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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근 작가의 원더풀라이프 ①발리의 숨은 보석...테게룽간, 짱구비치, 우붓새벽시장
    [트래블아이=민동근 작가]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숲, 그리고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여기에는 테게룽간 폭포(Tegallalang Waterfall), 짱구비치(Jungutbatu Beach), 우붓새벽시장(Ubud Morning Market), 그리고 다양한 사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을 발리의 특별한 장소로 안내합니다. 발리의 아침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하루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발리를 사랑하는 사진작가로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발리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테게룽간 폭포는 발리 우붓 지역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 폭포에 도착했을 때, 자연이 선사하는 웅장한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은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다음으로 발리의 짱구비치는 투명한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산호초를 관찰하는 것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또한, 해변가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은 하루를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붓새벽시장을 방문한 것은 발리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 향신료는 물론 발리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까지, 이곳에서는 발리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보며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것은 이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밖에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발리의 사원들 입니다. 발리는 '천 개의 사원의 섬'이라고도 불리며, 곳곳에 아름다운 사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원으로는 울룬 다누 브라탄 사원(Ulun Danu Beratan Temple), 타나롯 사원(Tanah Lot Temple), 우루와투 사원(Uluwatu Temple) 등이 있습니다. 이 사원들은 발리의 고유한 종교와 문화를 반영하며, 특히 해질 무렵의 사원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참고로 발리의 사원을 방문할 때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일부 사원에서는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발리는 이처럼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발리에서의 여행은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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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주년 포항국제불빛축제...빛의 마법, 포항을 수놓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포항시는 이번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전통적인 축제의 멋을 재현한다. 5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뮤직&프렌지페스타, 파이어드림시어터(불도깨비), 라이트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메인 행사로는 데일리불꽃쇼와 드론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6월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축제장이 오픈되며, 판타스틱포항거리퍼레이드, 오키나와 군악대 공연, 불빛라디오, 불빛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저녁 9시 20분부터는 영국, 호주, 중국이 참가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영일대 청춘 톡쇼와 불꽃낭만콘서트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교통,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관람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불과 빛의 화려한 조화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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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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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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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5-07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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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소양강 일원...6월 14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인제군은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외식기업 더본과 함께 차별화한 여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소양강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0여 면의 넓은 캠핑장과 대형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시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캠핑 요리 대회, 호수극장, 고급 요트 숙박 