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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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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새로운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기존의 뷰티ㆍ스파, 힐링ㆍ명상, 자연ㆍ숲치유, 한방 테마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푸드’와 ‘스테이’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식도락 경험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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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유채꽃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인근 야외 복합체험시설 옆 밭에서 만개한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유채꽃이 만발한 상태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사로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관람객들의 유채꽃 관람과 사진 촬영을 돕기 위해 꽃밭 사이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채꽃밭은 꽃향기는 물론, 새소리, 바람 소리, 나비와 꿀벌의 날갯짓 소리로 가득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제공한다"며,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유채꽃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만개한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봄의 싱그러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태권도원과 함께하는 이번 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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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예산의 명소...2.충의사,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민족혼을 깨우는 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충의사가 방문객들의 민족혼을 깨우고 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 윤봉길의사기념관, 그리고 의사의 생가 등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도중도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맹 퇴치와 농민 교육에 힘썼으며, 마침내 1932년 상해 홍수공원에서 일어난 의거로 일제에 저항하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충의사는 그의 유물과 기록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정신을 전달한다. 충의문, 홍살문 등의 건축물과 윤봉길 의사기념관에 전시된 유품들, 그리고 의사의 생가와 성장기를 담은 저한당 등은 그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중도에 위치한 생가지역에는 윤봉길 의사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광당, 부흥원 등이 고스란히 남아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그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희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의사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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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예산의 명소...1.수덕사, 천년 고찰의 전설과 함께 가을 속으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 10경 중 제1경은 수덕사이다. 4계절 풍경이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수덕사는 가을에 와야 제격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찰, 예산 수덕사에서는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단풍과 함께 전설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가을이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사랑하는 덕숭낭자와 결혼하기 위해 수덕도령이 절을 지었다가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세운 절이 바로 수덕사다. 이 전설은 오늘날에도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교훈과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덕사는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보유하고 있다. 1308년 고려 충렬왕 34년에 세워진 이 대웅전은 수덕사의 보물이자, 한국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고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찾아온다. 가을이면 수덕사는 더욱 빛난다.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이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찾고,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년 고찰의 역사를 체험한다. 수덕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수덕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아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은,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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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2.땅끝탑, 한반도 최남단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땅끝탑과 땅끝전망대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32초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끝을 상징하는 땅끝탑이 이곳에 서 있다. 1987년 7월 18일에 세워진 삼각뿔 형태의 땅끝탑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의 돛을 형상화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절망을 털어내고 희망을 안고 돌아가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곳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땅끝탑은 땅끝전망대와 함께 해남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근 다도해와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해발 156.2m에 위치해 있으며, 사자봉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사자봉은 그 이름처럼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포구가 마치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해남 땅끝마을은 또한 교통의 요충지로, 해남읍에서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는 40km로 짧아진 바 있으며, 직행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땅끝항을 통해 보길도 등 인근 섬으로의 관광객 수송이 활발하다. 땅끝마을과 그 주변 지역은 한반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국토를 순례하는 이들에게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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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3.도솔암, 천년의 기도 도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8경 중 하나이자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도솔암이 선조들의 불굴의 노력과 현대 스님들의 정성으로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인 화엄조사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도의 도량이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한 바 있으며, 이는 도솔암이 단순한 암자를 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이후, 많은 스님들이 도솔암의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였던 법조 스님이었다. 법조 스님은 연속 3일간의 선몽을 계기로 도솔암을 찾아와 단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800장의 흙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많은 이들의 정성과 공력이 담겼다. 2006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주지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맞아 도솔암의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달마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일출과 일몰, 그리고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0m 아래에는 용담 샘이 있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다양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솔암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의 복원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앙과 그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제 도솔암은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그 역사와 정신,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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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해남의 명소...1.고천후조, 철새와 갈대의 환상적인 군무가 펼쳐지는 자연의 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함께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 질 녘에 펼치는 신비로운 군무를 관찰할 수 있어, 매년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8경 중 하나인 '고천후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갈대 탐방로, 조류관찰센터, 조류탐조대, 에코센터, 에코트레킹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동시에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고천암호 주변 14km 둘레의 갈대밭과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이어지는 3km 갈대밭은 약 5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갈대군락지로, 먹황새와 독수리 등 희귀조류는 물론 전 세계 98%의 가창오리가 겨울을 보내며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12월부터 2월까지 가창오리들의 군무가 절정에 이르며, 해넘이와 동틀 무렵이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고천암은 중국∼일본, 시베리아, 알래스카∼호주, 뉴질랜드 간 이동통로의 중간 기착지로, 간척지의 따뜻한 기온과 새롭게 조성된 호수,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농토와 바다 개펄 등이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처와 풍부한 먹이를 제공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해신, 서편제, 장군의 아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철새 관찰 시 빨간색 옷차림을 피하고, 돌을 던지거나 차 경적, 폭음탄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러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철새들의 군무는 해남 고천암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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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울산의 명소...2.