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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개최...4월 27일~28일 '얼~쑤 좋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해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 공연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250년 전부터 송파장터에서 연희되어 온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대대적인 보수를 마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7개 지역의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7일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축제 이틀동안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 만들기와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며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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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충남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막 올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공식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수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장군의 후예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군악과 의장대가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한 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선언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과거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전달받은 개막선언문과 함께 "깃발을 올려라"라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의 개막 합동공연, 불꽃쇼는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축제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축제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 길 걷기·마라톤 대회 등 전통적인 행사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단 공연, 학익진 스트리트댄스, 포레스텔라의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충남 아산을 빛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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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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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2024 부여 백마강 달밤 야시장, 26일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2024 부여 백마강 달밤 야시장'(백마강야시장)이 4월 26일 충남 부여군 부여시장 광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기다린다. 부여군에 따르면 백마강야시장은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30개 매대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수족관 꾸미기, 달고나 만들기, 블록 만들기 등의 체험존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와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여 백마강 달밤 야시장은 지역의 활기찬 문화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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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댓글 이벤트로 지역 특산품 증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동안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지역 농수산물 쇼핑몰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댓글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내년에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주제(내가 만드는 함평나비대축제)와 관련한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지역 농수산물 쇼핑몰인 함평천지몰 쿠폰 1만원권(100명)과 스타벅스 카페라테 교환권(200명)이 제공된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순금 162kg으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이 전시된 함평추억공작소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색 체험과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함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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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2024 원주에브리씽페스티벌, 6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원주에브리씽페스티벌이 6월 1∼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 모두 함께'를 슬로건으로 삼아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관객이 하나되어 노래하는 축제다. 첫째 날은 '스윗(SWEET)'을 테마로 삼아 도내 합창단 9팀의 쇼콰이어 경연과 초대 아티스트들의 공연, 대규모 합창 무대가 열린다. 둘째 날은 '쿨(COOL)'을 테마로 한 로컬밴드와 라이징스타 밴드, 그리고 국내 최정상급 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 개최된 에브리씽페스티벌은 가을에 치밀한 행사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는 초여름으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이는 원주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가을에 집중되어 시기적으로 분산할 필요성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총연출에는 올해도 공모를 거쳐 선임된 연세대 연세예술원 김영우 교수가 맡았으며, 이달 초에는 지역 쇼콰이어 경연 참가팀이 공모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인 박창호는 "대학 측과의 협력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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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서 개최...5월 10일~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북구는 올해 축제는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5개 부문·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달천철장에서만 열리던 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으로 축제 장소를 이원화했다.