이벤트,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향토 음식 판매장에서는 인제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인제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빙어호는 매년 '인제빙어축제'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지역이지만, 올해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에 인제군문화재단은 새로운 여름 축제를 통해 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7년까지 빙어호 일원의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인제군 여름 축제는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은 인제군이 여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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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구리시, 가정의 달 맞이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5월10일~12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를 주제로 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라는 주제로, 한강변에 화려하게 펼쳐진 유채꽃과 다양한 봄꽃을 배경으로 인기 가수들의 공연, 다채로운 체험 거리 및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민경훈, 김나희, 울랄라세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포토존 설치와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축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카트 무료 운행, 홍보기념품 지급, 임시주차장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꽃 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7개 마을버스 노선의 연장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유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인기 있는 축제로,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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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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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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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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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6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플래닛런던투어, 런던근교 하루투어 여행상품 출시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 영국전문 여행사 플래닛런던투어(http://www.planetlondontour.com)가 오픈 기념 여행 프로그램으로 영국 최대 명품 아웃렛 비스터 빌리지와 처칠 생가방문 하루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이 여행상품은 명품 아웃렛의 본고장 영국에서 가장 큰 아울렛으로 유명한 비스터 빌리지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처칠 생가인 Blenheim Palace, 옥스포드 대학,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과 그의 딸 첼시가 졸업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해리포터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를 둘러 보는 런던근교 하루 여행상품이다. 또한 이 여행상품은 런던에서 하루 시간이 남는 여행자를 위하여 출시한 현지투어상품이다. 오픈 기념으로 참가들에게는 비스터빌리지 100개 매장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는 VIP Card를 제공한다. 쇼핑객들은 100파운드 이상 구입시 매장에서 꾸며주는 tax-refund 서류를 출국시 tax-refund 사무소에 제시하면 쇼핑금액의 약10%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 여행종합
    2010-07-22
  • 7.27 휘성콘서트에 타이완 관광청 티켓협찬
    타이완관광청은 젊은층의 여행객을 확보하기 위해, JTN Live Concert와 함께 무료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JTN Live Concert(출연:휘성)’이며 약 2만명의 관중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30장의 무료 공연티켓을 증정할 뿐아니라 콘서트 현장에서 2010타이완관광청 홍보MV상영이 진행되며, 『여행타이완ㆍ감동100』의 소식과 함께 타이완 photozone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타이완 관광청은 오는 2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JTN 휘성Concert 티켓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젊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하는 휘성은 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90분 동안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완관광청은 젊은 세대의 여행객을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해 30장의 공연티켓을 증정하는데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로 e-ticket만 지참하고 직접 타이완관광청에 방문하면 JTN 휘성Concert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선착순 30명 증정하며, 분기별 이벤트 선물인 교통카드, 테마파크이용권등 함께 수령이 가능하다. 타이완관광청의 천페이천 소장은 “타이완관광청은 보다 좋은 양질의 여행의 환경을 만들기위해 한국어 자료를 확충하는 반면, 다채로운 이벤트로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젊은 여행객들이 보다 많이 찾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페이천 소장은 또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휘성의 공연이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객에게 무더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현장에서 『여행타이완ㆍ감동100』photozone기념사진 촬영도 하고, 타이완 관광 홍보대사 비륜해와 한류열풍의 여주인공 구혜선이 함께한 MV도 감상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타이완으로 즐거운 여행도 가고, 멋진 휘성 콘서트까지 가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타이완관광청 홈페이지(www.tourtaiw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2010-07-20