가지산, 울산 3경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남알프스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손꼽히는 가지산(해발 1,241m)은 1979년 경상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봄의 진달래와 철쭉, 여름의 석남사계곡과 학소대폭포, 가을의 물든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지산을 둘러싼 주변의 1042봉, 1028봉, 1060봉 등 고산들은 마치 대장을 호위하는 듯한 위용을 자랑하며 특별한 자연 풍광을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천연기념물 제462호인 철쭉군락지가, 여름에는 더위를 식혀줄 계곡과 폭포가,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석남사계곡이, 겨울에는 쌀바위 주변의 환상적인 설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가지산은 온천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가지산온천과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지산 동쪽 산기슭에 자리한 신라시대 석남사는 대웅전 탱화, 삼층석탑, 도의국사 부도 등 역사적 유물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지산은 봄의 화사함,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정취, 겨울의 고요함을 모두 간직한 채, 사계절 어느 때라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을 선사한다. 영남알프스의 주봉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울산12경의 일부로 자리한 가지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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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울산의 명소...1. 대왕암공원, 동해의 절경과 역사를 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멋진 해안 절경과 함께 신라 시대부터 이어진 전설까지 간직하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942천㎡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기암괴석과 숲 그늘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제공한다.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에 위치한 이 공원은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며, 등대까지 이어지는 600m의 송림길과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가능하게 한다. 대왕암공원은 신라 문무왕 시대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려다 떨어진 모습을 형상화한 바위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여러 전설을 품고 있는 바위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은 기암괴석 해변과 함께 몽돌밭,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동해안 특유의 자갈 섞인 모래와 길게 뻗은 수평선이 조화를 이루며, 울기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대왕암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울산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서 독특한 경험과 함께 평온한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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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로 힐링하러 떠나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답사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 모집_2월 15일까지 접수 ▲ 무섬마을 2017년 새해를 맞아 한글세계화운동연합(사진. 회장: 오양심)에서는 숙수사(사진. 주지: 종정 백재 스님)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답사(제1회 영주편)를 시작한다. 두 단체는 세계 으뜸글로 손색이 없는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는 답사는 영주 숙수사 절터에 세워진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한 영주문화유산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유교부흥정책에 희생된 신라고찰 숙수사재건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금성대군신단, 선비촌, 선비수련원, 숙수사, 순흥도호부, 무섬전통마을, 부석사 등 영주와 풍기 일원의 유적 및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영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무섬마을’과 유교의 산실 ‘소수서원’ 등 선비코스는 지난 1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뽑혔다. 이번 영주문화유산답사 참가자 접수는 2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행사진행을 주관하는 트래블아이(www.traveli.net)로 하면 된다. ●유교의 산실, 소수서원과 선비촌지금의 영주시는 옛 영풍군이 위치했던 지역으로 영천군(榮川郡)·풍기군(豊基郡)·순흥도호부(順興都護府)가 합해 이루어진 곳이다. 영풍은 영천과 풍기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 지어졌다. 영주문화유산답사의 시작은 순흥도호부가 있던 조선시대 최초의 사립대학인 소수서원에서 출발한다. 현재의 소수서원이 위치한 자리는 원래 숙수사가 세워져 있던 곳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서원 입구에는 4m 높이의 당간지주가 남아있어 숙수사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한 학문의 전당이자 선비의 고장 영주를 탄생시킨 곳이다. ‘소수(紹修)’는 “이미 무너져버린 교학을 다시 이어 닦게 했다(旣廢之學 紹而修之)”는 데서 온 말이었다. 조선 중종 38년(1543)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운 민족교육의 산실로 퇴계 선생의 제자를 포함해 4000여 명의 유생을 길러냈으며, 오는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소수서원과 연계되어 있는 선비촌은 해우당, 김문기 가옥 등 기와집 7채와 두암고택 가람집 등 초가집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선비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오감 체험형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수시로 제공된다.또 인근에 위치한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매년 선비정신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한 학생들과 직장, 단체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수박물관 - 국내 유일의 유교박물관 체험 ▲ 소수박물관 내에 전시된 숙수사 유물 중 용두 소수박물관은 유교와 관련된 전통문화 유산을 체계화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유교의 이상을 간직한 소수서원을 통해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곳은 조선유학의 메카답게 서원과 관련한 귀중한 문화유산과 유학의 전망를 눈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교박물관이다. 소수박물관은 2004년 9월 22일 개관을 시작으로 영주의 귀중한 유물과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 중이다.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생동감 있는 역사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석사 - 화엄경의 질서와 세계관 체험하는 시간여행 ▲ 부석사 5층석탑 부석사는 영주시 소백산 국립공원의 봉황산에 위치한 화엄종 사찰로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을 비롯해 조사당(국보 제19호), 소조여래좌상(국보 제45호),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 등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나 흥교사로도 불렸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공민왕 21년(1372년)에 주지가 된 원응국사(圓應國師)에 의해 크게 증축되었다. 엄격한 양식을 가졌던 삼국시대의 평지가람과 달리 산지가람이며, 보다 더 자유로운 건물의 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고려와 조선시대로 갈수록 점점 심해진다. 회전문, 범종각, 법당, 안양문, 무량수전의 차례로 이루어지는 공간 구조는 화엄경의 질서와 세계관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부석사는 전성기의 모습이 아니다. 문헌과 그림등에 나온 과거의 가람 구조가 현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1840년에 발간된 ‘순흥읍지’에는 10세기 중반 부석사의 모습이 적혀있는데 지금은 없어진 건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은 연대적 의미와 가치를 지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산사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부석사와 소백산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량수전 -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목조 건축물부석사에는 몇 안 되는 고려 시대 건축물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이 유명하다. 무량수전은 고려시대 중기의 건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무량수전은 조선시대 건물과 비슷해보이면서도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우선 창호의 배치가 다르다. 원래 고대 건축인 삼국시대 건물에는 창호가 없었다. 당시에는 종이(한지)는 매우 소량 생산되던 것으로, 그 자체가 매우 비싼 귀중품이었기 때문에 창에다가 종이를 붙이는 것은 매우 사치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천이나 대나무 발 등으로 막아놓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중세인 고려시대에 들어와서야 창호란 단어와 함께 종이를 창문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이 무량수전의 창호의 그 당시로써는 꽤 최신식이며, 고급스러운 장치였을 것이다. 이 때문에 창호의 살 형태도 가장 기초적인 정자살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가지 사실은 무량수전이 원래 입식용 건축이었다는 것이다. 