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문화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북구청 광장에서는 시민 생활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복원실험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울산쇠부리가마에서 쇳물을 뽑아내 선철 판장쇠를 생산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울산쇠부리소리 공연 및 전통대장간 체험행사도 기대된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쇠부리 흥 가요제, 사진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기 쉬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주민동아리의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축제 장소가 2곳으로 분할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 행사는 각 장소에서 중계되며, 순환형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방문객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울산쇠부리축제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축제 장소를 확장했다고 축제 사무국 관계자가 말했다. 이천년간 이어진 울산의 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 축제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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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강원 양구수목원, 제4회 튤립 여행 행사 개최로 본격적인 봄맞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양구군이 본격적인 봄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제4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을 위해 15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튤립을 준비했다. 튤립 외에도 겨울 동안 잘 가꿔진 소나무, 철쭉, 모과나무, 단풍나무 등의 분재 16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도장 찍기 여행, 대형 비눗방울, 손 글씨, 페이스페인팅, 마술·풍선아트 공연, 즉석 인화 사진 촬영,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수목원 일원에서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을 운영하여 수목원의 자연을 감상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목원 내에는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구상나무 모롱이 길,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 유아숲 놀이터, 피크닉 광장, 우주과학체험장 등에서도 수목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양구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튤립 여행 행사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에는 지금 봄 향기가 가득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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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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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새로운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기존의 뷰티ㆍ스파, 힐링ㆍ명상, 자연ㆍ숲치유, 한방 테마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푸드’와 ‘스테이’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식도락 경험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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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바이에른 국립공원 ‘유럽의 녹색 지붕’에 가다 ...①빙하시대의 유물 아르베르 호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체코와 오스트리아 국경을 따라 가장 넓고 오래된 숲이 형성된 바이에른 국립공원에 갔다. 바이에른 국립공원은 지난 1970년에 문을 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며 "자연이 자연을 낳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만들어진 독일에서 유일한 정글이다. ▲ 바이에른 국립공원내에 있는 아르베르 호수의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 바이에른 국립공원 숲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이 곳은 바바리아 숲이라고 불리운다. 정상에 서면 끝없이 펼쳐진 숲, 거대한 산 능선과 완만 한 언덕, 작은 산과 호수 등이 마치 세상의 전부인 듯 보인다. 이렇게 중앙 유럽에서 가장 큰 숲이 바로 바이에른 국립공원 이다. 이 곳을 ‘유럽의 녹색지붕’이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이에른 숲의 크기는 약 900km²에 달한다. 도나우강과 보헤미안 숲 및 오스트리아 국경 사이에 퍼져 있다. 또한 체코와의 국경을 따라 독일의 유일한 원시림인 바이에른 산림 국립 공원(Bavarian Forest National Park)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아서 시라소니와 수달 같은 희귀종이 분포되어 있다. ▲ 아르베르 숲길 산책로 (사진=최치선 기자) ▲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 (사진=최치선 기자)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1000미터가 넘는 130개 이상의 산봉우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바이에른 산맥을 따라 하이킹에 도전할 수도 있다 또한 바이에른 국립공원에는 독일에서 가장 긴 하이킹 트레일인 ‘Goldsteig 트레일’이 조성되어 세계 수많은 젊은이들을 유혹한다. 나는 동부 바이에른 관광청에서 나온 스테판 모더 씨와 함께 독일의 유일한 원시림 속으로 짧지만 매우 인상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동부 바이에른 국립공원 여행기는 두 번에 나눠 연재하기로 한다. 하나는 숲에 있는 호수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국립공원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원시림 속에서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아르베르 호수를 보며 약 2시간 정도 산책을 했는데 그 내용을 사진과 글로 소개한다. ▲ 아르베르 호수에서 보트 놀이를 즐기는 여행자들 (사진=최치선 기자) ▲ 호수의 풍경 Ⓒ트래블아이 ▲숲의 풍경 Ⓒ트래블아이 ▲ 호수와 숲의 풍경 Ⓒ트래블아이 바바리아 숲에 있는 아르베르 호수는 빙하시대의 유물이다. 이 호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스테판은 원시림 속에 숨어 있는 이 호수를 바라보며 “숲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르베르 호수는 울창한 정글과 높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그것은 빙하시대의 유물이며 카르멘 호수로 분류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스테판 씨에 따르면 “이 호수가 오랫동안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고, 높은 고도에서 얼음들은 미끄러져 계곡으로 흘러갔다. 