  • [특집] 세계일주 배틀 ‘인도를 내 품에’(1)
    야무나 강을 건너는 낙타 여행객들 뒤로 흰색 대리석으로 만든 타지마할의 모습이 아름답다.본지에서 창간과 함께 기획한 세계일주 배틀 ‘제1탄 인도를 내 품에’는 트래블로거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4명이 함께 할 인도여행코스는 델리부터 뭄바이까지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취재를 하게 된다. 꾸뜹미나르-타즈마할-파테푸르시크리-아그라성-카주라호-산치-빔베트카-아잔타석굴-엘로라석굴-엘레판타석굴 등 모두 10개의 세계문화유산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먼저 인도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타지마할’과 그 주변 관광지를 살펴본다. 무굴제국의 향수가 살아 있는 ‘아그라(Agra)’ 아그라성의 전경.아그라는 델리에서 야무나 강변을 따라 약 200km를 지나 형성된 도시다. ‘타지마할’을 보기위해 세계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도시지만 델리에 비해 무척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고도이다. 불멸의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는 현재 장인과 수공예품의 교육과 비즈니스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카펫과 가죽 제품은 아그라의 매우 중요한 전통적인 공예품이다. 또한 델리와 가까워 릭샤라는 마차나 택시를 이용해 당일 관광이 가능하다. 아그라는 15세기 중반인 1475년 바달 싱에 의해 건설되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전 인 기원전 3세기에 이미 아그라의 명칭이 쓰여졌다. ‘프롤레마이오스’의 세계지도에는 ‘Agara'로 실려 있다.아그라가 예술과 문화 그리고 경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꽃을 피운 것은 악바르의 통치기간이었으며 이는 샤 쟈한이 재임하기까지 이른다. 이 때 아그라는 광적인 건축열기에 휩싸였으며 이 시대 대표적인 건축물이 바로 ‘사랑의 상징’인 타지마할이다. 이 시대의 모든 건축물들은 새로운 무굴양식이며 오늘날까지도 원형 그대로 우리에게 최고의 건축술을 자랑한다. 타지마할은 1983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Tip. Agra 주요정보 *아그라의 날씨여름-최고 45 최저 21.9겨울-최고 31.7 최저 4.2 강우량-66cms(6월부터 9월까지)최적의 여행시즌: 10월부터 3월까지*STD 코드: 0562*가는 방법:항공-인디아 에어라인이 아그라와 델리, 카주라호, 바나라시를 연결하고 있다.기차-아그라는 아메다바드, 알라하바두, 뭄바이, 콜카타, 델리, 자이뿌르, 마드라스, 세춘데라바드, 트리반드럼과 기차로 연결되어 있다.도로: 아그라는 델리와 204km, 자이뿌르 237km, 럭나우 257km 떨어져 있으며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다.지역교통: 시티 버스, 템포/스쿠터/싸이클 릭샤우, 통가스오 정기버스 노선이 운영중이다. ‘영원한 사랑의 상징’ 타지마할 (Taj Mahal) 세기의 건축물 '타지마할'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진주로 불린다. 겉에서 보면 세상의 어떤 화려한 성보다 더욱 멋진 건축물인 ‘타지마할’은 정확히 왕비의 무덤이다. 무굴왕조의 샤 쟈한이 그의 아름다운 아내 뭄타즈 마할을 기억하기 위해 무려 22년이라는 세월과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어 완성한 것이다. 타지마할은 인도-페르시아 건축예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타지마할을 남긴 샤 쟈한은 무굴왕조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건축을 즐겼던 왕이다. 그는 샨 자하나바드(Shah Jahanabad)의 도시를 건축했는데 이 도시가 오늘날 델리(Delhi)로 불리우는 도시이다. 그의 건축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 그의 아내 뭄타즈 마할을 향한 그것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름이 말하듯 그녀의 아름다움은 하늘의 빛과 비교되었다. 뭄타즈 마할은 14번째 자녀를 출산하다가 죽었는데 그녀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샤 쟈한은 밤새 머리가 회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타지마할은 언제 어디에서 봐도 좋지만 낮보다 보름달 뜰때 보는 것이 좀 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는 것보다 조금 멀리서 주변의 호텔 옥상이나 강가 모래사장에서 보면 색다른 타지마할을 보게 된다. *델리에서 타지마할을 가려면 기차를 이용한다. 델리역에서 아그라칸트까지 기차를 탄 후 칸트역에서 릭샤를 이용해 타지마할까지 가는 방법이 좋다. 릭샤요금은 Rs50, 1일 전세는 Rs300(8시간)이다. 타지마할 주변 관광지 아그라 포트(Agra Fort) 아그라 포트는 델리의 랄낄라 성처럼 레드 포트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 1562년 이크바르(Akbar)대제에 의해 군사적인 목적으로 붉은 돌로 지어진 성이었다가 샤 쟈한 때에 와서는 왕궁으로 사용되었다. 이 성의 기초를 아크바르가 세웠지만 성안의 대부분의 추가된 건물들은 그의 손자인 샤 쟈한에 의해 개축되었다. 제항기르 궁전(Jehangir Palace) 아크바르에가 그의 가장 아끼는 아들 제항기르를 위해 내부를 매우 안락하고 화려하게 지은 성이다. 이 성은 힌두와 이슬람의 훌륭한 조화를 이룬 건물로 유명하다. 아티마드 우드 다울라 무덤(Itmad-Ud-Daulah's Tomb)이 무덤은 제항기르의 부인 누르자한의 아버지 기야스우드 딘 베그(Ghias-ud-Din Beg)의 무덤으로 그는 제항기르 제국의 와지르(수상)의 지위에 있던 사람이다. 