현재 무량수전 실내에 있는 나무 바닥 아래에는 원래 녹색의 유약을 칠한 벽돌인 녹유전이 깔린 바닥이 있다. 즉, 고려시대에는 마치 중국의 건축물처럼 사람이 신발을 신고서서 지내는 입식생활이 일반적이었고, 무량수전 역시 그러했다는 것이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온돌 등 때문에 좌식생활이 일반화되고, 절에서는 엎드려서 절을 하는 것이 널리 퍼지자 새로 나무 바닥을 깔게 된 것이다. 부석사 안의 박물관(유물관)에 녹유전을 재현해 놓았다. 녹유전은 유리같이 광택이 뛰어나며, 이는 불국토의 수미산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다는 말을 형상화 한 것이다. ●국립산림치유원-자연이 만든 치유와 힐링의 공간 ▲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봉현면과 옥녀봉 일대 건립된 국가 산림치유 시설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치유 국가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국립산림치유원은 1480억원을 투입해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水치유센터, 산림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을 조성했으며, 산림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숲을 통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성대군신단 - 단종 복위 위해 희생된 금성대군과 순절한 의사를 기리는 제단영주 금성대군 신단(사적 제491호)은 조선 세조 때 단종임금의 복위(復位)를 도모하다가 무참히 화를 입은 금성대군(錦城大君:이름 瑜, 세종임금의 여섯째 아들,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의 넷째동생)과 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 및 그 일에 연루되어 순절한 의사들을 제사 드리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왕권찬탈을 위해 피로 얼룩진 조선의 역사를 엿보게 될지도 모른다. ●숙수사 - 유교정책에 희생된 비운의 고찰숙수사는 현재의 소수서원에 세워졌던 절로 1300년 경 폐사된 통일신라 고찰이다. 이후 방치된 숙수사는 1967년 출가한 백재 주지스님께서 그곳 고승의 은덕을 갚기 위해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487-1번지에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복원하고 있는 중이다. 백재스님은 불교에 입문하기 전부터 청송교도소 및 여러 교도소에서 38년 동안 교화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안동교도소의 교도복지를 위하여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방문하여 수감자들을 교화하고 있다. 지역 활동으로는 지역환경시설 현대화를 위해 경북도청을 한옥으로 건설할 것을 제안했고, 농촌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황토방 쑥뜸 방을 만들어 놓고, 무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스님들과 신도를 봉사자로 운영하고 있으며, 휴식 후에는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많아, 더 많은 지역민들이 쉴 수 있도록 시설확충 계획 중이다. 백재스님은 지신행전(智信行傳)인 바로알고, 바로 믿고, 바로행동하고, 바로전하는 육체건강, 정신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숙수사지 - 소수서원의 천덕꾸러기가 된 숙수사 유물들소수서원에 세워졌던 숙수사는 아직도 언제 세워졌는지 그리고 언제 폐사가 되었는지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고 있다. 출토유물을 통해 통일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 길이 없다. 기록으로나마 숙수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경남 산청 지곡사 진관선사비(981년(경종6년))에는 “정종(定宗) 문명대왕(文明大王)이 흥주(興州) 숙수선원(宿水禪院)에 주지(住持)하도록 하였다. 그로부터 선사는 사생(四生)들에게 약석(藥石)을 베풀어 모두에게 치료하기 어려운 침아병(沉痾病)을 낫게 하였으며 육로(六路)에 다리를 놓아 모두 정도(正道)로 돌아가게 하였다”고 전한다. 숙수사의 폐사 원인에 대해 고려 고종때 몽고의 침략을 드는 경우도 있지만 안향(1243~1306)이 어린 시절 수학하였고 훗날 아들과 손자인 안목(1360년 卒)도 숙수사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1231년 시작된 몽고침략 이후에도 사찰이 존속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숙수사는 언제 폐사가 되었을까. 숙수사는 현재까지의 문헌자료를 토대로 폐사연대를 추정해본 결과 1358년 부석사 무량수전이 적병화(敵兵火:倭寇)로 소실될 당시에 함께 폐사가 된 것으로 보인다. 1543년 주세붕이 백운동서원(퇴계 이황이 소수서원으로 만듬)을 세울 당시 이미 숙수사는 폐사가 된 상태였다. 이후 숙수사는 앞서 소개했듯이 800년 가까이 방치되어 오다가 백재 스님에 의해 재건되고 있다. 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숙수사의 유물은 지금도 정부의 손을 벗어나 있다. 당간지주만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나머지 숙수사의 석조유물들은 여전히 소수서원 곳곳에 제멋대로 방치된 상태다. 서원내부를 둘러보다 보면 목탑의 심초석과 둥근 원형 안에 사각형의 찰주공을 볼 수 있다. 아마도 그곳이 숙수사의 목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더 훼손되기 전에 발굴과 보존이 시급하다. 지금은 소수서원이 역사적 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여기는 엄연히 숙수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이다. 소수서원만 문화재가 아니라 그 땅에 원래부터 있던 숙수사의 모든 흔적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문화재청 관계자들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수도리 전통마을(영주 무섬마을): 느림의 미학과 수백 년 전통이 오롯이 남은 집성촌 ▲ 무섬마을 3면이 물 위에 둘러싸인 섬이라 하여 ‘무섬마을’이다. 형상이 마치 물 위에 뜬 연꽃모양을 닮은 무섬마을은 우리나라의 민속 마을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2013년 중요 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 건너 3면을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휘돌아 흐르며 섬처럼 보이는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 마을의 대표 상징물인 외나무다리로 고즈넉한 전통 풍경을 만들어 낸다. 외나무다리는 1983년 콘크리트 다리가 생길 때까지 3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바깥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으며 현재까지도 예전 모습 그대로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 무섬 외나무다리 제법 넓은 백사장과 얕은 강물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다보면 각종 드라마와 광고, 영화 촬영지로 선택된 이유를 알게 된다. 그만큼 운치 있는 풍경에 빠져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역사가 100년이 훌쩍 넘는 가옥이 16채나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와 숨결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해우당(도 민속자료 제92호)과 만죽재(도 민속자료 제93호)는 옛 선비들의 단아한 격식이 느껴지는 고택이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전형적인 양반집 구조인 ‘ㅁ’자형 전통가옥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수도리 전통마을로 불리던 이 곳은 반남(潘南) 박씨인 휘(諱) 수가 처음 터를 잡은 후 선성(宣城) 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현재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있다. 지금은 박씨보다 김씨가 더 많다.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은 바로 무섬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는 것이다. 잔잔한 강물 위에 세워진 무섬외나무다리를 천천히 걷다보면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한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을 만큼 폭이 좁은 나무다리 중간 중간에는 건너편에서 오는 사람을 피해 자리를 내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외나무다리는 중심을 잡으며 걸어야 되기 때문에 느림의 미학을 체험하게 되고 발아래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보며 자연과의 일체감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과 정겨운 자연 속에 고풍스러운 옛집이 즐비한 수도리는 고향을 찾는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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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답사
    ▲ 무섬전통마을에 있는 해우당고택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 모집 2017년 새해를 맞아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숙수사(종정 백재 스님)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답사(제1회 영주편)를 시작한다. 두 단체는 세계 으뜸글로 손색이 없는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는 답사는 영주 숙수사 절터에 세워진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한 영주문화유산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유교부흥정책에 희생된 신라고찰 숙수사재건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금성대군신단, 선비촌, 선비수련원, 순흥도호부, 무섬전통마을, 부석사 등 영주와 풍기 일원의 유적 및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이를 위해 자유여행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을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 무섬외나무다리 제1기 영주문화유산답사단 개요 <!--[endif]--> 주최 : 숙수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주관 : 자유여행미디어 트래블아이 ▲ 오양심 회장 ▲ 숙수사 주지 백재 스님 일정 : 2017년 2월 11일~2월 12일 답사장소 :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선비수련원, 금성대군신단, 숙수사, 순흥도호부, 부석사, 무섬전통마을 모집인원 : 25명(접수순) 마감일자 : 2017년 2월 8일까지 모집대상 : 제한없음 참가비용 : 13만원 (식대-조식2, 중식2, 석식1), 버스비, 관람료, 숙박비, 체험료(택견, 여행기자아카데미, 생활경락, 108배, 참선, 발우공양), 가이드비 일체 포함) 접수방법 : 계좌접수 우리은행 1002-333-894940 (예금주: 트래블아이) 답사문의 :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010-5660-4624) 답사일정 : 1박 2일 프로그램 안내 날짜 시 간 장소 프로그램 11일 Am7:00 사당역 영주문화유산답사단 집결 (음료수 김밥 교재 명찰 교부) 7:30 강변역 8:30 천등산 휴게소 10:30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답사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151 -소수서원을 둘러보며 사원의 설립배경과 역사, 의미 등을 살펴본다. 