지난 빙하시대 동안 세 개의 빙하가 형성되었다. 전체 Arber Gletscher의 일부인 Arberee Gletscher의 크기는 지표면에 있었다. 약 50m에서 125m로 추정된다. 빙하의 끝은 850m 고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빙하가 녹아서 지금의 호수가 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거대한 숲 속에 있는 호수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 호수에서 트래킹을 하거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최치선 기자) ▲ 호수가에서 데이트 하는 남녀 Ⓒ트래블아이 ▲ 나무들이 바위에 뿌리를 내고 있는 모습 Ⓒ트래블아이 사람들은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걷고 있었다. 주로 은퇴한 노년층이 많았다. 아이를 동행한 가족들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보였다. 가끔 젊은 연인들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숲속에서는 산책하는 동안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새들이 저마다 울음소리를 내면서 존재를 알려왔다. 하늘을 가리는 높은 나무들은 빈틈없이 빽빽히 들어선채 키재기 시합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국립공원 안에는 이렇게 호수와 원시림으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호수 한쪽을 따라서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 역시 잘 정돈되어 있고 대부분 데크와 평지여서 어린이도 걷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나무 외에 어떤 인공물도 사용하지 않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독일이 얼마나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쓰레기를 비닐이나 가방에 넣어서 가져가고 있었다. ▲ 휴게소에서 맛본 바바리안 전통 소세지 (사진=최치선 기자) 휴게소 앞에는 보트를 대여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보트를 빌려 호수 한 가운데까지 노를 젓거나 페달을 밟아 나갈 수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보트 놀이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선착장에서는 기온이 높아서 보트 타기에 부담스러웠는지 배를 빌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바바리안 전통 소세지와 맥주를 시켜놓고 파란 하늘과 녹색 숲을 담고 있는 유리 같은 호수를 유영하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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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4
  •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⑦오대산...백두대간의 허리, 문수신앙의 성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대산은 백두대간의 중추로서 설악산과 태백산 사이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육산이다. 오래전부터 삼신산으로 불려온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화첩산행100] 7번째 산으로 오대산을 선정한 것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림지대로서, 뛰어난 계곡미, 울창한 수림, 많은 유물과 유적 등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학이 날개를 활짝 편 형태와 같다고 해서 청학산이라고도 불리는 오대산에는 작은 금강산인 소금강이 있으며 비로봉(1563m)을 중심으로 동대산(1434m), 호령봉(1042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등 5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각 봉우리 사이에는 중대, 동대, 서대, 남대, 북대가 자리한다. ▲ 오대산 국립공원 안내도 (사진=최치선 기자) ▲ 진고개-동대산 진행 코스 (사진=최치선 기자) [오대산 개요] 위치: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및 홍천군 경계에 있는 산. 높이: 비로봉 1563m 지정: 1975년 11번째 국립공원 지정. 면적: 30만3929km2. 탐방객: 연간 100만명 이상. [등산코스] 1. 비로봉코스(난이도-상) : 오대산국립공원 천혜의 원시림 진고개~동대산~두로봉~두로령~상왕봉~비로봉~상원사주차장 (총 17km, 7시간 소요) 오대산국립공원 탐방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인 두로봉코스는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하루 온종일 마음껏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이용하는 탐방객이 적고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혼자 산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두로령에서 상왕봉을 거쳐 비로봉 정상을 밟은 후 다시 상원사주차장까지 내려오는 시간까지 더하면 총 7시간 정도가 걸린다. 2. 동대산 코스(난이도-중) : 야생화의 향연 진고개~동대산~동피골 코스 (편도 4.4km, 2시간10분~2시간30분 소요)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동대산코스는 봄에 오르면 환상이다. 동대산 일대 주변이 파스텔 톤으로 물들고 여러 종의 야생화가 핀다. 특히 진고개에서 동대산까지 올라가는 탐방로 주변에는 5월이면 얼레지군락에 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편도로 이동하는 것이라면 대중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이동수단을 알아봐야 한다. 3. 상왕봉코스(난이도-중) :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들기는 일석이조 탐방코스 상원사~비로봉~상왕봉~두로령~북대사~상원사 (편도 14km, 5시간20분~6시간 소요) 경사가 험하지는 않지만 거리가 긴 코스로 상왕봉코스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다. 상원사를 거쳐서 중대(사자암)과 적멸보궁, 그리고 북대사(미륵암)까지 다양한 사찰와 암자를 만날 수 있고 비로봉 정상에서는 오대산국립공원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상왕봉까지 가는 길에는 300년 이상된 주목군락지가 있고 고산식물이 피어나 자연의 신비를 확인할 수 있다. 4. 오대산국립공원의 국민코스(난이도 하) 비로봉-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코스 (왕복 7km, 왕복소요시간: 3시간10분~3시간30분)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코스비로봉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적당한 가파름이 있어 산행을 위해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경관뿐만 아니라 가는 중간에 위치한 천년고찰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복코스로 적당하며 반나절코스로 계획하기에 제격이다. 상원사~중대사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고 거리가 적당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오대산국립공원의 베스트 코스이다. 탐방로 대부분이 흙길로 되어 있고 한 여름에도 나무가 많아 그늘을 통과하며 오를 수 있다. 중대사에서 적멸보궁까지는 완만한 평지길이고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특히 비로봉정상 400m를 앞두고 계단으로 만들어진 탐방로는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이 구간은 천천히 쉬어가며 올라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중간 중간 암반이 드러나 위험한 지역은 로프와 계단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 있다. 