이 햐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무덤은 1622년에서 1628년 동안에 누르자한에 의해 지어졌다.이 무덤은 타지마할과 웅대한 면은 없으나 상감 디자인 기법과 조각 기술은 타지마할에 비견해 부족함이 없다. 빛이 무덤 내부에 조명되도록 섬세한 격자세공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와 같은 디자인의 양식으로 누르자한은 현 파키스탄 령 라호르에 제항기르의 무덤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무덤은 또한 완전히 대리석으로만 지어진 최초의 무굴건축물이기도 하다.자압 마지드 (Jawab Masjid) 자압 마지드는 타지마할 바로 옆에 붉은 돌로 지어진 이슬람사원으로 기도를 하기 위한 건물로 그 반대에 위치한 아세 모스크는 기도처소가 아니라 음식을 나누며 휴식을 하는 곳이다. 치니카라우자(Chini-Ka-Rauza)치니카라우자는 아티마드 우드 다울라에서 북쪽으로 1km 야무나강 동쪽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타일의 무덤으로 시인이며 학자요 훗날 샤쟈한 내각의 수상이 되는 아프잘 칸을 기념하여 1635년에 건축된 것이다. 페르시안 건축양식이 무굴제국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자미 마스지드 (Jami Masjid)1648년 샤쟈한에 건축된 것으로 들어가는 사원 입구에 이 건물이 자하나라 비검(Jahanara Begum)이라는 건축가에 의하여 세워졌음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인도관광청)
    • 여행종합
    2010-07-19
  • NEXT STOP, TAIPEI (3)
    유리 장식장 안에 진열된 각종 장조림들. '상해 라우텐루 1949년 창립' 간판이 점포 안에 걸려 있다. 점포안에서 판매되는 장조림들이 그릇에 담겨져 있는 모습. 가격을 말하며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있는 사장의 표정이 코믹하다. 오리혀, 오리날개, 개구리, 메뚜기 등 장조림 최고인기 영화 <망가>의 촬영지 뿌어피랴우를 돌아 본 후 타이베이에서 특별한 반찬가게를 찾아갔다. 물론 대만에도 인기 만점의 식당은 많다. 하지만 이처럼 독특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유리병안에 들어 있는 향료. 점포안에 장식된 라우텐루의 역사를 말하는 사진들과 설명. 오리혀를 들고 설명하는 사장. 손님들이 장조림을 사고 있다. 60년 전통의 라우텐루가 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기한 음식점이다. 하지만 그렇게 넓지 않은 평수의 점포 안은 사람들로 만원이었고 주인부터 종업원까지 무슨 쇼를 하듯 꼬치 같은 것을 들고 열심히 설명하면서 한쪽에서는 주문을 받고 있었다. 유리로 만든 진열대 안에는 보기에도 괴상한 형태의 꼬치들이 열지어 늘어서 있었는데 왠지 느낌이 안 좋았다. 그런데 주인의 설명을 들으니 더욱 기가 막혔다. “오리혀와, 개구리 뒷다리, 메뚜기, 오리날개 등을 주 재료로 만든 각종 장조림은 14종의 한약재로 삶은 후 급속냉각해서 맛을 냅니다. 장조림의 녹두떡 등 상해식 제과도 인기가 좋아요.” 팸투어에 참가한 모든 기자들이 주인이 권해준대로 하나씩 맛을 보기 시작했다. 다행이 입맛에 맞는 사람도 있어서 분위기는 의외로 좋았다. 문화의 차이라고 하지만 이 음식점이 지난 60년 동안 대만은 물론이고 홍콩과 일본인 특히, 홍콩의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니 믿기 힘들었다. 이를 눈치채고 가이드가 한마디 한다. “홍콩의 배우 중 유덕화는 라우텐루 광팬입니다.” 이 말로 라우텐루에서 만든 음식은 모든 대만과 홍콩 거기다 한국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평정했다.
    • 여행종합
    2010-07-15
  • 건대 스타시티점서 경험하는 색다른 이집트 여행
    이집트 카이로 전경. 이집트정부관광청(소장 안영주)이 오는 23일 이집트 국가기념일(혁명기념일)을 맞아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과 함께 ‘이집트 문화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 건대 스타시티점 지하 1층 스퀘어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신비스럽고 다이나믹한 이집트를 테마로 꾸며질 스퀘어 광장에는 이집트의 매력적인 여행 사진 전시와 함께 종이 피라미드 만들기,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이집트의 매력을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집트 여행 정보가 제공되며 카타르 항공과 모두투어에서 이집트 무료 항공권과 숙박권 등 이집트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행운을 제공한다. 23일부터 3일간 현장에서 모두투어 이집트 상품을 예약할 경우 5% 할인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집트 관광청의 안영주 소장은 "시민들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광장에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집트를 일반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위해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집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집트 여행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켜 잠재적인 이집트 관광객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여행종합
    2010-07-14
  • 신화의 땅 라틴아메리카-적도에서 정글속으로(1)
    적도를 향해 쭉 뻗은 도로 위에서 태양과 마주했다. 트럭 짐칸에 올라탄 일행은 위험보다 미지의 세계와 조우한다는 들뜸과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잠시 머문 주인 집에서 앵무새와 친해지고 말았다. 적도의 뜨거운 태양빛이 조금의 누그러짐도 없이 바로 머리위로 쏟아져 내려쬐고 있었다. 택시에서 내린 5명의 사내는 도로변의 커다란 철대문 앞에서 피할 길 없는 태양빛 아래를 우왕좌왕 하고 있었다. 철대문 안쪽으로는 계속해서 쓰레기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들이 드나들고 있었다. 허공으로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소용돌이치며 하늘 가운데 솟아있는 태양을 향하여 스멀거리며 올라가고 있었다. 십여 마리의 매가 피어오르는 연기 주위를 떠있는 연처럼 날다가는 어느 한 순간 먹이를 발견한 듯 땅바닥을 향하여 급작스럽게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살갗을 뚫고 들어오는 어찌 피해볼 방법이 없는 태양빛도 뜨거웠지만 쓰레기를 소각하는 열기와 함께 시큼하고 매케한 냄새까지도 지상에 가라앉아 맴돌고 있었다. 나를 포함한 다섯 명의 사내는 주변을 서성이며 우리를 실으러 올 지프형 승용트럭을 기다리고 있었다. 금방 오기로 한 트럭은 좀처럼 모습을 나태내지 않았다. 