가. 발효원액은 산성인 막걸리를 중화시켜서 숙취를 제거하고 트림을 방지.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식품유형: 탁주, 6도 750ml 성분: 쌀(국내산), 소맥분(미국산), 전분, 정제수, 무농약미나리추출액0.2%(인증번호:49-3-64), 정제효소,종국,효모,아스팜탐 팔공산 미나리 생막걸리 시음표 색상 : 보통 막걸리 보다 맑고 희다 향 : 미나리 향이 약간 나면서 산뜻하다 맛(당도) : 첫맛은 시원하고 약간 단맛이 난다 질감(탄산) : 탄산은 적은 편이다 무게감 : 보통의 막걸리보다 가볍고 부드럽다 끝맛(여운) : 알코올이 살짝 느껴지면서 단맛이 난다. 총평 : 막걸리나 미나리 특유의 냄새도 없기때문에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다. 첫맛부터 끝맛까지 산뜻하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청량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들이 선호 할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라벨의 디자인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답지 않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국제무대에서 수상한 우리 술이기에 좀 더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별점(5점 만점) ★★★★★ 탄 산 : ★ 신 맛 : ★★ 단 맛 : ★★★ 독특함: ★★★★★ 통합평점: ★★★★ Tip : 거제도 볼거리 ▲ 거제 바람의 언덕 풍경(사진:거제시) 바람의 언덕/외도 보타니아/학동흑진주몽돌해변/거가대교/외도/신선대/장사도/이순신공원/내도/거제맹종죽테마파크/계룡산/해금강테마박물관/구조라해수욕장/거제씨월드/가조도/칠전도/거제자연휴양림/저도/여차몽동해수욕장/옥포대첩기념공원/와현해수욕장/거제조선해양문화관/추봉도/명사해수욕장/능소몽돌해수욕장/병대도전망대/거제가라산봉수대/대금산/이수도/망산/거제어촌민속전시관/망치몽돌해수욕장/유호전망대/산방산비원/거제자연예술랜드/흥남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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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7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호주대륙을 종단하는 GHAN 열차와 낙타
    [트래블아이=글·사진 최치선 기자] 붉은 황토색을 닮은 사막과 평야가 끝없이 펼쳐지는 호주 대륙 종단 열차가 바로 간(GHAN)이다. 엘리스 스프링스 역에 정차한 간을 두 마리 낙타 상과 함께 바라 보았다. 겉보기에는 낡고 녹슬어 보이는 외관 탓에 그다지 힘을 쓸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낙타 표시가 있는 저 기차가 세계 최대의 기차 여행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한 GHAN은 2박3일 일정으로 엘리스 스프링스를 지나 캐더린과 종착지인 다윈까지 거침없이 달려간다. 여행자들은 애들레이드에서 간 열차에 오른 다음 남호주의 부드러운 녹색 구릉 지대를 지나 험준한 아웃백과 황량한 레드 센터를 거쳐 마침내 열대의 자연이 장관인 다윈에 이르는 창 밖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아니면 다윈에서 승차해 반대 방향의 창 밖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간 기차 여행은 유명한 호주 원주민 마을인 앨리스 스프링스와 캐더린에 하차해서 마을 관광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앨리스 스프링스 주변의 원주민 성지와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고 여유가 있다면 헬리콥터를 타고 심슨스 갭 위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캐더린 협곡을 따라 크루즈를 타거나 캐더린 강을 따라 카누를 즐기고 여러 맞춤형 투어를 체험하며 간 기차 여행의 진수를 맛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된다. 일상에서 잠시 휴식이 찾아오면 사진 속 낙타의 모습처럼 다시 한 번 간 열차에 몸을 싣고 호주의 광활하고 변화무쌍한 아웃백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은 충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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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중국 칭다오...피차위엔 먹자골목 풍경
    중국 칭다오(청도)에 있는 피차위엔은 중국 청도 시남구 중산로 상업거리에 있다. 상업거리는 중산로, 북경로, 하북로, 청진로로 둘러싸인 거리다. 피차위엔의 진짜 이름은 강녕로이다.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한후 1902년에 이 거리를 건설했다. ▲ 1902년 건설된 피차위엔 거리 ▲ 피차위엔 먹자골목 시장 칭다오 피차위엔은 '인(人)'자형인데 동쪽은 중산로, 북쪽은 북경로, 서쪽은 통하북로와 연결되어 있다. 실제 이름인 '강녕'은 남경의 고대칭호인데 여기가 바로 청도 최초의 '남경로'이다. 피차위엔의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땔나무를 팔던 거리라 해서 피차위엔이라는 말과 백여년전 상업중심지로서 땔나무로 불피우는 상가 주인들이 많았기때문에 피차위엔이라고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칭다오에 가면 필수 여행코스로 피차위엔은 칭다오의 백년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당시 칭다오 시민들의 문화풍속 등을 알 수 있어 현지인들도 당시의 향수를 느끼기위해 주말이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강녕회관'에서는 정기 공연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리와 골목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아주 많아서 간단한 점심이나 요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칭다오 피차위엔 먹자골목시장에는 알리페이나 위쳇페이 같은 모바일 결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 불가사리와 굼벵이 같은 특별한(?)요리도 맛볼 수 있는 피차위엔 먹자 골목시장 ▲ 동물 모양의 만두가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골목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맛보기 힘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처음 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단, 음식에 따라서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고 뒷감당 역시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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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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