만약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아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상원사-비로봉 구간을 추천한다. 적멸보궁까지의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거리가 길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1시간30분 정도를 산행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적멸보궁까지 갔다 원점으로 내려오면 시간이 딱 맞다. [산행기] 비로봉에서 바라 본 동해의 풍경 7월, 37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머리와 등줄기에서 땀이 흘러내린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노동을 하면 체력 소모가 심하고 탈진의 위험이 있다. 등산은 어떨까? 그래도 도시보다 숲이 우거진 오대산은 한결 시원하리라 기대하면서 아침 일찍 서둘렀다. 서울에서 버스로 약 3시간을 달리니 진고개가 나왔다. 진고개 주차장에 내려서 등산할 준비를 하고 동대산을 향해 방향을 잡았다. 진고개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모두 3개이다. 첫번째는 환종주코스로 진고개-동대산(1434m)-두로봉(1422m)-두로령-상왕봉(1491m)-비로봉(1563m)-상원사-주차장(약16~17km)으로 약 7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두번째는 진고개-노인봉(1338m)-진고개-버스로이동-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상원사-주차 장(약14km). 세번째는 진고개-노인봉-진고개-버스로이동-상원사-선재길-월정사-매표소 (산행 약7km+선재길 트래킹 약8km). ▲ 진고개-동대산-두루봉 코스 등산로 (사진=최치선 기자) 나는 정상을 밟기 위해 첫 번째 코스를 택했다. 컨디션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비로봉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 코스를 택한 이유는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 중 호령봉을 제외하고 모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로봉에서는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나온 노인봉(1338m)을 볼 수 있다. 또한 서쪽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계방산(1577m)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성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오대산 사고가 있던 역사적 장소이자 백두대간의 중추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진고개에서 동대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노인봉쪽이 아닌 길을 건너 편에 있는 등산로를 찾아야 한다. 시작부터 오르막이다. 동대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걷는게 중요하다.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머리띠를 했는데 소용이 없다. 동피골까지 2.6km를 오르는 내내 물 2병이 사라졌다. 아직 동대산도 오르기 전에 물이 떨어졌으니 남은 물 두병으로 종주를 하려면 최대한 아껴야 한다. 동피골에서 동대산까지는 0.1km 금방이다. 거리는 짧지만 생각보다 힘이 든다. 100m가 1000미터는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무래도 무더운 날씨 탓이다. ▲ 동대산 표지석 (사진=최치선 기자) 오르막에서 몇 번을 더 쉬고 나니 동대산 정상이 나왔다. 표지석을 확인하고 털썩 주저 앉았다. 동대산 정상에서는 황병산이 보인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두로봉을 향해 출발했다. 오대산은 등산객들에게 대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는 산이다. 중후한 산세와 더불어 봄에는 신록과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엔 오색단풍, 겨울철 설경과 눈꽃 등 계절마다 경관이 수려하기 때문이다. 5봉 외에 노인봉과 소금강 계곡, 선재길 등 힐링할 만 한 곳이 많다. 비로봉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우수해 동남쪽으로는 황병산, 서쪽으로는 동대산과 오대산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이 바라다 보이며, 북쪽으로는 멀리 설악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또한 노인봉에서 발원한 계곡은 각종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 30여개가 넘는 경관을 빚어내며 13km를 흘러내리는데, 청학동소금강계곡(청학천)이다. 두로봉까지 약 5km 구간을 올라가며 황병산, 노인봉, 비로봉, 효령봉 등을 보았다. 두로봉 정상을 앞두고 커다란 차돌백이가 나타났다. 미끌거리는 표면을 보면서 옛날 어린시절 차돌로 부싯돌을 만들어 불을 붙여본 경험이 생각났다. ▲ 차돌백이 (사진=최치선 기자) 차돌백이에서 약 1km를 더 올라가면 백두대간 두로봉(1421m)이다. 이곳 두로봉에서 신배령, 1210고지 인근 공원경계까지는 비법정 탐방로라 더이상 갈 수 없다. 굳이 표지석을 찍으려면 북쪽으로 약 5분 정도 더 가면 두로봉 표지석이 나타난다. 두로봉에서 점심을 먹었다. 올라오면서 땀을 너무나 많이 흘렸기 때문에 기력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김밥 한 줄과 떡 한 조각을 먹고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 두로봉 표지석 이렇게 두로봉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두로령을 지나 상왕봉과 비로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한가지 신기한 것은 백두대간 길이 아닌데도 상원사와 내촌 갈림길에 엄청나게 커다란 표지석으로 백두대간 두로령이라고 표시해 놓았다. 여기에서 길을 건너 산쪽으로 올라가야 상왕봉과 비로봉으로 갈 수 있다. 상왕봉까지는 1.9km. 길은 오르막 경사가 크지 않은 편이다. ▲ 백두대간 두로령 표지석 (사진=최치선 기자) 중간쯤에 북대사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상왕봉까지 1km 거리는 비교적 평탄하다. 상왕봉(1491m)에서 얼마전 올랐던 두로봉이 보인다. 상왕봉 표지석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오대산 정상인 비로봉을 향해 출발했다. 상왕봉에서 비로봉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린다. 두 사람이 나란이 걷기에도 불편할만큼 좁은 숲길이 2km나 이어진다. 하지만 흙길이라 무릎에 무리는 없는 편이다. 오대산이 대표적인 육산이라는 증거다. ▲ 상왕봉-비로봉 구간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비로봉 정상 1563m 표지석을 보니 무거웠던 어깨가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오대산의 정상은 비로봉 정상 표지석에서 효령봉 쪽으로 5분 정도 올라가면 삼각점이 나온다. 그곳이 오대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슴이 확 트일만큼 시원하다. 멀리 주문진과 발왕산도 보인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신선한 공기를 폐에 가득 채워넣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내 몸 속에 있는 나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바꾸고 싶었다. ▲ 비로봉 표지석 (사진=최치선 기자) 비로봉 정상에서 상원사 적멸보궁으로 향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상원사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인 태백산 정암사,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양산 통도사 중 하나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7월 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95호로 승격되었다. 