하고많은 장소를 두고서 하필이면 약속 장소를 이런 곳으로 택한 브라질 청년을 일행은 흘끔거렸다. 막가파에서 이미 배낭을 모두 트럭에 옮겨 실은 우리는 검문소를 피하기 위하여 검문소를 지난 외곽의 이곳에서 트럭과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것 이었다. 이곳까지는 택시를 타고서 우아하게 적도기념탑을 지나고, 안데스로부터 출발하여 약 7000여km를 흘러내려온 아마존 강이 아틀란틱해와 만나는 삼각지점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달려 왔다. 쓰레기 매립장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골라내는 젊은 여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른 퇴근을 하며 우리를 이상한 눈초리로 흘끗 거리며 지나쳐가고 있었다. 그녀들의 눈에 우리가 이상하게 보일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국적도 뒤죽박죽인데다가 짐도 없는 우리는 머리가 벗어진 브라질 아저씨까지 있어서 연령대까지도 어우러지지가 않았다. 우리는 키가 거진 190cm가 넘는 흑인계의 브라질 청년과 150cm가 겨우 넘을 만한 동글동글한 브라질 청년, 그리고 역시 작고 뚱뚱하며 머리까지 벗어진 흰 러닝차림의 아저씨, 백색 피부의 프랑스 청년,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었다. 키 작은 청년은 길옆의 가시덤불에서 뾰족 가시가 콕콕 찔러대는 아픔을 참아내며 제법 넓은 푸른 잎을 따내어서는 머리를 가릴 모자를 만들고 있었다. 이윽고 다 만들은 모양으로 그는 우리에게로 쓰고 와서는 자랑을 한다. 그것은 한여름철의 전쟁영화에 등장하는 위장모자에 가깝게 보였다. 서로 돌려가며 머리에 써보나 머리 여기저기를 가시가 쿡쿡 찔러대는, 말 그대로 고난의 가시관 모자였다. 키 큰 청년이 흑인 무술인 카포에라를 흉내 내며 나에게 한국 무술인 태권도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어린 날 흉내 내었던 태극 18장과 연극을 하며 어설프게나마 익힌 택견 동작 몇 가지를 보여주니 이들의 입이 헤하고 벌어진다. 한국인들은 누구나 기본으로 이 정도는 한다는 설명을 덧붙이니 나를 에워싸고 있던 이들이 고개를 주억거린다.
    • 여행종합
    2010-07-13
  • 신선한 유기농 녹색의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 발리
    1. 여행! 새로운 경험 여름이 무르익어 가며 옷차림은 점점 더 가벼워 지고 있습니다. 학교는 방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은 배낭을 싸고 이제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떠날 준비만 하면 되는 시기인가요? 늘 고민이 됩니다. 과연 이번 여름은 어디로 떠나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푹~ 쉬다가 올까? 마치 매일 먹는 점심메뉴를 고를 때면 수학경시대회문제 보다도 어려운 것이 여름휴가계획입니다. 지도 상에 그리고 인터넷상에 내가 떠날 수 있는 곳은 수없이 많지만 막상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면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이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행! 어떤 TV프로그램을 통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시원한 일탈! 여행은 곧 휴식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함으로서 건강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혼여행, 리조트, 휴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을 봐도 신문을 봐도 발리는 리조트와 신혼여행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늘 떠나는 발리. 이제 발리를 갔다왔다고 하면 식상하게만 여겨집니다. 하지만 발리는 정말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도지방의 해변가에 아직도 숨쉬고 있는 활화산,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힌두문화, 천연 녹색의 푸르름이 남아있는 자연 등 이 많은 것을 느끼기에는 리조트만 가지고는 부족했습니다. 조금 더 발리를 진하게 느끼기에는 리조트에서만 머물기에는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발리인들의 삶! 그래서 착한여행은 발리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수많은 사람들. 여행을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조금은 다른 발리 착한여행. 과연 그 곳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요? 발리에서 녹색의 착한여행을 해보자!!! 2. 착한여행은 무엇인가요? 작년부터 우리나라에는 공정여행이라는 말이 화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국내 최대 인기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1박2일을 통해서도 공정여행이라는 단어가 소개될 정도로 공정여행은 이미 여행 좀 해봤다는 사람이나 여행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이미 오고가는 이야기 입니다. 착한여행, 공정여행, 책임여행은 무엇일까요? 착한여행에 대한 정의는 가치를 어디에 두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누구나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착한여행이 가격이 착해야되는게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으며 착한여행은 봉사활동만 하는것이냐는 등 다양한 질문과 다양한 정의를 내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생각하는 착한여행은 이렇습니다. 착한여행(Good Travel)은 참가자들 그리고 방문지역의 사람들과 역사, 환경, 경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책임여행’, 감동과 재미 그리고 체험과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여행’, 여행을 통해 맺은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지속가능한 여행’입니다. 착한여행은 세상을 새롭게 보는 생각의 변화가 있습니다 때론 빡세게, 때론 느긋하게 걷고 만나는 사람과 자연을 통해 나를 깨닫는 경험이 있습니다. 때론 불편한 진실 때문에 당혹스럽고 다른 문화와 부딪히며 아파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나를 뒤집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3. 