선비촌, 선비수련원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57 Pm1:00 선비촌 종가집 점심식사 2:30 금성대군 신단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0 4:00 중앙인삼영농조합, 인견공장 견학 영주 풍기 특산품인 인삼과 인견 가공 및 생산과정 견학 6:00 숙수사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487-1번지 6:30 저녁식사& 친교시간 생활경락 체험(자유) 답사단 상호 간 소개 및 친교시간 - 백재 주지스님의 생활경락 체험은 자유. 8:00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과 여행기자 아카데미 강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이 한글세계화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약 50분 동안 진행되는 여행기자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여행문 쓰기와 사진촬영에 대해 강의한다. 국내와 해외 여행시 개인 블로거, 카페 등 SNS에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여행신문 트래블아이 기자가 되어 기사를 작성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9:30 숙소로 이동 자유시간 및 취침 12일 am4:30 새벽예불 및 108배 (참가는 자유) 모든 세속적 고민과 번민을 내려놓고 참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불인도는 숙수사 주지스님이신 백재스님이 하신다. 7:00 택견체험 (30분) 기상 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우리전통 무예인 택견을 배운다. 10년 넘게 학생과 일반인들을 가르쳐온 김순임 선생님의 살아있는전통 택견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8:00 아침발우 10:00 부석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국립공원 소백산에 위치한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승려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세운 화엄종 사찰이다. 한국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중 하나인 무량수전과 조사당이 있다. pm12:30 점심식사 부석사식당 2:00 수도리전통마을(무섬마을) 답사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일원 3면이 물로 둘러싸인 무섬 전통마을을 찾아가 본다. 4:30 서울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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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하늘의 길을 걷고 놀자...곰배령 트레킹코스
    점봉산을 오르는 곰배령은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돼 한동안 입산 통제구간이었다. 그러나 탐방객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09년 7월 15일부터 점봉산 일원 2049ha의 원시림 가운데 일부구간(진동-강선리-곰배령)에 대해 생태체험장으로 개방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자취가 끊어진 탓에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곰배령을 오르는 순간 사람들은 저마다 탄성을 지른다. 그만큼 짙은 숲의 향기와 야생화 그리고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다.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곰배령은 아름다운 야생화 트래킹 코스로 인지도 순위를 매기면 단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된다. 안 가본 이들도 ‘곰배령’이란 이름 석자는 들어봤을 야생화 트래킹의 얼굴마담이다.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본래는 서쪽의 곰배골마을과 재넘어 진동리 설피마을 사람들이 오가던 소박한 옛길이다. 트레킹을 시작하면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벼운 등산복에 트레킹화를 신고 배낭엔 물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겨넣으면 충분한 힐링코스가 바로 ‘곰배령’구간이다. 혼자도 좋고 마음에 맞는 짝꿍이나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여도 즐거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천천히 걸어도 4시간에서 5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고 하산할 때는 강선마을 ‘곰배령이야’에서 곰배령 막걸리에 야채전으로 트래킹으로 출출해진 배를 달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 ‘곰매령이야’의 주인장은 전라도 광주에서 전국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던 작가였는데 이곳의 풍경에 푹 빠져버렸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도 이 곳의 아름다움이 떠나지 않아 결국 가족들을 설득해 정착을 하게 된 것이다. 처음 몇 년간은 처음하는 음식 장사에 마음과 몸이 고생스러웠지만 이제는 단골손님도 생기고 마음의 여유도 찾았다. 주인장과 가족들의 인상이 너무나 좋아서 곰배령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음식 역시 정말 맛있었다. 곰배령트래킹 코스에서 유일한 음식점이자 민박집으로 꼭 한 번 이 곳에서 곰배령막걸리에 밀가루를 찾기 힘든 온갖 야채가 들어있는 전을 맛보기 바란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곰배령 트래킹 당일코스안내 소요시간 약 4시간 :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2.0km)강선마을~(3.1mk)곰배령~(5.4km_하산코스)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문의처 : 033-463-8166(인제국유림관리소) 곰배령 트래킹 문의 :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010-297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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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6
  • 에코힐 글램핑...자연과 하나되는 시간
    ▲ 에코힐글램핑장에 설치된 바비큐 그릴과 글램핑장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제주도에서 숙박하면 대부분 호텔이나 펜션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떠올린다. 실제로 제주도 여행자 중 상당수가 이들 세가지 형태의 숙박을 이용한다. 그런데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면 글램핑은 어떨까? 특히, 연인과의 여행이나, 친구 또는 가족끼리의 여행이라면 숲속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에코힐 글램핑(대표 김동희)이다. 해발 250m에 위치한 에코힐은 글램핑 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도로에서 벗어나 한적한 산길을 조금 달리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 에코힐글램핑자에 설치된 해먹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사진/최치선 기자) ▲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행자의 모습이 평화롭다. (사진/최치선 기자) 지난해 8월 오픈한 이 곳에는 모두 19동의 텐트가 설치돼 있고 그중 가족동은 7개, 커플동은 12개로 인원수에 따라 선택이 자유롭다. 처음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마치 캐나다나 호주의 글램핑장에 온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그것은 야자수와 두 개의 풀장 그리고 각 동마다 비치된 바비큐 시설때문일 수도 있지만 김 대표의 안목에 의해 설계된 글램핑장의 조경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서다. 김 대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3년 전 귀국해 에코힐 글램핑을 준비했다. 글램핑은 단어처럼 화려하고 매혹적인 캠핑을 뜻한다. 김 대표에게 왜 제주도에서 글램핑을 하게됐냐고 물어 보았다. 김 대표는 "캐나다에서 사는 동안 캠핑을 자주 갔어요. 제가 사는 벤쿠버 역시 스탠리 공원이나 록키가 있는 벤프 등 수많은 공원에는 바비큐 시설이 잘 되어 있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캠핑이나 글램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김 대표는 한국에 와서도 캐나다의 캠핑추억을 잊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직접 글램핑을 하기로 결심하고 가장 좋은 장소를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제주도 애월읍 광평리에 김 대표가 생각한 에코힐글램핑 장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에코힐글램핑의 특징은 다른 숙박시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와 힐링이다. 숲속에 있는 그대로 자연과 하나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바비큐 파티와 함께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전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밤새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수영을 좋아하면 조명이 켜진 풀장에서 맘껏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혹적이고 황홀한 글램핑을 위해 텐트 안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놓았다. TV와 에어컨, 아이스박스, 인터넷, 바비큐 시설, 침대와 4명이 자도 넉넉한 서브침대까지. 거기에 공용주방과 샤워장이 있다. 그리고 에코힐글램핑에서 운영하는 매점은 저녁10시까지 문을 연다. 김 대표는 여행자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캠프파이어 시간을 준비했는데 이를 위해서 직접 장작을 팬다. 만약 여러분 중 장작패기를 하고 싶다면 김 대표의 지도를 받고 안전하게 장작패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장작패기 강습은 초보자에 한해서다. 에코힐 글램핑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은 예약과 함께 시작된다. 이제부터 에코힐글램핑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하지만 진짜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평리 926번지에 위치한 에코힐글램핑장에 가야 맛 볼수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6-24