적멸보궁은 오대산의 중심인 비로봉과 주변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는 분지 가운데 중대의 해발고도 1189m에 지어졌다. ‘오대산사적’에는 중대 진여원, 동대 관음암, 남대 지장암, 북대 나한암, 서대 미타암이 건립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중대 사자암 및 상원사, 동대 관음암, 남대 지장암, 북대 미륵암, 서대 염불암이 있다. 오대산은 「삼국유사」와 「오대산사적」등의 문헌기록에 의하면 신라 승려 자장(慈藏)과 연관된 문수보살 및 오대산 신앙의 중심지로 확인되며, 신라 이후 현재까지 법통이 이어져 오고 있는 불교의 성지이다. ▲ 적멸보궁 (사진=최치선 기자) 적멸보궁의 뒤 편 봉긋한 부분이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석비가 세워져 있다. 적멸보궁의 뜻은 모든 바깥 세계에 마음의 흔들림이 없고 번뇌가 없는 보배스런 궁전이란 뜻이다. 신라시대 지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하던 중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을 친견하시고 얻은 석가모니 정골사리를 보안안한 불교의 성지이다. ▲ 상원사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사진=최치선 기자) 나는 적멸보궁에 올라가서 무료로 제공하는 따듯한 차를 무려 5컵이나 마셨다. 비로봉에서 마지막 물을 마신 후 약 1.5km를 걸어왔더니 목이 타는 것처럼 심한 갈증이 났기 때문이다. 오대산에 있는 중대사자암은 적멸보궁 아래 쪽에 있다.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하여 일만의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적멸보궁수호암자이다. 적멸보궁에서 상원사 주차장까지는 약 2km. 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상원사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내려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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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울진] 성류굴...신라 진흥왕도 다녀간 2억 5000만 년 된 신비의 동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울진에 가면 꼭 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성류굴이다. 삼림욕, 해수욕, 온천욕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삼욕(三浴)의 고장’이라 불리는 울진에 성류굴은 성지에 가깝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동굴 피서야 말로 최고라 할 수 있다. 성류굴은 왕피천이 휘감고 흐르는 선유산에 있다. 무려 2억 5000만 년이란 장구한 세월을 기록한 굴로 천연기념물 155호 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은 탱천굴(撑天窟)·선유굴(仙遊窟)이라고도 부른다. 주굴 길이 약 470m. 전체 길이 약 915m(수중동굴구간 포함)에 이른다. 불영사 계곡 부근에 있는 이 동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깔은 담홍색·회백색 및 흰색을 띠고 있다. 동굴 안에는 9곳의 광장과 수심 4∼5m의 물웅덩이 3개가 있다.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로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유굴이라 불리었으나 임진왜란(1592)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켰다는데서 유래되어 성스런 부처가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임진왜란 때 주민 500여 명이 굴속으로 피신하였는데 왜병이 굴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고 전해진다.울진의 성류굴에서는 지하 궁전과 같이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석회동굴에서 볼 수 있는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들을 볼 수 있다. ▲ 정원 14년 8월25일에 범렴이 다녀갔다고 적힌 글귀. 문화재청 제공 성류굴은 오랜 역사와 과학이 담긴 동굴이자, 선조들이 이곳을 찾아 문학과 예술을 즐긴 흔적이 많은 동굴이다. 최근에는 1500여 년 전 신라의 전성기를 이끈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국보급 명문이 발견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렇게 울진 성류굴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시원함과 전해오는 이야기가 다양해 가족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성류굴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울진 읍내를 중심으로 북쪽에 삼욕을 누리기 좋은 곳이 있다. 죽변항 뒤쪽에 자리한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에 들렀다가 인근 하트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고, 응봉산 중턱에서 솟구치는 덕구온천과 응봉산 등산로를 따라 만나는 덕구계곡의 오붓한 숲길은 온천욕과 삼림욕으로 그만이다. 그밖에 봉화와 영주를 잇는 국도 36호선에서 경상북도민물고기생태체험관, 명승으로 지정된 불영사계곡에 깃든 불영사도 볼 만하다. 주차비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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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 담은 ‘오~ 매직 서커스’ 공연..17일~18일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부산의 이야기를 마술과 서커스로 재치 있게 풀어낸 특별한 공연이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8월 17일~18일 양일간(오후 5시) 송도스카이파크에서 ‘오~매직 서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이틀 동안 총 4명이 출연진이 마술과 서커스를 통해 부산의 특징을 담아 부산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스토리로 방문객들과 만나게 된다.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해산물을 마술에 접목한 김영진 마술사와, 부산의 대표 스포츠 스타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를 패러디해 공, 모자, 방망이(곤봉)등의 야구 소품을 활용한 ‘이대오(2대5)’의 서커스 공연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해산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마술 스토리로 풀어낸 김영진 마술사는 한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2’의 부산지역 예선에서 우럭, 낙지, 장어 등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마술로 신선함과 독특함을 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8일 일요일에는 밀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을 이용해 부산의 사투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부산 토박이’ 이영주 마술사와 인도에서 온 외국인이 부산의 매력에 빠진 마음을 마술로 표현한 ‘부산을 사랑한 촌놈’ 박준영 마술사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직큐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공연시간은 1시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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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독일] 건축여행...