이런분들에게 착한여행을 추천합니다. ● 일상에 지쳐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분들 - 도시의 꽉 막힌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웅장함과 녹색의 푸르른 자연, 발리 특유의 아름다운 해변을 모두다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준비하기 어려운 분들 -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착한여행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에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한 분들은 착한여행 섬시리즈가 최고의 여름휴가 계획이 될 것입니다. ● 착한여행이 관심있거나 궁금하신 분들 - 착한여행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면서 앞으로 조금 더 나은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공휴했으면 합니다. ● 덤핑쇼핑이나 부당한 옵션투어를 원하지 않는 분들 - 착한여행은 더 이상 여행자들이 덤핑쇼핑이나 옵션투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행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현지인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 - 착한여행의 모든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변화 발전을 통해 희망 세상을 만들고자 하며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사을 배우고 나누는 즐거운 학습과정입니다. ● 방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 -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을 얻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4. 여행지 발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제주도의 약 3배정도 크기의 섬으로 되어 있으며 남부지방은 이미 리조트 및 호텔들로 많은 개발이 이루어져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저희는 이미 너무나 많은 개발이된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역의 우붓에 있는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낀따마니 화산지역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자전거 투어를 즐기고 원숭이숲을 방문하게 됩니다. 다음은 Jaringan Ekowisata Desa (JED or the Village Ecotourism Network) 발리 마을 생태관광 네트워크에 속해있는 4개의 마을 중에 하나를 방문하여 마을 프로그램에 직접참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발리를 거쳐간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들려야 하는 울루왓뚜 절벽사원에서 일몰과 함께 발리 전통댄스 께짝댄스를 감상하며 발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5. 상품가 및 신청방법 출발일 : 2010년 8월 4일(수요일 저녁 출발) ~ 8월 9일(월요일 아침 도착), 4박 6일 상품가 : 1,680,000(선착순 10만원 쿠폰적용 1,580,000) 포 함 : 항공, 숙소, 차량, 식사(넷째날 저녁식사 제외), 관광지 입장료, 차량연료비, 기사수고비, 여행자 보험, 비자 불포함 : 넷째날 오후 우붓 자유일정비용, 저녁식사 * 착한여행에는 옵션관광과 쇼핑관광이 없습니다. 예약방법 1. 착한여행 홈페이지http://www.goodtravel.kr 접속 2. GO 착한여행 클릭 3. 섬시리즈 인도네시아 발리 상품 클릭 4. 상품 자세히보기 클릭 후 쿠폰적용 5. 여행상품 예약하기를 클릭하여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문의 - 메일(goodtravel21@gmail.com) 신청 - 문의전화 02-701-9071 010-7617-6637 (착한여행 여행사업팀 김시온)로신청 가능합니다. ※ 착한여행 상품은 왜 이렇게 비싼것입니까? 착한여행의 상품가격에 대해 많은 분들이 너무 비싸지 않냐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상품으로 출시된 가격만 놓고 본다면 다소 비싼 가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착한여행에서는 쇼핑이나 옵션 등의 다른 상품이 없고 우붓에서의 자유일정에 따른 저녁식사 비용을 제외한다면 따로 지불하실 돈은 없습니다. 비자비용이며 공항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다른 상품에 비해 비싼가격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착한여행자가 되기 위한 노력 - 착한여행에서는 상품 출발 1주일 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착한여행을 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하여 참가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집니다. - 여행을 떠나기전 현지어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도의 인사는 공부해서 떠나도록 합니다. - 현지 문화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옷차림이나 물품 등을 구입 및 전달하는 행위는 삼가하도록 합니다. - 여행지에서 만큼은 한국음식보다는 현지음식에 도전하여 체험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여행종합
    2010-07-12
  • 국내 최대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 700’ 7월 오픈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알펜시아 ‘오션 700’(물놀이시설)의 시범운영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펜시아 ‘오션 700’은 여름 한 시즌만 이용하는 워터파크가 아니라 1년 365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채워졌다. 