  • 제주여행 제대로 쉰만큼 즐겁다...더쉼팡스파&풀빌라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제주 여행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먹는 것과 자는 것이다. 특히, 여행 중 잠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이튿날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므로 더없이 중요하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을 설치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할 경우 다음날 여행은 망치기 쉽다. 한마디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잠자리가 편해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로 '더쉼팡 스파&풀빌라'(이하 더쉼팡)이다. 제주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더없이 안성맞춤인 숙소라 강추한다. '더쉼팡 스파&풀빌라'는 서귀포 표선편 세화리353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찾아가려면 내비에 통합검색보다는 주소를 입력하는게 좋다. 그래야 돌지않고 쉽게 갈 수 있다. ▲ 야외 풀장 모습 더쉼팡의 첫인상은 유럽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줄만큼 세련되고 간결하지만 결코 요란하지 않다. 입구에 있는 작은 간판도 도를 넘지 않았다. 더쉼팡의 진가는 주차를 하고 나오는 순간부터 발견하게 된다. 하얀색외벽과 나무색으로 완성된 건물들은 푸른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최고급 제주 화산석과 스타코플렉스로 마감을 해서인지 시선을 편안하게 해준다. ▲ 객실외관의 모습 5개의 풀빌라 객실과 8개의 스파가 있는 더쉼팡에는 테라스에 자쿠지와 바비큐 시설이 있고 모든 객실이 독립된 형태여서 프리이버시가 보장된다. 부대시설로는 온 가족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인 풀장과 멋진 레스토랑이 있다. 더쉼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조경이다. 고금정 부대표의 말을 빌리면 "'더쉼팡'은 지인들끼리 사용할 수 있는 별장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일년 중 일주일도 이용을 할 수 없게 되자 이를 공유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고금정 부대표가 어머니와 함께 제주에 내려와 상주를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건축과 조경이 완벽하고 객실의 구조와 인테리어도 튼튼하고 편안하다. ▲ 이국적인 조경 처음부터 힐링을 위해 지어진 집이란 느낌이 든다. 원래 집이란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어서 오랜 여행이나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든 피로와 긴장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이곳 '더쉼팡'도 그렇다.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최대한 불편한 점을 없애고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이제부터 '백문이 불여일견'을 실천할 때다.사진을 보면서 '더쉼팡'의 진짜모습을 상상해 보기 바란다. ▲ 더쉼팡 스파&풀빌라 조경. ▲ 스탠다드 객실 ▲ 스탠다드 객실 ▲ 스탠다드 디럭스 ▲ 실내풀장 ▲ 플래티넘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 두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 플래티넘 풀빌라 ▲ 플래티넘 객실 ▲ 야외풀장 ▲ 테라스 풍경 ▲ 야간 풍경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6-18
  • 5월 넷째주 트레킹 - 곰배령, 승부역, 초롱길, 물래길,우포늪
    초롱길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여행’ 트레킹을 시작한다. 함께하는 여행사는 몽블랑트레킹(대표 전설), 하이호주(대표 김효주), 탑투어 USA(대표 정수완). 국내는 당일 또는 1박2일로 문화, 역사, 생태 트레킹을 준비했다. 제주도는 2박3일과 3박 4일 코스가 있다. 해외는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맬번 단데농마운틴, 그레이트오션로드, 태즈매니아, 미서부 5대 캐년, 프랑스 몽블랑, 몽골,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나눔여행’ 당일 트레킹 일정이다. 참가자는 하단에 있는 신청서 양식에 기입 후 출발 3일전까지 메일과 문자로 신청하고 입금하면 확인 후 출발한다. ‘나눔여행’ 신청 및 문의 : 010-5660-4624, moutos@empas.com 입 금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나눔여행이란? 트래블아이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세계일주배틀과 여행장학금 만들기의 연장으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즉, 나눔여행에 참가한 여행자들의 10%는 자동으로 적립되며 1년 후 각 학교에서 추천하는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여행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렇게 시작된 나눔여행은 국내 기업으로 확대되고 나아가 정부차원에서 여행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당일 여행경비 : 40,000원 ~ 50,000원 모집인원 : 35명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여행신청 방법 : 1. 위 계좌번호로 입금을 한다 2. 하단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moutos@empas.com 로 전송한다. 3. 문자로 확인요청을 한다. 010-5660-4624 4. 이상을 완료하면 참가신청 끝 전화문의 : 010-5660-4624 카톡상담 : 카톡 아이디 ? 트래블아이 준비물 : 트레킹 또는 경등산화, 선글라스, 편안한 복장, 모자, 썬크림, 간식거리(초콜릿, 땅콩 등) 탑승지 : 서울 사당역 공용주차장 탑승시간 : 오전 7시 국내여행자보험 서비스 제공 중지에 따른 안내 2012년 8월 18일부로 시행된 “개인정보통신법”은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방지하기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이에 2013년 1월 1일부로 국내여행 상품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중지됨을 알리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개별 가입을 해야 한다. 포함사항 왕복전세버스, 조식(김밥), 중식(도시락 또는 현지식), 물, 인솔자 동행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 코스 곰배령 트레킹코스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2.0km)강선마을~(3.1mk)곰배령~(5.4km_하산코스)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 점봉산의 령인 곰배령은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연중 입산통제 구역이다. 하지만 탐방객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09.7.15부터 점봉산 일원 2049ha의 원시림 가운데 일부구간(진동-강선리-곰배령)에 대하여 생태체험장으로 개방되었다.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곰배령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야생화 트래킹 코스로 인지도 순위를 매기면 단연 수위에 오를 곰배령. 안 가본 이들도 이름 석자는 들어봤을 야생화 트래킹의 얼굴마담이다.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본래는 서쪽의 곰배골마을과 재넘어 진동리 설피마을 사람들이 오가던 소박한 옛길이다. 트레킹을 시작하면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입니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문의처 : 033-463-8166(인제국유림관리소) ▲ 여름에 쉽게 만날 수 있는 곰배령의 야생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둥근이질풀, 두메고들빼기, 금강초롱, 동자꽃, 눈빛승마, 물봉선 꽃. [출처] [인제/야생화] ‘천상의 화원’과 원시림 속으로 걷기여행 - 곰배령 트래킹|작성자 전국 걷기 여행 길 힐링플레이스 두물머리길 트레킹과 레이바이크 여행 양평 레일바이크 두물머리 물래길 두물머리 물래길은 7km로 양수리 수변공간 순환 코스이다. 따사로움과 푸르름이 더해가는 봄, 수줍고 때로는 화려한 연꽃과 함께하는 여름, 호적한 갈대밭의 운치가 있는 가을, 그리고 꽁꽁얼어버린 팔당호가 반기는 겨울 등 사시사철 새로움으로 가득한 도보여행길이다. 서울에서 중앙선 전철을 타고 30분만에 찾아갈 수 있는 힐링플레이스, 두물머리길이다. 이 코스에서는 '두물머리 물레길'이란 이정표를 따라가야한다. 두물머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해설을 듣도록 하자. 문화관광해설사는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연결된 배다리를 건너면 관광안내소가 보인다 이곳에서 안내를 받자.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둘러보는 문화생태탐방로, 두 물줄기가 만나 하나의 물줄기가 되듯 연인이 오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양평 레일바이크’ 타고 용문산의 시원한 풍광 속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산과 강이 어우러진 양평의 용문~원덕까지 3.2km(왕복 6.4kn)를 시속 15~20km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다. 봄에는 생명이 움트는 따사로운 햇살과 파릇파릇한 연녹색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가을에는 우리나라 명산인 용문산 줄기의 형형색색 단풍을, 겨울에는 누부시게 하얀 눈꽃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다. [주소] 양평레일바이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277 (용문면 삼성리 126-5) [문의] 031-775-9911 [홈페이지] http://www.yprailbike.com/main.php 고산다운 풍모를 자랑하는 용문산 용문산 정상에서 수많은 암반 사이 계곡이 철따라 자연의 웅장함을 과시하며 경기도내에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고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어 고산다운 풍모를 지닌 양평군의 상징이다. [명소고적] * 용문사 용문사 신라 신덕왕2년(913년) 대경화상이 창건한 고찰로 조선시대 후기까지는 사세가 융성하였으나 1970년 정미의병과 6.25 전쟁 때 전소된 것을 이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이 1,100 년정도 되며 밑둥 둘레가 14m, 높이가 62m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이다.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519-2 시와 그림 그리고 꽃이 만든 아름다운 곳 ‘세미원’ 세미원은 한강을 맑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온 경기도민의 의지를 국민 모두와 더불어 함께 하려는 뜻 깊은 장소다. 물과 꽃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 터전을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말에 근거를 두어 세미원이라 불렀다. 모든 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했고,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했다. [관람안내] 3-10월 09:00-18:00 , 11-2월 09:00-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창녕 우포늪 ‘생태계의 보고’ 국내 최대의 자연늪지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늪지대는 경남 창녕군의 유어·이방·대합면 등 3개면에 걸쳐 있는데, 둘레는 7.5㎞에 전체면적은 2,314,060m²에 이른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다.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그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남아있다. 우포늪은 아무리 깊어도 사람의 온몸이 잠기는 데가 거의 없다.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生滅)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腐植層)이 두터워서 개펄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억겁의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우포늪은 ‘생태계 보호지역’(1997년)과 ‘람사조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1998년)로 지정된 이후 예전의 생태계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포늪‘의 생태환경 우포늪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적용을 받고 있어 낚시, 논우렁 채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현재 우포늪 일대에는 43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류의 10%에 해당된다. 그중에서 수생식물의 종류는 우리나라 전체의 50~60%를 차지한다. 이곳의 수생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표이다. 이곳에서 가장 흔한 수생식물은 생이가래·마름·자라풀·개구리밥·가시연꽃 등이다. 이 식물들은 그 자체로도 귀한 생명체이지만, 늪의 수질을 정화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우포늪의 물빛이 의외로 맑고 깨끗한 것은 이 식물들 덕택이다. 