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바우 하우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독일로 건축여행을 떠나보자. 중세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을 살펴 볼 수 있는 건물들이 많기때문에 건축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로 데 사우 바우하우스가 오는 9월 8일에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개장한다. 데 사우 바우하우스 재단의 특별하고 포괄적인 컬렉션이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이 새로운 박물관은 기존의 바우하우스 건물들과 연결된 자리에 위치한다. 오프닝 페스티벌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렇게 바이마르와 데사우 그리고 베르나우 바우 하우스는 특별한 건물을 품고 있는 곳이다. 그 중 바우 하우스 예술 학교는 20세기 예술 및 건축 사고와 작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현재 바이마르, 데 사우, 베르 나우 최초의 건물은 박물관 및 전시회와 함께 현대의 블록 건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바우하우스 데 사우 박물관이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 오픈한다. 데 사우 그로피우스 건물이 문을 연지 거의 70년이 지난 후 데 사우와 바이마르 바우 하우스는 1996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20세기 건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7년 7월, 베를린 근처 베르 나우에 있는 ADGB 노동 조합 학교와 데 사우로 슬라 우에 발코니가 있는 5채의 집이 포함되도록 세계 유산이 확장되었다 . 바이마르의 바우 하우스는 1919년에 작업을 시작했다. 바우 하우스 대학교의 본관과 응용 예술 학교를 포함하여 많은 인상적인 건물이 다음 해에 건축되었다. 데 사우에서 아트 스쿨은 당시의 아방가르드의 지표가 되었다. 이 건물은 월터 그로피우스가 설계하고 1926 년에 개관했다. 건축과 디자인의 현대성에 대한 아이디어는 데 사우에서 '마스터 하우스'또는 발코니가 있는 하우스 '데 사우 토르 텐 (Dessau-Törten)'과 같은 건물에서 절정을 이루기시작했다 1928년부터 1930년까지 데 사우의 바우 하우스 국장을 역임 한 Hans Wittwer와 Hannes Meyer는 Bernau에 ADGB Trade Union School을 건설했다. Trade Union School은 응집력있게 통합 된 별도의 개별 구조에 대한 탁월한 예이다. 데 사우 운영시간 바우 하우스 빌딩 매일 운영 :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스터 하우스 운영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4 월 ~ 10 월), 오전 11시 ~ 오후 5시 (11 월 ~ 3 월) 발코니 이용 가능 주택은 공개되지 않는다. 원래의 아파트는 데 사우 토르 텐 (Dessau-Törten)주택 단지의 가이드 건축 투어에서 볼 수 있다. 바이마르 운영시간 4월 ~ 10월 : 바우 하우스 박물관에서 화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 오후 1시 30 분 또는 바우 하우스에서 오후 2시 11월 ~ 3월 : 바우 하우스 박물관에서 오후 11시 30분 또는 바우 하우스에서 오후 2시 30분 아틀리에 바우 하우스 박물관 운영 시간 3월 26일-10월 28일 :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10:00 am-6:00 pm 10월 29일. -1월 7일 :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가이드 투어 : 월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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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광복 역사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여행...서경덕 교수와 33인, 광복절 역사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국내여행을 추천, 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의 일환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광복절 역사여행’을 추진한다.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대구 근대문화골목 ▲ 대구 근대문화골목 ▲ 문경 도자기박물관 앞서 실시한 ‘나만의 광복여행 10선 만들기’ 행사(8. 5.~12.)에 응모해 선정된 국민들은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자신만의 여행 계획에 따라 여행을 떠나면 된다. 이에 맞춰 광복절 역사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본보기로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대구 출신의 전 야구 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 양준혁, 재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33명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33명은 과거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방송인으로서 지난 25년간 ‘뉴욕타임스’ 등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홍보 광고를 실었으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독도, 동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 사실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 안동 임청각 이번 여행에서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여행’ 길의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동 임청각 등 독립운동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현장에서 서경덕 교수의 알기 쉬운 역사 강의도 진행한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33인의 광복절 역사여행과 강의 과정은 한국방송 2텔레비전(KBS 2TV) ‘생생정보’(8. 21. 18:30)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의 광복절에 역사여행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에 숨은 역사유적과 관광명소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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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5