특히, 해발 700m의 대관령의 낮은 연평균 기온을 감안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워터파크로 조성되었으며 약 2만㎡의 공간에 일일 2,500명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을 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카멜 슬라이드와 지름 18m 규모의 토네이도, 최대속도 30km의 바디슬라이드를 워터파크 주력 시설로 내놓았으며,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튜브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과 대형 아쿠아 플레이풀, 다이아몬드/대각선/더블 다이아몬드 패턴 등 다양한 파도의 대형 웨이브풀, 길이 140m의 레이지 리버는 스릴과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파풀, 유아풀, 아쿠아풀 등 가족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갖춰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실내 3층에 대형 사우나 시설을 갖추어 가족 단위 입장객과 동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대인 종일권 기준 비시즌 3만원, 하이시즌(개장 ~ 7.23, 8.9 ~ 8.29)은 4만원, 골드시즌(7.24 ~ 8.8)은 5만원이다. 콘도 및 호텔 회원은 1년간 무료이며, 알펜시아 제휴 신용카드 소지자에게는 동반 3인까지 할인율 40%가 적용된다. 객실 투숙객은 할인율 30%가 적용되며, 20인 이상의 단체 이용객은 별도 이용요금을 적용한다. 또한, 강원도민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 특별 행사로 1만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기간은 3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조방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알펜시아는 국내외 관광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는 공간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7월 워터파크 개장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과 함께 문화, 예술, 휴양, 레저를 한 곳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테마 리조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오션 700’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알펜시아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alpensiaresort.co.kr) 또는 033-339-0000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2010-07-10
  • 한소원, “펜션·민박, 예약에 주의하세요”
    휴가철을 맞아 펜션계약에 따른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사진은 본문기사와 관계없음.) 최근 휴가철을 맞아 펜션·민박이용 관련 소비자불만・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이하 한소원, 원장 김영신)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접수된 펜션・민박 관련 소비자불만 1,824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에 따른 환급거부 및 과다한 위약금 공제로 인한 불만이 1,486건(81.5%)으로 가장 많았고, 예약을 이중으로 받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는 등의 기타 부당행위 및 시설에 대한 불만이 그 다음으로 많은 338건(18.5%)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비자불만은 2010년 6월말 현재 벌써 412건이나 접수되어 전년 같은 기간의 254건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는 펜션・민박 관련 소비자불만・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소원( www.kca.go.kr)은 펜션・민박으로 인한 다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 전 환불규정 및 시설을 꼼꼼히 따져보고 예약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사례중 하나로 대학교 학생회장 강모씨(20대, 여)는 학과 MT를 위해 인터넷으로 펜션을 예약, 360만원을 입금하고 숙박 예정일 7일전 사전 답사해보니 시설 등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명과 달라 계약해지를 통보하니 사업자는 위약금으로 60만원을 임의 공제하고 나머지 300만원만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이같은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펜션・민박과 관련된 소비자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3년전인 2007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한소원은 밝혔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불만 상담 현황을 살펴보면 호텔, 여관 등 전체 숙박시설 중 펜션·민박과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에도 6월말 현재 412건이나 접수되어 전년 동 기간(254건) 대비 큰 폭의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 7월부터 본격 여름 휴가철임을 감안하면 소비자불만 상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션・민박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이유를 분석한 결과, 2007~2009년까지 접수된 총 1,824건 중 계약해지・해제와 관련된 불만이 1,486건(81.5%)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338건(18.5%)은 사업자가 예약을 중복으로 받은 이후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는 등의 부당행위 및 시설 등에 대한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소비자불만이 가장 높은 해약관련 분쟁은 예약 후 숙박 예정일 이전에 계약을 해지하여도 계약금을 아예 환급해주지 않거나 자체 환급규정을 홈페이지에 게시해두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과도한 위약금을 공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펜션・민박의 예약, 입금시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불만 사례 사례1 이모씨(20대, 남)는 대학교 단체 MT를 위해 민박집을 예약하고 총 이용대금 120만원 중 계약금 50만원을 입금, 숙박 예정일 8일 전 사전 답사를 했는데 홈페이지에서 본 시설과 상이하여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3주 이전까지만 취소 가능하다며 환급 거부함. 