조류는 쇠물닭, 논병아리 등 텃새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 쇠오리, 기러기 등 62종이 있으며 겨울철새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류는 붕어, 잉어, 가물치, 피라미 등 28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증가하여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외 논우렁, 말조개, 잠자리, 소금쟁이 등의 패각종 및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이 숨겨 놓은 보석 같은 옛길 ‘승부역가는 길’ 경북 봉화군의 ‘승부역 가는 길’은 이야기가 있는 10대 문화생태탐방로 중 하나다.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으로 알려진 승부역으로 가는 길은 오염되지 않은 낙동강변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고, 승부역에 도착해서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마당도 세평‘인 산골오지 승부역 만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다. 낙동강이 숨겨 놓은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 우리나라 최고 오지역으로 통하는‘승부역 가는 길’은 석포역에서 시작한다. 석포역에서 굴현교를 따르면 이정표가 보인다. 승부역까지는 줄곧 낙동강과 철로와 함께 나란히 가는 길이기에 길 잃을 염려가 없다. 굴현교를 건너면 좌우로 영풍석포제련소가 보인다. 첩첩산중에 있는 제련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곳 주민에게는 가장 큰 일터 중 하나다. 제련소를 지나 굴현교를 건너면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기에 걷는데 무리가 없다. 협곡과 같은 낙동강 원류를 따라 계속 걷다 보면 계곡과 같은 강에서 색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강은 수심이 깊지 않아 걷는 중간중간 어느 장소에서든 신발만 벗으면 탁족을 즐길 수 있다. 걷다 보면 어디선가 열차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소리를 따라가면 열차가 절벽과 수면 사이로 나타났다가 다시금 절벽과 수면 사이로 사라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석포역부터 줄곧 강과 철로와 함께 길동무하던 길은 승부리에서 처음으로 마을을 만나게 된다. 십여 가구 남짓한 산골마을 승부리는 섬처럼 고립되었던 마을이었다. 태백산 자락인 비룡산 투구봉을 마주한 마을은 배추나 한약재 재배 등이 주업이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사람이 찾아와 관광객에게 떡이나 한약재 등을 팔면서 살아가고 있다. 배추를 재배하는 큰 밭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면 다시 강과 철로를 만나고 멀리 강건너 산 아래 승부역이 보인다. 강변에서 승부역을 연결하는 좁은 현수교가 놓여 있다. 차로 승부역에 갈 수 있는 승부교가 생기기 전까지 이 현수교가 승부역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 승부역 앞 승부역 시비에는‘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고 새겨져 있다. 시는 1962년부터 19년간 이곳을 지켰던 김찬빈 역무원의 시‘승부역’이다. 승부역에서 조금만 터널 쪽으로 걸으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이 남아 있는 영암선개통기념비를 볼 수 있다. 승부역은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사실상 역 이용객은 거의 없었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4년에 다시 보통역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승부역에 갈 수 있다. 승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되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연속이다. 동대구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분천~임기로 이어지는‘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을 지나게 된다. 강릉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산악구간을 지나 동해안 풍경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초롱길 호젓이 걷기 좋은 초롱길 트레킹 초롱길은 진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농다리와 초평호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조성한 수변탐방로와 트레킹 코스를 말하 며 천년의 신비 농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는 1.7km의 농암정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직진방향의 언덕길 너머에서는 탁 트인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 수변탐방로가 시작된다. 수변탐방로는 초평호 주변 1km에 걸쳐 친환경 나무데크길로 조성돼있다. 경사가 거의없는 평지형태로 최근 조성된 둘레길 중에는 가장 편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초평호를 가로질러 청소년수련원과 연결된 93m길이의 구름다리인 "하늘다리"가 놓여있으며 하늘다리 건너편 청소년수련원쪽에도 벤치와 전망대가 마련돼 초롱길 반대편에서의 풍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농다리 입구에는 농다리 전시관이 있다. 농다리의 유래와 기원에 대한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어 학령기 아동들과 동반시에는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야생화와 수목이 우거진 트레킹코스(1.7km)에서는 등산도 할 수 있다. 수변탐방로는 해가 저무는 방향으로 산을 등지고 있어 일교차가 크며 봄, 가을에 아이들과 동반할 때는 가벼운 점퍼를 챙겨오는 것이 좋다. 주변관광지 : 초평호, 진천종박물관, 길상사, 보탑사 초평호 한반도 지형 초평면 화산리 붕어마을에 위치한 산 28~30번지 주변일대는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와 거의 흡사할뿐더러 제주도를 대신할 꽃 섬까지 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신기함을 더해주고 있다. 언젠가부터 관광객들의 의해 한반도를 닮았다고 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보기위해서 두타산 삼형제봉을 찾는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진천종박물관 진천종박물관은 전통문화유산인 범종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종에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립되었으며, 종에대한 자료검색과 소리체험 및 음향 감상코너, 종제작과정의 밀납 재현 코너와 관람객들이 직접 종 문양 탑본과 타종 체험을 할 수 있다. 길상사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봄,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풍경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보탑사 연곡리 보련산 자락에 자리한 보탑사는 신라 김유신 장군이 민족통일을 이루어 냈듯이 보탑사 통일대탑은 남북이 통일되기를 기원하며 지은 3층 목탑 형식의 절이다. 보탑사는 쇠못하나 쓰지 않은 순수한 목탑으로 높이가 42.72m에 이른다.보탑사 삼층목탑 옆에는 고려초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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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6-05-14
  • 5월 셋째주 '나눔여행' - 인제, 담양, 진천, 공주, 창녕
    트래블아이 ‘나눔여행’ 당일과 1박2일 트레킹 안내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여행’ 트레킹을 시작한다. 함께하는 여행사는 몽블랑트레킹(대표 전설), 하이호주(대표 김효주), 탑투어 USA(대표 정수완). 국내는 당일 또는 1박2일로 문화, 역사, 생태 트레킹을 준비했다. 제주도는 2박3일과 3박 4일 코스가 있다. 해외는 호주 태즈매니아, 미서부 5대 캐년, 프랑스 몽블랑, 몽골,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나눔여행’ 당일 트레킹 일정이다. 참가자는 하단에 있는 신청서 양식에 기입 후 출발 3일전까지 메일과 문자로 신청하고 입금하면 확인 후 출발한다. ‘나눔여행’ 신청 및 문의 : 010-5660-4624, moutos@empas.com 입 금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나눔여행이란? 트래블아이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세계일주배틀과 여행장학금 만들기의 연장으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즉, 나눔여행에 참가한 여행자들의 10%는 자동으로 적립되며 1년 후 각 학교에서 추천하는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여행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렇게 시작된 나눔여행은 국내 기업으로 확대되고 나아가 정부차원에서 여행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당일 여행경비 : 40,000원 ~ 50,000원 모집인원 : 35명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여행신청 방법 : 1. 위 계좌번호로 입금을 한다 2. 하단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moutos@empas.com 로 전송한다. 3. 문자로 확인요청을 한다. 010-5660-4624 4. 이상을 완료하면 참가신청 끝 전화문의 : 010-5660-4624 카톡상담 : 카톡 아이디 – 트래블아이 준비물 : 트레킹 또는 경등산화, 선글라스, 편안한 복장, 모자, 썬크림, 간식거리(초콜릿, 땅콩 등) 탑승지 : 서울 사당역 공용주차장 탑승시간 : 오전 7시 국내여행자보험 서비스 제공 중지에 따른 안내 2012년 8월 18일부로 시행된 “개인정보통신법”은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방지하기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이에 2013년 1월 1일부로 국내여행 상품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중지됨을 알리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개별 가입을 해야 한다. 포함사항 왕복전세버스, 조식(김밥), 중식(도시락 또는 현지식), 물, 인솔자 동행 공산성 금강과 느티나무 사잇길을 걷다 공산성 곁으로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유난히 느티나무 고목이 많은 이 곳은 백제시대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다. 원래는 웅진성이라 불렸다가 고려시대에 공산성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성곽 주변의 느티나무 고목들이 군락을 이뤄 우거진 숲을 형성 하고 있다. 공산성에는 공북루, 쌍수정, 임류각 등 고즈넉한 누각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공주 시내에 각각 흩어져 존재하던 것들을 공산성에 옮겨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공산성 성곽 주변과 느티나무 숲을 걸으며 금강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에 천천히 가족과 함께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다. 담양 오방길 제1코스 수목길 트레킹 대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고장, 담양의 백미는 역시 대나무 숲이다. 한겨울에도 푸른 대나무 덕분에 계절 상관없이 언제 찾아도 좋지만, 초록 물결 넘실대는 5월에 방문해야 가장 빼어난 풍광을 볼 수 있다. 담양의 트레킹 코스는 담양오방길 1코스인 수목길이 가장 인기다. 수목길은 죽녹원 앞 관방제림 입구에서 시작해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 리조트까지, 총 3.3km에 이르는 길이다. 죽녹원에서 대나무숲 걷기 체험을 해도 좋고, 담양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도 있다. 