  •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어린이 천국, 동심으로 돌아가는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름이 절정에 다다른 8월,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은 무더위를 피하고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기는 이색 명소다. 이 곳에 가면 약 1km에 달하는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의 빛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반짝이는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빛의 여행은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로움을 더해준다. 트윈터널은 밀양 삼랑진읍 미전리 무월산의 옛 경부선의 폐선터널을 새롭게 재단장한 곳이다. 이 터널의 역사는 옛날 조선시대까지 거슬러간다. 터널은 고종의 명령으로 만들어졌으며 예부터 터널 속에서 도깨비불을 발견했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이 찾아왔다는 등 신비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이런 신비한 이야기들을 캐릭터들과 접목시켜 현대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국내 최초로 캐릭터와 빛을 이용해 만든 빛의 테마파크는 상행 457m, 하행 443m로 총길이 900m의 터널이 양쪽으로 이어져 있어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 트윈터널의 가장 큰 마스코트 누들킹 (사진=트윈터널 인스타그램 ) 이렇게 삼랑진 트윈터널은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많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커플 여행지로 인기다. 터널은 한여름에도 서늘하다. 터널에 발을 들인 순간, 더위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빛의 파노라마에 빠진다. 오색으로 불 밝힌 전구들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트윈터널은 신비한 해저세계를 탐험하는 [해저터널]과 무수히 쏟아지는 빛의 향연이 펼져지는 [빛의 터널] 크게 두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 구간 안에 다채로운 테마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매번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을 지르며 빛의 황홀경에 빠져든다. 빛의 세계에 머물다 보면 어느새 출구에 도착한다. 터널 맞은편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또띠아피자도 만들고, 카트를 타고 달리며 남은 더위를 날려보자. 삼랑진 트윈터널에서 멀지 않은 만어사는 오랜 세월 품어온 전설과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비한 돌이 유명하다. 크고 작은 돌이 골짜기로 쏟아져 내린 듯한 풍광도 인상적이다. 밀양에서 하룻밤 머문다면 저녁에는 영남루의 야경을 감상하고, 이튿날 아침에 밀양연꽃단지를 산책해보자. 참샘허브나라도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명소다. *위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로 537-11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우대: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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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목포]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삼학도 일원에서 8월 8일~8월10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8일 부터 10일 까지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 삼학도 야경 (목포시 제공) 8월 8일 오전 섬 민속경연대회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오후 6시30분 시작되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박상민,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9일에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12~15시), 프레 세계마당페스티벌(19~20시)에 이어 저녁 8시부터 모모랜드, 프로미스나인, 더보이즈, 다비치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10일에는 오후 1시에 수상레저기구로 묘기를 펼치는 플라잉 워터쇼가 펼쳐져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 뒤 프레 세계마당페스티벌(18~19시), 품바 페스티벌(19~20시)에 이어 우주소녀, 청하, 틴탑, 산들, 다이아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한여름밤을 장식한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댄스대회(9일 16~17시30분),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10일 14시30분~16시)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섬 특산품 경매가 매일 2차례씩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인형극이 매일 3차례씩 공연하며, 어린이 물놀이장인 키즈드림 아일랜드가 운영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학도 내 차량 진입이 통제되므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는 목포버스터미널에서 목포역, 여객선터미널을 경유해 삼학도 행사장을 오가고, 남항에도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별도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섬의 날’이 8일로 제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섬의 날 제정이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섬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는 도약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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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노르웨이] 숨마뢰이...타임 프리 존, 시간을 잊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름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숨마뢰이(여름 섬)에 가면 시간을 잊게 된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노르웨이 북부에서는 서머타임, 취침시간, 저녁시간 혹은 다른 시간들을 이야기하는 게 의미가 없다. 여름에는 해가 69일 동안 지지 않고 이 백야는 시계를 성가시게 만들기 때문이다. ▲ 숨마뢰이 풍경(Sommarøy1_Photographer Jøran Mikkelsen) 여름 섬으로 불리는 숨마뢰이의 타임 프리 프로젝트는 몇 주전 지역 회의에서 타임 프리 존 청원서에 서명했을 때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물인 셸 오베 Kjell Ove는 지난 6월 13일에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 주민의 서명을 전달하고 세계 최초 타임 프리 존의 실용적이고 법적인 사안을 논의 했다. 숨마뢰이 섬 주민들은 확고하게 프로젝트를 지지했고 전 세계 미디어들이 타임 프리 존에 관심을 갖는 것에 매우 놀랐다. 노르웨이 국영 TV, 가장 큰 국영 신문, 국영 방송국에서 보도 됐고 섬 주민들의 비디오는 백만뷰를 기록했다. 셸 오베는 “타임 프리 존 계획의 대중적인 인기는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 넘었다. 타임 프리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숨마뢰이 섬의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매번 몇 시 인지 알 필요가 없고 매 시간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연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자연이 주는 것들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숨마뢰이에서의 타임 프리 생활 ▲ Watches on bridge2_Photographer Jøran Mikkelsen.jpg 중앙 정부가 섬 주민들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결정한다면 숨마뢰이 섬 주민들은 여름 기간 동안 정체 시간, 마감 시간 또는 요구 사항과 관련된 기타 시간들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셸 오베는 “타임 프리 생활은 숨마뢰이 사람들이 몇 세대에 걸쳐 생활해 온 삶의 방식이 공식화되는 것이다. 