사례2 유모씨(20대, 남)는 단체 MT를 위해 펜션을 예약, 총 이용대금 88만원 중 44만원을 계약금으로 입금하였으나 MT가 취소되어 숙박 예정일 13일 전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사업자는 유모씨로 인해 다른 숙박객의 예약을 받지 못하였다며 계약금 환급을 거부하고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함. 사례3 김모씨(30대, 남)는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2박 3일 숙박을 예약하였는데, 실제 방문하여 보니 시설 및 위생이 열악하고 기타시설(물놀이, 바비큐 등)도 이용이 불가한 등 홈페이지 광고 내용과 상이하여 민원 제기함. 사례4 김모씨(30대, 여)는 펜션 1박을 예약하고 이용대금 8만원을 입금했는데, 숙박 예정일 하루 전 펜션 소재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어 숙박 날짜 변경을 요구한 바, 날짜변경 및 환급 모두 불가하다고 함. 사례5 장모씨(50대, 여)는 펜션 숙박을 예약하고 이용대금 50만원을 입금하였는데 개인사정상 숙박예정일 3일전 계약해지 요청한 바, 펜션 측에서는 홈페이지에 취소 규정(숙박 예정일 10일 이전에는 전액 환불 불가)을 게시하였다며 환급 거부함 사례6 정모씨(30대, 남)는 홈쇼핑에서 펜션 숙박권을 구입, 여름휴가에 사용하고자 했으나 숙박권 구입자가 많아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렵고, 비수기에 예약하여 이용한 바 광고내용과 달리 시설이 열악하여 민원 제기함. 소비자 주의사항 1) 계약 시 환급 규정을 미리 알아보세요. 펜션·민박은 주로 휴가철 등 성수기에 예약이 집중되고, 학교 MT 등 단체 숙박 예약이 많은 등의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가 숙박 예정일에 임박해 계약해지를 하면 사업자는 기회비용을 이유로 환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펜션·민박이 자체 홈페이지에 환급 규정을 게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계약시 환급 내용을 미리 확인해 소비자에게 과도하게 불리한 규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계약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홈페이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세요. 홈페이지에 안내된 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피되, 홈페이지 광고 이외에 숙박 경험자들의 후기도 검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불만사항이 많거나 아예 없거나 또는 관리가 안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확한 소재 확인 후에 입금하세요. 펜션·민박과 관련된 소비자피해 유형 중에는 유령 사업자가 계약금만 입금 받고 잠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펜션·민박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농어촌민박사업자의 신고)에 따라 시·군·구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실제 해당 숙박시설이 존재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면 관련 기관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가격이 너무 저렴한 곳이나 숙박권 구입은 주의하세요. 최근에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펜션 숙박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일정 기간 내에 숙박할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할 수는 있으나 숙박 시설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숙박권 구매자가 많을 경우에는 정작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가 어려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 펜션·민박의 정의 펜션과 민박은 법률적, 행정적으로 모두 민박에 해당되어, 제도적으로는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음. 단, 관광진흥법 상의 관광펜션은 정식 숙박허가를 받은 것이고 제주도의 휴양펜션은 제주도에서 규정한 것임. ‣ 농어촌정비법 제2조 농어촌민박사업 :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건축법’ 제2조제2항제1호에 따른 단독주택을 이용하여 농어촌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숙박·취사시설 등을 제공하는 사업 ‣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관광펜션업 :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자가 자연·문화 체험관광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174조 휴양펜션업 : 관광객의 숙박·취사와 자연체험관광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를 당해 시설의 회원, 공유자, 그 밖에 관광객에게 제공하거나 숙박 등에 이용하게 하는 업 ☞ 피해발생시 문의처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 여행종합
    2010-07-10
  • 부산아쿠아리움, 25만 명이 찾은 ‘도심 속 아프리카’
    부산 아쿠아리움의 '아프리카 생태전'에 참가한 가족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이색적인 생물과 조각품, 전통 유물을 전시해 화제가 된 부산아쿠아리움의 ‘아프리카 생태전’이 지난 4월 27일 오픈 이후 25 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생태전에서는 사자자매 ‘산이’와 ‘들이’를 반입, 부산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자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남아공 월드컵 열기와 더불어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프리카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아쿠아리움의 ‘아프리카생태전’은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며, 모성애 강한 물고기 시클리드, 사자, 육지거북, 타란튤라, 전갈, 아프리카발톱개구리 등 희귀한 아프리카 생물과 아프리카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유물100여 점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 여행종합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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