그 밖에 대나무 생태 체험과 대나무 청정 생태관, 친환경 농특산품관 등이 들를 만하다. 특히 관방제림의 푸조나무들은 조선 인조 때 조성된 숲으로 나무들의 수령이 300년에서 400년이나 되었다. 나무기둥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굵은 줄기가 구부러져 있다. 이 곳은 트레킹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코스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을 트레킹하고 싶다면 이 곳이 제격이다. 관방제림은 푸조나무들이 길게 줄지어선 곳인데 관방제림 끝자락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이어져 있다. ▲ 창녕 우포늪 인제 자작나무 숲 트레킹 – “휴식과 힐링 그리고 치유를 한 번에” 겨울과 잘 어울리는 자작나무는 초록의 옷을 입기 시작한 5월에도 여전히 하얀색 나무가 빛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작나무 숲에서 나를 깨우는 치유여행에 참여해 보자.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치유적,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충북 진천 미르숲 트레킹 - 용의 숲, 미르숲으로의 초대 충북 진천에 가면 ‘용의 숲’을 만날 수 있다. '미르’는 용의 순우리말로, 미르숲이 품고 있는 저수지인 초평호가 뻗어 있는 모습이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곳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현대모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 공간이다. 미르숲에 가면 몸 빛이 아름다운 굴참나무, 여유를 건네는 느티나무, 수라상에도 올라갔던 도토리를 가진 상수리 나무, 봄의 시작 벚나무 등 다양한 식생의 어우러짐이 주는 감동이 있다. 이제 도시에서는 사라져버린 잠자리와 나비가 습지와 숲 속에서 춤을 춘다. 미르숲을 휘감는 초평호는 그 맑은 얼굴 위로 미르숲을 비추며 곱게 화장을 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숲을 깨우고 약간의 먼지가 끼었던 어른의 마음은 미르숲의 숨결로 한결 가벼워진다. 미르숲에는 다른 테마의 숲이 6개 있다. ‘생각의 숲’과 ‘붉은 바위 숲’, ‘기원의 숲’, ‘거울의 숲’, ‘약속의 숲’, ‘요정의 숲’이다. 미르숲 트레킹은 보통 농다리에서 시작한다. 농다리는 미호천을 가로지르는 길이 100m 정도의 돌다리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풍부한 수량과 빠른 유속에도 불구하고 천 년의 세월을 버텼다고 한다. 초평호를 따라 걷는 수변로 코스, 탁 트인 풍광을 볼 수 있는 농암정 코스가 인기다. 미르숲을 방문하면 숲 전문가와 함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미르숲에 있는 현대모비스 야외 음악당에서는 미르숲 음악회 '블룸블룸(bloom bloom)이 개최된다. 4월~6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5시, 9월~10월에는 토요일 4시에 열린다. 미르숲이 위치한 지역명인 화산리(畵山里)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수변무대의 탄생은 많은 음악인들이 서고 싶어 하는 무대이자 찾고 싶은 객석을 이룬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6-05-10
  • 5월 둘째주 '나눔여행' - '우포늪, 황매산, 승부역, 선운사, 남해'
    트레킹하면서 건강 챙기고 여행 장학금도 만드는 ‘나눔여행’ 트래블아이 ‘나눔여행’ 당일과 1박2일 트레킹 안내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여행’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함께하는 여행사는 몽블랑트레킹(대표 전설), 하이호주(대표 김효주), 탑투어 USA(대표 정수완)입니다. 국내는 당일 또는 1박2일로 문화, 역사, 생태 트레킹을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는 2박3일과 3박 4일 코스가 있습니다. 해외는 호주 태즈매니아, 미서부 5대 캐년, 프랑스 몽블랑, 몽골,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나눔여행’ 당일 트레킹 일정입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하단에 있는 신청서 양식에 기입 후 출발 3일전 메일과 문자로 알려주시고 입금해 주시면 확인 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눔여행’ 신청 및 문의 : 010-5660-4624, moutos@empas.com 입 금 : 우리은행 1002-333-894940 (트래블아이: 최치선) ‘나눔여행’ 특전 1. ‘나눔여행’ 트레킹에 참여하는 여행자의 사진과 글은 매거진 제작에 반영되고 1부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매거진이 더 필요하시면 상담 후 구입 가능합니다. 2. ‘나눔여행’의 수익금 중 10%는 여행장학금으로 적립되며 1년 후 결손가정 아이들의 여행경비로 쓰여집니다. 이 때 그동안 ‘나눔여행’에 참여하신 여행자들의 이름이 매거진에 명시됩니다. 3. ‘나눔여행’ 트레킹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아웃도어 용품(트레킹화, 등산양말, 등산바지, 등산점퍼, 등산조끼, 기능성 티, 모자, 등산 머플러, 장갑 등)이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로 제공됩니다. ▲ 창녕 우포늪 – ‘생태계의 보고’ 국내 최대의 자연늪지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늪지대는 경남 창녕군의 유어·이방·대합면 등 3개면에 걸쳐 있는데, 둘레는 7.5㎞에 전체면적은 2,314,060m²에 이른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다.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그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남아있다. 우포늪은 아무리 깊어도 사람의 온몸이 잠기는 데가 거의 없다.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生滅)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腐植層)이 두터워서 개펄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억겁의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우포늪은 ‘생태계 보호지역’(1997년)과 ‘람사조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1998년)로 지정된 이후 예전의 생태계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포늪‘의 생태환경 우포늪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적용을 받고 있어 낚시, 논우렁 채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현재 우포늪 일대에는 43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류의 10%에 해당된다. 그중에서 수생식물의 종류는 우리나라 전체의 50~60%를 차지한다. 이곳의 수생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표이다. 이곳에서 가장 흔한 수생식물은 생이가래·마름·자라풀·개구리밥·가시연꽃 등이다. 이 식물들은 그 자체로도 귀한 생명체이지만, 늪의 수질을 정화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우포늪의 물빛이 의외로 맑고 깨끗한 것은 이 식물들 덕택이다. 조류는 쇠물닭, 논병아리 등 텃새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 쇠오리, 기러기 등 62종이 있으며 겨울철새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류는 붕어, 잉어, 가물치, 피라미 등 28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증가하여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외 논우렁, 말조개, 잠자리, 소금쟁이 등의 패각종 및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 낙동강이 숨겨 놓은 보석 같은 옛길 승부역가는 길 (12Km/ 4시간) 경북 봉화군의 ‘승부역 가는 길’은 이야기가 있는 10대 문화생태탐방로 중 하나다.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으로 알려진 승부역으로 가는 길은 오염되지 않은 낙동강변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고, 승부역에 도착해서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마당도 세평‘인 산골오지 승부역 만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다. 낙동강이 숨겨 놓은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 우리나라 최고 오지역으로 통하는‘승부역 가는 길’은 석포역에서 시작한다. 석포역에서 굴현교를 따르면 이정표가 보인다. 승부역까지는 줄곧 낙동강과 철로와 함께 나란히 가는 길이기에 길 잃을 염려가 없다. 굴현교를 건너면 좌우로 영풍석포제련소가 보인다. 첩첩산중에 있는 제련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곳 주민에게는 가장 큰 일터 중 하나다. 제련소를 지나 굴현교를 건너면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기에 걷는데 무리가 없다. 협곡과 같은 낙동강 원류를 따라 계속 걷다 보면 계곡과 같은 강에서 색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강은 수심이 깊지 않아 걷는 중간중간 어느 장소에서든 신발만 벗으면 탁족을 즐길 수 있다. 걷다 보면 어디선가 열차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소리를 따라가면 열차가 절벽과 수면 사이로 나타났다가 다시금 절벽과 수면 사이로 사라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석포역부터 줄곧 강과 철로와 함께 길동무하던 길은 승부리에서 처음으로 마을을 만나게 된다. 십여 가구 남짓한 산골마을 승부리는 섬처럼 고립되었던 마을이었다. 태백산 자락인 비룡산 투구봉을 마주한 마을은 배추나 한약재 재배 등이 주업이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사람이 찾아와 관광객에게 떡이나 한약재 등을 팔면서 살아가고 있다. 배추를 재배하는 큰 밭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면 다시 강과 철로를 만나고 멀리 강건너 산 아래 승부역이 보인다. 강변에서 승부역을 연결하는 좁은 현수교가 놓여 있다. 차로 승부역에 갈 수 있는 승부교가 생기기 전까지 이 현수교가 승부역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 승부역 앞 승부역 시비에는‘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고 새겨져 있다. 시는 1962년부터 19년간 이곳을 지켰던 김찬빈 역무원의 시‘승부역’이다. 승부역에서 조금만 터널 쪽으로 걸으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이 남아 있는 영암선개통기념비를 볼 수 있다. 승부역은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사실상 역 이용객은 거의 없었다.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4년에 다시 보통역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승부역에 갈 수 있다. 승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되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연속이다. 동대구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분천~임기로 이어지는‘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을 지나게 된다. 강릉 방면 기차를 이용하면 산악구간을 지나 동해안 풍경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남해 금산과 상주해수욕장 그리고 유채꽃물결의 환상적인 풍경 죽방렴-호구산 용문사 차밭(독일인마을, 물건리, 미조항, 상주해수욕장)-다랭이마을-화방사-망운산 철쭉꽃 , 금산과 보리암. 5월, 남해에 가면 그림보다 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죽방렴 멸치잡이가 시작되고 마늘밭에서는 마늘종 수확에 여념이 없다. 남해 전역에 펼쳐지는 꽃밭 물결이 일품이다. 삼천포 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닷가 언덕 위로 만발한 유채꽃밭이 있다. 거기에 해변 길 따라 남해안을 돌아다니는 동안 군데군데 유채꽃밭이 있어 온통 노란 꽃물결에 휩싸인다. 