어떤 도시에서 “새벽 2시”라고 부르는 한밤 중에 숨마뢰이 아이들은 축구를 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수영을 하러 집을 나서고 사람들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잔디를 깎는다”고 말했다. 또한 타임 프리 생활은 섬의 큰 산업인 낚시와 잘 어울린다. 쉘 오베에 따르면, 지역 어부들은 시간이나 잠에 상관 없이 바다에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크발뢰위아에서 섬 다리를 건널 때 바로 특이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 다리가 아닌 시계로 채워져 있는 다리를 만날 것이다. 이 곳에서 시계를 버리고 시간을 잊어보자. 특히 숨마뢰이가 합법적으로 타임 프리 존이 되면 스트레스로 지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시간으로부터 자유롭고, 시간을 잊고 싶은 관광객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 * 숨마뢰이는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섬으로 트롬쇠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862도로와 858도로 두 가지 루트를 이용해 크발뢰위아 섬의 해안가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트롬쇠는 수도 오슬로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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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섬의 날] 8월8일~8월10일 3일간 목포 삼학도...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썸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섬의 날’ 기념행사로,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는 물론 대형 물놀이장과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우리나라는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국가다. 특히 섬은 육지와는 다른 이국적 풍경을 지닌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뿐만 아니라 해양영토 확보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며,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올해를 섬 발전 원년으로 삼고, 섬 발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 아래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제정하면서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전시회와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과 함께 민속경연대회,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청하·다비치·모모랜드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기념식에는 섬의 발전 상황과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행안부·문화부·국토부·해수부 등 4개 중앙부처와 42개 지자체, 농협·KT·한국국토정보공사·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사단법인 한국글로벌섬재단·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주제관에서는 우리나라 섬과 관련한 역사·문화·종교·자연·인물 등을 소개하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지속가능한 섬’을 주제로 섬 발전 정책을 소개한다. 또 섬의 자연·관광·문화 자원을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VR영상 체험관을 운영하고,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도서개발 우수사례와 섬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부대로는 전국의 섬 주민과 함께하는 섬 주민 교류 행사와 함께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세계 마당페스티벌, 품바페스티벌, 오세득 스타셰프 푸드쇼, 어린이 해양직업 체험, 여름바다 해상레포츠,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전라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인 영화배우 류승룡, 목포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박나래,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 등의 연예인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홍보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6일 오후 5시부터는 행안부 페이스북에서 대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썸타는 퀴즈쇼’를 방송한다. 썸타는 퀴즈쇼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퀴즈로 구성해 직접 문제를 풀며 정보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행안부와 전남, 목포 등 전국 지자체 SNS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진행은 KBS 공채 개그맨 심문규와 이상은이 맡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체험의 섬 ‘석모도’와 이야기가 있는 신비한 섬 ‘국화도’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찾아가고 싶은 33섬’ 영상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특히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섬 여행 타입을 추천해주는 ‘여행심리테스트’는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휴식형·관광형·체험형·탐험가형·사진가형 등 5가지 유형별 섬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도서종합개발계획’과 8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섬 발전 추진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 1000억원을 투자했다. 그리고 지난해 4차 계획을 수립해 2027년까지 1256개 사업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섬 발전 추진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섬(섬 가꾸기 사업·드론택배·원격 교육 등), 살고 싶은 섬(소득사업 및 섬 간 협력 확대), 가고 싶은 섬(여객선 준공영제 및 관광객 운임지원 확대·홍보 확대 등 관광 활성화) 등이다. 이밖에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국내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5가지 주제로 선정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를 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정부의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겠다”며 “섬의 날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찾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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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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