가천 다랭이마을, 송정해수욕장을 바라보는 언덕 아래, 한적한 국도변 등에서도 노란 꽃물결이 출렁거린다. 용문사에는 차밭이 있고 망운산(786m)에서는 철쭉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낙조가 멋지다. 그 외 창선대교의 야경과 사천 실안 일주도로에 만나는 낙조, 남해 여행의 대명사인 금산 보리암에서의 일출과 일몰, 물건리 방조림, 독일인마을, 미조항의 경매 현장 등도 빼놓을 수 없다. ▲ 가르마처럼 펼쳐지는 청보리밭과 천년고찰 선운사 여행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336m, 일명 도솔산)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명산이다. 그 산자락에 천년고찰 선운사(063-561-1422, www.sununsa.org, 아산면 삼인리)가 있다. 선운사에도 차밭이 조성되어 있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차는 경내 선다원에서 마시기도 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선운사의 작설차는 선운사 명물 중 첫째다. 선운사 근처 부안면에는 돋음별 마을(구 안현마을, 송현리), 미당시문학관(063-560-2760, www.seojungju.com, 선운리), 인촌 김성수 생가(봉암리)가 있다. 그 외 바닷가 조개체험, 염전(심원면 고전리) 여행도 해봄직하다. 읍내의 읍성(063-560-2313, 교촌리), 고인돌 군락지의 봄 풍치가 멋지다. 거기에 청보리농원은 이 계절에 꼭 맞는 여행지다. 야트막한 언덕배기, 너른 들이 온통 푸르고 보리가 들어차 빼곡하다. 중간 중간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놓은 산책로는 머리에 가르마를 타놓은 듯 양 갈래로 보리밭을 나누는 하얀길을 내놓았다. 안쪽으로 들어서서도 보리밭은 한없이 이어진다. 20만 평이나 되는 규모니 차로 돌아도 끝이 없는 듯 넓고 광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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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6-05-02
  • 차태현, ‘위대한 아빠’의 가족여행 모범을 보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수찬-태은 차차 남매와 함께한 가족여행에서 일터로 이어진 육아전쟁에 위대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무한 육아의 굴레에서 알뜰살뜰하게 아이들을 챙겼고, 아이들이 잠든 이후에는 ‘리액션의 제왕’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 1박2일에서 차태현의 가족여행이 소개됐다. 차태현은 이 프로에서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선보였다. <사진제공=‘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태현은 지난 주 폭풍 같았던 눈썰매 타기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역시 차차 남매와 함께하는 육아의 굴레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차차 남매를 홀로 챙기며 촬영을 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다정다감한 아빠의 면모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차태현의 다정다감함은 딸 태은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저녁식사 복불복 종목을 공개하는 도중 큰소리에 태은이 화들짝 놀라자 전혀 당황해 하지 않고 “아이고 놀랬어?”라며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태은을 진정시켰고, 웅장한 도전음악에 “왜 이렇게 무서운 거를 해~”라며 태은이 무서워하자 자연스럽게 손으로 눈을 가려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아들 수찬에게는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저녁식사 복불복 담당 종목인 못 박기 연습이 잘 되지 않자 수찬의 응원에 힘을 얻어 성공적으로 연습을 마무리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정작 도전에서는 허무하게 실패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차태현은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수찬과 태은 차차 남매를 챙기느라 정작 자신은 편하게 먹지도 못했지만, 아빠를 위해 쌈을 싸주는 차차 남매의 기특한 모습에 피곤함이 사르르 녹기도 했다. 차태현은 온 종일 차차 남매를 챙기느라 평소와 달리 빵빵 터지는 시원한 웃음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늦은 시간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난 후 진행된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잃었던 웃음을 되찾고 리액션의 제왕으로 컴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멤버들은 하루 종일 육아로 고생한 차태현을 위해 박수를 쳐주며 무거운 아빠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 차태현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차태현은 세 아이의 아빠로 산다는 건 어떤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아직 하나는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았는데..”라고 대답해 멤버들을 잠시 당황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김준호는 “풍도 이후에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라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차태현도 “1박 2일 동안 아까 밤에 잠깐 크게 웃음 거 빼곤 없어”라며 김준호의 방귀 미션 성공에 유일하게 웃었던 때를 떠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아빠의 무게.avi’ 자막과 함께 차차 남매를 챙기는 차태현의 모습을 다시 리플레이 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처럼 차태현은 아침 세수부터 저녁 잠자리까지 꼼꼼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삼촌들은 아무도 못 알아 듣는 태은어를 척척 통역하며 다둥이 아빠의 위대함을 과시하며 웃음과 힐링으로 일요일 안방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육아의 제왕의 등극한 차태현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차태현 너무 멋있다! 집에서도 항상 차차 남매 챙기나 봐~ 너무 자연스러워~”, “1가정 1차태현이 시급합니다! 차태현 같은 남편 어디 없나요~”, “육아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차태현 덕분에 훈훈했다! 아빠 힘내세요~”, “차차 남매 잠들자 마자 웃음꽃 핀 차태현이 너무 웃겼음!” 등의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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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1
  • 특별한 로맨스 공간 홍천 '라데팡스'펜션
    특별한 로맨스 공간 홍천 '라데팡스' 펜션 ▲ 라데팡스 전경 [트래블아이=김보라기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에 나왔던 라데팡스 펜션은 첫 인상이 매우 거칠고 근육질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상남자 스타일이라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라데팡스는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독채형 펜션이다.'라 데팡스'라는 이름은 파리 중심에서 서쪽으로 6km가량 떨어진 곳에 계획적으로 건설한 도시에서 따왔다. 프랑스에서도 꽤 유명한 관광지인 '라 데팡스'는 46만 평 부지 위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도로와 철도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소음과 공해가 적다. 또 건축물은 감각적인 조각품과 적절히 배치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많은 이들이 라 데팡스에 '새로운 개념의 미래 도시'라는 수식어를 붙인다.이런 파리의 신도시 '라데팡스'의 매력들을 홍천의 숲에 재현한 펜션이 바로 '라데팡스'다. 게스트룸 바로 앞에 있는 풀에 서면 홍천의 계곡과 넓은 들판,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그리고 그 너머로 높은 산봉우리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말 그대로 한적한 숲에서 즐기는 수영과 태닝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라데팡스 펜션 풀장 ▲ 라데팡스 풀장 전경 ▲ 라데팡스 야경 이제부터 '라데팡스'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펜션에 도착하면 직원이 나와 예약한 방으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객실은 6동 모두 독채형으로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장된다. 룸은 복층형이고 가전도구와 필요한 비품도 모두 갖춰 놓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2층 침실 역시 아늑한 공간에 있어 연인끼리 온다면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객실에서 잠시 피로를 풀고 가벼운 수영복이나 반바지 차림으로 내려가 보자. 객실앞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수영장은 아주 깔끔히 관리되고 있다. 풀장물 역시 정해진 시간에 순환시키고 직원들이 수영장 주위 마루 데크까지 일일이 닦을만큼 평상시 청결을 유지한다. 낮에 수영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은은한 조명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하는 연인과의 오붓한 수영은 잊지못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 2층 야외테라스에 설치된 자쿠지에서는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수영을 한 후 슬슬 허기가 밀려오면 준비해 온 바비큐 파티를 하자. 바비큐 시설은 1층에 마련되어 있다. 바비큐를 준비해 달라고 하면 직원이 알아서 불을 붙여준다. 전자레인지도 1층 한 켠에 있어서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다.배부르게 먹은 후 고단해진 몸을 쉬고 싶으면 룸으로 올라가 포근한 침대에서 잠을 청해도 된다. 하지만 아늑한 침대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진짜 중요한 하나를 놓치게 될 것이다. '라데팡스'의 진가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2층 침대 옆 문을 열어보면 놀라운 광경이 나타난다 . 옥상 테라스로 연결된 문을 여는 순간 2명이 충분히 들어가고 남을만큼 넉넉한 크기의 자쿠지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자쿠지에는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밤에는 물속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홍천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info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279 홈페이지: www.ladefense.co.kr 라데팡스 요금(성수기 기준): 규모에 따라 25만원 ~ 45만원 라데팡스 오는길 ·서울 → 올림픽대로 → 서울춘천고속도로 → 홍천 → 라데팡스(약2시간) ·인천 → 경인고속도로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올림픽대로 → 서울춘천고속도로 → 홍천 → 라데팡스(약 3시간) 주변 관광지: 노일강, 홍천강레프팅 주변 먹거리: 금수강산막국수 홍천군 서면 팔봉리 1302-101 / 033-435-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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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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